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명숙의 일구이언

쌍심지2012.0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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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명숙의 一口二言(일구이언)

 

한명숙은 이중성의 가면을 벗어던지고 참된 모습으로 국민 앞에 나서라!

 

한명숙은 참 묘한 여인이다. 얼핏보면 요조숙녀 같고 현모양처 같다. 그러나 한명숙이 던지는 한마디 한마디에는 ‘한풀이식 발언’이 많다. 그래서 독설가의 독한 마음이 뼛속깊이 박혀 있는 듯하다. 정치적 발언도 이중적이다. 한때 민주화운동으로 시련을 겪었지만 국회의원에 장관, 국무총리까지 막강한 자리에 국민들이 앉혀줘 그는 충분히 보상을 받았다.
 
 그럼에도 아직도 무슨 욕심이 많이 남아 있는지 惡意(악의)에 찬 험담과 이중적 발언으로 세상을 시끄럽게 해 정치 지도자로서 신뢰가 가지 않는다. 나이로 보나 경력으로 보나 국가와 국민을 위해 의젓한 지도자의 모습을 보여 줄 만한데 아직도 국민을 불안하게 하고 否定적인 시각에서 선동을 일삼고 있다.
 
 한명숙은 지난 8일 “정권이 교체되면 韓美 FTA를 폐기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또 민주통합당 대표 자격으로 오바마 美 대통령에게 ‘韓美 FTA 전면재협상’을 요구하는 서한도 발송했다.
 
 한명숙은 왜 한 입으로 두 말하는가? 한명숙은 2007년 1월30일 “한미 FTA는 반드시 마무리가 되어야 한다는 것이 정부(당시 노무현정부)의 입장”이라고 말했었다. 유시민도 2007년 4월13일 “최선을 다한 협상이었고 결과에 만족한다”고 했었다. 왜 一口二言(일구이언)하는가?
 
 이번에 타결된 韓美 FTA 최종 합의내용을 보면 노무현 정권의 것보다 많이 수정되고 바로 잡혀져 있다. 그럼에도 이들은 되도 않는 억지를 부리고 있다. 국가 간의 협약이나 조약을 일방적으로 폐기시키는 것이 아니다. 일방적인 폐기가 상습화 된다면 불신 국가가 되고 만다. 한명숙은 대한민국을 믿을 수 없는 나라로 만드는데 앞장 설 것인가? 분명하게 대답하라. 그런 자세로 어떻게 정치 지도자임을 자처하는가? 집권 時 맛 본 권력이 아무리 달콤하고 미련이 있다 해도 최소한의 정치적 正道는 지켜야 하지 않는가? 그래야 국민이 믿고 안심할 수 있는 것이다.
 
 한명숙은 이중성의 가면을 벗어던지고 참된 모습으로 국민 앞에 나설 것을 촉구한다. 한 입으로 두 말하는 한명숙을 어떻게 믿고 정권을 맡기겠는가? 僞裝(위장)시대의 허황된 속임수를 더는 연출하지 말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