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병조장은 밤새도록 위병소 내부에서 혼자 있어야 했으므로 읽을만한 책도 빼먹지 않고 챙겨갔죠.
그렇게 저의 첫 위병 조장 근무는 시작 되었습니다.
처음에는 나름 재밌었습니다. 위병소 입초 근무 나오는애들이랑 간혹 노가리? 도 까고, 차들어오면 체크하고, 연탄갈때되면 연탄 갈고, 책도 읽으며 새벽 1시까지는 어느정도 시간도 잘가고 괜찮았습니다.
그런데 새벽 1시가 넘어가니깐 조금씩 졸음이 밀려 오더군요.
그래서 배도 출출하고 하여, 뽀글이를 해서 먹고, 음료수를 마시며 허기와 잠을 쫓았습니다.
그리고 아직도 기억이 생생한 시간 그날 새벽 2시...
(참고로 저희 부대위병소 내부에는 지하에 공간이 더있었습니다. 그곳에 훈련이 있으면. 사제품이나, 부대에 반입하면 안되는 물건들을 짱박는곳이었죠.)
위병소 지하에서 갑자기 "쿵, 쿵, 쿵...." 크진 않았지만, 그렇다고 너무 작지도 않은 소리가 들려왔습니다.
순간 저는 그동안 들떠서 인지 하고 있지 않았던. 이위병소에 지하가 있다는걸 깨닭았습니다. 그 순간. 소름이 돋더군요. 그리고 그 소리는 점점 가까워 지는거 같이 느껴 졌습니다.
저는 너무 긴장해서.. 위병서 입초 근무를 서고있는 근무자들에게 갔죠. 너무무서웠습니다. 도저히 그 위병소 안에 혼자 있을 수가 없었습니다. 그리고 근무자들에게 이야기를 했죠. 지금 위병소 지하에서 이상한 소리난다. 아 씨X 진짜 소름 돋는다 고. 그랬더니 근무자들은 에이 a 상병님 거짓말 하지 말라고, 우리 놀래키려고 하는거 아니냐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진짜라고... 하니까 얘네들 입초 근무자들도 잔뜩 긴장한 표정으로, 아 오늘 X되는거 아닌가 하는 이야기를 하드라구요..
그렇게 한 10분정도 이야기를 하다가, 이제 안들리겠지 하고 위병소로 들어갔습니다.
근데 들어가기가 무서웠습니다. 문을 열면 누군가가 저를 쳐다 보고 있을 것만 같았거든요. 지금생각하면 그땐 무슨 생각으로 문을 열었는지.. 군대라는 특정상황이 저를 용감? 하게 만들었던거 같습니다.
그리고 문을 열었죠.. 아무것도 없었습니다. 아니 진짜 고요 했죠. 저는 속으로.. 아 뭐지? 내가 드디어 헛소리를 듣는 지경까지이르럿구나 하고 생각 했죠.
그리곤 다시 혼자 앉아서 책을 읽으며 무서운생각을 떨치려고애를 썼습니다. 근데 그때 다시 지하에서
쿵, 쿵, 쿵 하는 소리가 들리는 거였습니다. 순간 너무 쫄아서. 아~ 이거 어떻게 해야 되지? 어쩌지?? 근데 그때 느낌이었는지는 모르겠지만, 그소리가 계단을 타고 올라오는 느낌이 드는것이었습니다. 저는 일어나서 안절부절 못했습니다.
근데 바로 그때,, 갑자기 위병소 문이 열리는것이었습니다. 정말 거짓말 아니라 심장 튀어 나오는 줄 알았습니다. 그 사람은 그날 당직 사관이었는데. 저에게 " 이새끼 왜이렇게 놀래, 쳐자고 있었던거 아냐?" 하고 다그쳤습니다. 그렇게 갈굼을 당하고 있어도, 저는 당직사관이 같이 있다는 안도감에 차라리 더 오래 갈굼을 당하고 싶을 정도였죠.. 그래서 소리이야기를 하려고 했는데. 그때 또 그 소리가나지 않는거였습니다.
