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현이에게 ...........

황기중2012.02.09
조회134

문득 스쳐지나가는 영화한편이있었어,

 

예전에도 무척 재밋게봤었지, 그때는 그냥 단순히 재미로만 봤었어,

그냥 갑자기 스치듯 지나가는영화.....

 

 

시라노연예조작단을 봤어.

 

 

혼자 멍하니 시간가는줄모르고,

엄태웅의 대사 한마뒤한마뒤, 그리고 이민정의 한마뒤한마뒤

 

 

마치 우리처럼... 우리놔눴던 애기들.......그리고 현제까지

너무나똑같더라, 정말 디테일적인 부분까지도,

 

 

너에게 하는 마지막 고해성사라 생각하고있었으면해..정말..

 

 

시라노연예조작단에 나오는 대사중에.

성경에 믿음 사랑 소망이있는데, 그중에 제일은 사랑이라....

믿어서사랑하는게아니라, 사랑해서믿는다고...

 

 

내겐 너무나 간절한 애기가아닐까.... 보다가 갑자기 눈물이 핑하고 돌았어.

 

마치 엄태웅이 된거처럼,

 

믿음때문에 헤어진우리니깐, 날못믿어서 헤어졌으니깐,

아니 내가 못믿게했으니깐,

 

바보처럼...

 

사랑해서 믿는다.... 사랑해서믿는다.........................

영화속에나 나오는 대사지. 현실과는 많이 다르지.....

 

나에게 믿음이없지, 당연하지 똑같은실수를몇번이나했어...정말....

 

 

이제서야 말하지만 나솔직히 작년여름에 조금 너에게 권태기도왔었고,

네가 확실히 내여자란 자만심? 안도감? 에빠져살았어,

 

나밖에몰랐으니, 나만찾았으니 나만 바라봤잖아 니가....

니가 날그렇게 만들었어, 그정도로 날 사랑받는남자로 만들어줬어.....

 

그래서 말도안되는 자만심과 권태기가 약간은온거같았어.

 

다른여자를 만나고싶다는 그런 권태기가아니라, 그냥 놀고싶다는... 그런..

 

우연히가본 클럽이 정말 아무런 걱정도, 아무런생각도안날정도로

스트레스도 풀리고 재밌었어, 그렇게 시작된거지.....

 

그렇게 거짓말........또 거짓말.....

 

넌혼잔데.. 난 많은사람들과 흥에 겨워놀았지. 정말 깊게 빠져버렸지...

 

1년내내 시달리고 스트레스받고 , 혼자고민하고 처량하게 .. 형들한테 욕먹고 얻어맞고,

그러다가 그런곳에서 많은사람들이 인정해주고, 잘생겼다해주고.. 웃어주고

 

그런 새로운 설레임을 느꼈어, 마치 지금의 네가느끼는감정처럼.....

솔직히 정말 안걸릴줄알았어 첨엔, 왜냐구? 그냥 하루였으니깐... 하루노는건데 뭐..

 

그게 또하루가 되고, 그게또하루가 되는게 문제였지.

그러다가  친숙하게 다가오는 그 독이든 술잔을 난끝내놓지못했어..

 

너는 많이아팠고, 난 아직도 그 유혹에서 빠져나오지못하고

아무생각도안하고 그냥 토요일에 약속을잡아버렸지... 내가먼저 나서서.........

 

너의생일.......5만원......................

정말 ... 지금 생각해보면 땅을치고후회해, 가슴에 사무친다.................

 

왜그랬을까. 그게 뭐라고, 어차피 안볼사람들이였는데,

넌, 내곁에 평생있을 여자였는데,

 

왜그랬을까....... 정말 니가받은 상처 ........입장바꿔서 생각해보면

정말 ......정말... 아팠을거같아.... 아주많이....

 

 

벌....받나바...

 

그리고 , 그때깨달앗어야 했음을, 난또 미련하게 또 상처, 상처, 상처............

네가슴을 갈기갈기 찢었지.......

 

그리고 니가 깨닫게해준사건, 그일로 난 머리를밀었지.

 

그때 문득 어디선가 본 문구가떠올랐어.

 

새로운 설레임보다 더값진건 오래머문 익숙함이고, 편안함이다.....

새로운 설레임보다 더값진건 오랫동안 내전부를 알아주고, 나와함께 비를맞아주고,

나와함께 밥을먹고 나를 나보다 더잘아는 그런 사람이 더 눈물겹다.

 

새로운 설레임도 결국은 익숙함으로 변하게 되는법......................이란문구....

 

하지만... 지금도맹세코 말할수있지만, 아무짓도하지않았어,

정말이야 그건, 다른건다했어도, 옷을벚는일은하지않았어....................

 

그리고 서울에서 했던말, 그거거짓말이였어,

너랑사귀기초반에 다른여자와 밤을보냈다는말...

 

내성격알자나 답답하고 화나면 그상황 모면할라고 막말하는거,

나도말하고 깜짝놀랐어...............수습하기엔 이미늦었졌지..

마치 내가 체면에 걸려서 내가진짜그랫엇나? 했을정도가 되버렸지..........................

클럽에서 다른여자와 아무일없었다는걸

니가안믿으니깐 그냥 답답하고 화나서 뱃은말이 또상처......

 

정말이야 그런적없어. 맹세해. 우리추억을걸고......................

 

내가 뭐 화풀어준다고 하다가 오히려 기름을부었지. 참미련하지........

 

 

오늘 일부러 롯데리아에서도... 전화받을때도

아무렇지 않은척을했어.. 담담한척.......

