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개받고 카톡, 전화로만 연락주고받다가실제로 처음보는 날... 나는 터미널에서 오빠를 기다렸고 오빠는 차를 몰고왔지ㅎㅎ짧은기간 알았는데 마음도 잘통하고 잘될거 같은 느낌이 왔던 우리처음 차를 타고 오빠를 봤을때 그 두근거림을 잊을수가 없다오빠도 내가 다 와간다니까 마음의 준비가 아직 덜됐다고 했었지ㅎㅎ내가 차에 탔는데도 나는 못쳐다보고 긴장해서 앞만 보고 운전에 집중하던 오빠ㅋㅋ 첫만남인데 우린 너무 편한차림이었어..마음은 그렇지 않았겠지만ㅠㅠ나는 고향집에서 올라가는 길에 오빠가 있는 곳을 들린거였기에옷도 추리했고 안경쓴 모습에 쌩얼!!!ㅠㅠ(물론 오는 길에 버스안에서 잘때 눈아프니 안경쓰라고 한건 오빠♥)오빠는 회사옷 입고ㅋㅋㅋ중간에 잠시 오빠 집 들려서 옷을 후다닥 갈아입고 오긴 했지만ㅋㅋ 밥을 먹을땐 편하게 먹으라고 했고, 나도 편하게 먹고 있다고는 했지만솔직히 체할것 같았어ㅋㅋㅋ내 손목에 작은 화상자국 난 곳에 내가 약을 대충 바르니까그렇게 하면 약효가 없다며 한손으론 손목을 잡고 한손으론 열심히 약을 발라주던 오빠ㅎㅎ그때도 아무렇지 않은 척 했지만 머리가 하얗게 질리고 심장이 터질것 같았어 영화보러 가다 쉽게 차가워지는 내 손을 잡고 주머니에 넣었을 때ㅋㅋ"춥다~ 그치?" 하면서살포시 어깨를 감싸던 모습이 선수같았지만 오빠도 떨고있다는게 느껴졌어ㅋㅋㅋ 드라이브 하면서 손을 잡고 있는데 야속한 내 몸은 긴장을 하면 땀이 많이 나지ㅠㅠ이놈의 다한증ㅜㅜㅜㅜ아무렇지 않은척하는데도 손에선 땀이 계속 나고 심장소리는 점점 커지고ㅎㅎ내가 전에 짝사랑하던 선배가 여자친구 생겼다고 했을 때나는 아무렇지 않은 척 하고 있었는데 얼굴이 빨개졌다고 말했었지?ㅋㅋ오빠는 그거가지고 계속 놀리고...내가 말로는 "나 아무렇지 않은데?"하는데 손에선 땀이 난다고ㅎㅎㅎㅎ 긴장한거 안들키려고 나는 조수석 구석으로 계속 가고오빠는 내쪽으로 또 계속 오고...으ㅎㅎ생각만해도 두근거린당 오빠는 오늘 처음만난거지만 내가 너무 마음에 든다고 했고놓치면 안될 것 같다고 했었지"우리 연애한번 해볼래?" 했는데목끝까지 "좋아"가 차올랐지만 나는 연애가 처음이잖아 오늘 처음 만난건데 이래도 되나 정말 이래도 되나 하는 온갖 생각에 대답을 못했어오빠는 또 한참 말로 나를 구워삶고ㅎㅎㅎㅎ 내가 대답은 안했지만 거의 OK로 확정이 나있는 상태였지뭐ㅋㅋ그러고 한참을 또 이야기 하고 있다가 오빠는 점점 나한테 다가오고...진짜 얼굴이 가까워졌을때는 내 작지도 크지도 않은 눈이 아주 똥그래졌던것 같다ㅋㅋ오빠는 귀엽다는 듯이 피식 웃었고 "눈 감아라 바보야" 하고는 뽀뽀를 했지ㅎㅎ그리고는 나의 첫키스ㅋㅋㅋㅋ악 너무 순식간이었어... 이게 키스라는 건가?? 싶었징 아무튼 나는 오빠가 너무 좋았지만하루만에 벌써 키스라니!! 