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처음으로 판을 쓰게 되는 이제 갓 20세 흔녀(사실 조금 미달녀 ㅋㅋ)입니다! 사실 이 판의 내용은 제목에 써져있는게 전부라고 해도 무방하다만은, 오늘 너무 놀라가지고 ..... 그리고 제목에 쓰인 질문 '그런데 실명까지 다 아나요????'에 대한 대답을 듣고 싶어서요..ㅠㅠ 그니깐...저처럼 같은 종류의 보이스피싱 당하신분 있나 싶어서요! 저희 집에는 지금 아빠랑 동생 밖에 음슴으로 (엄마는 외출중) 음슴체 쓰겠습니다~ 오늘 나는 여느때와 다름없이 아침 늦게 일어나서 핸드폰질을 하고있었음 스마트폰은 참 좋은 것 같음ㅋㅋ 시간이 가는 줄 모름 그런데 밖에서 갑자기 "우리딸은 집에 있다고 미X놈아!!!!!!!!!!!!!!" 라고 고함치시는 아빠 목소리가 들림 내 표정이 딱 저랬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는 놀란 마음에 거실로 나감 아빠랑 나의 대화 ↓ (대략적으로) - 내 이름은 00으로 하도록 하겠음 ㅠㅠ 이해 바람 ㅠㅠ "아빠 무슨 일이야?" "보이스피싱 왔어. 별일 아니야." "잉?근데 왜 내가 집에 있다고 소리지른건데?" "너 납치했다 그러면서 00(내 이름..진짜 실명이었음....소름쫙) 목소리 들려드릴까요? 이러더라고." 00??? 00??????? 00?????????????? '' 내 실명을 어떻게 아는거임!!!!??????????? "아빠!!! 그 사람이 어떻게 내 실명을 알아??? 나 어떡해!! 막 찍힌거 아니야?? 나 쫓아오면 어떡해!!" "아니야 그건 보통 우리집 우편물 나가는거에서 수신인 이름 보고 대충 때려맞추거나 하는거야." "그래도 어떻게 그걸 아냐고!!!! 설령 그렇다고 해도 어쨌든 우리집 근처에 배회했었단 말이잖아!!" "아 괜찮아......그런 일 많아. 일단 우리 전화번호부터 바꿔야겠다."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참고로 우리 아빠는 현직 부장검사이심 원래 집에서 되게 구박받고 머슴노릇 하시는데 오늘 조금 감동먹었음 (보이스피싱 사기꾼한테 험한 말 하신거 이해바람 ㅠㅠㅠ 보이스피싱이란거 알아도 딸 가지고 장난치니까 좀 많이 화나서 그러셨을듯ㅠㅠㅠ) 하여튼 본론으로 돌아가서 아빠가 큰 일 아니라고 안심시켜줘서 그냥 나도 마음 놓았음.... 근데.... 전화벨이 또 울렸음..... 이걸 받아야 하나 말아야 하나 그냥 왠지 불안해서 안받고 있는데 아빠가 다른 사람 전화일수도 있으니까 받아보라고 했음 "여보세요?" "어, 아빠 좀 바꿔줘." (굉장히 어눌했고, 통화 품질이 좀 깔끔하진 않았음) "네?" "넌 또 어떤 새끼야, 이 씨X년이!!!!!!!!!!!!!!!" ........................ .................................... ...........................................역시나 그 놈이었음 수화기 들고 어쩔줄 모르는 나는 아빠에게 구원을 바라는 눈빛을 보냈음 아빠는 걍 시크하게 끊으라고 눈짓을 줬음 계속 뭐라뭐라 고래고래 소리지르는 놈을 뒤로하고 걍 끊었음ㅠㅠ 아빠는 혀를 끌끌차면서 말하셨음 "요즘 저런 보이스피싱이 많아. 오히려 적반하장식으로 막 소리지르고 욕하고.." "무섭다 아빠......나 진짜 무서워......" <-나 "뭐가 무서워? 저거 거의 다 중국에서 걸려오는 전화인데, 제대로 잡을 수도 없어...." ->이 말 하시면어 아빠 되게 분노??...하여튼 좀 주먹을 꽉 쥐셨음 다행이 이 이후로 그 전화가 안오고 있음.........그래도 아직도 난 경계중임.... 왜냐하면 내 실명을 알고 있었다는게......정말 소름끼쳐서...........(진짜 무서움 ) 보이스피싱 하신 중국에 계실 아무개씨에게......↓ 진짜 돈때문에 소중한 가족들 막 피해주지 마세요....정말로요...... ------------------------------------------------------------------------------------- 일단 여기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하구요......ㅠㅠㅠㅠ 설마 또 전화오진 않겠죠?ㅠㅠㅠ 하여튼 음.....혹시 톡커분들 중에서도 실명 대면서 보이스피싱 오신 적 있나요?ㅠㅠ.. 아니면 막 원래 다 실명 알고 전화오는건가요............ 너무 무서워서요...ㅠㅠㅠ 하여튼,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오늘 왔던 보이스피싱....그런데 실명까지 다 아나요????ㅠㅠㅠ(스압주의)☆★
안녕하세요~ 처음으로 판을 쓰게 되는 이제 갓 20세 흔녀(사실 조금 미달녀 ㅋㅋ)입니다!
