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짝 19?)랜챗에서 만난 슴살

ㅠㅠㅠ2012.02.04
조회2,745

안녕하세요 톡커님들 저는 늘 판을 눈팅하던 16살 흔녀예요...

이렇게 제가 글을 쓰게될 줄은 몰랐는데....ㅎㅎ;;..ㅠㅠ

 

글에 두서가 없고,내용도 뒤죽박죽에 엉망진창이여도 이해해주는 이쁘고 멋진 훈녀훈남 언니,오빠들이라 믿어요ㅎㅎ욕하시려거든 일부러 글 읽고 시간낭비보다는 얼른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방긋상처받아요...ㅎㅎ 아 일단 글에 쓸데없는 부분이 많았네요ㅜㅜ...바로 본문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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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사건발달은 새벽 1~2시?그 쯤이였어요..잠도 안오고 할 일도 없길래 흔히 하시는 랜챗을 딱 했는데

다 아시잖아요?ㅋㅋㅋ변태들 많고 그런거....그래서 변태가리고 가려서 다 나가기하고 좀 정상사람들 찾았거든요....근데 금방 나가시더라구요 그래서 마지막이라 생각하고 또 변태 나오면 잘 생각으로  한 번 더 했는데 20살 남자분이라시면서 인사를 하시는거예요 그래서 저도 제 나이 얘기하고 그렇게 계속 얘길 했죠.거의 20분?그 간 계속 정상적인 대화도 하고 잘난 외모는 아니지만 그래도 서로 사진 교환하고 그랬는데 카톡친추를 하자고 하시더라구요.

 

솔직히 저랑 4살차이 나는게 그렇게 큰 나이차도 아니고,말투도 하시는게 착하시길래 그러자고 했습니다.

근데 제가 좀 사람을 못 믿고 그러는게 있어서 제 아이디를 가르쳐드리지는 않고,제가 그 분의 아이디를 받아서 친추를 했어요...그리고서 이제 그 때부터 좀 그랬던게 뭐냐면;;...

 

이제 랜챗을 닫고 얘기를 하는데 슬슬 본색?그런게 나왔다고 해야하나?...

서슴없이 얘기를 하시는거예요.초딩 때 부터 야동을 보고 ㅈㅇ.....를 시작했다고.

솔직히 제 입장에서는 그런 얘기 듣는거 달갑지않았거든요.랜챗에서 변태들 피하는 이유도 그런얘기 듣기싫어서였는데;;...ㅎ 그래서 제가 일부러 대화주제를 바꾸려고 막 그랬어요.대학 얘기도 하고 그러면서

근데 결국 어찌해도 얘기는 그쪽으로 흘러가더라구요;;..제가 그래서 막 장난치듯이

 

오빸ㅋㅋㅋ야동 좀 줄옄ㅋㅋ뭐가 자랑이야

 

이랬더니

 

ㅇㅇ이 (ㅇㅇ은 제이름..카톡이름 설정을 본명으로 해놔서 아셨나봐요)오빠 관리하는고야?ㅎㅎ

 

막 이런식으로 하시더라구요.그래서 제가 하지말라고 얘기를 했죠 근데 막 하시는 말씀이

 

오빠 관리하네 ㅇㅇ이?ㅎㅎㅎ윙크오빠 여친하면 야동 안보지용ㅎㅎ

 

막 이런식으로 얘기를 하시더라구요,솔직히 저럴 때까지만 해도 장난인 줄알고 계속 무슨ㅋㅋㅋㅋ내가 왜해ㅋㅋㅋㅋ이렇게 대하면서 장난스럽게 넘겼습니다.

근데 계속해서 음담패설?같은 걸 하시는거예요 그리 보기좋지 않은데;

고딩 때 친구가 있었는데 그 친구는 여자랑 잤다 뭐다 그렇게 말을 하시더라구요.

그걸보고 저는 좀 충격이였는데 고딩이면 아직 성인은 아니잖아요;..제 생각이 이상한 건 아니죠?

원래 성인되서 진짜 사랑하는 사람이랑 서로 책임질 수 있을 때 해야한다고 생각하던 사람이라서 그 말 뒤에 바로 하시는 그 친구가 하는 말을 듣고 부러웠다 나도 궁금했다 이리 말씀하시는데 진짜 당장이라도 대화창 닫고 차단하고 싶었습니다.근데도 예의상 그냥 뭘 그런걸 궁금해하냐면서 나중에 오빠한테 여친이 있게되면 아껴주는게 맞는거라고 그렇게 얘기했더니 그건 알고있다면서 스킨쉽도 단계가있는거라 하시더라구요.

