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을 웃게 만들 우리집이야기 2.

2012.02.10
조회93,801

※ 이 글은 1회부터 보셔야 제맛입니다잉! 부끄

 

왔어!!!!!!!!!!!!!!! 제가 왔어요!!!!!!!! 남들이 쓰라고 안해도 쓰는 매력터지는 여자윙크

 

안반겨주실거 알고있슴 ㅠㅜ...2탄을 원하는분은 단.한.분. 뿐이였으닠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분을 위해서 써여..고마워여 잇힝님 짱

제글은 뭔가 웃기다는 글보단 공감대 형성위주로 쓰는거니 그점에 유의하여주십쇼.방긋

 

아, 저희집 ㅜㅜ 이제 거기 안살아요....

 

아빠가 가게지으시면서 파셨어용 ㅠ.ㅠ 지금은 가게뒤에 조립식으로 방만들어서 엄마랑 아빠만 거기서 지내시는데 그 1편에 넘 춥다했던 그 방...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거기 있으니까 ... 되게 좋아요ㅋ 가게 안바쁜시간에 가서 다같이 방바닥에 옹기종기누워서 티비보다가 웃고, 맛난거 먹고ㅎㅎㅎㅎㅎㅎ

 

암튼... 옛날집이 그립긴해요 !

 

여름에는 개구리가 자장가 불러주고, 아침에 문안인사 직접 침대까지 와주시고 ^^ (도대체 넌 어떻게 들어온거냐...)

 

목조테이블에서 삼결살도 구워먹고, (옆에 이모네도 같이사셔서 같이 먹공 ㅋ.ㅋ)

 

우리는 삼겹살먹고, 모기는 우리먹고...ㅎㅎ

암튼, 본론으로 가겠슴.ㅎㅎㅎㅎ 

이번엔 가족별로 구성해보겠슴..ㅋㅋㅋㅋ

 

1. 아빠의 취향

 

울아빠 못 드시는 음식이 음슴... 진짜... 다 드심

 

한번은 가게에서 일하는 중국아줌마가 중국갔다가 들어오면서 몸에 좋은거라며 개미를 사오심.

 

 

개미... 개미가 ㅇㅇㅇ 이렇게 얼굴-몸통-몸통..(?)궁뎅이(?) 암튼 3등분 되있잔슴

 

걔들이 다 헤어짐... 얼굴 몸통 궁댕이... 얼핏보면 그냥 검정 알같은데... 하아.. 그사이에 있는 다리들 ㅠㅠ.......

 

암튼 그걸 아빠 먹으라고 줬음...(아줌마 착한아줌마이심 ^^ 아빠 싫어서 그런거아님...^^)

 

 

그리고 가족모임이 있던날... 아빠가 계란후라이를 해옴.

 

근데 계란후라이가 좀 이상함

 

중간중간 검은색들이 보임

 

 

나 "이게 뭐야?"

 

아빠 "개미"

(그냥 개미아님. 일반 개미보다 큼.... 좀많이 큼 ㅠㅠㅠㅠㅠㅠㅠㅠ ●<-덩어리 하나가 이것보다 큼)

 

 

(나, 식구들) 냉랭..............에헴...............당황......... 아빠 이거 먹을라구.........?진짜...?

 

아빠 식구들 보는 앞에서 먹음ㅋㅋㅋㅋㅋ 입안에서 톡톡터지고 맛있다면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빠.... 머겅ㅋ두개머겅ㅋ다머겅ㅋ

 

 

몸에 좋은거라면 가리지않고 먹는 울 식구들도 이건 안먹음. 결국 아빠 혼자 다 드심.ㅋㅋㅋ 

 

그리고 외국여행을 갔을때, 외국음식은 향신료 or 느끼함 때문에 잘 못먹지 않음? 

 

우리아빠 향신료나 느끼함따위 상관음슴. 다먹음.

 

엄마랑 나랑 언니랑 동생이랑 신라면사발면들고 먹을때 울아빠 맛있다며 쪽쪽 빨아드심ㅋㅋㅋ

 

아빤 무인도가도 물고기잡아서 회 떠드실분임...