오빠가 너무 선수같아서 완전히 믿음이 가진 않았어어쨌든 그날부터 사귀는걸로 됐지만 말이야ㅎㅎ(나중에 내가 왜그랬냐고 물었을때 오빠는 원래 스킨쉽 빨리 나가는거 안좋아하는데나는 놓치면 안되겠다고 침 뭍혀놓은거라고 했지ㅎㅎㅎㅎ) 오빠도 내가 왜 오빠를 완전히 못믿는지 알고 왜 내가 걱정을 하는지도 다 이해한다고 했지나는 첫번째 연애고 오빠는 나보다 나이가 많은만큼 연애경험이 있으니까나는 20대 초반이고 오빠는 이제 20대 후반이니까나는 학생이고 오빠는 직장인이니까... 하지만 오빠는 점점 나에게 믿음을 줬어그날도 주소록 공개를 다 했었고 사진첩도 다 보여줬고제일 친한 친구들 카톡방에도 초대해서 친구들도 소개해주고술담배 안좋아하고 볼링, 당구, 만화책 좋아하는거 아니까ㅎㅎ건전하잖아ㅋㅋ 내가 걱정하면 오빠는 니가 내걱정하는것 보다 내가 니 걱정하는게 더 크다고...너는 이제 더 이뻐질 20대 초반의 아가씨인데 나는 30대가 가깝다고...내 주위의 남자들이 그냥 다 친구라고 해도 오빠는 걱정된다고 했지ㅎㅎ그래도 우리는 서로 구속을 안해서 안피곤하고 좋다 그치?믿으니까ㅋㅋ뭐 그래봤자 거의 하루종일 연락하지만ㅋㅋ아 벌써 요금 다썼다..어떡해?ㅜㅜ바이버 무료통화도 구리고ㅠㅠ 우리 12시 지나면 사귄지 일주일이야ㅋㅋㅋ아 진짜 얼마 안됐당1시간 반 떨어져있는 장거리라 데이트도 두번밖에 못하고ㅜㅜ두번 다 12시 넘어서까지 밤새 놀아서 4일동안 같이 있었던거지만ㅎㅎ 후아 암튼 너무 보고싶어페북 화상채팅으로라도 달래야지ㅎㅎ가까이 있다면 좋겠지만 떨어져 있으니까 서로가 더 간절하고 보고싶은 것 같아 아 그리고 도시락!!!같이 밥먹는 친구가 도시락 싸들고 다녀서 오빠는 밥먹을 사람 없다면서친구가 부러운 티를 팍팍 냈지...ㅋㅋ오빠는 나한테 부담가지지는 마~하고 난 부담안가진다고 했어ㅋㅋ근데 나 도시락 이야기 듣자마자 손은 바로 도시락싸는 법을 검색하고 있었던거 아뉘ㅋㅋ그러니까 이제 쪼지마!! 오늘도 점심시간때 또 쪼고ㅎㅎ바보발렌타인데이때 도시락 싸들고 회사앞으로 찾아갈테니까 기대해ㅎㅎㅎ 아 모태솔로 22년동안 '지금은 연애중'판에 글올리는 사람들이 너무 부러웠는데나도 드디어 글을 써보네ㅎㅎ짧게 몇 줄 쓸 생각이었는데 말이 길어졌다오빠한테 편지식으로 썼구나 내가-_-ㅋㅋ 암튼 우리 큰애기♥ 내가 너무너무 사랑하는거 알아주고~ 나 불안해하지마ㅎㅎ내가 다른 남자보고 남자로봐도 그 남자는 나 여자로 안본다니까?ㅎㅎㅎ히히 이 글 쓰느라 오빠 카톡온것도 씹고있었네ㅋㅋㅋㅋ미안사랑해♥♥♥♥♥
오빠랑의 첫번째 데이트를 기억하며♥
나는 터미널에서 오빠를 기다렸고 오빠는 차를 몰고왔지ㅎㅎ짧은기간 알았는데 마음도 잘통하고 잘될거 같은 느낌이 왔던 우리처음 차를 타고 오빠를 봤을때 그 두근거림을 잊을수가 없다오빠도 내가 다 와간다니까 마음의 준비가 아직 덜됐다고 했었지ㅎㅎ내가 차에 탔는데도 나는 못쳐다보고 긴장해서 앞만 보고 운전에 집중하던 오빠ㅋㅋ
