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랍탈북인권연대 등 북한인권운동단체...北 꽃제비 어린이들 참상 알려, 북한인권 구명 촉구
지난 3일과 4일, 이틀에 걸쳐 채널A 방송은 북한 접경 지역에서 벌어지는 꽃제비 어린이들의 참담한 실상을 보도했다.
방송은 영하 40도를 오르내리는 산 속에서 살기 위해 몸부림치는 북한을 탈출한 꽃제비 김모 군(14)의 사연을 보도했고, 이러한 참상에 북한인권운동 단체와 정치인들이 조속한 구명을 촉구하고 나섰다.
5일 피랍탈북인권연대(대표 도희윤)는 ‘북한 접경지역 꽃제비 긴급 구출 촉구’라는 성명서를 냈다. 성명은 “혹한의 추위속에서 살기위해 몸부림치는 탈북어린이들의 뼈만 앙상히 남은 양쪽 발의 모습은 사람이 아니라 버려진 짐승의 모습 그 자체”라며 “통일된 한반도의 주역이 되어야하는 어린아이들이 영하 30~40도를 오르내리는 혹한의 추위속에서 생사의 갈림길에 방치되어 있는 현실은, 국제사회의 적극적인 구호활동으로 어린이들이 안전한 제3국으로 신속히 이송되어 최소한의 인간다운 삶을 누릴 수 있도록 긴급하게 행동할 것을 요구하고 있다”고 촉구했다.
특히, 성명은 “민족의 미래인 어린 아이들조차 내팽개친 채, 사망한 김정일 70돐 생일을 앞두고 벌어지고 있는 북한 내부의 각종 축하행사는 국제사회의 공분을 불러일으키고 있다”고 질타하면서 “본 연대를 비롯한 북한인권단체들은 북한 접경지역에서의 긴급한 구명활동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인 바, 북한어린이들의 구명에 동참할 뜻있는 분들의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호소했다.
박선영 자유선진당 의원도 “정부가 적극적으로 실태를 파악해 유엔과 국제사회에 알려야 하고, 해당 지역에 탈북 아동보호소를 설치할 수 있도록 중국 정부를 설득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모 언론에 따르면, 문제의 지역에는 혜산시 보육원에 수용된 어린이 600∼800명 가운데 국경을 넘어 탈출한 100여 명이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김용화 탈북난민인권연합 회장은 “꽃제비들이 중국 공안에 붙잡혀 송환되면 수용소에 끌려가 3개월에서 1년 동안 심한 매질을 당하고 생존율이 채 20%도 안 된다”고 우려했다.(konas)
이것이 북한 꽃제비 어린이들의 참담한 현실이다!
이것이 북한 '꽃제비 어린이'들의 참담한 현실이다!
written by. 강치구
피랍탈북인권연대 등 북한인권운동단체...北 꽃제비 어린이들 참상 알려, 북한인권 구명 촉구
지난 3일과 4일, 이틀에 걸쳐 채널A 방송은 북한 접경 지역에서 벌어지는 꽃제비 어린이들의 참담한 실상을 보도했다.
방송은 영하 40도를 오르내리는 산 속에서 살기 위해 몸부림치는 북한을 탈출한 꽃제비 김모 군(14)의 사연을 보도했고, 이러한 참상에 북한인권운동 단체와 정치인들이 조속한 구명을 촉구하고 나섰다.
5일 피랍탈북인권연대(대표 도희윤)는 ‘북한 접경지역 꽃제비 긴급 구출 촉구’라는 성명서를 냈다. 성명은 “혹한의 추위속에서 살기위해 몸부림치는 탈북어린이들의 뼈만 앙상히 남은 양쪽 발의 모습은 사람이 아니라 버려진 짐승의 모습 그 자체”라며 “통일된 한반도의 주역이 되어야하는 어린아이들이 영하 30~40도를 오르내리는 혹한의 추위속에서 생사의 갈림길에 방치되어 있는 현실은, 국제사회의 적극적인 구호활동으로 어린이들이 안전한 제3국으로 신속히 이송되어 최소한의 인간다운 삶을 누릴 수 있도록 긴급하게 행동할 것을 요구하고 있다”고 촉구했다.
특히, 성명은 “민족의 미래인 어린 아이들조차 내팽개친 채, 사망한 김정일 70돐 생일을 앞두고 벌어지고 있는 북한 내부의 각종 축하행사는 국제사회의 공분을 불러일으키고 있다”고 질타하면서 “본 연대를 비롯한 북한인권단체들은 북한 접경지역에서의 긴급한 구명활동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인 바, 북한어린이들의 구명에 동참할 뜻있는 분들의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호소했다.
박선영 자유선진당 의원도 “정부가 적극적으로 실태를 파악해 유엔과 국제사회에 알려야 하고, 해당 지역에 탈북 아동보호소를 설치할 수 있도록 중국 정부를 설득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모 언론에 따르면, 문제의 지역에는 혜산시 보육원에 수용된 어린이 600∼800명 가운데 국경을 넘어 탈출한 100여 명이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김용화 탈북난민인권연합 회장은 “꽃제비들이 중국 공안에 붙잡혀 송환되면 수용소에 끌려가 3개월에서 1년 동안 심한 매질을 당하고 생존율이 채 20%도 안 된다”고 우려했다.(konas)
코나스 강치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