 

 

그리고 우리아빠는 요리를 참 잘하심. 어디서 배운적은 없다는데... 아빠가 해주는건 맛없던 적이 음슴.

(엄마가 하는것 보다 맛있슴... 엄마 미안당황 사실이자나..ㅎㅎㅎ)

 

그러던 어느날 아빠가 무슨 치킨을 먹자면서 뭘 구워옴ㅋㅋㅋㅋ

 

나 " 이건 뭐야? "

 

아빠 " 메추리 "

 

??? 메추리 ???

 

님들 메추리 본적있슴... ? 난 그 때 처음봄... 병아리가 닭이되기 전 정도의 크기임...

 

머리부터 발끝까지 다 구워오심........ㅠㅠ

 

나 안먹음... 걍안먹음... 모르겠ㅅ므.... 그냥 병아리마냥 작은 메추리를 먹는다는게 뭔가 미안했슴...

 

1시간 후... 메추리는 뼈밖에안남음...

 

 

이외에도 자라, 토끼, 뱀, 꿩, 복어 등(생각이 잘 안나지만 충격적인게 많았음. 그래서 기억이안나나 ㅡ,.ㅡ) 못먹는게 음슴. (요리도 아빠가 직접ㅋㅋㅋㅋㅋㅋ 용봉탕(자라) 처음먹어봄)

 

아, 예전엨ㅋㅋㅋㅋㅋㅋ 그 옛날집에 살때 집 옆에 야산이 있었는데...

 

우리집에서 키우던 사냥개도 아닌 믹스강쥐가 야산가서 꿩을 몇 번잡아 왔는데...

 

아빠가 뺐음ㅋ... 그리고 아빠는 그 믹스강쥐에게 정성을 다함ㅋㅋㅋㅋ 더잡아오라몈ㅋㅋㅋㅋㅋ

 

그랬더니 믹스강쥐는 이제 우리아빠가 키우던 닭장안의 닭을 잡음ㅋㅋㅋㅋㅋㅋㅋ 이젠 뺐길가봐 땅에 묻음ㅋㅋㅋㅋㅋㅋㅋㅋ

 

어느날 집에왔는데 집마당에 닭발이 있는거임........ 뭐지? 했는데

 

울믹스강쥐가 잡아서 묻었는데 닭발이 튀어나온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안그래도 아빠가 닭이없어졌다면서 닭을 찾으러 다녔는데.............

 

그 믹스강쥐... 결국 그러고 다니다가 어느날 불의의 사고로 주금 ㅠ.ㅠ 안녕 믹스강쥐 내칭구...

 

 

2. 울엄마.

 

울엄마 20살에 이 시골에 시집와서 엄청난 고생을 하심...

 

그러나 이제는 이 동네 토박이가 다 되심ㅋ 주부대학도 다니시고 많이 활기차지심.ㅋㅋ

 

나는 아빠보다는 엄마랑 훠~~~~~~얼~~~~~~씬 친함.ㅋ 그래서 엄마랑 장난을 잘침.ㅋㅋ

 

 

작년11월즈음인듯...

 

엄마랑 가게 마감을 하고 가게 불을 다껐는데, 엄마가 화장실을 들어가심....

 

이쯤이면 먼지알겠져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난 장난꾸러기임ㅋ음흉 엄마 놀래킬 계획을 세움ㅋ

 

숨죽이며 기다림...

 

 

 

 

 

 

엄마 나오는소리....

 

 

 

 

 

걷는 소리...

 

 

 

 

다....

 

 

 

 

왔...

 

 

 

 

다!!!!!1

 

 

 

 

 

나 " 으악!!!!!!!!!!!!!!!!!!!!!!!!!!!!!!!!!!!!!!!!!!!!!!!!!!!!!!!!!!!!!!!!!!!!!!!!!!!!!!!"

 

 

엄마 " 아앆!!!!!!!!!!!!!!!!!!!!!!!!!!!!!!!!!!!!!!!!!!!!!!!!!!!!!!!!!!!!!!!!!!!!!!!!!!!!!!!!!!!!!!!!!!!!!!!!!!!!!!!!!!!!!!!!!!!"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나 성공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엄청난 희열이 느껴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내가엄마를 당황시키다닠ㅋㅋㅋㅋㅋㅋㅋㅋㅋ 똥침

 

근데 울엄마 너무 놀람 ㅜㅜ.........뒤로 주저 앉으심......

