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눈으로만보다가 처음으로 글이란걸 남겨보네요 이런일로 글남길줄 꿈에도 상상 못했네요. (물론 여기 글쓴분들도 마찬가지 일꺼라고 봅니다) 저는 올해 31살된 여자입니다 1년반정도 연애를 해왔구 연애초반부터 남자쪽 집안사람들과 안면트고 빨리 결혼해라 빨리 우리 며느리했으면 좋겠네하면서 참 이뻐하셨습니다. 작년 추석때 저희아버질 하도 보자고 하길래 그사람을 저희아버지께 처음으로 소개시켜드렸네요 처음으로 만나는 남자라고 결혼까지 생각하고있다고 정식으로 소개시켜준 사람이 이사람이네요 그후 10월인가? 남자쪽 아버지와 식사도중 "결혼할려면 빨리해 집은 아버지가 해줄께" 하시길래 전 그렇게 믿고 그사람과 결혼을 꿈꾸기 시작했습니다. 솔직히 그사람 볼꺼 하나도 없습니다. 전문대 건축과 하나나온거만 믿고 일자리는 나가면 그만두고 이래서 그만두고 저래서 그만두고 후..... 지금은 전회사에서 3개월동안 일하고 월급한푼 못받고 그만둬서 놀고있는 사람입니다. 생긴거요? 솔직히 인물뜯어먹고 살꺼아니라서 만나다가 정든거지 제친구가 첨에보구 진짜 못생겼다고 어쩌다가 저렇게 생긴사람이랑 사귀냐고 모라고하고 저도 인물따질 비쥬얼은 아니지만 그사람은 진짜 좀 많이 못생겼습니다. 그래도 위에말했지만 인물뜯어먹고 살꺼아니기에 깔끔하게만 하고다니라고 코털에눈꼽에고춧가루는 띠고 나랑만나라고 그래도 1년반만나면서 많이 좋아지긴했네요 무튼 전 저렇게 더럽고 배나오고 못생겨도 저하나만은 끔찍하게 생각하며 표현많이 해주고 많이 좋아해주고 힘든일 있어도 항상 같이 함께 했기에 결혼이란거 까지 생각하게 되었네요 결정적인건 그쪽 아버지가 집해주신다는 그말에 구체적으로 결혼계획을 세우게 되었습니다 제 양쪽 친척들 다 소개시켜주고 제 친한친구들 다 소개시켜주고 요 몇달 꿈에 부풀어 있었네요. 근데 며칠전 화요일 일은 터졌네요. 평소 저희아버지 언제 소개시켜드릴꺼냐고 자주 물어보시는 그쪽 아버지께 지난달부터 2월초쯤 상견례 해요라고 말씀드리며 저희 아버지께도 상견례 하자고 제가 그랬더니 좋아하시며 이번주 금요일 저녁에 날잡자고 하시더라구요 기쁜맘에 당장에 전화드렸죠 그랬더니 알았다고 하시며 그날저녁 저한테 다음날 집에와서 밥이나 먹자고 하시네요. 그래서 그쪽집에 갔습니다. 저녁을 배불리 먹고 그쪽아버지께서 말씀하시더군요 "너희 집이랑은 어디까지 얘기가됬니?" "아네.... 아버님이 전세집 얻어주신다고하셨,................." 갑자기 저한테 웃으시면서 "돈없는데?" ???????????????????????? 농담하시는줄알고 "지난번에 식사하실때 말씀하셨자나요?" 그랬더니 대뜸 그사람한테 화를내며 "내가 언제 그랬어? 어? 내가 언제 너 집해준다고햇어?" 하시는겁니다 그사람과 저는 지난번에 식사할때 말씀하시지 않았냐며 말씀드리니 입꾹다무시고 그담부터는 어머니가 말씀하시더군요 "당신은 해주지도 못할꺼면서 애들기대하게 그런말을 해요? 당신이 실수한거네..." 전 벙쪗습니다. 넋이 나간 동물이 된기분? 이어서 하시는 말씀이 참 가관이더라구요 "니가 오빠(1살차이예요)가 그렇게 좋으면 월세방에서 시작하거나 아님 우리집들어와서 시작해. 우리돈없어. 너희집은 여유있을지모르겠지만 우리집은 그런사정안된다. 가난한집에 시집오게 해서 미안하다." 있죠 저말을 정말 미안해서 이런집에 시집오게하는게 미안해서 말씀하신투면 저 저희아버지께 오빨 너무 사랑한다 이사람 아니면 안되겠다 라고 해서 결혼할껍니다. 근데 꼭 저 말투가 니가 나이 그렇게먹고 동네방네 소문다낫는데 다른데 시집도 못갈꺼 뻔하니 우리가 거두어 준다는 말투로 하시더군요. 하...........후.......................................... 저 시집갈돈 5000해가요 저 아버지 회사에서 일하고 있고 지금 3년다되가네요 아버지회사에서 일한다고 돈많이 받겠다고 하시는분들! 