첫만남인데 우린 너무 편한차림이었어..마음은 그렇지 않았겠지만ㅠㅠ나는 고향집에서 올라가는 길에 오빠가 있는 곳을 들린거였기에옷도 추리했고 안경쓴 모습에 쌩얼!!!ㅠㅠ(물론 오는 길에 버스안에서 잘때 눈아프니 안경쓰라고 한건 오빠♥)오빠는 회사옷 입고ㅋㅋㅋ중간에 잠시 오빠 집 들려서 옷을 후다닥 갈아입고 오긴 했지만ㅋㅋ
밥을 먹을땐 편하게 먹으라고 했고, 나도 편하게 먹고 있다고는 했지만솔직히 체할것 같았어ㅋㅋㅋ내 손목에 작은 화상자국 난 곳에 내가 약을 대충 바르니까그렇게 하면 약효가 없다며 한손으론 손목을 잡고 한손으론 열심히 약을 발라주던 오빠ㅎㅎ그때도 아무렇지 않은 척 했지만 머리가 하얗게 질리고 심장이 터질것 같았어
영화보러 가다 쉽게 차가워지는 내 손을 잡고 주머니에 넣었을 때ㅋㅋ"춥다~ 그치?" 하면서살포시 어깨를 감싸던 모습이 선수같았지만 오빠도 떨고있다는게 느껴졌어ㅋㅋㅋ
드라이브 하면서 손을 잡고 있는데 야속한 내 몸은 긴장을 하면 땀이 많이 나지ㅠㅠ이놈의 다한증ㅜㅜㅜㅜ아무렇지 않은척하는데도 손에선 땀이 계속 나고 심장소리는 점점 커지고ㅎㅎ내가 전에 짝사랑하던 선배가 여자친구 생겼다고 했을 때나는 아무렇지 않은 척 하고 있었는데 얼굴이 빨개졌다고 말했었지?ㅋㅋ오빠는 그거가지고 계속 놀리고...내가 말로는 "나 아무렇지 않은데?"하는데 손에선 땀이 난다고ㅎㅎㅎㅎ
긴장한거 안들키려고 나는 조수석 구석으로 계속 가고오빠는 내쪽으로 또 계속 오고...으ㅎㅎ생각만해도 두근거린당
오빠는 오늘 처음만난거지만 내가 너무 마음에 든다고 했고놓치면 안될 것 같다고 했었지"우리 연애한번 해볼래?" 했는데목끝까지 "좋아"가 차올랐지만 나는 연애가 처음이잖아
오늘 처음 만난건데 이래도 되나 정말 이래도 되나 하는 온갖 생각에 대답을 못했어오빠는 또 한참 말로 나를 구워삶고ㅎㅎㅎㅎ
내가 대답은 안했지만 거의 OK로 확정이 나있는 상태였지뭐ㅋㅋ그러고 한참을 또 이야기 하고 있다가 오빠는 점점 나한테 다가오고...진짜 얼굴이 가까워졌을때는 내 작지도 크지도 않은 눈이 아주 똥그래졌던것 같다ㅋㅋ오빠는 귀엽다는 듯이 피식 웃었고 "눈 감아라 바보야" 하고는 뽀뽀를 했지ㅎㅎ그리고는 나의 첫키스ㅋㅋㅋㅋ악 너무 순식간이었어... 이게 키스라는 건가?? 싶었징
아무튼 나는 오빠가 너무 좋았지만하루만에 벌써 키스라니!! 오빠가 너무 선수같아서 완전히 믿음이 가진 않았어어쨌든 그날부터 사귀는걸로 됐지만 말이야ㅎㅎ(나중에 내가 왜그랬냐고 물었을때 오빠는 원래 스킨쉽 빨리 나가는거 안좋아하는데나는 놓치면 안되겠다고 침 뭍혀놓은거라고 했지ㅎㅎㅎㅎ)
오빠도 내가 왜 오빠를 완전히 못믿는지 알고 왜 내가 걱정을 하는지도 다 이해한다고 했지나는 첫번째 연애고 오빠는 나보다 나이가 많은만큼 연애경험이 있으니까나는 20대 초반이고 오빠는 이제 20대 후반이니까나는 학생이고 오빠는 직장인이니까...
