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게 정말 옳은 선택인지...

휘핑크림2012.02.10
조회374

안녕하세요!!이제 막 30대에 접어든 여자입니다..

글쓴이는 아직 미혼이구요...고등학교 동창 친구 이야기를 좀 해볼까 하네요!!

제 친구는 작년 4월에 결혼하여 그해 8월에 아들을 출산했습니다...

네..맞아요...속도위반 한겁니다...ㅜ.ㅜ

그런데 작년 12월에 저한테 친구가 속이 안좋다고 그래서 제가 혹시 임신아니냐 했더니

마법했다고..아니라 합니다...그래서 제가 병원을 가보라고 했었어요...

그일이 그렇게 지나가고 올해 2월5일..몇일전이네요...

퇴근하고 전철역가는데 친구가 전화가 와서 하는말...

h양:oo아..어디야?나 지금 속이 울렁거려서 잠실 수유실에 누워있어..신랑이 온대

나:이제 끝나고 전철타러 가고 있는데 내가 갈까?

h양:아냐...신랑 온댔어...

나:그래..그럼 병원가보고 내일 연락줘...이렇게 통화가 끝났습니다...

그리고 다음날 친구가 문자가 옵니다...

h양:자기야...어떡해!!큰일났어(아..오해 마세요..같은 여자지만 워낙에 븥어다녀서 서로가 부르는 애칭입니다..이것땜에 제 친구가 남편이랑 한바탕 싸웠다는...ㅋㅋㅋ지금은 잘 알지만...)

나:왜?어떻게 됐어?어디병원이니?내가 택시타고 갈께...

h양:둘째래...임신이래..ㅠ.ㅠ

나:응?응?둘째?임신?헐~~~~그래도 너는 가족계획 3명 잡았으니까 좋겠다...추카해 자갸~~~

h양:야...이제 첫째가 6개월인데 어떻게 둘째를 지금 낳아?

나:그래도 절대 수술은 안돼!!조금 더 빨리 가졌다생각하고 아이낳아..아이한테 그거 죄짓는 거야!

h양:아냐...수술할래..난 oo이 2살이나 됐을때 가지려고 했는데...

나:그게 사람마음대로 되냐?h양아...절대그러면 안돼...다시 생각해!!아기가 무슨죄야..h양아..

뚜~~~~~~~뚜~~~~~~뚜~~~~

헐~~~~~~~~~~~~~~ㅡ.ㅡ

이건 정말 뭔가요?다다음날 h양이 말한거에 의하면 이미 수술날짜를 잡았다 합니다...

다음주 월요일이라네요!!

그런데 수술비용을 떠나서 이거원...제가 다 눈물이 나네요!!

전 미혼이니까 그렇다 치고...어려분 연년생을 보통일이 아닐거라 생각은 합니다..

하지만 계획없이 애가 생겼다고 지워버린다는 내 친구...과연옳은 선택일지...저는 아니지만...

한숨이 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