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밤에 신랑이랑 다투고 친정에와있습니다. 토커님들의 조언을 좀 받고싶어요. 일을 마치고 온 신랑이랑 평소처럼 저녁차려서 먹고 신랑이 9개월된 아기랑 놀고있는동안 이리저리 집안청소하고 있었습니다. 저는 집에서 아기보고있기때문에 집에들어온 신랑에겐 집안일이며 시키지않고 제가 다하고있는데 평소 잔소리와 간섭 좀 하는편인 남편!! 예를들자면 -에어워셔(하루에한번씩 청소하라고 맨날 잔소리함)닦았냐 -아기 젖병은 소독해서 먹였냐 -환기 시켰냐 -이불먼지 털어냈냐 -화장품사러가서는 알아서사래놓고 뭐사려고하면 쪼르르 따라와서는 이건 이렇지않냐.홈쇼핑으로 사는게 더 저렴하지 않겠느냐 -아기 기저귀는 갈아줬냐.목욕시켰냐.(저)씻었냐 -새옷으로 한번 입고있었던 적있었는데..(옷은 왜 갈아입고있느냐.어디다녀왔냐) -전화해서 안받으면 왜 전화는 안받느냐.. 이런 사소한것들에대해 확인하고 간섭하고 이래요. 항상 기분나쁜톤으로 물어보는거 아니고 제가좀 덜렁거리는게 있으니까 그러는거다싶은 마음에 이해는 하면서도 한편으로는 짜증나고 기분나쁠때도있었어요. 그런데 어제는 아기랑 놀면서 쇼파밑에 아기인형이랑 핸드폰장난감 들어있으니까 물로 깨끗히 닦아서 가져다달라기에 하던일 멈추고 주어다가 물이랑 수건으로 깨끗히 닦고있는데 갑자기 버럭하며 -그거 건전지 있는건데 물로 씻고있는거냐며..얼굴표정이 변하는거예요. -인형만 물로닦았고 핸드폰장난감은 겉에 수건으로 닦고있었다고.왜 알지도 못하면서 욱하고 소리부터 지르냐고 애앞에서...저도 욱해서 말했죠. 바로 꼬랑지를 내리면서 자기가 언제 소리지르고 욱했냐고 시치미 뚝떼는거예요. 거기서 더 화가난 저는 -거울한번 보고 말해..오빠좀아까 표정 썩었었어...멀쩡하게 시킨거 하고있는사람한테 소리질러 놓고 안했다고 하면 그만이야? 했더니 표정 썩었다고 했다고 난리난리를 칩니다. 이제 싸움의 주제는 제가 썩었다고 말한게 기분나쁘다며 다시한번 말해보라며... 저도 지지 않고 말했죠. -1이 먼저고 그다음이 2야...내가먼저 기분나빠서 오빠한테 그렇게 말한건데 앞뒤 다짜르고 썩었다고한것만가지고 몰아붙이면 내가 오빠한테 사과해야돼? 평소 욕을 하거나 저런 표현을 하는걸 좋아하지 않는 신랑이었기때문에 아차 싶긴했지만 별거아닌일에 욱하는 신랑이 못마땅했었기때문에 물러서지않았죠. 항상 느끼는거지만 싸움은 별거 아닌걸로 시작해서 크게 번지는 것 같아요 한성격 하는 저도 욱하는 신랑한테 더 크게 난리쳤더니 질린다며... 고쳐지지 않을 사람이라며 자포자기한듯..싸울때면 나오는 레파토리들... 평소엔 잘 하지도않는 병신이란말까지 하더라구요...기가막혀서 -내가 왜 너같은놈한테 그런말까지 들어가며 살아야되? 라고 말했더니 -그럼 그런말 안하는 다른놈만나서 살라며... 하지말았어야할 그말...저의 꼭지를 돌게했던 그말... -아니...이미 만나고 있을지도 모르겠네...너 다른사람 만나고있잖아....... .... .... .... 전 이말을 듣자마자 아기 옷입히고 제옷입고 엉엉울면서 나와버렸습니다. 이 의심하는 발언은 연애할때부터 한두번이 아닙니다. 연애할때도 늦어지는 회식자리가 있었는데 자기친구가 제가 다른남자와 함께있는걸 봤다며 더러운 여자취급을 하더니 나중에 결혼후 그친구에게 물어보니 어리둥절하더라구요. 결혼초기때도 신랑과 헤어졌을때 소개받은 사람과 한번 만났는데 그사람일로도 저를 들들 볶아 저희엄마까지 그렇게 키운적없고 그런애 절대아니니 앞으로는 다신 의심하지 않겠다고 약속까지 했었거든요. 그후로도 한두번 더 의심한걸로 싸웠었고 정말 억울하고 분했습니다. 겪어보지않은 분들은 정말 모르실거라고생각되요.. 한번만 더 그러면 이혼하겠다고하며 잘못했다고비는 신랑을 용서하고 다시 잘 지내고있었는데 또 의심발언.... 화가나서 거지같은새끼...라고 욕을 하고 집을 박차고나왔습니다. 처음엔 자기가 나갈테니 집에있으라고하기에 너같은새끼랑 안산다고 짐으싸고있으니 이번에 친정에 가면 진짜 끝이라고하더라구요. 그럼 진짜끝이지 가짜냐고 이혼서류가지고 오라고..했더니 오늘 있었던일 다 말하라며 마음대로하라고 하더라구요... 그렇게 전 친정에와있고 연락한통없는 신랑입니다. 오늘 시아버님과 저녁먹기로 되어있는데 어찌해야할지 모르겠어요 엄마가 일끝나고 시골내려가시는데 거기나 따라가버릴까봐요 정말 머리아파요... 1
신랑하고 싸우고 친정에왔어요
어제 밤에 신랑이랑 다투고 친정에와있습니다.
