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 아이스링크장이 생겨서 갇혀있음돠ㅋ.ㅋ★★

르미2012.02.08
조회557

 

처음 글 써보는건데 이렇게 쓰는건지 모르겠음

내가 지금 이런 상황에서도 글을 쓰고 있는게 웃기기도 하고..

뭐 어떻게 할 수 없으니 심심하니까 판이나 쓰자 이런 마음이기도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는 지금 집에 갇혀있음..................... 뭐 딱히 갇힌건 아니지만.... 비슷하니까...음...

이 사태를 어떻게 해야 할 지 모르겠음....................

 

 

엊그제 우리집 보일러쪽에서 물이 조금씩 세서 주인아저씨가 고쳐주셨음

그런데 친구가 우리집에서 아침에 나가면서 카톡으로 사진 하나를 보내는거임

내려가다가 죽을뻔 했다면서.....

 

 

 

 

 

 

 

 

 

 

 

나는 엊그제 수리 하면서 물찼던거 계단으로 흘려보내서 생긴 얼음인줄알았음...

사진으로 봐도 그렇게 심한정도는 아니었음.. 내려갈때 조금 조심해야하는 정도라고 생각을 했음ㅋㅋㅋ

그래서 확인도 안하고 어제 하루종일 집에서 딩가딩가 놀고 있었음

부실공사 이딴거 머릿속에 없ㅋ었ㅋ음ㅋ

그러다가 저녁에 집청소하고 쓰레기 버리려고 문을 열었음..

 

 

 

그림으로 보다시피 우리집은 문이 두개임

집에서 문을 열면 보일러있고 쓰레기 놓고 뭐 그러는곳이고, 하나 더 열어야 진정한 밖이 나옴

쓰레기 버리려고 집에서 문을 열고 나갔는데 뭔가 찰랑거리면서도 바스락 꺠지는게 밟히는거임

어두워서 뭐야 이러고 불을 키고 보니까 수영장이....

동그라미 있는 통로에 물이 다 찬ㅋ거ㅋ임ㅋ 물이 또 얼기도 했음

추우니까 물을 틀어놨는데 밤새 틀어놓은 물만큼 밤새 물이 찬거임 oh my god!

 

예전에도 이렇게 물찼던적 있었는데 그때 아래층 천장에에 물이 다 스며들어서 천장 도배한적이 있어서

빨리 물을 빼야겠다는 생각으로 문을 여는데 문이 안ㅋ열ㅋ림ㅋ

문이 덜컹덜컹하는데 밑이 다 얼어서 안ㅋ열ㅋ림ㅋ

 

 

이렇게 모든게 꽝꽝 얼었음...

내마음도 얼고 있음... 이를 어쩌지... 왜 나에게 이런일이!!!!!!!!!!!

그제서야 사태의 심각성을 깨닫고 문을 여기 위해 최선을 다했음ㅠㅠ

동생이랑 둘이 드라이기로 녹이고 뜨거운물 붓고 얼음 통에 받아서 버리고...

그렇게 노동을 하니 문이 열렸음

기쁜마음으로 문을 열었는데 아이스링크장이 나옴..

물이 밑으로 줄줄 세나가서 추운 겨울 바람과 만나 빙판을...하...

(이건 어두워서 사진을 못 찍음ㅋㅋㅋㅋㅋㅋㅋㅋ 밑에서 낮에 찍은 사진 보여드림)

 

물 나오던 곳은 아저씨가 밤늦게 다시 고쳐주시고 찼던 물을 다시 계단으로 흘려보냄

이미 얼어버린 계단 신경도 안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 방법 아니면 물을 뺴 낼 방법이 없어서...

그렇게 사건 마무리하고 문 닫으려는데 문이 안ㅋ닫ㅋ힘ㅋ

미치겠는거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진짜 무한 헛웃음

동생이랑 집에 둘이 있는데 어카쥐어카쥐 이러다가 안닫히는데 어쩌라고ㅠㅠ 찌발찌발 욕하고

도둑이 오고 싶어도 못오는 집이라며.. 머리 깨지고 싶은 도둑만 온다며 그냥 문 열고잠..ㅋ..

 

하필 이럴때 동생 개학이라서 아침에 학교 가려는데 자는 나를 부름

언니 문이 안열려 언니 문이 안열려 언니 문이 안열려

어제 하루 겪었다고 잠결에 뜨거운물 데펴서 얼음 녹이고 동생 학교 보낸뒤에 정신차렸는데

우리집이 우리집이 아님... 마치 우리집만 다른곳에 있는 기분이랄까... 여긴어디? 나는누구?

어제의 물이 그대로 다 얼ㅋ었ㅋ음ㅋ

계단으로 물을 빼는게 아니었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이스링크장 개강이yo

기쁘네 기뻐 진짜 미춰버리겠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얼음이 꽝꽝 얼어서 녹지도 않음........

 

 

계단 내려가는 그 순간 머리 꺠지는거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얼음이 더 단단해졌음

어제는 그나마 땅이 좀 보이게 얇게 얼었는데 이건 뭐.....하....

우리집이 햇빛이 잘 안들어서 녹지도 않음..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여름이 되면 녹을것만 같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미친듯이 혼자 쳐웃고 사진찍다가 뒤돌아서 집으로 들어오려는데....

뒤에 보일러 쪽 길이...

 

 

여기도 우왕ㅋ굳ㅋ 환상이군ㅋ 

 

 

밑에 문도 안ㅋ닫ㅋ힘ㅋ

저게 최고로 닫은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왜 나에게 이런일이 일어난거지? 왜? 왜? 왜!!!!!!!!!!

 

처음으로 겪어보는 일이라 신기하기도 하고 웃기기도 하고 미쳐버리겠어서 글을 써봄...ㅋ...ㅋ..

미치게 긍정적이고 무신경한편이라 이제 신경도 안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딱히 방법이 없음 언제 저걸 다 녹임? 뭘로 녹임? 녹이다가 내가 미끄러져서 뒈질수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그냥 언젠가는 녹겠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웃기면 웃으셔두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저도 지금 미치게 웃고 있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너무 황당하고 어이없어서 하루종일 웃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제 동생이 돌아올 시간이 다 되어감...

나는 다시 문을 녹이러...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