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과민반응한가요?(길어도 꼭좀 읽고 답변해주세요)

고민중2012.02.09
조회198

얘기가 좀 뒤죽박죽이여도 이해해주시고 길어도 부탁이니 읽어주시고 판단해주세요

 

저희 오빠랑은 사귄지 1년 6개월정도됐습니다.

다른게아니고 오빠랑 저랑은 지방에서 동거까지 했다가 요번에 다시 각자 서울집으로 갔구요

동거했을때부터의 이야기를 해보겠습니다.

어느여자한테서 문자가 계속오고 통화목록에도 자주 전화하는게 찍혀있을래 오빠한테 이여자 누구냐고 물었습니다. 오빠가 처음에 저한테 이여자에 대해서 말해준건 그냥 예전부터 알던 여자동생이라고 결혼까지했으니까 모 이상하게 생각하지말라고 하더군요.

저는 그때 까지만해도 아 그런가부다 연락와도 그런갑다 하고 넘겼어요.

가끔씩 오빠의 폰을 확인할때가 있어요. 물론 오빠있을 같이확인하구요. 제가 오빠한테 한가지 제안한게 있어요 문자든 통화목록이든 삭제하지말라구요. 오빠도 알겠다고 했는데 그 여자한테 문자온게 삭제된걸 몇번이고 저한테 걸렸어요. 왜지웠냐고하면 별내용아니여서 그냥 지웠다고 저는항상 하는말이 별거아닌데 왜 지우냐 이렇게 말을했습니다. 별 사이는 아니여도 그냥 문자 지운자체가 싫어서 오빠랑 또 약속을 했지요 지우지말라고...

 동거를 끝내고 각자 집에서 살고 몇일뒤 오빠가 저희집에 놀러왔어요.

그날 문자가 엄청 오드라구요 다른뜻으로 본게 아니고 오빠집에서 연락오는거 같아서 오빠한테 폰을 주려고 하는데 문자에 또 그여자에게 문자가 와있더군요.

제가 확인을 했습니다. 당사자없는자리에서 문자확인한건 제가 잘못한거 인정해요..

하지만 이게 큰 사건이지요..

그여자한테 문자온건 "나...오빠만나기 겁나" 이런문자였습니다.

이문자를 보고 이해를 할수가 없었어요 그냥 아는오빠동생사인데 이게 무슨문자지 하고 생각을했어요.

그리고 오빠를 불러서 물어봤죠 오빠가 아무것도 아니라고 자기도 왜저렇게 문자보냈는지 모른다고 처음엔 그러더라구요 그리고나서 제가 너무 황당해서 그여자한테 전화해보라고 했어요.

도대체 모가 오빠 만나기 겁난건지 듣고싶다고 오빠는 자기가 나중에 그여자한테 물어본다고 하드라구요

그리고 연락을 앞으로 안하겠다고 하드라고요. 전 그냥 그여자가 왜 그 문자를 했는지 궁금해서 계속 오빠한테 전화해보라고 했어요 오빠가 나 못믿냐고 내말좀 믿으라고 그러더라구요.

전 그래서 그랬습니다. 오빠를 믿어 믿는데 그냥 그 내용이 궁금할 뿐이라고 그러니깐 전화해보라고...

오빠는 자기도 여자친구있고 이여자에도 결혼한 애니깐 그냥 믿고 오빠동생으로 연락한거 뿐이라고 하면서 저한테 솔직하게 말한다고 하더군요.

그여자랑 안지는 8년정도 됐는데 무슨 사이는아니고 이여자에가 오빠를 많이 좋아했던애라고 근데 요새 연락하면서 자꾸 서울언제오냐고 우리 꼭 보자고 그렇게 말을했대요.

우리오빠를 자기 남편하고 만나게 하고싶다고해서 오빠가 왜 라고 물으니깐 하는소리가 오빠는 착하고 좋은사람이니깐 이런얘기를 하고 오빠가 왜자꾸 나를 만나려고하냐고 하니깐 오빠를 봐야 결혼생활을 잘할수 있을꺼라고 했대요.

오빠는 대수롭지않게 그래 나중에 시간되면 보자 라고 했는데 그여자가 하는말이 오빠 보면 근데 마음이 흔들릴꺼 같아 라고 오빠한테 그랬대요 이말이 그냥 오빠동생으로 할소린가요?

오빠는 그소리를 듣고도 그냥 그런가부다 하고 넘겼대요 그리고 지방에서 내려와서 그여자랑 또 연락을 했죠 오빠 서울왔다고 그여자가 시간내서 보자고 또 했나봐요. 그래서 오빠도 그래 나중에 시간되면 보자했는데 그 여자가  아까 말했듯이 "나 오빠 만나기 겁나"이렇게 온겁니다.

전 너무 기분이 나빠서 그여자랑 통화를 하려고했는데 계속 전화를 피하더군요.

저희오빠가 하는말 "남편있을때 원래 연락안받고 안돼"그래서 오늘 연락안될꺼야

 

둘이 아무사이도 아닌데 우리오빠를 떠나서 자기남편한테 소개까지 시켜주고싶는 여자가 남편몰래만 연락하는건 몬가요?

 

그다음날 그여자한테 "통화가능하세요?"라고 문자를 했는데 뜬금없이 전화 다피해놓고 온 답장이

 

"오빠랑 계속만나실꺼면 하는말다 믿어주시고 두분이서 해결하세요"이렇게 왔더라구요

 

전 그여자한테 아무말도 한게없는데 말이죠 ㅋㅋ

그래서 제가 하도 전화를 피하길래 문자로 용건보냈습니다.

 

"우리문제는 우리문제인데요 그쪽이 끼어드시길래요^^ 우리오빠한테 그쪽분 얘기는 대충 들었는데 결혼하셨다는분이 몬생각이신건지 가정에나 충실하셨으면 좋겠네요 그리고 우리오빠한테 말같이 않은 말들하면서 남의남자건들지말고 그쪽남편한테 신경쓰세요. 앞으로 우리오빠랑 연락안하셨으면 좋겠네요"

 

그여자가 답장

"먼저 연락온건 그쪽남친이네요 전 만날생각안했으니 잘붙잡아두시죠"

 

그래서 제가

"우리오빠를 보면 마음이 흔들릴꺼같네 얼굴보면 결혼생활 잘할꺼같네 오빠를 보면 왜 겁이난다는거죠?

그쪽말한느거 보니깐 그쪽 생활이 짐작이가네요"

 

그렇게 문자하니깐 하는소리가

"몇년이나 알고 지내셨는지 몰라도 좋은사람이니 만나고 계시는거 아닌가요? 전 오래 알고지낸터라 그런오해할텐데 자신없으신가보다 확신도없는 사이신가봐요 오빠 인간관계 이해못해주실분이면 참 안타깝네요 별사이도 아닌데 불안하시는거보니"

 

하튼 내용이 더 있는데 제가 너무 비꼰식으로 말한터라 ...

 

전 우리오빠를 믿고 안믿고를 떠나서 그 여자에 행동이 정말 웃겼습니다. 제가 믿고 오빠랑 해결한문제고 그여자가 왜 남편까지 있는데 그런말들은 한건지 ㅋㅋ

 

무슨 사랑같은 사이를 떠나서 그냥 아는동생 오빠 사이에 이런문자가 가능한건가요?

그것도 남편있다는 사람이 ???

 

제가 과민반응을 한건가요??..

 

전 아직도 이해를 할수가없어서요

 

이건 대체 무슨 상황인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