으잌ㅋ .. 톡되고싶은 21살 오크..에 가까운 ㅠ_ㅠ..여자임 맨날 오빠는 나더러 예쁘다고 하지만.. 하지만.. 하지만.. ..그건 우리오빠 눈에만.. ㅋㅋㅋㅋㅋㅋㅋ우리는 만나서 사귀는 계기가 참 .. 영화같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음 나만그래 여튼 고고싱! 무례하지만 소녀 음슴체를 쓰겠사옵니다. 때는 바야흐로 2011년 9월. 새내기의 기분이 점점 죽어선.. 헌내기 반쪽짜리가 된 기분의 그런 2학기였음. 풋풋한 20살인 글쓴이는 수강신청의 지옥(!!!!!!!!!!!!!!)을 경험하고 별로 원하지 않은 교수님의 과목을 듣게 되었슴 ㅠㅠ 진짜 고민 많이했음. 아, 그냥 이 수업 나오지 말까 ㅠㅠ하고.. 영어쓰는 교수님 너무 싫엉..ㅋ.. 거기다가.. 여자애가 나 하나뿐이었음 ㅠㅠㅠㅠㅠㅠ젠장 ㅠㅠㅠㅠㅠㅠㅠㅠㅠ 재수강 학생들만 몰렸는지 1학년은 글쓴이 포함 3명뿐이었음. (총 수강인원이 30명 좀 안됐나..) 나머진 거의다 3,4학년.. ㅠㅠㅠㅠㅠㅠ당연히 신입생인 글쓴이는 아는 선배가 있을 턱이 없었음. 안그래도 하기싫은 과목이었던지라 레포트도 다 안내고 출석도 마구 빠지는 상황이었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 과목의 특성은 "조"를 짜서 팀프로젝트 위주로 굴러가는 과목임. 그러므로 반드시 조를 짜야함! 9월 말쯤인가 10월 초쯤엔가 교수님은 조를 짜라고 명령하심 아는 선배가 없어 (1학년들 동기도 다 모름..)그렇게 주눅이 들고 있을때쯤 반대편 테이블에 앉은 이 이야기의 주인공 글쓴이의 남친님이 "저기요, 우리랑 조하실래요 ^^?" 하고 천사미소 빠방 날려주심........핳......... 완전 그때 천사같다는 느낌 받았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나를 지옥에서 구원해줬으니깐ㅋㅋㅋㅋㅋㅋㅋㅋㅋ (후에 들은건데 오빠님이 나 보자마자 빨리 조하자고 말해야겠다 라고 맘먹었다고 함ㅋㅋㅋ 홍일점이라는 이유로 ㅋㅋㅋ) 그렇게 나랑 같은 테이블에 앉았던 선배님이랑 남친님이랑 남친님과 같이다니는 선배님이랑 4명이서 조가됨. 그당시 남친님의 나이는 26....................ㅋ 3학년이었음 4명인 우리조에서 1학년은 나뿐이었고 나머지 선배님들은 다 3학년이었는데 다 나이가 제각각이셨음..ㅋ 25,26,28........20.ㅋ 나이차가 많이 났지만 나름 선배님들이 내 눈높이에 잘 맞춰주시고 나도 나나름으로 최선..ㅠㅠ을 다했음 ㅠㅋ 여튼! 나는 그당시에 타학교에 다니는 전남친이 있었음 ㅋ 그래서 오빠님이 사실 글쓴이에게 먼저 반하심........ㅋㅋㅋ 언제 반했느냐!사귀고 난 후에 들은 이야기들을 조합해서 말하겠음 ㅋㅋㅋㅋㅋㅋ 첫 프로젝트가 끝나고 결과발표하는 날이었음. 자료조사 외에는 도움이 안되는 나는 ㅠㅠ...그냥 프레젠테이션 준비하는거 지켜보면서 구석에 쪼그려있었음..ㅋㅋ 아무래도 초짜인 나를 발표자로 삼지는 않을게 뻔했기 때문에 글쓴이는 그냥 지켜볼뿐..ㅠㅠ 그러면서 남친님은 주변 선배님들에게 프레젠테이션 내용을 열심히 설명하고 계셨음. 나는 그냥 그걸 주섬주섬 주워듣고 있었음. 흘려듣는 수준으로! 그러고 공학설계 발표시간이 되서 보니 교수님이 랜덤으로 발표자를 지목하는거임 ㅠㅠㅠ 당연히 희생양은 누가됐겠음? 1학년인 내가 되었음... 선배님들 완전 당황 얘 아무것도 모르는데 어떻게 하냐며.. 그래서 오빠님이 그냥 마음 편하게 먹고 피피티에 나오는거 그대로 읽으라고 하심.. 그 따스한 미소를 지어주면서..