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학교얘기 좀 들어주세요ㅠ☆★/ ☆★북일고 북일여고 필독★☆

2012.02.09
조회2,971

★ 대북일인들 퍼트려주세요.★

지금 북일축제에 관한 문제에 대해서 잘못 알고있는 북일인들이 많으신 것 같아 학생회에서 정확히 설명드리겠습니다.

일단, 제 소개를 드리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북일여자고등학교 15대 학생회 총무부부장 이봄입니다.

현재 우리 북일여자고등학교는 같은 재단인 북일고등학교와 4월 초-중순 쯤 벚꽃이 만개하는 시기에 맞춰 "천안 시민과 함께하는 북일 벚꽃축제"라는 타이틀로 축제를 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작년 9월, 현 교장선생님께서 취임하셨습니다. 교장선생님께서는 현재 북일축제를 바꾸겠다고 하십니다.

교장선생님께서는
현 4월에 하는 축제를 수능이 끝난 11월 중순에서 말 정도에 하자고 하십니다.

현 북일축제는 낮에는 먹을거리장터와 놀이마당, 아나바다장터가 운영이 되고, 밤에는 전야제를 합니다. 이렇게 진행되는 축제를 교장선생님께서는 11월에 격년으로 여고만 하던 예술제에 전야제만을 받아들여 매년, 남고와 함께 동아리 발표회 형식으로 하겠다고 하십니다.

그 이유는 학기 초에 축제를 준비하면서 면학 분위기를 해친다는 것입니다.

교장선생님께서는 4월, 벚꽃이 만개할 시기에는 학교를 토,일 - 1박 2일 - 개방을 해서 학교를 개방하고, 총동창회의 먹을거리 판매는 허락한다는 입장입니다. 또, 가장 큰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불꽃은 학교를 개방하는 시기에 터뜨린다고 합니다. 학생들의 먹을거리장터와 놀이마당, 아나바다장터는 11월 학교축제를 열었을 때 운영을 한다고 합니다. 간단히 말씀드려 4월에는 학생활동이 일절 없다는 것입니다.

여기까지가 객관적으로 말씀드린 사항입니다.


저는 북일여자고등학교 학생 중 한 명으로서 현 축제 방식을 유지하자는 입장입니다.

교장선생님께서는 면학분위기를 해친다고 4월에 하는 학생들의 축제를 없애자고 하십니다. 하지만, 학교를 개방한다면 주변 대학생들의 데이트 코스가 될 것이며, 아이들도 부모님들과 손잡고 와서 운동장에서 뛰놀며, 불꽃까지 터뜨리면 시민과 "함께하는"이 아닌 시민을 위한 것 밖에 더 되겠습니까?

3학년들은 그 때에도 학교에 나와 자습을 할텐데 학교에서 공부가 될거라 생각하십니까? 11월에 축제를 한다면 적어도 10월부터 준비를 할텐데, 1,2학년들이 축제 준비를 하면 오히려 수능을 코 앞에 둔 예민해진 3학년들에겐 피해를 주는 것이 아니겠습니까? 바로 3학년으로 올라가야하는 2학년들에게도 뜬 기분을 주는 것은 마찬가지 아닐까요? 11월에 축제를 한다면 축제 직후 있을 기말고사는 생각 안해주시나요? 4월에 어차피 학교개방을 할거면 한번에 해치워버리는게 낫지 않을까요? 모든 동아리들은 1년 내내 실력을 유지하기 위해, 매 점심시간, 저녁시간에 연습을 해야합니까?

교장선생님께서 말씀하시는 그 이유들에는 여러가지 모순들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학생들이 직접 참여하는 학생들의 축제입니다.

학생들이 직접 주관하는 축제를 어떻게 학생대표에게 조차도 한마디 상의없이, 통보를 하실 수 있습니까? 학교의 주체는 교사만이 아닌 학생-학부모-교사 입니다. 학생들은 4월에 벚꽃과 함께하는 북일축제에 굉장한 자부심을 느끼고, 4월에 축제를 하기를 원합니다.

내일 (9일), 교장선생님의 의견에 반대하는 북일여자고등학교 학생들은 서명운동을 하고, 1교시 중간에 대의원들과 동아리, 방송반 등을 소집해 다시 한번 상황을 알리고, 종업식이 끝난 직후, 강당 계단과 교문 앞에서 시위를 할 예정입니다.

북일여자고등학교 학생들의 많은 참여를 부탁드립니다.

30년이 넘는 시간동안 해온 북일축제, 우리의 축제를 지켜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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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장선생님.

저희 축제 한번도 못보셨잖아요.

1번이라도 보고 말씀해 주세요.

부탁드립니다.

 

그리고 저희 학교 축제에 대해서 많은 의견 부탁드려요ㅠ

 

그리고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