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하루일과가 판으로 시작해서 판으로 끝나는 갓 18여고생입니다 전 남친도 없도 폰도 없고 엠피쓰리도 없으니까(←....총체적 난국....ㅠ) 존댓말 쓰겠습니다.ㅋㅋ (아...요즘 판보다가 공부나 해볼까 책을 보면 난독증이 ㅠㅠㅠ ) 암튼.......여러분들!! 벌써 설날이 지난지 일주일??몇주??정도 됐을거라고 봅니다. 아직 ...여러분들의 세뱃돈이 남아있는지는 모르겠습니다!!!! 그럼 세뱃돈 잘쓰는법!??!!!! 글쓴이가 세뱃돈 쓴 이야기!??!!를 들려드릴까 해요. 전 할머니댁에 친척분들이 많이 오시질 않아서(거의 1~2명) 세뱃돈은 주로 옆집 할아버지 할머니께서 주셨습니다. 집집마다 세배를 하며 다니니까 어머니 아버지께서 주신 2만원을 합쳐서 17만원이라는 세뱃돈이 모아졌습니다. 그때부터 아버지 스마트폰으로 신발을 살까 옷을 살까 가방을 살까 쭉쭉 서핑을 했죠!! 몇개 찜목록에 찜해놓고 빨리 집에가서 결제할 순간을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17만원을 입설 연휴가 끝나고 제가 원래 가지고 있던 5만원을 더해보니 22만원이 되었습니다. 재빨리 컴퓨터를 켜서 다시한번 인터넷 서핑을 하다가 보니 뭔가 ..그 말로 형용할수 없는 감각이..?ㅋㅋㅋ 사실 작년 어머니 생신때 어머니 지갑이 많이 낡아서 지갑을 사드리려고 돈을 찔끔찔끔 모으다가 군것질 하고 옷사입고 하느라고 결국 편지한장이랑 기가 실습때 만든 작은 서랍장을 드렸거든요. 그 생각이 나는데 차마 옷 결제를 못하겠더라고요. 그래서 돈도 많은데 어머니 지갑이나 하나 해드리자!!! 하고 지갑서핑을 하기 시작했습니다. 결국 30~40대 분들이 많이 쓰신다는 브랜드 지갑 하나를 해드리자 하고 20만원 가까스로 맞춰서 결제를 하려고 했습니다. 그런데 이번엔 아버지 지갑이 생각이 나면서 아....아버지 지갑도 많이 낡았던데ㅜㅜ 결국 제가 돈이 많이 없어서 어머니 지갑 가격대를 낮추고 같은 브랜드로 아버지 지갑도 하나 골랐습니다. 아 뭐 요즘 지갑 왜케 비쌉니까.....ㅠㅠㅠ 아무튼 두 지갑 가격을 합치니 21만 몇천원이 나왔습니다. 기쁜마음으로 부모님께 서프라이즈 선물을 해드릴 요량으로 무통장 입금으로 결제를 했습니다. 그때부터 시련이 시작됐습니다.......... 밤 8시 좀 넘어서 은행에 다녀오겠다고 집을 나서려는 찰나에(그날이 수요일이어서 이번주에 받으려면 그날 결제해야했음 ) 아버지가 밤에 어딜 가냐고 태워다 주시겠다고 하셨습니다. 뭐 그때까진 밖에 날도 추운데 차타고 가면 좋지!! 하는 마음으로 아버지 차를 타고 은행 ATM에 갔습니다. 차를 갓길에 세워두고 제가 내려서 걸어가는데 갑자기!!!!!! 아버지가 뒤에!!!!!!! 입금출금하는걸 도와주시겠다며!!!!!!!! 뙇!!!!!!!!!!!!! 아......근데 아버지께선 제 생활에 별로 터치 안하셔서 별일 없겠지...하고 atm창구에 들어갔습니다. 그리고 무통장입금을 해나가는데.....