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소 딱딱한 제목이네요/^^ 작년10월에 3.52키로 여아 자연분만해서 열심히 키우고 있는 20대 후반 맘이에요. 지금은 아련한 추억으로나마 남아있는 임신시절에 겪었던 이야기를 해볼까해서 글을 써요~ 임신을 하니까 아무래도 운전하기가 겁나서 대중교통을 많이 이용하게 되더라구요. 근데 버스는 진짜 앉기도 전에 출발하고 내릴때도 미리 서있어야 하니 몸이 중심을 못잡고 휘청휘청 거리고, 서있어도 누구하나 양보해 주는 이 없어서 몇번 타다가 안탔구요. 전철도 노약자석은 어차피 할무니 할마버지들 양보해주실분들 아니니 그냥 그 근처에는 가지도 않았구요. 문쪽에 그냥 서있다가 내리곤 했는데 임신 10개월동안 아주머니 딱 한분꼐 양보 받아 봤습니다. 그래서 전철 잘 안타고 거의 택시를 탔어요. 사실 택시도 요즘 애낳고 많이 타는데 불친절한 아저씨는 진짜 어디 신고하고 싶을 만큼 불친절 하죠..휴 그냥 문닫고 욕해주는 수밖에... 그런데 제가 임신했을 때였어요. 타자마자 라디오인가가 틀어져있었는데 갑자기 제가 타니까 뉴에이지 음악이 들리더라구요 그러더니 팝페라, 영화 오에스티, 오페라, 클래식...ㅎㅎㅎㅎ 알고보니 기사님이 임산부라 태교해야 한다며 이것저것 음악을 틀어주시는게 아니겠어요~ㅎㅎㅎㅎ 전곡도 아니고 쪼금 나오다가 다른음악으로..다른 음악으로.. 자기도 이런 음악을 좋아한다..어디서 다운을 받았다.. 임산부는 태교를 잘해야 한다..등등 말씀을 하시면서 후덥지근한 여름이었는데 에어컨도 적당하고 음악도 좋으니 기분이 너무 좋더라구요. 짧은 거리여서 금방 내렸는데 택시비가 2800원인가 나오드라구요 근데 그렇게 배려를 해주시고 기분좋게 말도 걸어주시니 그 짧은 시간이었지만 기분이 너무 좋았어요~ 참고로 저는 수원에 삽니다 수원 택시^^ 내릴려는데 발걸음이 안떨어지는건 뭐지..??ㅎㅎㅎ 음악을 더 듣고 싶을정도로!! 보니까 오천원짜리가 있길래 드리고 거스름돈은 안받았어요. 친구만나러 가는길이었는데 오천원의 행복이었던 것 같네요~ 그 후로도 태교 열심히 해서 이쁜 딸도 낳고 갑자기 그 떄 생각이 나서 끄적여 봤어요~ 저희 딸 사진도 같이 올려요;-) 태어난지 50일 좀 넘었을때에요. 요 사진은 100일정도 된 모습^^ 싸이에서 애기사진이랑 제사진은 일촌공개랍니다. 2
택시안에서 태교한 이야기
다소 딱딱한 제목이네요/^^
작년10월에 3.52키로 여아 자연분만해서 열심히 키우고 있는
20대 후반 맘이에요.
지금은 아련한 추억으로나마 남아있는 임신시절에 겪었던 이야기를
해볼까해서 글을 써요~
임신을 하니까 아무래도 운전하기가 겁나서 대중교통을 많이
이용하게 되더라구요.
근데 버스는 진짜 앉기도 전에 출발하고 내릴때도 미리 서있어야 하니
몸이 중심을 못잡고 휘청휘청 거리고, 서있어도 누구하나 양보해 주는 이
없어서 몇번 타다가 안탔구요.
전철도 노약자석은 어차피 할무니 할마버지들 양보해주실분들 아니니
그냥 그 근처에는 가지도 않았구요.
문쪽에 그냥 서있다가 내리곤 했는데 임신 10개월동안 아주머니 딱
한분꼐 양보 받아 봤습니다.
그래서 전철 잘 안타고 거의 택시를 탔어요.
사실 택시도 요즘 애낳고 많이 타는데
불친절한 아저씨는 진짜 어디 신고하고 싶을 만큼 불친절 하죠..휴
그냥 문닫고 욕해주는 수밖에...
그런데 제가 임신했을 때였어요.
타자마자 라디오인가가 틀어져있었는데 갑자기
제가 타니까 뉴에이지 음악이 들리더라구요
그러더니 팝페라, 영화 오에스티, 오페라, 클래식...ㅎㅎㅎㅎ
알고보니 기사님이 임산부라 태교해야 한다며
이것저것 음악을 틀어주시는게 아니겠어요~ㅎㅎㅎㅎ
전곡도 아니고 쪼금 나오다가 다른음악으로..다른 음악으로..
자기도 이런 음악을 좋아한다..어디서 다운을 받았다..
임산부는 태교를 잘해야 한다..등등 말씀을 하시면서
후덥지근한 여름이었는데 에어컨도 적당하고
음악도 좋으니 기분이 너무 좋더라구요.
짧은 거리여서 금방 내렸는데 택시비가 2800원인가 나오드라구요
근데 그렇게 배려를 해주시고 기분좋게 말도 걸어주시니
그 짧은 시간이었지만 기분이 너무 좋았어요~
참고로 저는 수원에 삽니다 수원 택시^^
내릴려는데 발걸음이 안떨어지는건 뭐지..??ㅎㅎㅎ
음악을 더 듣고 싶을정도로!!
보니까 오천원짜리가 있길래
드리고 거스름돈은 안받았어요.
친구만나러 가는길이었는데 오천원의 행복이었던 것 같네요~
그 후로도 태교 열심히 해서 이쁜 딸도 낳고
갑자기 그 떄 생각이 나서 끄적여 봤어요~
저희 딸 사진도 같이 올려요;-)
태어난지 50일 좀 넘었을때에요.
요 사진은 100일정도 된 모습^^
싸이에서 애기사진이랑 제사진은 일촌공개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