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07.31. Pm 7시 조지발란신의 `호두까지 인형` 한여름의 밤의 화이트 크리스

캔디2012.0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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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7.31. Pm 7시 조지발란신의 '호두까지 인형' 한여름의 밤의 화이트 크리스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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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 공연은 일상에서 많이 접하지만 '발레'는 좀 다른거 같다

한작품이 올려지기까지 작품선정에서부터 안무, 셋트,,,엄청난제작비등,,,정작 구성원들인 전문무용단들은 또 어떤가 ,,,

그래서 한해에 올려지는 작품도 타공연에 비해 몇작품이 안되는건 어쩔수 없는 현실이지 싶다

약두달전부터 이번 오리건발레단의 '호두까기 인형'은 그래서인지 정말 큰기대를 안고 기다렸던 작품이었다

하지만 연일내렸던 폭우로 우면산의 산사태로 인해 바로 산자락아래 자리한 예술의전당이 매스컴에 오르내리면서

사실 우려와 걱정으로 저번한주를 보냈었다

하지만 정말 다행스럽게도 차질없이 공연이 올려진다는 소식을 듣고서야 안도의 한숨을 내쉬었었는데

공연당일 31일도 엄청난 양의 비가 내려 내심 걱정을 하였지만 오후에는 점점 약해져서 정말 다행스러웠다

호우로 인한 우려는 공연장을 가득메운 관람객들을 보면서 이번작품의 인기를 실감케 했다

문화의 힘! 이라고 할까

 

 

좋은 공연작품을 접하면 그작품에 대해 무척 궁금해진다

작품의 탄생배경부터 원작가의나라, 감독, 연출, 안무, ,,히스토리 등등

 

호두까기인형 이란?,,학교때 배워 잘알고 있듯이

발레음악으로 러시아의 작곡가 차이코프스키의 3대 발레작품중 하나라고한다 (제작 1891∼1892년)

조지 발란신(1904~1983 러시아계 미국인),,, 미국에서 가장 추앙받는 무용가이자 안무가라고 한다

호두까기인형을 전세계에 널리알린 장본인이자 뉴욕시티 발레단을 세계최고의 발레단으로 만들었다고 하니

그를 가르켜 발레계의 모차르트 라는 수식어가 어색하지 않은거 같다

 

그의사후에 조지 발란신의 재단(the GBF)이 설립되고

그의 작품들을 원래의 의도와 정신에 맞게 보존하려는 차원에서 출연진, 공연장, 안무, 의상, 리허설 일정은 물론 무대스텝까지도

그의 재단에서 꼼꼼하고 까다롭게 체크하고 관리하기 때문에 공연을 열기위해 허락조차 받기 어렵다고 한다

현재, 조지 발란신의 호두까기인형 상연을 허가받는 발레단은 조지 발란신이 생전에 창단한 뉴욕시티발레단과,

이번에 국내에 내한하는 미국 오리건 발레단 두 단체 뿐이라고 하니 ,,, 이번 내한공연의 가장큰 의미라고 갠적으로 생각한다

 

 

여름방학에다 일욜휴일이어선지 폭우에도 불구하고

공연장은 어린자녀들을 동반한 가족단위의 관람객들이 무척이나 많아서 상당히 놀랐다

 

우리나라에도 세계5대 발레단중 하나인 독일슈투트가르트발레단에 최연소로 입단해서 7년만에 수석무용수로 활동중인

세계적인 프리마돈나 강수진님이하 여러분들이 계시기에 더이상 발레의 불모지가 아니라지만

 

어린자녀들에게 흔치않은 이번 내한팀의 공연을 보여주고자 하는

부모님들의 자녀사랑에 앞으로 우리나라 출신의 발레리나/리노 들이 제2,제3의 강수진이 계속해서

세계속에 명성을 남길날도 그리 불가능해 보이지는 않은거 같아,, 이번공연이 미래의 발레학도를 꿈꾸는 자녀들에게도

더없이 좋은 기회일것 같다

 

 

 

2011.07.31. Pm 7시 조지발란신의 `호두까지 인형` 한여름의 밤의 화이트 크리스

 

 

150년전 독일의 크리스마스 이브날 저녁의 호화스러운 파티에서부터 이야기는 시작한다

주인공역의 소녀 마리(박은정)는 그녀의 대부인 드로슬메이어씨가 그의 어린조카와 함께 방문한다

 