 

참 힘들더라, 참...많이 힘들더라.......................

 

 

시라노연예조작단에, 엄태웅이 이민정을 보내주는 이유가

진정 그여자를 위하는길이 먼지 깨닫기때문이야...

 

너를위하는길...........

나를죽여야하는길.........

 

나에겐 너무나 힘든 가시밭길인데, 너에겐 어쩌면 그길이 정말 행복한곳으로

향하는 길이겠지......

 

네가 다른남자와 있다는걸알고, 그동생이랑있다는걸알고,

그동생한테 문자했어. 따로좀 보자고,

 

아마 너두본거같구나 안오는거보니...........

 

무슨소리할가바 가지말랫겟지.... 계속기다렸는데..결국 잠을자지못하고 일을가야겠구나.......

 

같...이있겟지......... 이시간까지도........

 

난.... 일을가야해 그래도...... 일하기너무힘들고 너무잠와. 추워....그래도 가야해.......

 

난..... 널 부탁한다는 부탁을 하려했어..

무슨 노랫말가사처럼, 나때문에 아주많이 힘들었던 여자라고,

 

그냥 그한마뒤 하려했어... 그런말 할 자격도없는놈이지만...

 

 

 

 

난 네가 좀 얇밉기도해. 솔직하게

어떡해 헤어진지 일주일도안되어서.......

아무리 내가 너에게 많은 상처를줬어도, 내가예전에 네게 말한게있잖아,

 

사람이랑 얼마를사귀든, 헤어지면 그래도 어느정도는,

혼자있고, 조금의 힘든척은 해주는게 예의가아니냐고,

 

내가바래서는 안되는일이고, 생각조차할수없는일이지,

 

 

잠이와. 잠이들고싶어,

그냥 아무생각없이..... 옛날에 조금이라도 환하면 잠못잤던 난거알지..?

요센 어둠으로 곽찬곳에선 잠들못자, 그냥 무서워.....

 

tv를보다가도, 컴터를하다가도, 뭘하든지 문득문득

마치 습관처럼 니가생각나 , 뭘할가......밥은먹엇을가.............

 

밥은먹엇겟지.....그래도.....

 

그런생각?

 

네가 좋아하는노래중에

 

노블레스 - 후회는없어 ....... 이노래 pc방을가면 항상

헤드셋을 꼽고 계속들어, 이노래만.........

 

제일 마지막 가사가 , 정말 내마음같에.

그냥 한숨나오는노래야.

 

그리고 또 버릇처럼 프리스타일의 습관을들어...... 그리곤 나도몰래 담배한개피를 물지......

방금껏는데.................. 감기가걸려서 기침할때마다 목이 끊키는거같에...

 

물마실때도 너무아파......

 

담배한모금넘길때마다 따가워..... 근데 이따가운게 아무렇지않아......아프지도않구......

 

 

 

 

요세 마치너가했던거처럼 우울함을즐겨..

 

즐기는게아니라, 우울함이 당연시 되버렸어.

웃을일이없어, 그냥 너랑통화할때 잠시 웃어........ 넌....모르겠지....

별로웃기지도않은데 내가 웃는이유를......

 

너도 혹시나 따라웃어줄까싶어 웃어보는거야 그냥............

 

 

언제쯤...........이우울함이 익숙해질가..........

 

 

 

너무 아기가되버렸어.  마치 고아가된거같아.

엄마랑 손잡고 놀이동산엘 갔는데 엄마가없어진기분이야..........

 

엄마 저기 갔다올테니깐 조금만있어 여기에 어디가지말고..................................

오빠 나 몇일만있다가 바로올라올테니깐 여기에있어그럼...........

 

.... 고아가 되버렸어.. 아무도 모르는곳에서...........

..............

 

 

 

...... 아프지만, 너무아프지만 애써 니앞에서나.. 너랑통화하면서 태연한척해본다...........

......... 너무 안고싶고 너무 손잡고싶고 너무 ... 너무 사랑한다말하고싶지만,

애써 딴애기를해본다..........

 

하고싶은말이있는데, 그한마뒤하려고 ... 들락날락, 담배를 펴본다.....

목구멍까지 찬 말들이 너무나 간절한지 자꾸만 너만보면 목이타서 물을먹게된다...

너랑애기할때마다 생각이많아진다......아무렇지않아보이지만 머릿속은 온통 뒤죽박죽이다...

 

잠들기전에 항상 생각한다. 아니 상상한다.............

내일은 ....... 내일은.............

 

문득문득 생각한다........

너랑단둘이있을때 엄청 큰 곱등이가 나타나서 니가 나한테 무섭다고 안기길...........

 

 

 

그리고 또 생각한다.

 

믿지도않는 하나님 부처님을 찾게된다..........

 

 

이게모든게 꿈이길바래요.........

 

 

잠에서깨면 그사람이 날보며 배고프다며 투덜되게해주세요.....

잠에서깨면 그사람이 너또 나잘때pc방갔다왓냐며 잔소리하게해주세요....

잠에서깨면 그사람이 언제나 그랫듯 내품을 파고들게해주세요...........

 

잠에서깨면 .....이 악몽에서깨면... 이개같은꿈에서깨면......

다신꾸기싫은 악몽을꿨다고 ..... 너무나 엿같은꿈을꿧다고.....

 

말하게해주세요.... 제발.......

 

 

너무나 가혹하다....

 

 

그만써야겠다 늦었어.. 이러다가 일못가겠다................

 

오늘도 잘자......우리오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