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누라가 짝 보다가 막말을 ...

무슨2012.02.09
조회12,265

와우.. 지금 보니 실시간 톡 8위에 올랐네요.

 

이거 기분 좋네요 ㅎㅎ

 

가족사진이라도 하나 던지고 가고 싶지만, 혹 우리 마나님 얼굴 알아보는 사람이 있어 마나님께 이 글을 알려주게 되면 전 살아남기 힘든 관계로 참기로 했습니다.   ^.^

 

읽어주시고 댓글 달아주시고 웃어주신 모든 분들 감사드립니다~~

 

===================================== 절취선 ========================================

 

 

대한민국의 아주 평범한 아저씨 되겠습니다.


딸 둘 있고, 마나님 계시고, 잘나지도 못나지도 못한 직장 다니면서 그럭저럭 살고 있습니다.


어제 짝 보셨나요?
여자 5호 나왔을때, 저랑 마나님 둘다 눈이 똥그래졌습니다.
가슴이 아주 그냥 ................................................
마나님 : 와 !! 남자들 엄청 좋아라 하겠다.. 가슴 진짜 크네
저       : 아무리 그래도 저건 너무 크다.. 남자들 저렇게까지 큰건 안좋아해.             사람따라 차이가 나긴 하겠지만, 저렇게까지 큰거 좋아하는 사람은 많치 않을껄
마나님 : 그런가..
저       : 응, 그것보다 저 여자 가슴 때문에 엄청 불편하겠는데.
마나님 : 글치, 학교 다닐때도 저렇게 크면 놀림도 많이 당하고, 스트레스 많이 받았을 텐데.
저       : 그러게 스트레스 겁나 받았겠다.
-------------------------------------------------------------------------------- 여기까진 지극히 평범한 대화죠?
난데없이 우리 마나님 왈
'나도 중고등학교 다닐때 가슴 너무 커질까봐 걱정 많이 했잖아'
저       :  ................................. 마나님 : .................................. 저       :  ................................. 마나님 : .................................. 저       :  ................................. 마나님 : .................................. 저       :  ................................. 마나님 : ..................................

















































































우리 마나님 컵 사이즈는 너무나 정직한 한국적인 'a' (대문자 A 아닙니다. 소문자 a 주목)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마나님~~!!  솔직히 좀 심하게 무리수였어~~~~~ㅋㅋㅋㅋㅋㅋㅋ(<- 이 얘기 정말 하고 싶었는데.. 꾹꾹 눌러 참느라 고생 좀 했습니다.  분명 엄청 삐지게 될테니 ㅋㅋㅋㅋㅋ)





괜찮아, 마누라 !!
내가 당신 가슴 보고 사랑한거 아니고  가슴보고 결혼한거 아니잖아  ^______^
우리 앞으로도 요로고 알콩달콩 살자 ~~~~~~




그래도 마지막으로 한번만 웃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