ㅋㅋ 나는 아까 오빠님이 선배님들한테 설명한거 주워들은거 조합해서 열심히 발표함. 글쓴이 성격이 전형적인 B형이라 돌발적인 상황에선 엄청나게 강해짐.. 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때 오빠님이 유심히 설명해준 부분의 설명을 끝내고 오빠님에게 '마..맞아여?' 하는 눈빛을 열심히 쏘았음. 날 계속 쳐다보던 오빠님은 맞다며 아빠미소지어줌. 사실 이때 오빠님이 나에게 반했다고 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자기얘기 잘 들어서 저렇게 발표 잘해주고 그렇게 눈빛 보낸게 너무너무 예뻤다고..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응ㅋㅋㅋㅋㅋㅋ그랰ㅋㅋㅋㅋㅋㅋㅋ... 그날 프레젠테이션은 무사히 끝남!오히려 칭찬받음 ㅋㅋ예상보다 잘했다구 ㅋㅋ 이것을 발단으로 오빠님은 나에 대한 마음을 알게 되었다고 함 ㅋ 하지만 내가 남친이 있었음을 알아서 아무말도 할수없었음 ㅋ 그런데도 나한테 무지무지 잘해줌 ㅠㅠㅠㅠ이것저것 다 챙겨줌 ㅠㅠㅠㅠㅠㅠ 이런 짝사랑st...ㅠㅠㅠㅠ 10월중순쯤 두번째 프로젝트를 하고있었음. 그때 글쓴이는 전남친과 많이 싸웠고 부모님과 남친문제로 정말많이 싸움 ㅠㅠ 그래서 허덕허덕 지쳐갈때쯤임. 그때 오빠님이 갑자기 만나는 여자가 있다고 하는거임! 한참 친해진 다른 선배님들과 나는 "올~ㅋ"이라고 함 ㅋㅋㅋㅋㅋ 나와 오빠는 엄청 친해져서 (정말 좀 심할정도로 친해짐) 내가 여자있다고 ㅋ 누구냐고 ㅋ 막 놀려댔었음ㅋㅋ... (정말 좀 심할정도로 놀려댐..ㅋㅋㅋㅋㅋㅋ오빠가 때리고 싶었다고 얘기해줌ㅋㅋㅋ) 둘이 고기도 먹고 술도 마셨다는거임! ..왠지 모르겠지만 조금 질투..ㅋ..가 왜 생겼는지는 모르겠음 ㅠㅠ!!!!!!! 하지만 난 남친이 있는 뇨자...질투가 아니겠지 하면서 그냥 넘겼음. 하여튼 그 여자 얘기가 흐르고 흘러 11월쯤 나는 그 전남친과 엄청 싸운후 헤어졌음 ㅠ 그러고 마음을 달래고 있는 와중이었음 ㅠ 커플링이 없어진걸 눈치챈 오빠님은 "어? 커플링 없네?" 하고 눈치없이 물어봄 -_-+ 그래서 글쓴이는 "하하..그렇게 됐어요.."라고 힘없이 말함..ㅠㅠ 조금 우울한 기분도 띄워볼겸 또 나는 오빠님을 놀리기 시작함ㅋㅋㅋ 그..만난다는 여자일을 걸고 넘어지면서..ㅋㅋ 당황하는 오빠님 반응이 재밌어서 한달내내 놀리고 있던 와중이었음 "선배! 그랬다매여?케헤헤헤헿헿헤헤케케헤헿"-글쓴이 *실제로 글쓴이는 재밌으면 저렇게 웃.....어요.. 이렇게 놀리는데 오빠님 반응.. ".....한번만 더 그 여자애 얘기하면 진짜 혼난다."-오빠님 라고 진지하게 목소리 깔고 말하심.. 아빠미소 외에는 본일이 없는고로 글쓴이는 쫄아서 더이상 그 여자분을 얘기하지 않게됨 ..ㅋㅋ 나중에 알고보니 자꾸 그 여자애에게 마음도 더 안생기고 내가 좋은데 글쓴이가 자꾸 그 여자애 얘기하니까 기분나빴다고함 ㅋㅋㅋ 시간이 흘러흘러 우리는 단둘이 있게되는 경우가 많이 생김. 뭐 발표자료 조사할때나 피피티나 보고서 작성할때 단둘이서 할때가 많았음. 알고보니 이거...오빠님의 수작이었지만.. 단둘이 있고싶은 오빠님의 마음.... 막 뭐 글쓴이에게 뭐 가져다줘야할때 "내가 가져다줄게"이런식으로 선배님들한테 얘기하고 그랬다고 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1월쯤이면 종강 한달 전, 기말다가올쯤이라 글쓴이도 조별활동에 더 신경을 쏟던 때임 그래서 점심도 거의 같이 먹고 같이 카페가고 그런날이 많았음. 