그는 마리에게 특별한 선물인 호두까기 인형을 선물한다

하지만 마리의 남동생인 프릿츠(진취령)가 인형을 빼앗아 망가뜨리게 되고

대부인 드로슬메이어씨는 망가진 인형을 고쳐서 어린조카를 주는데

조카는 인형을 멋진 트리 아래 장난감 침대에 넣어둔다

댄스파티가 끝나고 손님들이 모두 돌아간후 가족모두 잠자리에 들지만

마리는 호두까기인형을 찾아 거실로 나와 이내 잠들게 된다

 

 

2011.07.31. Pm 7시 조지발란신의 `호두까지 인형` 한여름의 밤의 화이트 크리스

 

그녀가 잠든사이 거대하게 커져버린 트리,,,생쥐들과 맞서 호두까기인형과 그의 장난감 병정부대가

전투를 벌이게 되고 그들의 난폭한 왕에 의해 조직된 생쥐들에게 불리한 상황이 될즘

마리가 그녀의 슬리퍼를 던져 호두까기 인형을 구하게 되는데,,

 

피곤한 마리는 그녀의침대로 돌아가

잠이 들었고 신비스럽게 눈의 나라로 이송되었다

멋진 어린왕자로 변한 호두까기 인형을 눈의나라에서 다시 만나게 된다

 

- 1막 -

 

2011.07.31. Pm 7시 조지발란신의 `호두까지 인형` 한여름의 밤의 화이트 크리스2011.07.31. Pm 7시 조지발란신의 `호두까지 인형` 한여름의 밤의 화이트 크리스

2011.07.31. Pm 7시 조지발란신의 `호두까지 인형` 한여름의 밤의 화이트 크리스 2011.07.31. Pm 7시 조지발란신의 `호두까지 인형` 한여름의 밤의 화이트 크리스

 

 

호두까기 왕자는 마리를 알사탕요정이 통치하는 과자궁전으로 데려간다

왕자는 마리가 생쥐와의 전투에서 구해주었다는것을 말하고 알사탕요정들은

보상으로 그둘을 왕좌위에 앉게 한후 그들만을 위한 특별한 춤을 즐길수 있도록 해준다

 

스페인 핫초콜릿

아라비안커피

중국차들

사탕지팡이

춤추는여자양치기

마더진저,폴리신래스

아름다운이슬방울

꽃들

 

마리와 호두까기왕자는 성대하게 환대해준 알사탕요정과 과자나라의 요정들에게 감사를 표하며 작별을 한다

 

 

- 2막 -

2011.07.31. Pm 7시 조지발란신의 `호두까지 인형` 한여름의 밤의 화이트 크리스2011.07.31. Pm 7시 조지발란신의 `호두까지 인형` 한여름의 밤의 화이트 크리스

 

 

 

끝나고 싸인회다,, 끝쪽에 계셔 잘보이진 않지만

'꽃들 Flowers' 역의 한분이신 '도미니크(Dominique Leopold)님의 싸인을 받고서야

2시간여의 아름다웠던 공연의 아쉬움을 뒤로 한채 공연장을 나셨다

 

 

느낀점 :

 

주인공 소녀 마리의 눈높이에 맞게,, 전개되는 스토리와

아기자기한 내용들이 대사가 전혀없어도 관객들에게 편안하게 다가오는거 같다

이야기 구성상 필요한 1막의 잔잔한 내용과는 달리

2막에서는 화려하면서도 역동적인 안무가

극의 깊이와 가치를 더한거 같다

 

오리건발레단에서 53분이 내한하시고 조지발란신재단의 감독하에서 국내 어린유망주들을

공개오디션을 통해서 50명의 어린학생들을 선발해서 함께 했다는데도 의미가 남다르다 생각한다

 

내한하신 배운분중엔 중국계와 일본계등 아시아계도 몇분이 계셨지만

우리 한국분은 없으신거 같아 솔직히 아쉬웠었다

 

하지만 머잖아 또다시 내한하게 되었을땐

우리 한국계도 여럿있을거 같다는 생각이 드는건,,,

이번 50명의 어린유망주들에게 기대를 걸어봄직 하지 않을까?!...

 

 

사진출처 : 작성자 본인 촬영 및 기사스크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