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학교때 은따당했던 경험담.★★

힘들어요2012.02.08
조회532
안녕하세요 저는 이제 고3되는 여학생입니다. 저는 중학교때 사귄 친구들에 대한 안좋은 기억이 있어요. 그 친구들은 저까지 넷이었는데. 원래는 다들 잘 지냈지만, 어느순간부터 애들이 절 무시하고 자기 셋끼리만 다니면서 절 소위 말하는 '은따'를 시켰었어요.
뭐... 있었던 일 말씀 드리면 제가 안경을 쭉 쓰고 다녔었는데 렌즈를 끼게 되서 안경을 벗었거든요. 근데, 그 셋중 한명인 여자애 (지민이라고 할게요) 지민이가. 저한테 처음에 묻더라구요
"글쓴아 너왜 안경벗었어? 안경쓰지~" 이러는거에요.  뭐 그냥 제가 안경 처음 벗으니까 익숙하지 않으니까 그런가보다 하고 넘겼어요. 근데 그걸 동네방네 학교 전체에 애들한테 다니면서 "야 글쓴이 안경 쓴게나 벗은게나아? 쓴게그나마낫지않아? " 이러면서 다 물어보구 다녓구요 가끔은 갑자기 제 반에 찾아와서  저를 나오래요. 그래서 절 데리고다니면서 애들을 한명씩 붙잡고 "야 글쓴이 안경 벗은게나아 쓴게나아??" 이러면서 애들한테 다 물어보고 다니더라구여 그리고 애들이 "모르겠는데? " 라거나 "벗은게나은데." 라는 말이 나오면 쓴게 낫잖아~ 이러면서 그냥 쓴게낫다는 대답 받아냇구요
그리고 나서 지민이가 청소라서 제가 걔네 반 앞에서 기다리구 있었더니 갑자기 지민이가 저한테 "글쓴아!! 00이가 할말잇데~~" 이러는거에요 00이는 참고로 남자구 1학년때 같은반이었던애에요. 걔가오더니
"김글쓴, 안경써. " 이러더라구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지민이는 그걸보고 만족스러운듯이  거봐거봐~ 안경쓰라니까? 이러는데 자존심 정말 상하구 쪽팔리고 그랫어요.
그리고 나서 하교하는데 지민이 포함해서 그 여자애 둘이랑 저랑 내려가는데 다른 여자애들 무리... 한 8명쯤 될거에요. 걔네한테 인사하고 가는데 갑자기 지민이가 걔네한테 "얘들아 문자확인해~~~" 이러는거에요. 여기서 갑자기 딱 불안하더라구요. 그러다가 걔네 셋이서 지민이 문자를 확인하는데 저만 못보게하더라구여 그러다가 제가 비집고 들어가서 걔네가 속닥이는걸 들었는데
"이거봐, 김글쓴 안경쓴게낫다 몇명... 안쓴게낫다 몇명..."
이러면서 투표를 시킨담에 그 결과를 문자로 받앗더라구여 ㅋㅋㅋㅋㅋ전 그 8명중에 아는애 한두명밖에 없는데 진짜 자존심상하는거에요. 
그래서 제가 뭘 그런걸 물어보고 다니냐고 화를 내니까 쪼잔하게 뭘 그런걸 가지고 그러냐고 그러더라구요. 참나. 
얘네랑 어떻게 다니게 됐냐면 그리고 그 남은 여자애 둘. 지민이 말고 둘, 한명은 유원이, 한명은 연주라고 할게요. 원래 저랑 연주는 1학년때 멋모르고 노는애들 틈에서 놀다가 제가 먼저 빠져나와서 지민이랑 유원이네 애들이랑 놀게됐어요. 지민이 유원이 다합쳐서 걔네는 여섯명 정도였을거에요.  거기 꼈는데 지민이가 저한테 정말 잘해줘서 전 거기서 놀았구, 연주는 나중에 걔네랑 싸워서 저한테 이제 공부하겠다며 같이 다니재요. 그래서 끼게 됐어요.