선배님들은 둘이 사귀는거 아니냐고 놀리기까지 했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 "너 xx(오빠이름)형이랑 사귀냐?ㅋ"-선배 1 "넹???????????????아니여??????"-글쓴이 "ㅇㅇ(글쓴이이름)아, 멀리서 찾을 필요없다. xx, 얘 좋은애야"-선배2 "넹..좋은 분이죠.^_^ 근데 나이차가 있잖아요! 선배는 선배일뿐 ㅋ"-글쓴이 나이차 6살. 글쓴이는 동갑이나 한두살 위아래로 사귀어봐서... 6살이란 나이차가 조금 부담스럽기도 했고 전남친때문에 힘든시기라 ㅠㅠ 진지하게 생각하질 못했음. 근데 꼭 오빠와 내가 사귀는 커플처럼 행동하고 다닌게 문제였던거 같음..ㅋㅋ 내 나름으론 친해서! 친하니까! 라는 명분이었음. 이때 오빠의 감정이 처음으로 표출된 사건이 일어남. 12월 2일쯤이었나 여튼 12월 초. 기말고사가 다가와서 오빠님이랑 같이 카페에서 공부를 하게 됨. 학교 골목에 있는 카페는 한산해서 오빠와 나밖에 사람이 없었음. 우리는 마주앉아서 열심히 프린트를 뚫어져라 보고 있었음 ㅋㅋㅋ 내기를 했었음 그때..ㅋㅋ 점수 높은 사람 소원 들어주기..ㅋㅋㅋㅋㅋ 강조하건데 이때까지만 해도 고백? 없었음!!!!!!사귀는 상태 절대 아니었음. 한쪽 손을 서로 내려놓고 있었는데 어쩌다보니 테이블 위에서 손씨름을 치게됨..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왜했을까?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러다가 오빠님이 손을 확 잡음. "손이쁘다."-오빠님 "에???????????ㅋㅋㅋㅋㅋㅋ처음 듣는 얘기네요!크킄크킄크"-글쓴이 "아니 하얗고 작고 이쁘잖아 ^^ 귀엽네."-오빠님 (아빠미소 작렬) "에이, 선배! 진짜 예쁜 손 못봤구나.히히힣히힣"-글쓴이 *B형 특성상 칭찬에 정말 약함.그래서..웃음이 저래요.. "예쁘다.^^"-오빠님 나는 왜 설레냐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렇게 잠깐 서로 말이 없어졌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손을 자꾸 만지작거리는 바람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다음 강의시간이 다가오는 탓에 우리는 카페를 나올수 밖에 없었음..ㅋㅋㅋㅋ 서로 어색한 침묵속에서 바람이 휙휙 불었음..ㅋㅋ 한참 기온이 영하의 영하를 달릴쯤이니까 ㅋㅋ 그때 오빠님이.. "손시렵지? 잡아 ^^" 우리는 그렇게 처음으로 손을..잡음.....말없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마음이 두근두근... "아, 좋다^^."-오빠님 (아빠미소) "........아.....네....."-글쓴이 그러고 침묵. 그래도 손은 꼭 잡고 있는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으잌ㅋㅋㅋㅋㅋㅋ 오글오글오글오글오글 하지만 아직 글쓴이는 고백을 못들은 상태였음..ㅋㅋㅋㅋㅋㅋㅋ 그래서 우리는 사귀는건지 안사귀는건지 좀 어정쩡한 관계가됨. 한마디로 썸탄달까.. 그러던중! 대망의 12월 19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스압이 길어져서 더 못쓰겠다. 그만쓸래여. 저는 톡커분들을 사랑하니까여. 2탄 원한다! 추천! 2탄 써달라! 추천! 오글거린다! 추천! 톡되면 진짜 2탄 날아감ㅋㅋㅋㅋㅋㅋㅋㅋㅋ 17
★★★공대 남녀 커플되는 스토리★★★(톡되면 사진有느님이됨)
으잌ㅋ ..
