가정몰락........어떻게살아가야하나요?ㅠㅠ다들행복하신가요

아페쎄2012.02.03
조회108

안녕하세요 톡커님들 ㅠㅠ 전그냥 너무 답답하고 어딘가 하소연할데도 없구해서 여기에라도 제심정을

풀어보려구 글을씁니당ㅠㅠ 음슴체같은거 딱히 쓰고싶지않네요 ㅋㅋ

 

일단 제상황을 말씀드리자면, 21살되는 남자구요 대학교는 휴학했습니다.

 

솔직히 사는곳을 말하자면? 어 부자네? 라고 할정도로 좀 알아주는 동네 입니다만, 이건 저희 동네고요

 

 ㅋㅋㅋㅋ 저는 그렇지 않습니다. 같은 동네라도 차이가 크답니다 ㅠㅠ근처에 타워펠리스가 많은데

 

저희집은 일반 아파트입니다. 이게 불만은 아닙니다.. 그치만 저희아파트단지를 둘러싸고있는 높디높은

 

 타워펠리스들을 동경하는것은 사실입니다. 제친구들도 많이 살고있구요. 그리고 제가 불만을 가질 처지가

 

 아니인게 사실 저희 아버지혼자 생계비를 벌어오시는데 월급이 생각보다 굉장히 적습니다.

 

객관적인 기준에서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제가 이렇게 살수 있었던건 저희부모님의 부동산 제테크로 살던

 

집의 시세가 오르면 파는식으로 점점 올라  왔다고 합니다. 제가 태어나기 전엔 정말초라한 반쪽주택에서

 

 살았다고 합니다. ㅠㅠ근데 사실저는 그런때를 모릅니다ㅠㅠ 제 시작은 이런크고 좋은집 좋은옷 좋은

 

밥이였고 제주위 사람들은 더 잘먹고 더잘살면 잘살았기 때문입니다. 게다가 저는 패션디자인을 전공하고

 

있습니다.. 어렸을때부터 패션이나 꾸미는것에 관심이 많아 옷을 자주샀고 나이를 먹게될수록 메이커와

 

디자이너를 알게되어 사실 분수에 맞지않는 상품들을 살때가 있습니다 ㅜㅜ 그런데 제가 고2때 저희아빠

 

 

께서회사를 그만두게 되었습니다. 처음엔실감도 안나고 그동안모아두신 돈과 퇴직금으로 별차이없게 살고있었습니다.

 

그러나 1년.. 2년 지남에따라 무엇을해도 돈..돈.... 정말 힘들었습니다. 근데 저희부모님은 나보다 훨씬 힘

 

들겠지라는 생각으로 별말없이 아껴썼습니다. 옷도 이젠거의 보세만 사입구.. 갈망하던 신발이나 가방은

 

꿈도 못꿉니다. 아 토커님들은 여기서 니나이또래 애들이 그런걸 사는애들이 얼마나 있겠냐, 그렇게 사치

 

부려서야 어디 되겠냐 하실텐데 맞는 말씀이지만 저의 주변에는 잘사는애들뿐입니다. 저는 운이좋아 이런

 

곳에 있지만 저희가족모두 매일을 느낍니다. 저희가족이 있을자리가 아니라는것을요. 생활수준이 너무나

 

차이납니다. 그리고 제가 패션을 전공하는만큼 그런데에 너무나 관심이큽니다ㅠㅠ 남들이 알지못하는것

 

까지 알고있어서 쇼핑할때도 너무 스트레스받고 그럽니다 ㅋㅋㅋ 웃기지만 보세옷을 보면 어느디자이너

 

의 카피작인지 그런게 보이거든요ㅠㅠ차마 살수가 없습니다ㅋㅋ....하... 하여튼 여기까지는 저희집안 사정으로 제가

 

포기를 했습니다. 그런데 제가 참을수 없는건 저희 부모님의 태도입니다. 제가 그동안 알바를 안하다가 수

 

능이 끝나고 처음으로 했습니다. 한달에 40 벌었습니다. 정말 큰돈이 아닙니다... 학교다니면 특히 이건정

 

말 ㅠㅠ모자릅니다만 제가 월급을 받으니까 갑자기 용돈을 뚝끊으시고.. 돈을 달라고 할때마다 알바비 얘

 

기가 나오시고ㅠㅠ 그럼제가 풀이죽어서 이걸로 택도없다고.. 버스비내고 밥값만해도 모자르다고 하면 한

 

20분동안 아빠께서는 제등록금얘기 제옷장의 옷얘기 동생학원비얘기 등등을 하십니다.. 저는 묵묵히 듣는

 

데 화가났다가 슬프다가 그럽니다ㅠㅠ 사고싶은게 너무많아서 미쳐버릴거같지만 저는당장에 버스비가 문

 

제입니다.. 너무힘들어요 그후로도 알바를 꾸준히 하고있지만 한달에 40~60 정도 버는데 이게정말 큰돈이

 

아닌데 ㅠㅠ 그리고 핸드폰비도 안내주셔서 제통장에서 나갑니다.. 십만원정도나오는데 제돈에서 나가구

 

요. 제가 저런사정을 말씀드리면 더 줄이라고 뭐라하시는데 저정도는 거의 기본료에서 몇천원 더나온거..

 

하여튼 제가 힘든건 정말만원만원달라하기에도 너무 힘들게하시고 (저희 부모님도 힘드시겠지만 저는 처

 

음에 굉장히 힘들었던점이 다른 부모님들은 힘들어도 자식에게 티안내고 그러시는데 저희 부모님은 상세

 

하게 하나하나 말씀하시구요 정말 너무너무너무너무나 돈돈돈돈돈....돈얘기를 하십니다) 집을 팔기에는

 

집값이 너무 떨어져서 지금팔면 적자라구 버티고 있습니다. 그리고 또 힘든점이 굉장히 기본적인 것들도

 

안사주시는게 ㅠㅠ돈이없으시기야 하겠지만 그래도 저는 운동화 한개를 사주시지않으시고 티셔츠 한장을

 

사려해도 언제가부터 제가 샀습니다. 이번세뱃돈은 15만원 탔는데 10만원은 아버지가 가져가셨네요.. ㅠ

 

ㅠ 부모님한테 할말이 없고 그냥 제 환경을 탓해야되나요.사실 탓해봐야 아무소용이 없는데..

 

 

이상황을 빠져나갈 길이 보이지않아 답답할 뿐입니다. 점점 다른 제친구들 사정은 어떨까 궁금하고ㅠㅠ

 

제생각에 딱히 집이좋거나 잘살아 보이지 않는 친구들도 살껀 다사고 항상 신발같은것도 잘사고 이러니까

 

되게 자괴감이 들거든요 ㅠㅠ 전 운동화하나 살려해도 엄청 힘든데... 아..............................하루에도 백번씩 눈물이 날거같고 막막하고 무기력하네요..  열심히 아르바이트를 해봤자 탈출구가 없으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