저희 아버지 큰딸 강하게 키우신다고 월급 120주십니다. 전 그돈에서 적금붓고 뭐하고 노후자금하려고 보험들어놓구 짠순이 아닌 짠순이처럼 생활하는거 아버지가 아시기에 그간 일하고 집안일하고 고생하는거 알고 제 돈 모와논거 집나간 엄마때문에 대출받은거 다 깨진거 알기에 우리딸 불쌍하다며 가뜩이나 회사 어려운데 오천만원해주신다고 하신겁니다. 제가 이나이먹고 저런말 들어가며 월세방이나 아님 고시원방보다 약간큰 오빠방에 얹혀살며 시집가야할까요? 제가 전세집안해줘서 시집안가는거 같나요? 절대아닙니다. 제가 화나는건 전세집해주신다고 하시면서 빨리 결혼하라고 꼬득이고 자기사람으로 만들려고한 그사람 아버님과 또 집얘기 나오고 몇달동안 제가 "오빠 아버님이 진짜 집해주신대?" 하는 그 수많은 질문에 이런 얘기 생각하기 좀 복잡하니까"아빠가 해준다고 했자나 믿어 응?"이라고 한 그사람입니다 어쩜 이렇게 책임감이 없나요? 제가 이러고도 이런집에 시집을 가야하나요? 그저 그사람 착한거만 믿고 나한테 잘하는것만 믿고 시집을 가야하나요? 직업도 없고 월세방에 들어앉거나 그사람 그 쪼만한 방에 들어가 살며 울아빠 마음 아프게 해야하나요? 그래서 독한맘먹고 정리하려고합니다. 잊으려고 해요. 정말 아프겠지만 그쪽 사람들 책임감없는 말에 너무 실망을해서 진저리가 쳐집니다. 저희 아버지가 그러더군요 결혼시킬 능력도 안되면서 집구할능력도 안되면서 그런말로 내딸꼬시고 시집오라고 우리 며느리 되달라고 한거냐고 돈도없으면서 자식새끼 결혼보내려고 했냐고 괘씸하다고... 내가 보니 그사람은 널 책임질생각이 없는거같다고 정리하라고... 화가나서 저렇게 말씀하시더라구요 저 그때눈물이 터져나왔습니다. 펑펑울고 밤새 잠도 못자고 그랬네요 출근은 목숨같이 하라는 아버지인데 그날 하루 쉰다고 하니 아무말씀없으시고 정리하라 하시네요. 너무 속상합니다. 속물이라고 욕하시는 분들도 계시겠지만 할수없습니다. 나이 31살먹고 그런집에 그런대접받으며 시집갈이유 없다고 생각하네요 두서없는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854
헤어지는게 맞는거겠죠? 너무 속상합니다.
매일 눈으로만보다가 처음으로 글이란걸 남겨보네요
이런일로 글남길줄 꿈에도 상상 못했네요.
(물론 여기 글쓴분들도 마찬가지 일꺼라고 봅니다)
저는 올해 31살된 여자입니다
1년반정도 연애를 해왔구
연애초반부터 남자쪽 집안사람들과 안면트고
빨리 결혼해라 빨리 우리 며느리했으면 좋겠네하면서 참 이뻐하셨습니다.
작년 추석때 저희아버질 하도 보자고 하길래 그사람을 저희아버지께 처음으로 소개시켜드렸네요
처음으로 만나는 남자라고 결혼까지 생각하고있다고 정식으로 소개시켜준 사람이 이사람이네요
그후 10월인가? 남자쪽 아버지와 식사도중
"결혼할려면 빨리해 집은 아버지가 해줄께" 하시길래
전 그렇게 믿고 그사람과 결혼을 꿈꾸기 시작했습니다.
솔직히 그사람 볼꺼 하나도 없습니다.
전문대 건축과 하나나온거만 믿고 일자리는 나가면 그만두고 이래서 그만두고 저래서 그만두고
후..... 지금은 전회사에서 3개월동안 일하고 월급한푼 못받고 그만둬서 놀고있는 사람입니다.
생긴거요? 솔직히 인물뜯어먹고 살꺼아니라서 만나다가 정든거지
제친구가 첨에보구 진짜 못생겼다고 어쩌다가 저렇게 생긴사람이랑 사귀냐고 모라고하고
저도 인물따질 비쥬얼은 아니지만 그사람은 진짜 좀 많이 못생겼습니다.
그래도 위에말했지만 인물뜯어먹고 살꺼아니기에
깔끔하게만 하고다니라고
코털에눈꼽에고춧가루는 띠고 나랑만나라고
그래도 1년반만나면서 많이 좋아지긴했네요
무튼 전 저렇게 더럽고 배나오고 못생겨도 저하나만은 끔찍하게 생각하며 표현많이 해주고 많이 좋아해주고 힘든일 있어도 항상 같이 함께 했기에 결혼이란거 까지 생각하게 되었네요
결정적인건 그쪽 아버지가 집해주신다는 그말에 구체적으로 결혼계획을 세우게 되었습니다
제 양쪽 친척들 다 소개시켜주고 제 친한친구들 다 소개시켜주고 요 몇달 꿈에 부풀어 있었네요.
근데 며칠전 화요일 일은 터졌네요.