톡되고싶은 21살 오크..에 가까운 ㅠ_ㅠ..여자임
맨날 오빠는 나더러 예쁘다고 하지만..
하지만..
하지만..
..그건 우리오빠 눈에만..
ㅋㅋㅋㅋㅋㅋㅋ우리는 만나서 사귀는 계기가 참 .. 영화같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음 나만그래
여튼 고고싱!
무례하지만 소녀 음슴체를 쓰겠사옵니다.
때는 바야흐로 2011년 9월.
새내기의 기분이 점점 죽어선.. 헌내기 반쪽짜리가 된 기분의 그런 2학기였음.
풋풋한 20살인 글쓴이는 수강신청의 지옥(!!!!!!!!!!!!!!)을 경험하고
별로 원하지 않은 교수님의 과목을 듣게 되었슴 ㅠㅠ
진짜 고민 많이했음. 아, 그냥 이 수업 나오지 말까 ㅠㅠ하고..
영어쓰는 교수님 너무 싫엉..ㅋ..
거기다가..
여자애가 나 하나뿐이었음 ㅠㅠㅠㅠㅠㅠ젠장 ㅠㅠㅠㅠㅠㅠㅠㅠㅠ
재수강 학생들만 몰렸는지 1학년은 글쓴이 포함 3명뿐이었음.
(총 수강인원이 30명 좀 안됐나..)
나머진 거의다 3,4학년..
ㅠㅠㅠㅠㅠㅠ당연히 신입생인 글쓴이는 아는 선배가 있을 턱이 없었음.
안그래도 하기싫은 과목이었던지라 레포트도 다 안내고
출석도 마구 빠지는 상황이었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 과목의 특성은 "조"를 짜서 팀프로젝트 위주로 굴러가는 과목임.
그러므로 반드시 조를 짜야함!
9월 말쯤인가 10월 초쯤엔가 교수님은 조를 짜라고 명령하심
아는 선배가 없어 (1학년들 동기도 다 모름..)그렇게 주눅이 들고 있을때쯤
반대편 테이블에 앉은 이 이야기의 주인공 글쓴이의 남친님이
"저기요, 우리랑 조하실래요 ^^?"
하고 천사미소 빠방 날려주심........핳.........
완전 그때 천사같다는 느낌 받았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나를 지옥에서 구원해줬으니깐ㅋㅋㅋㅋㅋㅋㅋㅋㅋ
(후에 들은건데 오빠님이 나 보자마자 빨리 조하자고 말해야겠다 라고 맘먹었다고 함ㅋㅋㅋ
홍일점이라는 이유로 ㅋㅋㅋ)
그렇게 나랑 같은 테이블에 앉았던 선배님이랑
남친님이랑 남친님과 같이다니는 선배님이랑 4명이서 조가됨.
그당시 남친님의 나이는 26....................ㅋ
3학년이었음 4명인 우리조에서 1학년은 나뿐이었고 나머지 선배님들은 다 3학년이었는데
다 나이가 제각각이셨음..ㅋ
25,26,28........20.ㅋ
나이차가 많이 났지만 나름 선배님들이 내 눈높이에 잘 맞춰주시고
나도 나나름으로 최선..ㅠㅠ을 다했음 ㅠㅋ
여튼!
나는 그당시에 타학교에 다니는 전남친이 있었음 ㅋ
그래서 오빠님이 사실 글쓴이에게 먼저 반하심........
ㅋㅋㅋ
언제 반했느냐!사귀고 난 후에 들은 이야기들을 조합해서 말하겠음 ㅋㅋㅋㅋㅋㅋ
첫 프로젝트가 끝나고 결과발표하는 날이었음.
자료조사 외에는 도움이 안되는 나는 ㅠㅠ...그냥 프레젠테이션 준비하는거 지켜보면서
구석에 쪼그려있었음..ㅋㅋ
아무래도 초짜인 나를 발표자로 삼지는 않을게 뻔했기 때문에
글쓴이는 그냥 지켜볼뿐..ㅠㅠ
그러면서 남친님은 주변 선배님들에게 프레젠테이션 내용을 열심히 설명하고 계셨음.