응??? 제휴기관처리불가?????읭????????? 몇번을 해봐도 제휴기관처리불가라는 말만 떠서 옆에서 지켜보던 아버지도 짜증이 났는지 어머니께 전화를 해서 여쭤보라고 하셨습니다.(외출중이셨습니다) 그래서 뭐 어쩔 수 없이 전화를 했죠. "엄마 무통장 입금이 안되요" "무통장 입금?? 왠 무통장 입금?" "인테넷으로 뭘 좀 샀는데 제휴기관 처리불가라고 뜨는데요?" "그냥 집으로가 엄마 카드로 결제하고 엄마한테 돈 줘" 아.................ㅠㅠㅠ 내 서프라이즈 선물이.....ㅠㅠㅠㅠㅠ 할수없이 집으로 와서 어머니카드로 결제를 하려는데 어머니께서 "근데 뭐 사려고?" "그냥요. 옷...같은거....." "얼마나 사는데?" "이십만원이요" "뭘 사길래 이십만원이나 해?" "아...그냥 있어요. 엄마 결제할게요" "한번 봐봐 뭘 사는데 학생이 그렇게 큰돈을 결제해??" "옷산다니까요~" "그래 옷 뭐사는지 한번 보자니까" 아니 어떻게 부모님 지갑이나 사드릴려구요! 하고 사이트에 들어갑니까.. 저도 갑자기 화만 내시는 어머니말씀에 서럽기도 하고 아버지까지 거들어서 저를 야단치시길래 눈물이 핑...ㅠㅠㅠ 그리고 안산다고 결제안한다고 컴퓨터를 팍 꺼버리고 방에 들어왔습니다. 그런데도 계속 야단치시면서 절 닦달하시길래 진짜 너무 서러워서 컴퓨터를 켜서 울먹울먹하면서 이거 사려고 그랬다고 근데 안살거라고 막 울면서 얘기했습니다. 부모님은 어찌할바를 모르시고 아무리 그래도 엄마한테 얘기해주지 그랬냐고 그래도 너무 큰돈이라고 마음만 받겠다고 하시는데 몇일을 고민하고 시내 매장도 다 돌아보고 했는데 싫다고 결제하겠다고 떼를 썼습니다. ㅠㅠ 이건 뭔지 정말...... 아무튼 그렇게 결제를 하고 몇일 있으니까 지갑이 배달됐습니다. 부모님도 좋아하시면서 ... 아무튼 그렇게 저의 서프라이즈 깜짝 선물은 흐지부지되고 말았습니다.ㅠㅠ 그래도 좋아하시는 모습 보니까 저도 좋네요 ㅎㅎ 그럼 지갑 사진 ??!!! 콜?!! 아버지 사진부터??!! 콜??!! 아.....ㅠㅠㅠㅠㅠ 진짜 낡긴 낡은 지갑....ㅠㅠㅠㅠ(간간히 보이는 손가락은 자체심의해주세요...) 그럼 새로 사드린 지갑보고싶어요?!!! 그래요???!!?!? 하...지갑 이쁘닿.......ㅎㅎㅎㅎㅎㅎ 어머니 사진 Before 이거 어느 절에 갔다가 받은걸로 기억합니다....ㅠㅠ 실밥 다뜯기고 흐물흐물해진 지갑....ㅠㅠㅠ 그럼 어머니 지갑 After!!! 하....이것도 이쁘닿ㅎ.ㅎ...ㅎㅎㅎㅎ 요런 이쁜 상자에 담겨왔습니다 그저께 부모님 두분이서 마트에 다녀오셨는데 어머니는 지갑만 들고 다니시고 이 지갑에 동전 못 넣어 다니겠다고 (더러워질까봐 ㅠㅠㅠㅠㅠ) 동전지갑 사오신걸 보고 10년있다간 루이뷔* 시리즈로 맞춰드린다고 약속해드리고 5년 있다가는 오빠가 사주겠죠!!(3살차이 오빠있어요!) 막 던지고 물에 적셔도 괜찮다고 말씀드리니까 어떻게 그러냐며 웃으시는데 여러분들도 세뱃돈 아직 남았으면 부모님 작은 선물하나 해드리는 건 어떤가요??^_^ 2
(사진有) 세뱃돈 잘쓰는 법...잘 쓴 법??