 

순간 당황함...

 

 

헐..........

  

 

나 밟힘ㅋ슬픔 누구한테 ? 엄마한텤ㅋㅋㅋㅋㅋㅋ

 

처절하게 밟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니가 엄마를 죽이려고 작정했냐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애 떨어질뻔했다며... (엄마 애없자나...)

 

 

하아... 그렇게 흠신 두들겨 맞고... 엄마랑 집에감

 

근데 개빙닭보다 낮은 지능을 가진 나는 밟힌 사실을 잊고 또 계획을 세움.

 

엘베까지 내가 먼저 달려감ㅋㅋ (이때는 아파트에 1년간 살았을때임ㅋ)

 

어설프게 "악 방광터질듯ㅋㅋㅋㅋㅋㅋㅋ나 먼저갈께안녕" 이런 대사를 날리고는ㅋㅋㅋㅋㅋㅋ

 

 

오~ 마침 1층임ㅋ

 

탑승 후 걍 문만 닫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엄마 오는소리.........

 

 

 

걷는소리............

 

 

 

문이.............

 

 

 

 

열...........

 

 

 

리...............................ㅁ!!!!!!!!!!!!!!!1

 

 

 

 

 

나 " 으악!!!!!!!!!!!!!!!!!!!!!!!!!!!!!!!!!!!!!!!!!!!!!!!!!!!!!!!!!!!!!!!!!!!!1 "

 

 

 

(엄마)......음흉...............내가 너따위에게 또 속을줄 알았느냐는 표정을 짓더니

 

냉랭..................순간 내가 엄마의 목숨을 또 위협했다는 사실을 알고는....

 

버럭.........................분노........................................

 

 

엄마 " 너. 이.년.아. 내.가. 또. 속.을.줄. 알.았.냐. "

 

 

님들 문장 속 점(.)의 의미가 뭔지 아심 ?

 

.만큼 맞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너(찰싹) 이(찰싹) 년(찰싹).........................

 

찰지게 맞음.

 

나 생명의 위협 느낌.....

 

 

나 " 엄마!!!!!! 저기 CCTV있어!!!!!!!!!!!1 경비아저씨보고있어 !!!!! 동네 소문다난다!!!!!! "

 

엄마 " 보.긴. 뭘.봐."

 

 

엄마 안그럴게.... 혹시나 있을지도 모르는 내남동생을 위해서 이제 안그럴게.......................

 

 

 

 

 

 

 

 

 

 

는 무슨

 

지금도 시도함ㅋ

 

엄마도 이제 은근 즐김ㅋㅋㅋㅋㅋㅋㅋㅋㅋ

 

 

 

3. 언니

 

으악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울언니.........................

 

나보다 3살많음.......... 이제 울언니 26살.... 꺽임.... ㅋ... 언니도 늙어가는구낫ㅋ

 

암튼.. 언니랑 나는 같은 대학을 다녔음. 언니는 지금 졸업함.

 

 

2년전쯤..

 

형부차를 끌고 같이 학교에 갔음.

 

학교까지 차로 50분정도 걸림.

 

근데 언니가 정말 거짓말 안하고 밤새 과제를 해서 눈이 퀭한거임...

 

 

뭔가 불안했음. 우리언니 미적감각은 출중하지만 공간감각(?)이었나... 암튼 운전실력은 미달임ㅋ

 

그래도 이때는 우리언니가 운전경력 2년정도 되서 좀 안정적이었슴.

 

 

1차선 도로였슴. 언니가 운전을 하다가 자꾸 조는거임. 나도 졸린데.. 계속 말을 걸어주었슴.

 

괜찮다면서 계속 운전을 했음 울언니는...

 

 

근데 갑자기 차가 중앙선을 넘어가기 시작함..

 

난 언니가 추월을 시도하는줄 알았음..

 

 

근데 문제는 앞에 덤프트럭이 오고 있었슴... 허...

 

빵빵거리면서 오는데 언닌 다시 우리 차선으로 돌아올 생각을 하지않음!!!!!!!!!!!!!!!!!!!!!!!!!!!!

