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상 여자가 많은 내 친구가 부럽다....

v승짱v2012.02.06
조회72

안녕하세요 충남에서 일 다니는 경상남도 출신의 27살 남자입니다....

 

남들도 판에서 글쓰고 막 그러길래 저도 한번 써봐요 ㅎㅎㅎ

 

초등학교때부터 지금까지 죽마고우로 지낸 절친이 한명 있습니다...

10살땐가 그때부터 알았으니 거의 17년됫네요 ㅋㅋ

그 친구는 중,고등학교때만해도 저 못지않게 정말 평범한 친구였습니다...

학원가면 공부만하고 학교에서도 수업만 듣고 그래도 친구들과는 적당히 어울리는....

 

고등학교도 졸업하고 스무살이 되고 우리는 자연스레 여자친구 얘기도 나오고 했습니다...

저는 뭐 별 할말 없었지만....그 친구는 고등학교때부터 좋아하던 누나가 있었는데 사귀고있다고

그러는겁니다....-_-ㅋ 저는 배아프다기보다는 정말 축하한다 이런식으로 때리고했죠 ㅋㅋㅋㅋ

 

그 뒤로 1년후 스물하나가 된 우리 둘은 군 입대를 하게됬죠...제가 5월 말에 가고 그 친구는 7월초에 갔죠...동반입대를 할려고햇지만....아쉽게도 ㅎㅎㅎ

휴가를 맞출려고 서로 자주 편지도 하다가 사귀고있던 그 누나랑 헤어졌다는 얘기를 하더군요 ㅠㅠ...

 

그러고 스물셋이되어 군대도 전역하고....스물넷때 학교에 복학을 하니....

(우리 솔직해집시다!!) 갓 들어온 스무살 상큼이(?)들이 눈에 막 들어 오는겁니다 ㅋㅋㅋㅋㅋㅋㅋ

저는 뭐랄까 감정이 없어서 패스하고 ㅜㅜ 한 3월 중반쯤 됫을까....

그 친구랑 저랑 술 마시면서 얘기하는데 2살 연하 여자친구 생겻다고 그 친구가 자랑을 하는거에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XX야 좋겟다라면서 저는 냅다 소주를 따라주고했죠 ㅋㅋㅋ

한 100일쯤 되던 여름 어느날에 헤어졌다고 하더군요....

근데 뭐 얘기를 들어보니...나쁘게 헤어진것도 아니고 각자의 길을 위해 헤어졌다고 하더군요...

둘만의 추억도 많이 남겼다고하고....(현재까지도 자주 연락한다고 하네요....부러운넘....)

 

그러다가 또 얼마후엔 강민경삘 나는 여자친구생겼다고 그러더군요.....

님 뭥미??? ㅡㅡ;;;; 저는 솔직히 이해가 안갔습니다...

헤어진지 얼마됫다고 또 여자를 사귀냐고......그랬죠....

그 친구는 그냥 웃기만 하더라고요 ㅋㅋㅋㅋㅋ

그 여친과 헤어졌을때 엄청 맞았다고 하더라고요 -_-;;;

되게 기가 센 여자였나봐요....

 

그러다가 스물다섯되고 여섯되고....아마 제가 들은 여자친구만해도 10명은 족히되는듯해요....

거의가 연하고....동갑이상이 한둘정도였다나.....실제로는 더 될듯 -_-;;;;;

 

스물여섯이 되고 술자리에서 또 새로생긴 여자친구 얘기를 하는겁니다......

전 진짜 진지하게 물었죠....야 넌 뭘 어떻게 하길래 여자들이 많은거냐? 라고요

그러더니 그 친구 왈 글쎄...난 그냥 가만히 있는데 여자애들이 좋다고하네....

 

이런 ㅆㅃ......-_-;;;;; 누군 용을 쓰고 또 써도 안되는데 ㅡㅡ............

 

학창시절때는 정말 똑같았지만....

군대 전역이후로 이성문제에 대해서는 완전 극과 극인 내 친구와 나....

아무리 봐도봐도 별 차이가 없는데......

 

왜 내 친구는 여자들이 넘치고 나는 전혀 없는걸까요 -_-;;;;

팔자인가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