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ㅇㅇ2012.0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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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 목소리가 너무 좋았어

엄청 좋은 목소리도 아니고

뭐해 뭐먹었어 어디야 매일 똑같은 말 뿐이어도 듣기 좋았어.

저녁이면 전화해 하루를 어떻게 보냈다고 툭툭 말해주면

난 핸드폰에 귀 붙인채로 앉거나 누워 그걸 듣고있고

내가 웃으면 넌 좀 신나서 목소리가 높아지기도 하고

말투 말버릇 웃는소리 니가 말하는 박자

다 좋았어. 많이 잊었는데 그건 또 생각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