 

그 때 나에게 그분이 오심.  운전면허도 없는 내가 반사적으로 핸들을 꺾음;;;; (정말 나도 신기했음. 내가 왜그랬는지)

 

 

우리언니 물리적인 힘이 가해지니 잠이 깼나봄.

 

충격받고, 차를 세움...

 

난 당황하지 않았음... 나도 내가 핸들을 꺾으리라고는 생각도 못했고...

 

곱씹어보니 진짜 아찔한 순간 이었슴... 나 생명의 은인ㅋㄷ.

 

언니는 상황파악을 하고는 5분간 잠을 잠. 그리고 다시 학교에 가는데

 

 

가는 내내 10번은 더말함. 제발 형부와 엄마, 아빠에게 비밀로 해달라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알았어..

 

 

 

알았다구

 

 

 

안말한다고

 

 

 

자꾸 그러니까  더 말하고 싶잖아!!!!!!!!!!!!!!!!!!!!!!!!

 

 

결국 저러고 1년후에 언니는 자기입으로 말해버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멍청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엄마 정색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난 옛날의 사건을 기억하면서 절대 말하지 않고 있었는데.....

 

내가 고딩때 가족들끼리 설악산에 갔었는데...

 

아빠를 제외한 우리는 산을 정~~~~~~~~~~말 싫어하고 못탐.

 

근데 아빠가 우릴 끌고감. 그것도 겨울에.......... 완전 미끄러운데...............

 

흔들바위까지 갔었는데 짜증나 죽는줄 알았슴......... 왜 여긴 데려와서 이렇게 고생을 해야하느냐....

 

겨울산의 절경따위 눈에 들어오지않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엄마도... 언니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결국 우린 내려올때 파전에 동동주를 먹자며 주막에 들어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사실 나는 중3때 친구들과 술을 마셔본적이있슴. 엄빠에게 걸려서 디지게 혼남...

(저 그렇게 나쁜청소년 아니었고 호기심이었어요....(급겸손, 핑계ㅋㅋㅋㅋㅋㅋㅋ))

 

이때도 울아빤 나에게 손찌검을 안함.. 감~~~~~~~~덩~~~~~~~~~~~ ㅋ ㅋ

 

그리곤 고1때 또 먹음ㅋㅋㅋㅋㅋ 하 나란사람 정말ㅋㅋㅋㅋ 근데 정말 막걸리 딱 한잔 먹은건데

 

집오면서 껌한통을 다씹었는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엄마에게 말하자 마자 바로걸림ㅋㅋㅋㅋㅋㅋㅋ 

 

 

암튼... 내가 술을 마실줄 아는것을 아는 엄마는 나에게 동동주 한잔을 권함ㅋㅋㅋㅋㅋㅋ

 

마심ㅋ 우왕 맛있당ㅋ 다 먹고...이제 내려옴ㅋㅋㅋㅋㅋㅋㅋ

 

근데 겨울이라 미끄러움ㅋ 그리고 내가 너무 피곤해서 그 동동주한잔의 취기가 살짝 올라온듯했슴..

 

 

나 결국 미끄러짐.

 

근데 미끄러지면서 앞에 가는 언니를 발로참 ㅡ.ㅡ...............찬건지 민건지....

 

암튼 울언니 도미노 마냥 같이 넘어짐....

 

근데 언니가 넘어지고 나니 옆에가 낭......떠......러.........지...........였슴...

 

 

우리 5분 쉼. 엄마 정색. 내가 미쳤다고 너 한테 술먹인 내가 미쳤다고.....................

 

엄마 죄책감 갖지마... ㅠㅜ 안다쳤으니까..ㅠㅠ

 

 

암튼 난 그렇게 울언니의 목숨을 위협한 적이 있기에 뭐 언니의 그 실수도 그냥 그러려니 했슴...

 

나 쿨한여자윙크

 

 

그리고 중앙선 사건이후에 내가 쿨한여자, 쿨한몸인걸 증명하는 일이 또 생김.