그때 저는당직사관에게 말하려고 했지만, 또 "이 새끼 지랄하네, 너 꿈꿨지, 누가 근무중에 쳐자래, 내일 군장싸라" 라고 할까봐 말하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당직사관은 나가고 난 이후엔 더더욱 지하에 귀를 귀울렸습니다. 근데 계단을 올라오고 있다고 느껴졌던 그소리는 더이상 들리지 않았습니다. 저는 아 다행이다 라고 생각 했죠. 이제 3시간 정도만 버티면 되는거였으니까요. 그리곤 한시간 정도 지나고, 어느정도 안정이 되어갈때. 위병소 밖에서 자갈밟는 소리가 나더라구요. (참고로 위병소 옆은 px였고, 바닥은 자갈로 되어있었습니다.) 그리고 그 자갈 밟는 소리는 위병소 문앞에서 멈췄습니다. 저는 속으로 ' 아 당직사관새끼 또 지랄이네,'하고 준비하고있었습니다. 근데 1분이 지났는데도 안들어오는 것이었습니다. 그래서 저는 문을 슬며시, 열어봤죠. 아무도 없었습니다. 순간 움찍 했지만, 장난이려니 하고 생각했습니다.
그리고 어느덧 6시가 되어 근무를 마치고 후임근무자에게 인수인계하고 중대로 복귀 했습니다. 그리곤 당직사관에게 말했죠."b소위님, 왜 새벽에 장난 치십니까. 저 놀래키실려고 그랬습니까?" 하고 물었죠,그랬더니 무슨 헛소리 하냐고 니가 엄청 놀랐을때 한번가고 복귀해서, 엎드려 잤다는거였습니다. "아~ 그럼 순찰 애들인가? 하고 혼잣 말을내뱉었죠. 근데 그날 순찰 근무는 없었습니다.
그리고 안에서 들리던 소리가 바깥에서 들리는 소리로 바뀐것도 아이러니하게도 당직사관이 순찰와서 문을 열어 놓은 그 타이밍이랑딱 맞는 거였습니다..
그 다음 위병 조장 근무때 저는 꼭 추워도 위병소 내부의 문을 열어 놓는 버릇이 생겼습니다. 그 소리를 빨리 내보내야 했기때문이죠
(실화)군대에서 겪었던 네번째 이야기.
제가 상병 7호봉쯤 되었을때 이야기 입니다.
저희 중대는 대대의 위병소 근무를 서고 있었고, 분대장이 되면. 간혹 야간 말뚝 (밤10~ 아침 6시)으로 위병조장 근무를 서게 되어있었습니다. 그리고 순찰조가 이틀에 한번꼴로(다른 중대와 번갈아서 함) 돌아왔습니다. 타중대가 순찰 근무일때는 위병소쪽으로 순찰을 돌지 않고. 다른 쪽으로 돌았죠.
제가 위병 조장으로 첫근무 들어간 날은 우리중대는 순찰조가 없었고, 위병소 근무 밖에 없었습니다.
저는 위병 조장을 처음 해보는 날이라, 들떠있었고, 위병소는 연탄 난로를 사용했으므로, 가자마자 연탄을 체크하고, 몰래 숨기고간 뽀글이용 라면과 음료를 꺼내놨습니다.그리고 근무일지를 체크 했죠.
위병조장은 밤새도록 위병소 내부에서 혼자 있어야 했으므로 읽을만한 책도 빼먹지 않고 챙겨갔죠.
그렇게 저의 첫 위병 조장 근무는 시작 되었습니다.
처음에는 나름 재밌었습니다. 위병소 입초 근무 나오는애들이랑 간혹 노가리? 도 까고, 차들어오면 체크하고, 연탄갈때되면 연탄 갈고, 책도 읽으며 새벽 1시까지는 어느정도 시간도 잘가고 괜찮았습니다.
그런데 새벽 1시가 넘어가니깐 조금씩 졸음이 밀려 오더군요.
그래서 배도 출출하고 하여, 뽀글이를 해서 먹고, 음료수를 마시며 허기와 잠을 쫓았습니다.
그리고 아직도 기억이 생생한 시간 그날 새벽 2시...
(참고로 저희 부대위병소 내부에는 지하에 공간이 더있었습니다. 그곳에 훈련이 있으면. 사제품이나, 부대에 반입하면 안되는 물건들을 짱박는곳이었죠.)
위병소 지하에서 갑자기 "쿵, 쿵, 쿵...." 크진 않았지만, 그렇다고 너무 작지도 않은 소리가 들려왔습니다.
순간 저는 그동안 들떠서 인지 하고 있지 않았던. 이위병소에 지하가 있다는걸 깨닭았습니다. 그 순간. 소름이 돋더군요. 그리고 그 소리는 점점 가까워 지는거 같이 느껴 졌습니다.