나는 그냥 그걸 주섬주섬 주워듣고 있었음. 흘려듣는 수준으로!
그러고 공학설계 발표시간이 되서 보니 교수님이 랜덤으로 발표자를 지목하는거임 ㅠㅠㅠ
당연히 희생양은 누가됐겠음?
1학년인 내가 되었음...
선배님들 완전 당황
얘 아무것도 모르는데 어떻게 하냐며..
그래서 오빠님이 그냥 마음 편하게 먹고 피피티에 나오는거 그대로 읽으라고 하심..
그 따스한 미소를 지어주면서..ㅋㅋ
나는 아까 오빠님이 선배님들한테 설명한거 주워들은거 조합해서 열심히 발표함.
글쓴이 성격이 전형적인 B형이라 돌발적인 상황에선
엄청나게 강해짐..
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때 오빠님이 유심히 설명해준 부분의 설명을 끝내고 오빠님에게
'마..맞아여?' 하는 눈빛을 열심히 쏘았음.
날 계속 쳐다보던 오빠님은 맞다며 아빠미소지어줌.
사실 이때 오빠님이 나에게 반했다고 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자기얘기 잘 들어서 저렇게 발표 잘해주고 그렇게 눈빛 보낸게 너무너무 예뻤다고..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응ㅋㅋㅋㅋㅋㅋ그랰ㅋㅋㅋㅋㅋㅋㅋ...
그날 프레젠테이션은 무사히 끝남!오히려 칭찬받음 ㅋㅋ예상보다 잘했다구 ㅋㅋ
이것을 발단으로 오빠님은 나에 대한 마음을 알게 되었다고 함 ㅋ
하지만 내가 남친이 있었음을 알아서 아무말도 할수없었음 ㅋ
그런데도 나한테 무지무지 잘해줌 ㅠㅠㅠㅠ이것저것 다 챙겨줌 ㅠㅠㅠㅠㅠㅠ
이런 짝사랑st...ㅠㅠㅠㅠ
10월중순쯤 두번째 프로젝트를 하고있었음.
그때 글쓴이는 전남친과 많이 싸웠고 부모님과 남친문제로 정말많이 싸움 ㅠㅠ
그래서 허덕허덕 지쳐갈때쯤임.
그때 오빠님이 갑자기 만나는 여자가 있다고 하는거임!
한참 친해진 다른 선배님들과 나는 "올~ㅋ"이라고 함 ㅋㅋㅋㅋㅋ
나와 오빠는 엄청 친해져서 (정말 좀 심할정도로 친해짐) 내가 여자있다고 ㅋ
누구냐고 ㅋ 막 놀려댔었음ㅋㅋ...
(정말 좀 심할정도로 놀려댐..ㅋㅋㅋㅋㅋㅋ오빠가 때리고 싶었다고 얘기해줌ㅋㅋㅋ)
둘이 고기도 먹고 술도 마셨다는거임!
..왠지 모르겠지만 조금 질투..ㅋ..가 왜 생겼는지는 모르겠음 ㅠㅠ!!!!!!!
하지만 난 남친이 있는 뇨자...질투가 아니겠지 하면서 그냥 넘겼음.
하여튼 그 여자 얘기가 흐르고 흘러 11월쯤
나는 그 전남친과 엄청 싸운후 헤어졌음 ㅠ
그러고 마음을 달래고 있는 와중이었음 ㅠ
커플링이 없어진걸 눈치챈 오빠님은 "어? 커플링 없네?" 하고 눈치없이 물어봄 -_-+
그래서 글쓴이는 "하하..그렇게 됐어요.."라고 힘없이 말함..ㅠㅠ
조금 우울한 기분도 띄워볼겸 또 나는 오빠님을 놀리기 시작함ㅋㅋㅋ
그..만난다는 여자일을 걸고 넘어지면서..ㅋㅋ
당황하는 오빠님 반응이 재밌어서 한달내내 놀리고 있던 와중이었음
"선배! 그랬다매여?케헤헤헤헿헿헤헤케케헤헿"-글쓴이
*실제로 글쓴이는 재밌으면 저렇게 웃.....어요..
이렇게 놀리는데 오빠님 반응..
".....한번만 더 그 여자애 얘기하면 진짜 혼난다."-오빠님
라고 진지하게 목소리 깔고 말하심..
