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들에게도 물어봤지만.. 친구들과 제 생각이 많이 다른거 같아서 나이 많은 언니들의 조언이 듣고싶어 조금은 긴 글을 써봅니다^^ 저는 현재 24살이구요 22살이 되기 전까지 모태솔로였구요 직장에서 지금 남자친구를 만났고 제 첫 연애가 시작되었습니다. 22년동안 혼자가 편했고 연애라는건 드라마나 영화같은 달콤한 것들만 보다가 막상 제가 해보니 그런것만은 아니란것도 알게 되고 뭐 그러면서 2년이라는 시간이 지났네요.. 집안이 워낙 보수적이고 장녀라 그런지 요즘 제 또래 친구들을 보면 한심하고 철이 없어보이는..그런 애늙으니같은 성격입니다. 그래서 남자친구와 사귀면서 부모님께 인사드리자고 했더니 남친은 본인이 아직 학생이고 직장도 없기 때문에 인사드리기 곤란하고 졸업을 하면 바로 취업할테니 그때까지만 기다려달라고 했구요.. 저는 남친 부모님이 만나자고 부르셔서 밥을먹었고 결혼 전까지는 남자집에 드나드는게 보기 않좋다는 어른들의 말씀이 있잖아요.. 그래서 안가려고는 노력합니다만... 그래도 돈이 없을땐 가게되는게 남친집이더라구요...[자주는 안가려고 노력합니다.] 정말 가끔가다보니 남친 부모님께서 너무 오랜만에 온거 아니냐며 반가워 해주실 정도니까요.. 남친은 이미 자기 부모님께 저와 결혼을 하겠다고 말을 했고 부모님도 보기드물게 착하고 속깊은 아이니까 결혼하라고 하셨답니다.. 하지만 저희 부모님은 2년이 다되가도록 남친 얼굴은 사진으로밖에 보지 못했고 저 또한 남친이 좋지만 사람일이라는게 어떻게 될지 모르기 때문에 부모님께 결혼하고싶다고 말씀드리지는 않았습니다. 이 부분에 대해 남자친구가 많이 섭섭해 하기는 했지만 본인이 내세울게 없는 학생이라 감수하겠다 직장을 구하면 당당히 인사드리러 가겠다고 말하고 좋게 풀었습니다.. 하지만 제가 고민이 되는 부분은 남친 누나의 결혼식... 큰 누나는 제가 만나뵙기 전 결혼을 하셨고 얼마전 아이를 낳으셨구요 백일이나 돌때는 돈이 많지 않아 돌반지는 못해드리고 기저귀로 케이크를 만들어서 선물해 드렸거든요 [현재 더 좋은 직장을 위해 자격증 공부를 하면서 알바를 하고 있구요 기저귀케이크는 미국에서 많이 선물한다고 해서 검색해보고 실용적일거 같아 선물해드렸습니다..] 그런데 작은 누나가 결혼을 하신다네요.. 남자친구는 결혼식에가서 어른들도 뵙고 맛있는것도 먹자 라고 하지만 제 생각은 다릅니다.. 아직 저희집에 인사도 드리지 않았고 저 또한 변변한 직장이 아닌 알바중이라 축의금을 내기어렵고..만약 낸다고 했을때 금액도 걱정입니다.. 결혼을 약속한 사이라면 10~30만원은 넣어드려야 할거 같지만 정확히 한건 아무것도 없는사이고..5만원 넣는다면 오히려 욕먹을 짓을 하는거 같아서요... 제 생각엔 신혼이니까 귀여운 머그컵과 식기들을 선물해 드리고 식장에는 안가는게 맞을거 같은데... 친구들한테 물어보니 2년이나 사귀면서 결혼식에 얼굴도 안보이는건 예의가 아니고 계속 사귀던 중간에 헤어지던 어른들이 그 아이 참하고 괜찮던데 왜 헤어졌니 라고 말을 듣게 해야지 결혼도 안오고 싸가지 없는 애랑 잘 헤어졌다 라는 말을 듣고 싶냐고 결혼식에 꼭 가라고 하더라구요... 알바라고 있는거 아시니까 5만원 봉투해도 이해하실거라구... 하지만 만약 우리가 결혼을 하게 된다면 제가 한 일들이 책잡힐 일이 되는게 아닌가 싶어 선뜻 행동하기가 어렵네요.. 언니들의 많은 조언이 필요합니다 ㅜㅜ 13
남친 누나의 결혼식날 가야할까요?