토커님들의 조언을 좀 받고싶어요.
일을 마치고 온 신랑이랑 평소처럼 저녁차려서 먹고 신랑이
9개월된 아기랑 놀고있는동안 이리저리 집안청소하고 있었습니다.
저는 집에서 아기보고있기때문에 집에들어온 신랑에겐
집안일이며 시키지않고 제가 다하고있는데 평소 잔소리와 간섭 좀 하는편인 남편!!
예를들자면
-에어워셔(하루에한번씩 청소하라고 맨날 잔소리함)닦았냐
-아기 젖병은 소독해서 먹였냐
-환기 시켰냐
-이불먼지 털어냈냐
-화장품사러가서는 알아서사래놓고 뭐사려고하면 쪼르르 따라와서는
이건 이렇지않냐.홈쇼핑으로 사는게 더 저렴하지 않겠느냐
-아기 기저귀는 갈아줬냐.목욕시켰냐.(저)씻었냐
-새옷으로 한번 입고있었던 적있었는데..(옷은 왜 갈아입고있느냐.어디다녀왔냐)
-전화해서 안받으면 왜 전화는 안받느냐..
이런 사소한것들에대해 확인하고 간섭하고 이래요.
항상 기분나쁜톤으로 물어보는거 아니고 제가좀 덜렁거리는게 있으니까
그러는거다싶은 마음에 이해는 하면서도
한편으로는 짜증나고 기분나쁠때도있었어요.
그런데 어제는 아기랑 놀면서 쇼파밑에 아기인형이랑 핸드폰장난감 들어있으니까
물로 깨끗히 닦아서 가져다달라기에 하던일 멈추고
주어다가 물이랑 수건으로 깨끗히 닦고있는데 갑자기 버럭하며
-그거 건전지 있는건데 물로 씻고있는거냐며..얼굴표정이 변하는거예요.
-인형만 물로닦았고 핸드폰장난감은 겉에 수건으로 닦고있었다고.왜 알지도 못하면서
욱하고 소리부터 지르냐고 애앞에서...저도 욱해서 말했죠.
바로 꼬랑지를 내리면서 자기가 언제 소리지르고 욱했냐고 시치미 뚝떼는거예요.
거기서 더 화가난 저는
-거울한번 보고 말해..오빠좀아까 표정 썩었었어...멀쩡하게 시킨거 하고있는사람한테
소리질러 놓고 안했다고 하면 그만이야?
했더니 표정 썩었다고 했다고 난리난리를 칩니다.
이제 싸움의 주제는 제가 썩었다고 말한게 기분나쁘다며 다시한번 말해보라며...
저도 지지 않고 말했죠.
-1이 먼저고 그다음이 2야...내가먼저 기분나빠서 오빠한테 그렇게 말한건데
앞뒤 다짜르고 썩었다고한것만가지고 몰아붙이면 내가 오빠한테 사과해야돼?
평소 욕을 하거나 저런 표현을 하는걸 좋아하지 않는 신랑이었기때문에
아차 싶긴했지만 별거아닌일에 욱하는 신랑이 못마땅했었기때문에 물러서지않았죠.
항상 느끼는거지만 싸움은 별거 아닌걸로 시작해서 크게 번지는 것 같아요
한성격 하는 저도 욱하는 신랑한테 더 크게 난리쳤더니 질린다며...
고쳐지지 않을 사람이라며 자포자기한듯..싸울때면 나오는 레파토리들...
평소엔 잘 하지도않는 병신이란말까지 하더라구요...기가막혀서
-내가 왜 너같은놈한테 그런말까지 들어가며 살아야되? 라고 말했더니
-그럼 그런말 안하는 다른놈만나서 살라며...
하지말았어야할 그말...저의 꼭지를 돌게했던 그말...
-아니...이미 만나고 있을지도 모르겠네...너 다른사람 만나고있잖아....... .... .... ....
전 이말을 듣자마자 아기 옷입히고 제옷입고 엉엉울면서 나와버렸습니다.
이 의심하는 발언은 연애할때부터 한두번이 아닙니다.
연애할때도 늦어지는 회식자리가 있었는데 자기친구가 제가 다른남자와 함께있는걸 봤다며
더러운 여자취급을 하더니 나중에 결혼후 그친구에게 물어보니 어리둥절하더라구요.
결혼초기때도 신랑과 헤어졌을때 소개받은 사람과 한번 만났는데
그사람일로도 저를 들들 볶아 저희엄마까지 그렇게 키운적없고 그런애 절대아니니
앞으로는 다신 의심하지 않겠다고 약속까지 했었거든요.
그후로도 한두번 더 의심한걸로 싸웠었고 정말 억울하고 분했습니다.
겪어보지않은 분들은 정말 모르실거라고생각되요..
한번만 더 그러면 이혼하겠다고하며 잘못했다고비는 신랑을 용서하고 다시 잘 지내고있었는데
또 의심발언....
화가나서 거지같은새끼...라고 욕을 하고 집을 박차고나왔습니다.
처음엔 자기가 나갈테니 집에있으라고하기에 너같은새끼랑 안산다고 짐으싸고있으니
이번에 친정에 가면 진짜 끝이라고하더라구요.
그럼 진짜끝이지 가짜냐고 이혼서류가지고 오라고..했더니
오늘 있었던일 다 말하라며 마음대로하라고 하더라구요...
그렇게 전 친정에와있고 연락한통없는 신랑입니다.
오늘 시아버님과 저녁먹기로 되어있는데 어찌해야할지 모르겠어요
엄마가 일끝나고 시골내려가시는데 거기나 따라가버릴까봐요
정말 머리아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