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가 딸한테 너무 막말을 해요..ㅠㅠ

슬픈얼굴2012.02.07
조회235
저는 24살이구요.. 여자에요..
저한테는 임예진 닮으신 엄마(진짜 짱이쁘심)와 
그냥 평범하게 생기신 아빠가 계십니다.
그런데 아빠가 술먹고 들어오시면 저한테 막말을 하세요.
대충 이런말 같은거 하십니다.
제이름이 '윤지'라고 하면..

윤지야.. 미안하다.. 엄마닮았어야 됐는데.. 아빠를 닮아가지고......휴........
오히려 엄마 안닮은게 좋은거야. 이쁘면 피곤하다. 남자들이 가만안둬.너는 아빠닮아서 좋은줄알아라. 못생긴게 마음 편하고 좋은거지.. 허허
엄마는 능력없어도 미모가 출중해서 아빠가 겨우 매달려서 결혼한거지만..너는 열심히 공부해서 능력키워서 남자랑 결혼해야된다 알았지?
항~~상 저만 보면
이런 레파토리의 말만 하심.......
그냥.. 저는 '네.. ^^;' 이러고 말지만....
방에 들어와서 진짜.. 고딩때는 미친듯이 서러워서 울었어요..
저말을 중학교때부터 지금 20대중반 나이까지도 듣고있습니다.
정말 짜증나요.........
엄마랑 비교한다는거 자체도 짜증나고
외모가지고 뭐라 하는 것도 짜증나고
능력키우라는 것도 짜증나요..
지금 거의 10년동안 듣고있어서 그래도 고딩때처럼 울지는 않는데..
짜증이 솟구칩니다.....ㅠㅠ
거울보고 긍정적으로 생각하려고 하지만
아빠가 방에 들어와서 이딴 소리 하시니까
의욕이 안납니다.
심지어 고슴도치도 자기 자식 예쁘다고 하는데
저는 아빠한테 이런 소리나 들어야 한다는게..진짜 서럽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