친구들에게도 물어봤지만..
친구들과 제 생각이 많이 다른거 같아서
나이 많은 언니들의 조언이 듣고싶어 조금은 긴 글을 써봅니다^^
저는 현재 24살이구요
22살이 되기 전까지 모태솔로였구요
직장에서 지금 남자친구를 만났고 제 첫 연애가 시작되었습니다.
22년동안 혼자가 편했고 연애라는건 드라마나 영화같은 달콤한 것들만 보다가
막상 제가 해보니 그런것만은 아니란것도 알게 되고 뭐 그러면서
2년이라는 시간이 지났네요..
집안이 워낙 보수적이고 장녀라 그런지 요즘 제 또래 친구들을 보면
한심하고 철이 없어보이는..그런 애늙으니같은 성격입니다.
그래서 남자친구와 사귀면서 부모님께 인사드리자고 했더니
남친은 본인이 아직 학생이고 직장도 없기 때문에 인사드리기 곤란하고
졸업을 하면 바로 취업할테니 그때까지만 기다려달라고 했구요..
저는 남친 부모님이 만나자고 부르셔서 밥을먹었고
결혼 전까지는 남자집에 드나드는게 보기 않좋다는 어른들의 말씀이 있잖아요..
그래서 안가려고는 노력합니다만...
그래도 돈이 없을땐 가게되는게 남친집이더라구요...[자주는 안가려고 노력합니다.]
정말 가끔가다보니 남친 부모님께서 너무 오랜만에 온거 아니냐며 반가워 해주실 정도니까요..
남친은 이미 자기 부모님께 저와 결혼을 하겠다고 말을 했고
부모님도 보기드물게 착하고 속깊은 아이니까 결혼하라고 하셨답니다..
하지만 저희 부모님은 2년이 다되가도록 남친 얼굴은 사진으로밖에 보지 못했고
저 또한 남친이 좋지만 사람일이라는게 어떻게 될지 모르기 때문에
부모님께 결혼하고싶다고 말씀드리지는 않았습니다.
이 부분에 대해 남자친구가 많이 섭섭해 하기는 했지만
본인이 내세울게 없는 학생이라 감수하겠다 직장을 구하면 당당히 인사드리러 가겠다고 말하고
좋게 풀었습니다..
하지만 제가 고민이 되는 부분은 남친 누나의 결혼식...
큰 누나는 제가 만나뵙기 전 결혼을 하셨고 얼마전 아이를 낳으셨구요
백일이나 돌때는 돈이 많지 않아 돌반지는 못해드리고 기저귀로 케이크를 만들어서 선물해 드렸거든요
[현재 더 좋은 직장을 위해 자격증 공부를 하면서 알바를 하고 있구요 기저귀케이크는
미국에서 많이 선물한다고 해서 검색해보고 실용적일거 같아 선물해드렸습니다..]
그런데 작은 누나가 결혼을 하신다네요..
남자친구는 결혼식에가서 어른들도 뵙고 맛있는것도 먹자 라고 하지만
제 생각은 다릅니다..
아직 저희집에 인사도 드리지 않았고
저 또한 변변한 직장이 아닌 알바중이라
축의금을 내기어렵고..만약 낸다고 했을때 금액도 걱정입니다..
결혼을 약속한 사이라면 10~30만원은 넣어드려야 할거 같지만
정확히 한건 아무것도 없는사이고..5만원 넣는다면 오히려 욕먹을 짓을 하는거 같아서요...
제 생각엔 신혼이니까 귀여운 머그컵과 식기들을 선물해 드리고 식장에는
안가는게 맞을거 같은데...
친구들한테 물어보니
2년이나 사귀면서 결혼식에 얼굴도 안보이는건 예의가 아니고
계속 사귀던 중간에 헤어지던 어른들이
그 아이 참하고 괜찮던데 왜 헤어졌니 라고 말을 듣게 해야지
결혼도 안오고 싸가지 없는 애랑 잘 헤어졌다
라는 말을 듣고 싶냐고 결혼식에 꼭 가라고 하더라구요...
알바라고 있는거 아시니까 5만원 봉투해도 이해하실거라구...
하지만 만약 우리가 결혼을 하게 된다면 제가 한 일들이
책잡힐 일이 되는게 아닌가 싶어 선뜻 행동하기가 어렵네요..
언니들의 많은 조언이 필요합니다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