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비 큰형님 댁 갔다가 만난 로봇청소기 타는 강아지와 조카. 귀여움 터져요.

ppuing2012.0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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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신랑이랑 논현 가구 거리가서 빌트인 제품들 구경 갔다가 큰 형님 댁이 논현 근처라서 놀러갔어요.ㅎㅎ
아래는 논현동 디오스 갤러리 이미지예요. 빌트인 제품들 구경하면서 찍어왔어요.. 저런 주방에서 요리하면 매일 근사한 요리가 나올 것 같았어요..ㅠㅡㅜ 그치만 가격이.. 후덜덜....

 


디오스 갤러리랑 한샘 가구점 들렀다가 논현동 근처에 있는 큰형님 댁에 갔는데, 조카 애기가 자고 있었어요.. 가자마자 놀아주고 싶었는뎅.ㅠㅡㅜ


 

 

그렇게 코 자다가 일어나서는, 바로 로보킹으로 가더라구요. 치...ㅡ.,ㅡ 숙모가 왔는뎅...

요요 두 손 꼭 모으고 엉덩이를 쑥 뺀 자세 좀 보세요. 넘 사랑스럽죠? +ㅁ+로보킹에가 말을 걸고 있는 모습이랍니다.ㅋㅋㅋ

 

너무너무 귀여웠어요...

근데 저는 또 로보킹이 심히 걱정이 되는지라...

아니나 다를까 형님이 "야~~ 김민준!!!! 욘석 얼른 내려와!" 라고 소릴 지르며..


이렇게 무서운 표정을 지으며, 얼른 내려오라고 혼내시더라구요..


우물쭈물 하면서 내려오는 조카가 얼마나 귀엽던지... ㅠㅡㅜ


우리 막내 조카만 이러면 또 몰라요.


형님댁 강아지도 로봇청소기 위에 올라가서 놀더라구요.ㅋㅋㅋ

 

 작년에 제가 왔을 때만해도 형님이 청소기 돌릴때마다 시끄럽다고 소리 지르곤 했었는데...


이번엔 로보킹만 돌리기 시작하면, 쪼르르 달려와서 로보킹을 핥기도 하고, 


꼭 친구처럼 대해요.ㅋㅋㅋ


둘 다 사내아이라 그런지, 이런 로봇에 관심이 많은 듯 해요. 


형님은 강아지랑 애기랑 너무 로보킹을 괴롭혀서,, 딴 집에 팔까도 고민하셨다는데...


이 로보킹이 없는 형님 삶은 또 상상할 수가 없다며... 정말 로보킹 산 이후로 청소 해본 기억이 없으시대요. 그래서 요즘엔 식기세척기도 살까 고민중이라는ㅋ


그래서 저도 막 호기심이 생겼어요. 얼마나 청소를 잘 하나.. 그래서 큰 형님께 시범을 보여달라고 했더니, 시작 버튼 띡 하나 눌러주시고선, 조카 옷 입히러 가시더라구요.ㅋㅋㅋ 저희 외식했거든요.


암튼 청소 하는걸 쇼파에 앉아 지켜봣는데..


정말 혼자 청소를 하더라구요.


큰형님 말씀으로는 애기 유아원 보내고 외출할때 걍 청소 시작 버튼만 누르고 나가면, 혼자 청소를 샤샤샥하고, 자동충전 기능이 있어서 집에 돌아오면 혼자 얌전히 충전을 하고 있데요..


그리고 전자충돌감지센서가 있어서, 굳이 제가 지켜보고 있지 않아도 가구들과 충돌할 염려를 안 해도 되구요. 그래서 강아지나 아이한테도 전혀 위험하지 않다구요.


암튼 형님댁에 갔다가 저도 로보킹에 반해서 돌아왔어요..

저도 남편 졸라서 혼수로 로봇청소기 할거예욧!!!