 

언니랑 ㅎㄴㄹ마트에 가고 있었음. 이때도 역시 언니가 운전 ㅋ

 

사거리였슴... 시골이라 신호등이 없는 사거리였는데

 

언니가 자기차례다~ 생각하고 가는데 옆에서 누가 끼어드는거 ㅡㅡ ........... 너죽는디우씨

 

언니는 운전경력이 좀 됐어도 브레이크를 그렇게 사랑함.

 

 

 

 

 

 

 

어!!!!!!!!!!!!!!!!!!!!!!!!!!!

 

 

 

 

 

쿵!!!!!!!!!!!!!!!!!!!!!!!!!!!!!!

 

 

 

 

 

 

 

 

 

??????

 

 

 

 

 

 

놀랬슴...? 살짝쿵 미안해짐...안녕사과합니당......

 

 

사고 안남.... 사고인가 ?????????

 

언니는 언니가 사랑하는 브레이크를 밟음.

 

 

나랑 언니는 안전벨트를 맺었는데 나만 마트에 거의 다올때쯤 되서 풀고있었음...

 

사거리만 지나가면 마트 였다구ㅠㅠㅠㅠㅠㅠㅠㅠㅠ

 

 

암튼 안전벨트에서 봉인해제되어있던 나는

 

신명나게 튕겨나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우리차와 옆차는 충돌하지않음

 

내 머리와 차 앞유리가 충돌함....

 

 

 

 

빠직!!!!!!!!!!!!!!!!!

 

 

 

내 머리깨지는 소리 ? ㄴㄴㄴㄴㄴㄴㄴㄴㄴㄴㄴㄴㄴㄴㄴㄴㄴㄴㄴㄴㄴ

 

유리 깨지는 소리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차 유리... 누가 돌맹이 던져서 깨진것마냥 금이 쫘아악~~~~~~~ 감.

 

우리언니 ...........당황...........

 

나............허걱,.................. 내머리 깨짐??????????? 나 아픔????????????????

 

 

놀래서 아픔따위 느껴지지 않았음...........

 

교통사고가 이런거구나 했는데........... 안아픔.......... 당황

 

원래 이런건가? 하면서 머리 만지작만지작해도 고통따위는 음슴..............

 

차가 고통을 받음.................

 

 

우리언니 울려고 그랬음. 동생이 차 앞유리에 머리를 박아서 차유리가 깨졌는데 동생은 넋 나간 표정짓곸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 ????? 괜찮음. 언니가 수십번을 물어봄.

 

괜찮냐며... 병원가자며...

 

하지만 난 너무너무 멀쩡했기에 그럴필요없다며.. 차유리는 어떡하냐고 차유리 걱정함

 

 

집에 왔슴... 차유리보더니 엄마랑 형부 벙찜..................엄마 또 정색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그놈의 정색 음흉

 

언니 운전금지당할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하루가 지남

 

 

이틀이 지남

 

 

한달이 지남

 

 

내머리에 고통따위, 교통사고 후유증따위,,,, 음슴.... 멀쩡함

 

이제 가족들이 안심하더니 내머리를 놀림.... 돌대가ri라며............

 

 

엄마....... 나도 내가 왜 안아픈지 왜 멀쩡한지 신기해...........ㅠㅠ 근데 안다쳤음 다행이지 왜 놀려ㅠ 

 

딸래미보고 돌대가ri라고  놀리는 엄마 있슴 ㅠㅠ??????? 하 울엄마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암튼... 난 계속 차유리걱정만 하고 ㅋㅋㅋㅋㅋ 형부는 보험처리했다면서 ㅋㅋㅋㅋㅋ 처제 머리통 걱정해주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ㄳㄳ 멀쩡해용

 

하.......... 너무 길게 썼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직 나랑 동생얘기는 꺼내지도 못함... 넘 길면 님들 떠나갈것같음.... ㅠㅠㅠㅠㅠㅠㅠㅠㅠ..

 

사실 일요일에 컴활 실기시험 보는데 지금 이거 쓰고있어요 저 !!!!!!!!!!! 대견하져? 만족

 

괜찮아욬 붙을거예요 ㅋㅋㅋㅋㅋㅋ떨어지면 또 보면 되죸ㅋㅋㅋㅋㅋㅋㅋㅋ

 

잇힝님 재밌다고 댓글 달아줘용 부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