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만난 내인생 최악의여자..ㅡ,.ㅡ

어놔2012.02.06
조회823

안녕하세요. 제목 그대로입니다. 얼마전 만났던 여자고 저를 매우 난감하게 만들었던 여자입니다.ㅡ;;

전 20대 중반의 대학생이구요. 방학을맞아 영어학원을 능록했습니다.

 

다들 아시겠지만 요즘에는 영어학원에서 보다 효율적인 피드벡을 위해서 스터디 그룹을 짜줍니다.

그렇게 전 스터딛를 시작했는데 여자애들이 저를 정말 좋게봤나보더라고요.

여자애중한명이 정말 친한친구를 소개시켜준다더군요.

집안 배경이 매우 좋은 부잣집딸에 4~5개국어에 능숙하며 외국에 수년간 다녀왔고 현제 통역사게통의일을 한답니다.

 

솔직히 전 여자들 나름 많이 만나봤습니다.

그래서 딱히 여자생각은 없었고 공부에 방해가될거같아 거절을 했었죠.

그런데 여자애들이 부담갖지말고 인맥넓히는 차원에서 편하게 갔다오라며 저를 다그치더군요.

딱히 생각은 없지만, 당장 만나는 여자도 없고 인맥차원에서 만난다면 굳이 거절할 필요는 없더군요.

굳이 외모에대해 거론하지 않는걸보니 어느정도 못생겼을거라는 예상을하고 소개팅에 응했죠.

 

그리고 당일 드디어 그 문제의 여자를 만났는데...

하아.... 머릿속이 멍해지더군요. 정말 그간 제가만난 그 어떤 여자보다도 못생겼더군요.

대충 예상은 했지만 예상 그이상으로 너무 못생겼더군요...ㅡ,.ㅡ

큰 머리 큰얼굴에 툭튀어나온 광대뼈에 작은 눈.. 그리고 이마에 머리카락의 선명한 V라인...ㅡ.ㅡ

더욱이 구릿빛피부...

아무리 외모를 안보려고해도 같이다니기 부끄러울정도로 안습이라 몸둘바를 모르겠더군요.

 

그러나 전 아무리 이뻐도 개념없으면 연락을 끊어버릴정도로 인성을 중시하기 때문에 일단은 최대한 그 여자의 내면을 보기로 마음먹었습니다. 어차피 애당초 인맥차원에서 나온것이고 애만 착하다면 편한 오빠동생으로 친하게 지내면 될거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맙소사...  이야기를 하면 할수록 느끼는거지만 정말 제가만난 최악의 여자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본인이 영어를 비롯한 어학계통에 능하다고 얼마나 거만하게 말하고 행동하는지...

본인의 전공과 나의 전공이 완전히 다른것이라 제가 무지한건 당연한 일이죠. 그런데 열심히 본인 업무와 전공관련 이야기만하더니 나보고 도대체 아는게 뭐냐는 망언을 일삼기도 하더군요.

"이거 뭔대? 말해봐봐. 나 지금 물어보는거야" 이런식의 말로 저를 정말 궁색하게 만들더니..

심지어 사람많은 커피숖에서 토익책 꺼내서 풀어보랍니다........

 

만난지 3시간도 안되서 거만한태도로 저를 무시하고 궁색하게 만들더군요.

앞서 말했듯 전 비교적 많은 여자를 만나봤지만 이렇게 상대방에대한 배려가 없는 매너 없는 여자는 처음이더군요.

만난지 3시간도 안되서 일어난 일이고 말놓은지 1시간도 체 되지 않아 "오빠 너는.." 이러면서 막말하기 시작하더군요.

 

진심 정말 아니다 싶었습니다. 성질같았으면 정색이라도 하고 욕이라도 해버리고 싶더군요.

아니면 역으로 제가 말고투르집고 비아냥거리며 시비를걸까도 싶었는데 그러지 못했던건...

학원애서 매일봐야하는 주선자애때문이었죠.

정말 주선자애 때문에 이도저도 못하는상황에 미칠노릇이었고, 그렇게 전 집으로 갔습니다.

 

그리고 전 연락을 당연히 안했습니다.

다음날 왔더니 나보고 왜 친구에게 연락안했냐며 주선자애가 뭐라더군요.

그러자 다른 여자애들도 저보고 연락하라고 압박하기 시작했습니다.ㅡ,.ㅡ

주선자 앞에서 그애 험담을 할수도 없고, 그렇다고 이유없이 아에 싫다고 말하면 저만 욕들어먹고..

미칠노릇이더군요 ㅡ,.ㅡ

 

웃긴건 제가 연락을 안하니까 그 성질드러운 소개팅녀가 험한말을 했다보더라고요.

주선자애가 저보고 꼭 연락하라며 몇번이고 당부를 하던지...

다른애들도 주선자애 카톡보고 꼭 연락하라며 안색이 아두워지더군요..

그애 성질로 봤을때 분명 험한말한듯 싶더군요.

 

그래서 그냥 별로 안내킨다는듯이 행동하며 나중에 연락한다며 둘러댔죠.

어차피 제가 탐탁찮아하고 몇일간 안보면 그 이야기는 흐지부지 될것이기 때문에 설을 포함 6일동안 학원을 나가지 않았습니더.

 

그런데 그때도 저보고 연락 왜 안했냐며 자꾸 다그치더군요.

주선자애가 친구가 자꾸 오빠연락안하는지, 학원왔는지 물어본다며 자꾸 연락을 하라더군요.

그놈에 학원스터디만 아니면 매몰차게 머라 했을건데 그러지도 못하고..

글서 걍 이런 저런 이유때문에 안내킨다고 기분 안나쁘게끔 말을 해줬죠.

그랬더니 정색하면서 그런애 아니라더니 "아 그냥 알았어요!" 이렇게 정색하며 가버리더군요.

정말 황당하고 어처구니없고 욕나오더군요.

 

소개팅녀는 본인이 잘났다고 생각하는지, 제가 그렇게 우습게보였는지 자존심때문에 먼저 연락도 안하고 주선자애만 자꾸 쪼았나보더라고요.

주선자애도 나름대로 중간에서 어찌할바도 몰라하고 ㅡ.ㅡ

진짜 못생긴대다 성질도 드럽고 사람에대한 기본적인 매너도 없으면서 꼴에 자존심만 쎄서는..ㅡ.,ㅡ

 

제가 뭔 잘못을 햇다고 저한태 주선자애가 하는짓보니 더이상 못참겠더군요.

다시 학원가서 마주치면 싸움날거같더군요. 그래서 그 뒤로는 학원을 안갔죠. 하아... 내학원비..

하아... 비싼돈주고 등록한 학원인데 괜히 생각도 없던 소개팅 나갔다가 학원비만 날리고..ㅠㅠ

 

저의 경험상 못생긴애들이 피해의식이나 보호심리대문인지 상대방에대해 대체적으로 공격적인 경향이 많더라고요. 하아.. 그러면 그럴수록 본인의 이미지에 악영향을 미친다는걸 왜 모르는건지.....

갸는 그런줄도 모르고 지금쯤 저보고 온갖 쌍욕을 다하고있겠죠?ㅎㅎㅎ

 

밖에 비도오고 어떻게 짜투리시간이생겨 주절주절 몇자 적어봤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