아빠미소 외에는 본일이 없는고로
글쓴이는 쫄아서 더이상 그 여자분을 얘기하지 않게됨 ..ㅋㅋ
나중에 알고보니 자꾸 그 여자애에게 마음도 더 안생기고 내가 좋은데
글쓴이가 자꾸 그 여자애 얘기하니까 기분나빴다고함 ㅋㅋㅋ
시간이 흘러흘러 우리는 단둘이 있게되는 경우가 많이 생김.
뭐 발표자료 조사할때나 피피티나 보고서 작성할때 단둘이서 할때가 많았음.
알고보니 이거...오빠님의 수작이었지만..
단둘이 있고싶은 오빠님의 마음....
막 뭐 글쓴이에게 뭐 가져다줘야할때 "내가 가져다줄게"이런식으로 선배님들한테
얘기하고 그랬다고 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1월쯤이면 종강 한달 전, 기말다가올쯤이라 글쓴이도 조별활동에 더 신경을 쏟던 때임
그래서 점심도 거의 같이 먹고 같이 카페가고 그런날이 많았음.
선배님들은 둘이 사귀는거 아니냐고 놀리기까지 했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
"너 xx(오빠이름)형이랑 사귀냐?ㅋ"-선배 1
"넹???????????????아니여??????"-글쓴이
"ㅇㅇ(글쓴이이름)아, 멀리서 찾을 필요없다. xx, 얘 좋은애야"-선배2
"넹..좋은 분이죠.^_^ 근데 나이차가 있잖아요! 선배는 선배일뿐 ㅋ"-글쓴이
나이차 6살. 글쓴이는 동갑이나 한두살 위아래로 사귀어봐서...
6살이란 나이차가 조금 부담스럽기도 했고 전남친때문에 힘든시기라 ㅠㅠ
진지하게 생각하질 못했음.
근데 꼭 오빠와 내가 사귀는 커플처럼 행동하고 다닌게 문제였던거 같음..ㅋㅋ
내 나름으론 친해서! 친하니까! 라는 명분이었음.
이때 오빠의 감정이 처음으로 표출된 사건이 일어남.
12월 2일쯤이었나 여튼 12월 초.
기말고사가 다가와서 오빠님이랑 같이 카페에서 공부를 하게 됨.
학교 골목에 있는 카페는 한산해서 오빠와 나밖에 사람이 없었음.
우리는 마주앉아서 열심히 프린트를 뚫어져라 보고 있었음 ㅋㅋㅋ
내기를 했었음 그때..ㅋㅋ 점수 높은 사람 소원 들어주기..ㅋㅋㅋㅋㅋ
강조하건데 이때까지만 해도 고백? 없었음!!!!!!사귀는 상태 절대 아니었음.
한쪽 손을 서로 내려놓고 있었는데 어쩌다보니 테이블 위에서 손씨름을 치게됨..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왜했을까?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러다가 오빠님이 손을 확 잡음.
"손이쁘다."-오빠님
"에???????????ㅋㅋㅋㅋㅋㅋ처음 듣는 얘기네요!크킄크킄크"-글쓴이
"아니 하얗고 작고 이쁘잖아 ^^ 귀엽네."-오빠님
(아빠미소 작렬)
"에이, 선배! 진짜 예쁜 손 못봤구나.히히힣히힣"-글쓴이
*B형 특성상 칭찬에 정말 약함.그래서..웃음이 저래요..
"예쁘다.^^"-오빠님
나는 왜 설레냐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렇게 잠깐 서로 말이 없어졌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손을 자꾸 만지작거리는 바람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다음 강의시간이 다가오는 탓에 우리는 카페를 나올수 밖에 없었음..ㅋㅋㅋㅋ
서로 어색한 침묵속에서 바람이 휙휙 불었음..ㅋㅋ
한참 기온이 영하의 영하를 달릴쯤이니까 ㅋㅋ
그때 오빠님이.. "손시렵지? 잡아 ^^"
우리는 그렇게
처음으로 손을..잡음.....말없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마음이 두근두근...
"아, 좋다^^."-오빠님
(아빠미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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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그러고 침묵.
그래도 손은 꼭 잡고 있는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으잌ㅋㅋㅋㅋㅋㅋ
오글오글오글오글오글
하지만 아직 글쓴이는 고백을 못들은 상태였음..ㅋㅋㅋㅋㅋㅋㅋ
그래서 우리는 사귀는건지 안사귀는건지 좀 어정쩡한 관계가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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