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아버지가 가족을 괴롭히십니다. 법 아시는분 도와주세요.

아들2012.02.06
조회128

안녕하십니까?

저는 저는 작은도시에 살고있는 21살 남자 입니다.

판을 처음 적어보는데 어법이 틀려도 이해해주세요..

 

방금 일어난 일입니다. 불과 몇 분 전에요.

평소랑 똑같은 평화로운 날이였습니다. 전 이제 무도 애청자로써

아프리X 에서 무한도전 예전편을 보고 있었어요.

근데 밖에서 저희 누나와 아버지께서 큰소리로 싸우는 목소리가 들리더군요.

상황은 이렇습니다.

제가 고등학생 때 아버지께서 다른 여자와 바람을 피우셨습니다.

물론 잡아때졌지만 어머니께서 결국 다 확인하셨구요. (그래도 지금도 잡아때시지만..)

그리고 그 땐 어머니께서 저희 누나와 절 생각해서 그냥 넘어가셨고

또 다른 여자와 바람을 피우셨지만 또 설렁설렁 넘어갔었습니다.

근데 저희 어머니께서는 제가 삐딱하게 나갈까봐 저한테는 이야기를 안해주셨고

물론 저희 누나도 알고 있었지만 저한테는 이야기를 안해주었습니다.

저희 집이 좀 경제적으로도 힘들고 하고 아버지께서는 일도 안하시고 집에 10원 한푼

가져다 주시기 않기 때문에 힘든 어머니께서는 아버지께 이혼을 요구하셨습니다.

근데 아버지는 이혼을 받아주시지 않고는 어머니께

" 죽을때까지 내 옆에서 죽을 고생 해봐라" 이런 말도 아닌 말을 하셨습니다.

집에 유일한 아들인 저는 가만히 있기는 그렇더군요.

그래서 아버지께 좋게 이야기 드렸습니다. 이혼 해주시라고요.

아버지 잘못도 물론 있으시고 둘 다 편하게 사시기를 바랬습니다.

그래도 아버지는 들은척도 안하시더군요. 그래서 저도 그러면 안됬지만 화를 냈습니다.

도저히 못참겠더라고요. 그래서 대판 난생 처음으로 아버지와 치고 박고 싸우고 나왔습니다.

저희 어머니... 큰며느리 아니라도 할머니 생활비 가져드리고 하루종일 옆에서 시중드시고

할머니 돌아가시기 전까지 하루도 빠지지않고 병간호 해주시고

저희 친가 가족들 유산 받을때도 한푼도 못받았었고 친가 집지을 당시에도 빚 다갚으시고

심지어 친가쪽 삼촌께 돈 천만원 가까이 되는돈도 못 받으시면서

정작 어머니께서는 본인 빚지시고 사십니다.

생활비 안가져다 주시기 때문에 마트에서 일하시며

생활비,저희 돈들어가는거 다 지원해주시고

심지어는 돈빌려준사람 집 청소까지하시고.. 그 집 아들에게 네X 바지 사주시고

저한텐 이런 옷 한벌 못사주셨다고 우시는 그런 좋은 어머니 십니다.

근데 돌아오는건 진짜 " 죽을때까지 내 옆에서 죽을 고생 해봐라" 이런 말뿐이십니다.

이혼도 거부당하시고 바람까지 피시고선 또 이혼 하자니 결국 저희 가족 빚은 어머니께서 모두

고스란히 다 갚으셔야 하는 상황입니다. 차용증도 없이 지인에 빌린 돈이라서요

그래서 저는 이혼을 하시길 바라는 입장인데 어머니 입장에선 좀 난감하실꺼 같애요.

맘 같아서는 제가 먹여살리고 싶지만 저도 학생이고 미필이라 한계가 있겠네요.

이상입니다..

 

하...말을 잘 맞게 썼는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네이트 톡톡 여러분! 저에게 힘을 주세요.. 많이 힘드네요

법에 대해 잘 아시는분은 댓글로 조언 남겨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ㅠㅠ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2012년 올해 운수대통하시길 기원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