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번에 대학교를 졸업하고 취업한 25살 여자입니다.. 어려운 취업관문을 뚫고 직장을 다니게 되어서 한창 신이 나있어야 할 때지만 여러가지로 고민이 많은 나날을 보내고 있습니다. 지금은 연수기간이라 연수원에 있는데요.. 금요일에 휴가를 맞아서 집에 왔는데 어머니께서 얘기 좀 하자고 부르시더라구요.. 단도직입적으로 월급날이 언제인지 물어보고 취직도 했으니 앞으로 엄마 용돈 얼마줄꺼냐? 하고 물으시던데.. 전 조심스레 30만원 정도요?? 하고 말씀드렸더니 엄청 섭섭해하시더라구요.. ㅠㅠ 어머니는 한달에 100만원씩을 달라고 하시네요.. 전 30만원 큰맘먹고 말씀드린거였는데.. 저는 연봉 3천만원대 받지만 앞으로 제 노후도 준비해야 하고, 결혼 자금이나 나중에 얻을 집 자금 등등 도 모아야 하고, 아이 양육비 등등 모아서 미래를 준비할 계획을 세워놓고 있었거든요 .. 물론 어머니 용돈도 드릴 생각이었지만 제가 생각한 금액은 최대가 30만원 정도였어요.. 어머니가 그런생각 가지고 계실지는 생각지도 못했었는데 어제 저 소리를 듣고 너무 충격을 받았었어요.. 사실 제가 용돈 드린다고 해도 엄마가 너 나중에 쓸돈이나 모아라고 거절하실줄 알았었거든요.. 그런데 100만원이라니... 연수원에서 여자동기들끼리 얘기할 때 들어보면 첫월급타서 기념으로 부모님께 용돈은 드리지만 다달이 계속 월급 드리겠다 약속한 동기들은 거의 없더라구요.. 시집갈때 도움 못주니 부모님 줄 생각하지말고 그돈 착실히 모아서 시집이나 가라 이렇게들 보통 말씀하셨다 했고.. (제가 예상한 엄마 반응도 이거였거든요ㅠㅠ) 한달에 30만원씩 용돈 드리겠다 약속했다는 여자동기가 최대금액이었어요.. 그치만 그 동기는 외동딸이라 그렇다며 본인이 말했었고.. 저는 오빠랑 남동생이 있어요.. 아직 둘다 학생이긴 하지만.. 아버지는 2년전에 돌아가셔서 안계시구요, 어머니는 아직 돈을 벌고 계십니다. 집안 형편은 어렵지도, 크게 부유하지도 않아요 한번 얼마씩 용돈 드리면 평생 그만큼 드려야 한다던데.. 나중에 금액줄이면 그만큼 섭섭해 하신다더라구요.. 앞이 깜깜하고 한숨만 나옵니다ㅠ 집에서 엄마 얼굴을 못쳐다보겠어요ㅠㅠ 지난달에 첫월급 탔을때 어머니께 100만원 드렸었고 이제 2주정도 있으면 두번째 월급날이 오는데 어제 어머니 말씀 듣고 너무 고민이 많고 스트레스 받습니다.. 어제 얘기할때 어머니께 제 연봉에 비해 너무 부담이 된다고 저도 이것저것 저축계획 세워놓고 있다고 말씀 드렸는데 그럼 50만원씩 달라고 하시네요.. 솔직히 저는 50만원도 너무 부담이 됩니다ㅜㅜ 한달에 50만원씩이면.. 저도 100%저축은 못하고 쓸꺼 써야하고 연금저축도 펀드도 적금도 들 생각이었는데.... ㅠㅠ 그리고 3-4년뒤면 저도 결혼을 할텐데.. ㅠ 제꿈은 신랑이랑 서울에 있는 아파트 돈 반씩내서 공동명의 하는 거에요.. 어머니께서 저 낳아주시고 키워주신 은혜와 사랑 알고 있고 갚아야 한다는 것도 알지만 50만원은 너무 부담이 되는 것 같아요.. 어머니께서 못해도 앞으로 3~40년은 사실텐데.. 앞으로 매달 50만원씩...휴.. 다른 직장인 여성분들은 부모님께 용돈 얼마씩 드리고 계신지 궁금합니다.. 저는 월요일에 연수원 들어가서 다른 동기들한테 다시 물어보려구요.. 꼭 좀 답변 바랄게요.. 21
부모님 용돈 얼마나 드리고들 계세요?