안녕하세요 하루일과가 판으로 시작해서 판으로 끝나는 갓 18여고생입니다
전 남친도 없도 폰도 없고 엠피쓰리도 없으니까(←....총체적 난국....ㅠ) 존댓말 쓰겠습니다.ㅋㅋ
(아...요즘 판보다가 공부나 해볼까 책을 보면 난독증이 ㅠㅠㅠ )
암튼.......여러분들!! 벌써 설날이 지난지 일주일??몇주??정도 됐을거라고 봅니다.
아직 ...여러분들의 세뱃돈이 남아있는지는 모르겠습니다!!!!
그럼 세뱃돈 잘쓰는법!??!!!! 글쓴이가 세뱃돈 쓴 이야기!??!!를 들려드릴까 해요.
전 할머니댁에 친척분들이 많이 오시질 않아서(거의 1~2명) 세뱃돈은 주로 옆집 할아버지 할머니께서 주셨습니다.
집집마다 세배를 하며 다니니까 어머니 아버지께서 주신 2만원을 합쳐서 17만원이라는 세뱃돈이 모아졌습니다.
그때부터 아버지 스마트폰으로 신발을 살까 옷을 살까 가방을 살까 쭉쭉 서핑을 했죠!!
몇개 찜목록에 찜해놓고 빨리 집에가서 결제할 순간을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17만원을 입설 연휴가 끝나고 제가 원래 가지고 있던 5만원을 더해보니 22만원이 되었습니다.
재빨리 컴퓨터를 켜서 다시한번 인터넷 서핑을 하다가 보니 뭔가 ..그 말로 형용할수 없는 감각이..?ㅋㅋㅋ
사실 작년 어머니 생신때 어머니 지갑이 많이 낡아서 지갑을 사드리려고 돈을 찔끔찔끔 모으다가
군것질 하고 옷사입고 하느라고 결국 편지한장이랑 기가 실습때 만든 작은 서랍장을 드렸거든요.
그 생각이 나는데 차마 옷 결제를 못하겠더라고요.
그래서 돈도 많은데 어머니 지갑이나 하나 해드리자!!! 하고 지갑서핑을 하기 시작했습니다.
결국 30~40대 분들이 많이 쓰신다는 브랜드 지갑 하나를 해드리자 하고 20만원 가까스로 맞춰서 결제를 하려고 했습니다.
그런데 이번엔 아버지 지갑이 생각이 나면서 아....아버지 지갑도 많이 낡았던데ㅜㅜ
결국 제가 돈이 많이 없어서 어머니 지갑 가격대를 낮추고 같은 브랜드로 아버지 지갑도 하나 골랐습니다.
아 뭐 요즘 지갑 왜케 비쌉니까.....ㅠㅠㅠ
아무튼 두 지갑 가격을 합치니 21만 몇천원이 나왔습니다.
기쁜마음으로 부모님께 서프라이즈 선물을 해드릴 요량으로 무통장 입금으로 결제를 했습니다.
그때부터 시련이 시작됐습니다..........
밤 8시 좀 넘어서 은행에 다녀오겠다고 집을 나서려는 찰나에(그날이 수요일이어서 이번주에 받으려면 그날 결제해야했음 )
아버지가 밤에 어딜 가냐고 태워다 주시겠다고 하셨습니다.
뭐 그때까진 밖에 날도 추운데 차타고 가면 좋지!! 하는 마음으로 아버지 차를 타고 은행 ATM에 갔습니다.
차를 갓길에 세워두고 제가 내려서 걸어가는데 갑자기!!!!!! 아버지가 뒤에!!!!!!! 입금출금하는걸 도와주시겠다며!!!!!!!! 뙇!!!!!!!!!!!!!
아......근데 아버지께선 제 생활에 별로 터치 안하셔서 별일 없겠지...하고 atm창구에 들어갔습니다.
그리고 무통장입금을 해나가는데.....응??? 제휴기관처리불가?????읭?????????