평소 저희아버지 언제 소개시켜드릴꺼냐고 자주 물어보시는 그쪽 아버지께 지난달부터 2월초쯤 상견례 해요라고 말씀드리며 저희 아버지께도 상견례 하자고 제가 그랬더니 좋아하시며 이번주 금요일 저녁에 날잡자고 하시더라구요
기쁜맘에 당장에 전화드렸죠
그랬더니 알았다고 하시며 그날저녁 저한테 다음날 집에와서 밥이나 먹자고 하시네요.
그래서 그쪽집에 갔습니다.
저녁을 배불리 먹고 그쪽아버지께서 말씀하시더군요
"너희 집이랑은 어디까지 얘기가됬니?"
"아네.... 아버님이 전세집 얻어주신다고하셨,................."
갑자기 저한테 웃으시면서 "돈없는데?"
????????????????????????
농담하시는줄알고
"지난번에 식사하실때 말씀하셨자나요?"
그랬더니 대뜸 그사람한테 화를내며
"내가 언제 그랬어? 어? 내가 언제 너 집해준다고햇어?"
하시는겁니다
그사람과 저는 지난번에 식사할때 말씀하시지 않았냐며 말씀드리니
입꾹다무시고 그담부터는 어머니가 말씀하시더군요
"당신은 해주지도 못할꺼면서 애들기대하게 그런말을 해요? 당신이 실수한거네..."
전 벙쪗습니다. 넋이 나간 동물이 된기분?
이어서 하시는 말씀이 참 가관이더라구요
"니가 오빠(1살차이예요)가 그렇게 좋으면 월세방에서 시작하거나 아님 우리집들어와서 시작해.
우리돈없어. 너희집은 여유있을지모르겠지만 우리집은 그런사정안된다. 가난한집에 시집오게 해서 미안하다."
있죠 저말을 정말 미안해서 이런집에 시집오게하는게 미안해서 말씀하신투면 저 저희아버지께
오빨 너무 사랑한다 이사람 아니면 안되겠다 라고 해서 결혼할껍니다.
근데 꼭 저 말투가 니가 나이 그렇게먹고 동네방네 소문다낫는데 다른데 시집도 못갈꺼 뻔하니 우리가 거두어 준다는 말투로 하시더군요.
하...........후..........................................
저 시집갈돈 5000해가요
저 아버지 회사에서 일하고 있고 지금 3년다되가네요
아버지회사에서 일한다고 돈많이 받겠다고 하시는분들!
저희 아버지 큰딸 강하게 키우신다고 월급 120주십니다.
전 그돈에서 적금붓고 뭐하고 노후자금하려고 보험들어놓구
짠순이 아닌 짠순이처럼 생활하는거 아버지가 아시기에 그간 일하고 집안일하고 고생하는거 알고
제 돈 모와논거 집나간 엄마때문에 대출받은거 다 깨진거 알기에 우리딸 불쌍하다며
가뜩이나 회사 어려운데 오천만원해주신다고 하신겁니다.
제가 이나이먹고 저런말 들어가며 월세방이나 아님 고시원방보다 약간큰 오빠방에 얹혀살며 시집가야할까요?
제가 전세집안해줘서 시집안가는거 같나요?
절대아닙니다.
제가 화나는건 전세집해주신다고 하시면서 빨리 결혼하라고 꼬득이고 자기사람으로 만들려고한 그사람 아버님과
또 집얘기 나오고 몇달동안 제가 "오빠 아버님이 진짜 집해주신대?" 하는 그 수많은 질문에
이런 얘기 생각하기 좀 복잡하니까"아빠가 해준다고 했자나 믿어 응?"
이라고 한 그사람입니다
어쩜 이렇게 책임감이 없나요?
제가 이러고도 이런집에 시집을 가야하나요?
그저 그사람 착한거만 믿고 나한테 잘하는것만 믿고 시집을 가야하나요?
직업도 없고 월세방에 들어앉거나 그사람 그 쪼만한 방에 들어가 살며 울아빠 마음 아프게 해야하나요?
그래서 독한맘먹고 정리하려고합니다.
잊으려고 해요. 정말 아프겠지만 그쪽 사람들 책임감없는 말에 너무 실망을해서 진저리가 쳐집니다.
저희 아버지가 그러더군요
결혼시킬 능력도 안되면서 집구할능력도 안되면서 그런말로 내딸꼬시고 시집오라고 우리 며느리 되달라고 한거냐고 돈도없으면서 자식새끼 결혼보내려고 했냐고 괘씸하다고...
내가 보니 그사람은 널 책임질생각이 없는거같다고 정리하라고...
화가나서 저렇게 말씀하시더라구요
저 그때눈물이 터져나왔습니다.
펑펑울고 밤새 잠도 못자고 그랬네요
출근은 목숨같이 하라는 아버지인데 그날 하루 쉰다고 하니 아무말씀없으시고
정리하라 하시네요.
너무 속상합니다.
속물이라고 욕하시는 분들도 계시겠지만 할수없습니다.
나이 31살먹고 그런집에 그런대접받으며 시집갈이유 없다고 생각하네요
두서없는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