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섹 3주차 후기3

2012.0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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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차.

 

이젠 아픈것도 그닥 없어서 잠도 편안히 잘 수준?

 

근데 이날밤 좀 섬뜩(?)한 일이 일어났다.

 

자면서 꿈을 꾸는데, 군대에 있는데, 상관이 내 안대를 억지로 막 벗기더라.ㅋㅋㅋㅋㅋㅋㅋㅋㅋ

비몽사몽속에 정신 들어보니 안대 벗어져 있고.

 

완전 깜짝 놀랐음.

 

새벽 4신가 그랬는데,

아버지 부르고 상황파악 하고.

 

반창고로 완전 접착시켜놓은거라서 쉽게 떨어지는게 아니고,

내가 힘줘서 벗은거 같다..;;

 

다행히 눈을 비비거나 한 기억은 없고 눈도 별 이상 없었으니.

다시 안대끼고 잠.

 

 

 

 

 

다시 일어나서 아침 먹고, 마지막 남은 먹는약을 먹음.

 

이제 그닥 아프지도 않음.

 

하지만 여전히 눈 따가워서 눈뜨기 힘들고.

그냥 가만히 침대에 앉아있는거 외엔 할 수 있는 일이 없음..ㅜㅜ

 

컬투쇼 사연진품명품을 3년치를 받아놨으니 하루 죙일 들어도 아직 남아있음 ㅋㅋㅋㅋㅋ

 

 

 

 

 

 

 

 

5일차.

 

오늘은 보호용 렌즈 빼러 가는날.

 

라섹은 보호용렌즈를 수술 끝나고 넣어준는데, 이게 없다면 엄청엄청 아프다고 함.

상처가 거의 회복 됐으면 이걸 제거해줌.

 

 

수술받은 병원은 너무 멀어서 거기까진 못가고,

집에서 가까운 안과로 감.

 

 

난 다시 수술대에 올라가야 할 줄 알았는데,

 

그냥 의사가 핀셋같은거?

이걸로 3초만에 빼버림.

내가 혼자서 소프트랜즈 빼는속도보다 빠름..;;;

 

 

 

기분 좋아짐.

 

눈이 좀 더 잘 보이고,

눈에 느껴지던 찝찝한 이물감이 사라짐. 렌즈 껴본사람은 이 이물감 알거임.

 

 

이날 처음으로 컬투쇼 외에 다른 활동을 함.

 

 

 

무한도전을 봤음!!

내 새 눈으로 자그마치 티비를 봤음!!

 

초점이 잘 안맞았지만,

그전에 안경 안 낀 눈으로는 상상도 못할 일이었음.

보면서 계속 불편함을 느꼈지만

못볼정도는 아니었고, 재밌게 즐김.

 

그리고 코빅 본방도 사수.

 

 

거의 일주일만에 티비 보니까 감회가 새로웠음.

 

아직 여전히 눈시력은 잘 안나오고,

계속 따끔거리고 눈 화끈거리기도 함.(아플정도는 아니지만 ..)

 

 

 

나머지는 이제 한번에 끝내보겠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