 

그리고 자꾸만 그니깐 ㅇㅇ이 오빠여친하면 되겠다 그치?막 이런식으로 하시는데 진짜 싫은감정이 확 나와서 뭘 믿고 니랑 사귀냐?ㅋㅋㅋㅋ이런 식으로 했더니 자기는 믿을 만한 사람이라고 자신을 믿어보라 하시는거예요ㅋㅋ솔직히 저런 말 저한테 다 해놓고 어디서 믿을만한 구석을 찾으란 건지 모르겠더라구요.

그래서 막 일부러 길게길게 답도 안하고 단답퍼레이드는 기본에 ㅡㅡ은 막 했거든요?근데 자꾸만 진지??진지라고 해야하는 지는 모르겠는데 하여튼 자꾸만 내 여친해라 뭐해라 하시는거예요 자기가 외롭다하면서.옆구리 좀 채워달라고;;..ㅋㅋㅋㅋㅋ분명 제가 좋아하는 사람에게 저런 소리를 들었다면 장난스럽게라도 그래ㅎㅎ그러지뭐ㅋㅋ이런식으로 했겠지만 저 위에도 썼듯이 그렇게 좋은 소리를 주고받지는 않았어요.그래서 대놓고 싫다는 티 팍팍 내는데도 포기를 안하시는 건지 자꾸 장난을 치고싶으신 건지 그러더라구요.저 때가 새벽이고 하니깐 저도 슬슬 졸려오는거예요 그래서 이제 그만 대화끝내야겠다 생각하고 진짜 제대로 된 여친만나라고 그렇게 하다가는 여친이고뭐고 평생 못만난다고 말을 했어요.

솔직히 진짜 욕먹을 거 각오하고 얘기를 했거든요;..16살이 20살에게 저런소리를 해봤자 얼마나 들으시겠어요.욕만 하시겠죠?근데 진짜 진심이라고 얘기를 하시는데 어이도 없고 계속 싫다햇단 소리는 눈으로 본게 맞긴할까 싶더라구요.

 

그 오빠가 저에게 ㅇㅇ이는 오빠싫어?ㅠㅠㅠㅠ오빠 부담스러운가?그칭?ㅠ

이런 식으로 하시더라구요.그래서 제가 대놓고 어 너 싫어.이러기보다는 좀 돌려말하자 생각하고

진짜 완전편하다고 그런식으로 얘기했어요 부담스럽다기보다는 믿음이 좀 부족한 동네오빠 수준의 오빠라고 솔직히 하루도 채 못알은 사람한테 그러고싶냐면서.

 

근데 자기가 트리플 에이형이라 하면서 상처를 잘 받는단 거예요 속으로는 어쩌라고ㅋㅋㅋㅋ?라고 생각밖에 안들고;;...혼자서 고백같지도 않은 말들 주저리주저리 자기를 믿어달라는 식으로 얘기를 하고 하시는데 믿을 구석이 있어야 믿지않겠어요?계속 사귀자,사귀자. 너는 내 여자 이러는데 진짜 싫더라구요.

 

그래서 제가 진짜 욕을 먹더라도 끝내자는 심산으로 다 말했어요

어제 바로 카톡 대화창을 지워버려서 내용이 그리 정확하지않고 빠진 부분도 있어요;..이해해주세요.

 

솔직히 부담스럽다기 보다는 오빠는 중딩한테 이러고싶어?ㅎㅎ솔직히 대학만 가도 나보다 더 나은 여자도 있을테고 나보다 더 잘난 여자도 있을텐데 왜 굳이 지금 나한테 이래ㅋㅋㅋㅋㅋ나도 내 또래랑 사귀고싶지 지금 당장 오빠랑 사귀고그러는거 별로 내키지도않고 싫다;..20살이면 대학가서 더 좋은여자도 많을텐데 왜 지금 나랑 사귀려해;사귀자는 말 그렇게 감흥없이 막 내뱉는거 아냐ㅋㅋㅋ솔직히 오빠가 진짜 나 하루도 안됬어도 좋아했으면 저런 야동이고 뭐고 음담패설 안했겠지ㅋㅋ?이미지 메이킹이라도 했을 거아냐ㅎㅎ그치?솔직히 오빠 믿음도 안가..미안해..ㅠㅠ

 

이런식을로 얘기를 했습니다.수긍을 했는지 그만하자 하더라구요.

제 생각이 변할 것 같지도 않다며 승산없는 게임은 하는게 아니라 하더라구요.

 

톡커님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ㅎㅎ!

두서가 많이 없고 지루했을텐데..ㅎ;톡 되는 목적으로 쓰기보다는 저 분의 생각과 행동을 계속 생각하다가 딱히 친구들에게 말하기도 그렇구....이렇게나마 올리네요!

 

감사합니다! 

 

혹시 이 글을 그 분이 보신다면 욕보다는 반성을 해주셨으면 합니다ㅎㅎㅎ

재수하신다 들었는데 열심히 공부하셔서 이번 수능에는 잘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