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엄마미친년맞죠?

ㅡㅡ2012.02.11
조회65,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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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까지 뜰 줄 모르고 자고 일어나보니 톡이네가 정말 남의 일이 아니엇군요ㅠㅠ

댓글들 많이 읽어 봣습니다.ㅠㅠ역시 엄마한테 그런 표현 썻다는 거 자체가 문제라고 지적해주시는

몇몇의 글도 잇지만 다행히도 제 심정을 이해해 주시는 분들이 너무 많아서 감사드리고

마음이 많이 풀렷습니다.

2년만 더 공부를하던 알바를하던 미래에 대한 투자를 해서 빨리 분가해서 살던가 해야겟어요ㅠㅠ

엄마랑 저랑 원체 너무나도 안맞는 것 같기에...ㅠㅠ

아무튼 감사합ㄴㅣ다ㅠㅠ

 

 

 

 

 

 

안녕하세요 저는 18살 흔녀입니다

 

일단 제목부터 사과드리는데 정말 어이없는 일이 생겨서 홧김에 글을 올려봅니다

 

병원에 가서 약을타고 약국에 다녀왓는데 엄마가 집에 와서 약국에서 얼마를 줫고 병원에서 얼마를

 

줫냐는 겁니다.

 

대충 병원에서 4100원쯤 줫고 약국에서는 기억이 안난다고 햇더니 저한테 얼마 냇는지를 왜 모르냐고

 

저한테 욕을 퍼붓으면서 "미친년 치매가 걸렷나 왜 지랄하냐"는 식으로 말햇습니다.

 

저도 너무 어이가 없어서 "아니 그럼 얼마내고 그런거까지 알고 잇어야 되냐 그리고 내가 다 모르는

 

것도 아니고 약국만 대충 기억이 안난다고 한것이고 모를수도 잇지 왜그러냐"고 햇더니

 

또 욕을하면서 저의 어렷을때의 나름대로의 아픈 기억을 들춰내는거엿습니다.

 

제가 초등학교 4학년때 한번 친구들이랑 대판 싸워서 친구들이 저를 모함?죄를 뒤집어씌우는?

 

짓을 해서 그 무리 중 한명의 지갑을 제 사물함에 넣어놓고 제가 그랫다고 모함한 적이 잇엇습니다.

 

아무리그래도 제가 안그랫다는거 하나 기억못할까요, 그래서 그때 범인으로 몰리고 반친구들모두

 

선생님까지 마녀사냐식으로몰아가서 너무 힘든적이 잇엇습니다.

 

지금은 친구잘사귀고 지난일이기는하지만 아직도 그 생각만하면 끔찍하고 친구들이나 가족이나

 

지인이 물건 없어졋다는 얘기를하면 또 내가 그러지 않앗는데 모함받지는 않을까 조마조마하고

 

나름대로 어렷을때의 기억이 지금까지 잇어서 너무 힘든데 그 얘기를 또 들춰내면서 그러니까

 

범인으로 몰리지 덜떨어진년 게다가 진짜 훔쳣는데 또 오늘일처럼 기억못하는건지 어떻게아냐고

 

비아냥거립니다. 정말 그떄 너무 힘들어서 죽고싶다고 하고 같이 저랑 울어줫던 엄마엿는데

 

아무리 화나도 어렷을때 얘기를 어쩜 그렇게 아무렇지 않게 얘기해서 또 상처를 주는지..

 

게다가 사람을 어렷을때 큰 상처를 받으면 오래간다는 말이 잇는데 말이죠...,

 

게다가 제가 작년에 남자친구에게 성폭행을 당한적이 잇습니다.

 

물론 많이 좋아햇던 아이엿지만 그래도 그것은 원하지 않앗고 아무튼 당하고 거기다

 

버려지기까지해서 앞으로 몸관리 잘해야겟다는 생각도 들엇지만 그보다 더 크게 상처를 받고

 

나름대로 상처를 받고 힘듭니다. 지금도 많이 힘들고 스스르도 너무 더럽ㄷㅏ고 생각하고

 

미래의 배우자에게 너무미안하고 타락한것같고 주변에 친구들도 경험 잇는친구들이 많다하면서

 

뭘 그거가지구 그러냐고 괜찮다고하는데도 불구하고 너무 힘듭니다 더럽고 미래 배우자에게 미안하고

 

그 남친 사귄거 후회하고 생각하면 눈물나고..

 

그런ㄷㅔ 또 그 얘기를 꺼내면서 그렇게 칠칠맞체 칠랠래팔랠레 하고 다니니까 그러는 거라며

 

아픈 얘기를 드러내서 잊을만하면 또 쑤십니다. 적어도 가족이라면 감싸주는것까진 바라지않아도

 

자꾸 얘기꺼내지는 않앗으면 좋겟는데..너무 욕심인가요?

 

일단 자극적인 제목 너무 죄송하고 버릇없고 개념없다 오히려 니가 미친년이다 후레자식이다

 

이런 욕 들을 거 알지만서도 저는 도저히 제가 잘못한것은 없는 상황이라고 생각하고 억울하고

 

화나는마음에 올려봅니다.

 

약국값 병원비얼마냇는지 기억못하는 게 그리 큰 잘못인가요?

 

그리고 그게 과거 트라우마(어렷을적 도둑으로 몰린 마녀사냥사건, 남자친구한테의 성폭행)

 

를 들먹이면서 다시한번 또 저를 상처주시는 행동이 잘못됫다고 생각하는 제가 되려 잘못된건가요?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