몇번을 해봐도 제휴기관처리불가라는 말만 떠서 옆에서 지켜보던 아버지도 짜증이 났는지
어머니께 전화를 해서 여쭤보라고 하셨습니다.(외출중이셨습니다)
그래서 뭐 어쩔 수 없이 전화를 했죠.
"엄마 무통장 입금이 안되요"
"무통장 입금?? 왠 무통장 입금?"
"인테넷으로 뭘 좀 샀는데 제휴기관 처리불가라고 뜨는데요?"
"그냥 집으로가 엄마 카드로 결제하고 엄마한테 돈 줘"
아.................ㅠㅠㅠ 내 서프라이즈 선물이.....ㅠㅠㅠㅠㅠ
할수없이 집으로 와서 어머니카드로 결제를 하려는데 어머니께서
"근데 뭐 사려고?"
"그냥요. 옷...같은거....."
"얼마나 사는데?"
"이십만원이요"
"뭘 사길래 이십만원이나 해?"
"아...그냥 있어요. 엄마 결제할게요"
"한번 봐봐 뭘 사는데 학생이 그렇게 큰돈을 결제해??"
"옷산다니까요~"
"그래 옷 뭐사는지 한번 보자니까"
아니 어떻게 부모님 지갑이나 사드릴려구요! 하고 사이트에 들어갑니까..
저도 갑자기 화만 내시는 어머니말씀에 서럽기도 하고 아버지까지 거들어서 저를 야단치시길래
눈물이 핑...ㅠㅠㅠ
그리고 안산다고 결제안한다고 컴퓨터를 팍 꺼버리고 방에 들어왔습니다.
그런데도 계속 야단치시면서 절 닦달하시길래 진짜 너무 서러워서 컴퓨터를 켜서
울먹울먹하면서 이거 사려고 그랬다고 근데 안살거라고 막 울면서 얘기했습니다.
부모님은 어찌할바를 모르시고 아무리 그래도 엄마한테 얘기해주지 그랬냐고
그래도 너무 큰돈이라고 마음만 받겠다고 하시는데 몇일을 고민하고 시내 매장도 다 돌아보고 했는데
싫다고 결제하겠다고 떼를 썼습니다. ㅠㅠ 이건 뭔지 정말......
아무튼 그렇게 결제를 하고 몇일 있으니까 지갑이 배달됐습니다.
부모님도 좋아하시면서 ...
아무튼 그렇게 저의 서프라이즈 깜짝 선물은 흐지부지되고 말았습니다.ㅠㅠ
그래도 좋아하시는 모습 보니까 저도 좋네요 ㅎㅎ
그럼 지갑 사진 ??!!! 콜?!!
아버지 사진부터??!! 콜??!!
아.....ㅠㅠㅠㅠㅠ 진짜 낡긴 낡은 지갑....ㅠㅠㅠㅠ(간간히 보이는 손가락은 자체심의해주세요...)
그럼 새로 사드린 지갑보고싶어요?!!! 그래요???!!?!?
하...지갑 이쁘닿.......ㅎㅎㅎㅎㅎㅎ
어머니 사진 Before
이거 어느 절에 갔다가 받은걸로 기억합니다....ㅠㅠ 실밥 다뜯기고 흐물흐물해진 지갑....ㅠㅠㅠ
그럼 어머니 지갑 After!!!
하....이것도 이쁘닿ㅎ.ㅎ...ㅎㅎㅎㅎ
요런 이쁜 상자에 담겨왔습니다
그저께 부모님 두분이서 마트에 다녀오셨는데 어머니는 지갑만 들고 다니시고 이 지갑에 동전 못 넣어 다니겠다고
(더러워질까봐 ㅠㅠㅠㅠㅠ) 동전지갑 사오신걸 보고
10년있다간 루이뷔* 시리즈로 맞춰드린다고 약속해드리고 5년 있다가는 오빠가 사주겠죠!!(3살차이 오빠있어요!)
막 던지고 물에 적셔도 괜찮다고 말씀드리니까 어떻게 그러냐며 웃으시는데
여러분들도 세뱃돈 아직 남았으면 부모님 작은 선물하나 해드리는 건 어떤가요??^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