저는 너무 긴장해서.. 위병서 입초 근무를 서고있는 근무자들에게 갔죠. 너무무서웠습니다. 도저히 그 위병소 안에 혼자 있을 수가 없었습니다. 그리고 근무자들에게 이야기를 했죠. 지금 위병소 지하에서 이상한 소리난다. 아 씨X 진짜 소름 돋는다 고. 그랬더니 근무자들은 에이 a 상병님 거짓말 하지 말라고, 우리 놀래키려고 하는거 아니냐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진짜라고... 하니까 얘네들 입초 근무자들도 잔뜩 긴장한 표정으로, 아 오늘 X되는거 아닌가 하는 이야기를 하드라구요..
그렇게 한 10분정도 이야기를 하다가, 이제 안들리겠지 하고 위병소로 들어갔습니다.
근데 들어가기가 무서웠습니다. 문을 열면 누군가가 저를 쳐다 보고 있을 것만 같았거든요. 지금생각하면 그땐 무슨 생각으로 문을 열었는지.. 군대라는 특정상황이 저를 용감? 하게 만들었던거 같습니다.
그리고 문을 열었죠.. 아무것도 없었습니다. 아니 진짜 고요 했죠. 저는 속으로.. 아 뭐지? 내가 드디어 헛소리를 듣는 지경까지이르럿구나 하고 생각 했죠.
그리곤 다시 혼자 앉아서 책을 읽으며 무서운생각을 떨치려고애를 썼습니다. 근데 그때 다시 지하에서
쿵, 쿵, 쿵 하는 소리가 들리는 거였습니다. 순간 너무 쫄아서. 아~ 이거 어떻게 해야 되지? 어쩌지?? 근데 그때 느낌이었는지는 모르겠지만, 그소리가 계단을 타고 올라오는 느낌이 드는것이었습니다. 저는 일어나서 안절부절 못했습니다.
근데 바로 그때,, 갑자기 위병소 문이 열리는것이었습니다. 정말 거짓말 아니라 심장 튀어 나오는 줄 알았습니다. 그 사람은 그날 당직 사관이었는데. 저에게 " 이새끼 왜이렇게 놀래, 쳐자고 있었던거 아냐?" 하고 다그쳤습니다. 그렇게 갈굼을 당하고 있어도, 저는 당직사관이 같이 있다는 안도감에 차라리 더 오래 갈굼을 당하고 싶을 정도였죠.. 그래서 소리이야기를 하려고 했는데. 그때 또 그 소리가나지 않는거였습니다.
그때 저는당직사관에게 말하려고 했지만, 또 "이 새끼 지랄하네, 너 꿈꿨지, 누가 근무중에 쳐자래, 내일 군장싸라" 라고 할까봐 말하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당직사관은 나가고 난 이후엔 더더욱 지하에 귀를 귀울렸습니다. 근데 계단을 올라오고 있다고 느껴졌던 그소리는 더이상 들리지 않았습니다. 저는 아 다행이다 라고 생각 했죠. 이제 3시간 정도만 버티면 되는거였으니까요. 그리곤 한시간 정도 지나고, 어느정도 안정이 되어갈때. 위병소 밖에서 자갈밟는 소리가 나더라구요. (참고로 위병소 옆은 px였고, 바닥은 자갈로 되어있었습니다.) 그리고 그 자갈 밟는 소리는 위병소 문앞에서 멈췄습니다. 저는 속으로 ' 아 당직사관새끼 또 지랄이네,'하고 준비하고있었습니다. 근데 1분이 지났는데도 안들어오는 것이었습니다. 그래서 저는 문을 슬며시, 열어봤죠. 아무도 없었습니다. 순간 움찍 했지만, 장난이려니 하고 생각했습니다.
그리고 어느덧 6시가 되어 근무를 마치고 후임근무자에게 인수인계하고 중대로 복귀 했습니다. 그리곤 당직사관에게 말했죠."b소위님, 왜 새벽에 장난 치십니까. 저 놀래키실려고 그랬습니까?" 하고 물었죠,그랬더니 무슨 헛소리 하냐고 니가 엄청 놀랐을때 한번가고 복귀해서, 엎드려 잤다는거였습니다. "아~ 그럼 순찰 애들인가? 하고 혼잣 말을내뱉었죠. 근데 그날 순찰 근무는 없었습니다.
그리고 안에서 들리던 소리가 바깥에서 들리는 소리로 바뀐것도 아이러니하게도 당직사관이 순찰와서 문을 열어 놓은 그 타이밍이랑딱 맞는 거였습니다..
그 다음 위병 조장 근무때 저는 꼭 추워도 위병소 내부의 문을 열어 놓는 버릇이 생겼습니다. 그 소리를 빨리 내보내야 했기때문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