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물사진은 어렵다? 어렵지 않다? 사실 인물사진이야 누구나 찍을 수 있다. 더군다나 요즘은 기술이 좋아져서 카메라가 알아서 다 예쁘게 찍어준다.ㅋㅋ 가끔씩 도대체 내가 사진을 찍는건지 카메라가 찍어주는건지 헥갈릴 정도로..ㅋㅋㅋ '인물사진의 거장, 카쉬 사진전' "모든 인간의 비밀은 숨겨져 있다. 그리고 사진작가로서 내가 할 수 있는 일은 그들의 모습을 드러내는 일이다." "It is part of the elusive secret that hides in everyone, and it has been my life's work to try to capture it on film" 내가 하는 말이 아니다.ㅋ 카쉬가 한말이다.ㅋㅋ 인물사진의 정의를 명쾌하게 내려주는 문장인것 같다. 그래.. 겉모습은 그냥 찍을 수 있어. 찰칵! 그런데.. 내면은 어떻게 담을까..?? 일단..그 내면을 바깥으로 끄집어내야.. 뭐 찍든가 말든가 할거 아니야??? 그 내면을 끄집어내는 것! 같은 공간속에 최대한 나는 없고, 상대방은 맨몸이 되는 순간!! 그리고 또한가지! 가장 이 사람이 이사람다운 찰나의 순간을 포착하는.. 집중력과 몰입 이건 두뇌와 자신감을 넘어.. "이 작가 앞에서는 벌거벗겨져도 좋다 "라고 느낄 정도로.. 대상자를 몰입시킬 수 있는 '따뜻한 아우라'에서 나온다고 생각한다. 말한번 거창하네.. '따뜻한 아우라'ㅋㅋㅋ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카쉬가 처칠의 사진을 찍을때의 일화다. 사실 카쉬는 처칠의 사진을 찍으면서 사진가로서 명성을 얻기 시작했다. 연설을 마친 처칠이 연설 대기실로 입장하였고 카쉬가 촬영을 위해 각광을 켜자 모르고있던 처칠은 심기가 불편해졌다. 카쉬는 양해를 구하고 사진촬영을 하기위한 위치로 이동시켰으나 문제는 그의 입에 물린 시가였다. 여러번의 부탁에도 시가를 피어대는 처칠을 설득하여 결국 그에게서 시가를 뺏었다.카쉬가 카메라로 돌아왔을 때, 처칠은 화가 머리끝까지 나있었다. 그 순간, 카쉬는 셔터를 눌렀다. 한동안의 적막이 흘렀으나 처칠은 인자하게 웃으며 이렇게 말한다 "한장 더 찍으시게" 촬영이 끝나고 처칠은 "당신은 으르렁거리는 사자도 가만히 사진을 찍게 만들 수 있군요."라고 말했다. 이리하여 제 2차 대전을 이끌어왔던 영국 총리의 강인한 내면을 담은 완성도 높은 윈스턴 처칠 작품이 탄생될 수 있었으며, 작품의 제목이 '으르렁거리는 사자'가 된 것이다.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카쉬는 당시의 최고 권력자였던 처칠의 사진을 찍기 전,이런 시나리오를 이미 머리속에 그려놨었을까? 내 생각은 그렇지 않다. 그의 머리속에는 오로지 하나.. '처칠의 강인함''처칠의 강인함''처칠의 강인함' 온통 그의 머리속에는 '처칠의 강인함' 하나였을 것이다. 이 하나의 생각에 그의 모든 에너지가 발휘되어, 으르렁 거리는 사자 앞에서도 '따뜻한 아우라'를 발산할 수 있지 않았을까.. 풍경사진에는 스킬이 있을지 몰라도 인물사진에는 없다고 생각한다. 김중만의 경우도 사진에대해 전혀 모르고 그저 인화되는 것이 신기해같은 학교 여학생들의 누드 사진을 찍은 것을 계기로최연소 '프랑스 올해의 사진 80인'에 선정되었다. '따뜻한 아우라'라고 말은 하지만,그게 뭔지 정확히 모르겠다. 뭔가에 홀린듯 카쉬 사진집 'The Master of Portrait Photography'를 손에 들고, 전시장을 나왔다. "잠시 잠깐의 순간에 인간의 영혼과 마음이 그들의 눈에, 그들의 손에, 그들의 태도에 나타난다.이 순간이 기록의 순간이다."" There is a brief moment when all there is in a man's mind and soul and spirit is reflected through his eyes, his hands, his attitude. This is the moment to record." "나의 가장 큰 즐거움은 그들의 마음, 내면, 영혼에 담긴 위대함을 찍는 것이다.""My quest has brought me great joy. My desire was to portray, to interpret, to record the human sprit, the human soul." 321
'인물 사진의 거장, 카쉬 사진전'을 보고 드는 생각..