하지만 오빠는 점점 나에게 믿음을 줬어그날도 주소록 공개를 다 했었고 사진첩도 다 보여줬고제일 친한 친구들 카톡방에도 초대해서 친구들도 소개해주고술담배 안좋아하고 볼링, 당구, 만화책 좋아하는거 아니까ㅎㅎ건전하잖아ㅋㅋ
내가 걱정하면 오빠는 니가 내걱정하는것 보다 내가 니 걱정하는게 더 크다고...너는 이제 더 이뻐질 20대 초반의 아가씨인데 나는 30대가 가깝다고...내 주위의 남자들이 그냥 다 친구라고 해도 오빠는 걱정된다고 했지ㅎㅎ그래도 우리는 서로 구속을 안해서 안피곤하고 좋다 그치?믿으니까ㅋㅋ뭐 그래봤자 거의 하루종일 연락하지만ㅋㅋ아 벌써 요금 다썼다..어떡해?ㅜㅜ바이버 무료통화도 구리고ㅠㅠ
우리 12시 지나면 사귄지 일주일이야ㅋㅋㅋ아 진짜 얼마 안됐당1시간 반 떨어져있는 장거리라 데이트도 두번밖에 못하고ㅜㅜ두번 다 12시 넘어서까지 밤새 놀아서 4일동안 같이 있었던거지만ㅎㅎ
후아 암튼 너무 보고싶어페북 화상채팅으로라도 달래야지ㅎㅎ가까이 있다면 좋겠지만 떨어져 있으니까 서로가 더 간절하고 보고싶은 것 같아
아 그리고 도시락!!!같이 밥먹는 친구가 도시락 싸들고 다녀서 오빠는 밥먹을 사람 없다면서친구가 부러운 티를 팍팍 냈지...ㅋㅋ오빠는 나한테 부담가지지는 마~하고 난 부담안가진다고 했어ㅋㅋ근데 나 도시락 이야기 듣자마자 손은 바로 도시락싸는 법을 검색하고 있었던거 아뉘ㅋㅋ그러니까 이제 쪼지마!! 오늘도 점심시간때 또 쪼고ㅎㅎ바보발렌타인데이때 도시락 싸들고 회사앞으로 찾아갈테니까 기대해ㅎㅎㅎ
아 모태솔로 22년동안 '지금은 연애중'판에 글올리는 사람들이 너무 부러웠는데나도 드디어 글을 써보네ㅎㅎ짧게 몇 줄 쓸 생각이었는데 말이 길어졌다오빠한테 편지식으로 썼구나 내가-_-ㅋㅋ
암튼 우리 큰애기♥ 내가 너무너무 사랑하는거 알아주고~ 나 불안해하지마ㅎㅎ내가 다른 남자보고 남자로봐도 그 남자는 나 여자로 안본다니까?ㅎㅎㅎ히히 이 글 쓰느라 오빠 카톡온것도 씹고있었네ㅋㅋㅋㅋ미안사랑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