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살난 신비의 죽음

ㅠㅠ2012.02.03
조회3,650

궁금한 이야기 Y 5살난 신비의 죽음편 보셨나요??

보는내내 마음이 아프고 눈물이 앞을가려 저녁밥을 먹다가 말았네요

저도 이제 4개월된 딸아이의 엄마인데 어찌나 속이 상하던지요

 

대변을 못가린다는 이유로 매일되는 구타속에 신비는 얼마나 외롭고 아팠을까요

죽던 그날도 차가운 베란다 바닥에서 자기의 속옷을 빨다가 죽었답니다

그 고사리 같은 손으로 말이죠

 

어이없게도 구타를 했던 여자는 계속 번복되는 대답만 하더라구요

구타는 없었다,,훈육이었다,,대변을 가리지 못해 교육차원으로 가끔 때렸다

그러다가 나중엔 잦은 구타사실을 인정합디다

 

이웃집에서도 매일밤 신비의 서글픈 울음소리를 자주 들었고

심지어는 애를 집어던지는듯한 소리까지 들었다고 합니다

온몸에 멍이 이곳저곳 새까맣게 들어서 싸늘하게 죽은 신비의 엄마는 얼마나 마음이 아플지 상상도 안되네요

 

구타를 했던 여자는 1시간 가량 처벌한다고 베란다에 벌세웠는데

쿵하는 소리가 나서 가보니 쓰러져 있었다고 합디다

그런데 119도 부르지 않고 심지어 CCTV확인 결과 신비가 실신한지 1시간이나 지난 후에야 애를 안고 나왔습니다

 

신비가 실려온 병원 의사선생님이나 간호사도 첨에 상처를 보자마자

정말 심하게 맞은듯한 멍이었다고 하던군요

아이들을 많이 다루는 어린이 집이나 전문가들도 그정도 멍은 넘어져서 생긴 멍이 아니라

맞아서 그것도 정말 심하게 맞아서 생긴 멍이라고 합니다

 

멍이 든 신비의 사진을 보고 정말 경악하고 말았습니다

세상에나 그 어린것의 얼굴이나 온몸에 새까만멍이 정말 눈뜨고 볼수 없을정도 였습니다

얼마나 아프고 무서웠을지................

 

요즘 대구 중학교 자살사건이나 중학생 초등학생 집단폭행등 정말 세상이 너무 험하네요

TV를 보고 난후 딸아이를 보자 괜히 또 눈물이 납니다

과연 우리 딸아이에 미래는 얼마나 더 험학하고 무서워질지,,

내가 우리 딸을 지킬수 있을지,,

 

어디서 부터 잘못된 걸까요

누구에 잘못인 걸까요

정말 이나라가 원망스러워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