그래서 총합 한 8명정도 같이 다녔는데, 1학년때 지민이가 그 무리 애들중에 한명을싫어해서  걔를왕따시키고 저흰 학생부에 불려가구 혼나구 그랬어요.  그리고 나서 잠잠했나 싶었더니 또 지민이가 주도해서 애 한명을 또 왕따시켰네요.  그래서 애들 다 분열되고 결국엔 저랑 유원,지민,연주 이렇게 남게 된거고여.  왕따시킨것 땜에 저도 별로 친구없고 쟤네랑만 다녀야 됐어요.
그리고 지민이가 제가 첨 들어왔을떄 왜 잘해줬냐면, 제가 성격이 워낙 남자애들같아서 남자애들이랑 두루두루 친했는데, 지민이가 그걸 노렸더라구요.  맨날 놀러갈때 남자애들 부르자고 해서 연락해서 같이 놀고.  결국엔 그 남자애들 저보다 지민이 더 믿고 친하게됐구. 그리고 나서 1학년 말쯤되니 슬슬 시작해서 2학년때 자기가 남자애들이랑 더 친해지니까 저 버리면서 저 저렇게 은따된거에요.
그리고 저거 말고도 베스킨라빈스가서 아이스크림 더치페이하자해놓고 제가 돈 거의 80? 90?프로는 제가 다냇고여. 뭐 먹으러가자하면 저한테 맨날 쏘래요. 그래서 몇번 쐈는데 틈만나면 저한테 쏘라해서 제가 떡볶이도 엄청많이샀구여.
그리고 애들이 교복 줄이는거 얘기하길래 나도 줄일까... 이러면서 혼잣말했는데 그중 한명이 저한테 "넌 쭐이지마." 이렇게 말하더라구요. 전 핸드폰보고있어서 누가했는진 몰르겠는데 제가 쳐다보니까 애들이 다시 그냥 자기들이 하던얘기 하더라구요. 
그리고 그중에 유원이라는 애는 저랑 같이 임원이었어요. 걘다른반 회장이고 전 저희반 회장이라 전교임원회의하러 문앞에서 기다리는데 애가 친구인데도 절 보더니 그냥 인사만하고 음악만 들어요. 쫌 언짢아도 그냥 넘겼는데. 저한텐 말도안시키고 계속 다른애 얘기만 하더라구요. 그리고 나서 제가 "끝나고 같이갈래?" 하니까  "밖에서 지민이가 기다리고있어." 이래요. 그래서 전 애들다 친구니까 같이가도되나보다 햇져. 근데 비오는데 전 우산도없고 그런데 걔네둘이 쓰고 그냥 슝가더라구요. 그때 쫌 어이없어서 비 글케많이내리는것도아니고 그냥 맞았는데 갑자기 유원이가 뒤돌더니 저한테
"야 너 돈있어? 뭐 먹으러가자 너가쏴." 이래요 ㅋ
그래서제가 돈없다했더니 "아.. 알겠어, 난 이쪽으로 가야돼. 안녕." 이러더니 그냥 자기 할말만 하고 둘이 가더라구여
전 진짜 돈줄이었나봐요. 그리고 또 뭐더라.... 제 생일날엔 갑자기 만나재요 ㅋㅋㅋㅋㅋ그래서 전 얘네가 축하해줄려나보다 하더니 역시나...ㅋㅋㅋ저한테 뭐 사라더라구여. 그래서 사고 빨리 헤어졌어요. 생일선물? 그런거 없음ㅋ
그리고 유원이라는애는 1학년떈 저한테 되게 막 아부했었어요 글쓴아~ 너 너무 이쁜거같애!  너는 뭐 눈이 매력적이야? ㅋㅋ 참내 이렇게 말해놓고 2학년되서 지민이랑 연주랑 더 친해지니까 저 바로 쌩까데요.  그리고 걔가 일본드라마 좋아해서 제가 얘랑 말안하고 어색한거 별로라서 예전에 한번  이걸로 말걸엇어요. "유원아 일드 모가재밋어??" 이렇게 물어봣더니 제가 모르는걸 말해요... 전 어차피 일본드라마 안봐서  "그게뭐야?"