인물사진은 어렵다? 어렵지 않다?
사실 인물사진이야 누구나 찍을 수 있다.
더군다나 요즘은 기술이 좋아져서
카메라가 알아서 다 예쁘게 찍어준다.ㅋㅋ
가끔씩 도대체 내가 사진을 찍는건지
카메라가 찍어주는건지 헥갈릴 정도로..ㅋㅋㅋ
'인물사진의 거장, 카쉬 사진전'
"모든 인간의 비밀은 숨겨져 있다.
그리고 사진작가로서 내가 할 수 있는 일은 그들의 모습을 드러내는 일이다."
"It is part of the elusive secret that hides in everyone, and it has been my life's work to try to capture it on film"
내가 하는 말이 아니다.ㅋ
카쉬가 한말이다.ㅋㅋ
인물사진의 정의를 명쾌하게 내려주는 문장인것 같다.
그래..
겉모습은 그냥 찍을 수 있어. 찰칵!
그런데..
내면은 어떻게 담을까..??
일단..
그 내면을 바깥으로 끄집어내야..
뭐 찍든가 말든가 할거 아니야???
그 내면을 끄집어내는 것!
같은 공간속에 최대한 나는 없고,
상대방은 맨몸이 되는 순간!!
그리고 또한가지!
가장 이 사람이 이사람다운 찰나의 순간을 포착하는.. 집중력과 몰입
이건 두뇌와 자신감을 넘어..
"이 작가 앞에서는 벌거벗겨져도 좋다 "라고 느낄 정도로..
대상자를 몰입시킬 수 있는 '따뜻한 아우라'에서 나온다고 생각한다.
말한번 거창하네.. '따뜻한 아우라'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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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쉬가 처칠의 사진을 찍을때의 일화다.
사실 카쉬는 처칠의 사진을 찍으면서 사진가로서 명성을 얻기 시작했다.
연설을 마친 처칠이 연설 대기실로 입장하였고
카쉬가 촬영을 위해 각광을 켜자 모르고있던 처칠은 심기가 불편해졌다.
카쉬는 양해를 구하고 사진촬영을 하기위한 위치로 이동시켰으나
문제는 그의 입에 물린 시가였다.
여러번의 부탁에도 시가를 피어대는 처칠을 설득하여 결국 그에게서 시가를 뺏었다.
카쉬가 카메라로 돌아왔을 때, 처칠은 화가 머리끝까지 나있었다.
그 순간, 카쉬는 셔터를 눌렀다.
한동안의 적막이 흘렀으나 처칠은 인자하게 웃으며 이렇게 말한다
"한장 더 찍으시게"
촬영이 끝나고 처칠은
"당신은 으르렁거리는 사자도 가만히 사진을 찍게 만들 수 있군요."라고 말했다.
이리하여 제 2차 대전을 이끌어왔던 영국 총리의 강인한 내면을 담은
완성도 높은 윈스턴 처칠 작품이 탄생될 수 있었으며,
작품의 제목이 '으르렁거리는 사자'가 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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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쉬는 당시의 최고 권력자였던 처칠의 사진을 찍기 전,
이런 시나리오를 이미 머리속에 그려놨었을까?
내 생각은 그렇지 않다.
그의 머리속에는 오로지 하나..
'처칠의 강인함'
'처칠의 강인함'
'처칠의 강인함'
온통 그의 머리속에는 '처칠의 강인함' 하나였을 것이다.
이 하나의 생각에 그의 모든 에너지가 발휘되어,
으르렁 거리는 사자 앞에서도 '따뜻한 아우라'를 발산할 수 있지 않았을까..
풍경사진에는 스킬이 있을지 몰라도
인물사진에는 없다고 생각한다.
김중만의 경우도 사진에대해 전혀 모르고 그저 인화되는 것이 신기해
같은 학교 여학생들의 누드 사진을 찍은 것을 계기로
최연소 '프랑스 올해의 사진 80인'에 선정되었다.
'따뜻한 아우라'라고 말은 하지만,
그게 뭔지 정확히 모르겠다.
뭔가에 홀린듯 카쉬 사진집
'The Master of Portrait Photography'를 손에 들고, 전시장을 나왔다.
"잠시 잠깐의 순간에 인간의 영혼과 마음이 그들의 눈에, 그들의 손에, 그들의 태도에 나타난다.
이 순간이 기록의 순간이다."
" There is a brief moment when all there is in a man's mind and soul and spirit is reflected
through his eyes, his hands, his attitude. This is the moment to record."
"나의 가장 큰 즐거움은 그들의 마음, 내면, 영혼에 담긴 위대함을 찍는 것이다."
"My quest has brought me great joy. My desire was to portray, to interpret, to record the human sprit, the human sou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