사실 이 판의 내용은 제목에 써져있는게 전부라고 해도 무방하다만은, 오늘 너무 놀라가지고
.....
그리고 제목에 쓰인 질문 '그런데 실명까지 다 아나요????'에 대한 대답을
듣고 싶어서요..ㅠㅠ 그니깐...저처럼 같은 종류의 보이스피싱 당하신분 있나 싶어서요!
저희 집에는 지금 아빠랑 동생 밖에 음슴으로 (엄마는 외출중) 음슴체 쓰겠습니다~
오늘 나는 여느때와 다름없이 아침 늦게 일어나서 핸드폰질을 하고있었음
스마트폰은 참 좋은 것 같음
ㅋㅋ 시간이 가는 줄 모름
그런데 밖에서 갑자기 "우리딸은 집에 있다고 미X놈아!!!!!!!!!!!!!!"
라고 고함치시는 아빠 목소리가 들림
내 표정이 딱 저랬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는 놀란 마음에 거실로 나감
아빠랑 나의 대화 ↓ (대략적으로) - 내 이름은 00으로 하도록 하겠음 ㅠㅠ 이해 바람 ㅠㅠ
"아빠 무슨 일이야?"
"보이스피싱 왔어. 별일 아니야."
"잉?근데 왜 내가 집에 있다고 소리지른건데?"
"너 납치했다 그러면서 00(내 이름..진짜 실명이었음....소름쫙) 목소리 들려드릴까요? 이러더라고."
00???
00???????
00??????????????
''
내 실명을 어떻게 아는거임!!!!???????????
"아빠!!! 그 사람이 어떻게 내 실명을 알아??? 나 어떡해!! 막 찍힌거 아니야?? 나 쫓아오면 어떡해!!"
"아니야 그건 보통 우리집 우편물 나가는거에서 수신인 이름 보고 대충 때려맞추거나 하는거야."
"그래도 어떻게 그걸 아냐고!!!! 설령 그렇다고 해도 어쨌든 우리집 근처에 배회했었단 말이잖아!!"
"아 괜찮아......그런 일 많아. 일단 우리 전화번호부터 바꿔야겠다."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참고로 우리 아빠는 현직 부장검사이심
원래 집에서 되게 구박받고 머슴노릇 하시는데 오늘 조금 감동먹었음
(보이스피싱 사기꾼한테 험한 말 하신거 이해바람 ㅠㅠㅠ 보이스피싱이란거 알아도 딸 가지고
장난치니까 좀 많이 화나서 그러셨을듯ㅠㅠㅠ)
하여튼 본론으로 돌아가서
아빠가 큰 일 아니라고 안심시켜줘서 그냥 나도 마음 놓았음....
근데....
전화벨이 또 울렸음.....
이걸 받아야 하나 말아야 하나
그냥 왠지 불안해서 안받고 있는데 아빠가 다른 사람 전화일수도 있으니까 받아보라고 했음
"여보세요?"
"어, 아빠 좀 바꿔줘." (굉장히 어눌했고, 통화 품질이 좀 깔끔하진 않았음)
"네?"
"넌 또 어떤 새끼야, 이 씨X년이!!!!!!!!!!!!!!!"
........................
....................................
...........................................역시나 그 놈이었음
수화기 들고 어쩔줄 모르는 나는 아빠에게 구원을 바라는 눈빛을 보냈음
아빠는 걍 시크하게 끊으라고 눈짓을 줬음
계속 뭐라뭐라 고래고래 소리지르는 놈을 뒤로하고
걍 끊었음ㅠㅠ
아빠는 혀를 끌끌차면서 말하셨음 "요즘 저런 보이스피싱이 많아. 오히려 적반하장식으로
막 소리지르고 욕하고.."
"무섭다 아빠......나 진짜 무서워......" <-나
"뭐가 무서워? 저거 거의 다 중국에서 걸려오는 전화인데, 제대로 잡을 수도 없어...."
->이 말 하시면어 아빠 되게 분노??...하여튼 좀 주먹을 꽉 쥐셨음
다행이 이 이후로 그 전화가 안오고 있음.........그래도 아직도 난 경계중임....
왜냐하면 내 실명을 알고 있었다는게......정말 소름끼쳐서...........(진짜 무서움
)
보이스피싱 하신 중국에 계실 아무개씨에게......↓
진짜 돈때문에 소중한 가족들 막 피해주지 마세요....정말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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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여기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하구요......ㅠㅠㅠㅠ 설마 또 전화오진 않겠죠?ㅠㅠㅠ
하여튼 음.....혹시 톡커분들 중에서도 실명 대면서 보이스피싱 오신 적 있나요?ㅠㅠ..
아니면 막 원래 다 실명 알고 전화오는건가요............
너무 무서워서요...ㅠㅠㅠ
하여튼,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