안녕하세요?
이번에 대학교를 졸업하고 취업한 25살 여자입니다..
어려운 취업관문을 뚫고 직장을 다니게 되어서 한창 신이 나있어야 할 때지만
여러가지로 고민이 많은 나날을 보내고 있습니다.
지금은 연수기간이라 연수원에 있는데요.. 금요일에 휴가를 맞아서 집에 왔는데 어머니께서 얘기 좀 하자고 부르시더라구요..
단도직입적으로 월급날이 언제인지 물어보고 취직도 했으니 앞으로 엄마 용돈 얼마줄꺼냐? 하고 물으시던데..
전 조심스레 30만원 정도요?? 하고 말씀드렸더니 엄청 섭섭해하시더라구요.. ㅠㅠ
어머니는 한달에 100만원씩을 달라고 하시네요..
전 30만원 큰맘먹고 말씀드린거였는데..
저는 연봉 3천만원대 받지만 앞으로 제 노후도 준비해야 하고,
결혼 자금이나 나중에 얻을 집 자금 등등 도 모아야 하고, 아이 양육비 등등 모아서 미래를 준비할 계획을 세워놓고 있었거든요 ..
물론 어머니 용돈도 드릴 생각이었지만 제가 생각한 금액은 최대가 30만원 정도였어요..
어머니가 그런생각 가지고 계실지는 생각지도 못했었는데 어제 저 소리를 듣고 너무 충격을 받았었어요..
사실 제가 용돈 드린다고 해도 엄마가 너 나중에 쓸돈이나 모아라고 거절하실줄 알았었거든요.. 그런데 100만원이라니...
연수원에서 여자동기들끼리 얘기할 때 들어보면 첫월급타서 기념으로 부모님께 용돈은 드리지만 다달이 계속 월급 드리겠다 약속한 동기들은 거의 없더라구요..
시집갈때 도움 못주니 부모님 줄 생각하지말고 그돈 착실히 모아서 시집이나 가라 이렇게들 보통 말씀하셨다 했고.. (제가 예상한 엄마 반응도 이거였거든요ㅠㅠ)
한달에 30만원씩 용돈 드리겠다 약속했다는 여자동기가 최대금액이었어요..
그치만 그 동기는 외동딸이라 그렇다며 본인이 말했었고..
저는 오빠랑 남동생이 있어요.. 아직 둘다 학생이긴 하지만.. 아버지는 2년전에 돌아가셔서 안계시구요, 어머니는 아직 돈을 벌고 계십니다. 집안 형편은 어렵지도, 크게 부유하지도 않아요
한번 얼마씩 용돈 드리면 평생 그만큼 드려야 한다던데.. 나중에 금액줄이면 그만큼 섭섭해 하신다더라구요..
앞이 깜깜하고 한숨만 나옵니다ㅠ 집에서 엄마 얼굴을 못쳐다보겠어요ㅠㅠ
지난달에 첫월급 탔을때 어머니께 100만원 드렸었고 이제 2주정도 있으면 두번째 월급날이 오는데 어제 어머니 말씀 듣고 너무 고민이 많고 스트레스 받습니다..
어제 얘기할때 어머니께 제 연봉에 비해 너무 부담이 된다고 저도 이것저것 저축계획 세워놓고 있다고 말씀 드렸는데 그럼 50만원씩 달라고 하시네요..
솔직히 저는 50만원도 너무 부담이 됩니다ㅜㅜ 한달에 50만원씩이면.. 저도 100%저축은 못하고 쓸꺼 써야하고 연금저축도 펀드도 적금도 들 생각이었는데.... ㅠㅠ
그리고 3-4년뒤면 저도 결혼을 할텐데.. ㅠ 제꿈은 신랑이랑 서울에 있는 아파트 돈 반씩내서 공동명의 하는 거에요..
어머니께서 저 낳아주시고 키워주신 은혜와 사랑 알고 있고 갚아야 한다는 것도 알지만 50만원은 너무 부담이 되는 것 같아요..
어머니께서 못해도 앞으로 3~40년은 사실텐데.. 앞으로 매달 50만원씩...휴..
다른 직장인 여성분들은 부모님께 용돈 얼마씩 드리고 계신지 궁금합니다..
저는 월요일에 연수원 들어가서 다른 동기들한테 다시 물어보려구요..
꼭 좀 답변 바랄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