이랫더니 완전 한심하다는 표정을 지으면서 "그걸몰라???" 이러면서 한숨푹쉬고..ㅋ

그리고나서 중3때. 김지민이 드디어 애들한테 미운털을 박혀서 애들한테 까이게 됐어요. 여자애들이 걔한테 다들 쌓인게 있어서 걔한테 따지러 간다 할때 전 이때가 기회다 싶어 따라갔죠 구경하러. 근데 갔더니 그 연주랑 유원이랑 같이 있더라구요ㅋ 걔네가 절 죽일듯이 째려보길래 제가 "뭘봐?" 이랬어요. 예전엔 친구도 없어서 얘네랑 쌩까면 거의 왕따니까 참고 살았는데 거의 도발이었죠. 그랬더니 걔네가 어이없다는 표정 지으면서 "왜 시비털어?"
이러더니 유원이라는애가 자기는 잘못한게 없다면서 제가 또라이라며 거의 속사포로 저한테 따져대서 전 암말도 못했어요. 그리고 제가 원래 친구랑 약속있는데 그 친구가 제 옆에서 자꾸 절 재촉해서 전 아무말도 못하고 그냥 친구끌려 갈수밖에 없었어요.
저녁에 싸이 들어가서 다이어리 보니 가관이더라구요 유원이랑 연주 둘다 니같은애 어차피 필요없다 별로였다. 너같은애 하나 잃은거 하나도 안아까워.... 이런식으로 글썼더라구요. 둘이 약속한마냥 비슷하게 썼더라구요ㅋ 보니까 열받더라구요 그리고 지민이한테 따질때 거기 주변에 있던 제친구가 들었는데 연주가 저한테 ㅅl ㅂ ㄴㅕㄴ 이라고 했다네요..ㅋㅋ 전 여기서 웃겼던게. 얘네 둘이 정말 제 친구였다면, 제가 지민이한테 뭐가 기분이 나빴는지, 뭐땜에 이러는지 제가 정말 소중했다면 그걸 풀려고 그러지 않았을까요?  저렇게 대놓고 바로 뒤돌아서 욕하는게 아니라.
전 거기서 제가 뭐가 힘들었는지 뭐가 기분나빴는지 말도 못하고 그냥 당하고만 오고. 그리고 학원에서 딴 친구말 들었더니 그친구가 그 지민이한테 따지러 간 애들이랑 지민이랑 잘 해결됐데요. 김지민이 살살 웃으면서 내숭떨면서 그랬다구 하더라구요.
이 일은 이제 잊자.. 하고 넘기고. 그렇게 다른학교 배정되고. 전 고등학교 생활 하면서 지내고 있었어요. 근데 항상... 매년 있는 일 같은데. 지민,유원,연주. 이 세명이 나오는 꿈을 꿔요.  매번 스토리는 다른데, 어쩔땐 제가 저 유원이라는 애랑 싸워서 흠씬 쟤를 패주기도 하고  어쩔땐 제가 또 왕따, 전따가 되어서 괴롭힘당해요. 며칠전에 꾼 꿈은 전따가 되어서 절 다 모르는척하는 꿈이더라구요. 그럴떄마다 불안하고 꿈에서 깨면 가슴이 쿵쿵거려요.
그리고 얘네랑 같은 구에 사는데 그쪽 동네가면 마주칠까봐 불안하고 기분부터 나빠져요. 제작년엔 그 연주를 길에서 마주쳤는데 절 죽일듯이 노려보더라구요. 그리고 저번엔 그 지민이가 사는 동에 갔다가 차를 타고 가면서 그 애를 봤는데. 걔는 여전히 불안한거 하나업이 잘사는것같아 기분이 너무 나빳어요. 그 애들을 마주치면 너무 불안하고 기분이 정말 나빠지고 심장이 막 뛰어요.
힘듭니다. 이거 이겨낼 수 있는 방법좀 아시는 분은 알려주세요... 너무 길었죠.... ㅠㅠㅠ 얘기들이 더 있지만 좀 간추려 썼고.. 오래전 일이라 제가 몇개 까먹은것도 있을거에요. 다기억하면 전 더 힘들거지만요. 읽어주신분들 감사해요. 추천, 눌러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