멋도 안되는 직장상사들 사이에 낑긴 불쌍한 여자이야기

짱놔2012.02.11
조회97

일단 알아둬야할 것을 알려드리겠슴

 

 

나 올해 23살인 초대졸녀 김모양임.

 

대학졸업하고 이것저것 알바 해재끼다가

 

1년정도 시간보내고

 

 

 

나름 16개의 자격증을 들고 당당히

 

 

이력서를 여기저기 퍼부어봤음.

 

 

 

 

 

그러다가

처음으로 직장을 다니게됬음.

 

 

내가 다니는 회사는 전국적으로 따지면

겁내 유명한 데지만

 

내가 사는 곳에선

 

그닥 유명하지 않은걸로 알음.

 

 

 

 

하여튼

 

우리 회사 수입물품 팔고 수리하고 하는 곳임.

 

 

 

이 계통에선 좀 유명한 쪽같음.

 

 

 

 

하여튼간  어느 분야인지 말하면

이 분야 직장이 몇 안되는걸로 보아

내가 후달달해야 될지도 모르니

 

분야는 얘기 안하겟슴.

 

 

 

하여튼간에

 

난 경리직으로 이 회사를 들어온거임

 

 

여기엔 사장님 사모님 상무님 부장님 팀장님이 계심.

 

 

 

오자마자 뭣도 모르는데

 

물건반품목록 작성해오라고 함.

 

(자고로 여기 있는 물품,차량들  엄청나게 비싸고 명칭도 영어로만 써잇고, 굉장히 긴 이름들임!)

 

 

난 뭐가 뭔지도 모르고

 

 

 

걍 어디서 굴러다니는 서류철 하나 구해다가 일단 작성하긴했슴.

 

 

 

 

근데 내가 적은건 49개인데

 

팩스보낸 업체에서 47개뿐이라고 함.

 

 

 

다짜고짜  나한테 난리난리 개난리를 침 사모님께서-_-

 

 

 

 

나 어쩔줄을 몰랐음 

난 분명히 확인 다 하고 보냇음.

 

 

 

욕 오질라게 먹고

일단 다음날 아침 8시반 출근했슴.

 

 

 

상무님은 은근 내 편 들다가도 사모님 편임.

 

 

 

 

여기저기서 욕 먹고있는데 내가 계속 빡빡 우기니까

 

 

목록에 비는 물건을 찾았슴.

 

 

 

 

 

목록에서 빠질수가 없는 최고가 자켓이였음.

(수량도 한개라 빠뜨릴래야 빠뜨릴수가 없는 물건임.)

 

 

그리고 하나는 그거랑 세트인 바지엿슴.

 

 

 

 

그리고 급  생각하셧겟지만

 

사모님은 거래업체에서 잘못된 거라고 파악함.

 

 

 

 

 

어제는 우리 여직원이 들어온지 얼마안되서

좀 모지라서 잘 못 적은것 같내요 죄송해요 이러더니

 

 

 

 

이번엔  당당히 거래업체에 전화번호를 누르시고....

 

 

 

"저희쪽에서 잘못될리가 없어요

그건 빠뜨릴래야 빠뜨릴수가 없는거에요

 

사실 그거 여직원이 보낸거 아니고 제가 보낸거니까

다시 확인해보시죠.?"

 

 

 

 

참... 어이가 없었음.

ㄴㅐ가 쎄빠지게 정리해서 보낸거 잘못햇다고 햇을땐 난리난리쌩난리를 쳐놓고

우리ㅉ고에서 잘못된거 아닌거 알더니 지가 한거랜다...

 

 

 

 

 

 

그리고

 

 

 

 

이 회사 좀 그지같은게 한두가지아니다.

 

 

 

상무님은 맨날 섹시하다 이쁘다 하면서

이게 친해지자고 하는건지  뭔진 모르겟지만

 

 

하여튼간에  사람이 좀 오바스러운 경향이 있슴.

 

 

가끔보면 은근 스킨십도 함-

 

 

 

그리고 팀장은 말투가 싸가지를 밥말아 쳐드셨음.

 

 

잘하는 말은 "야. 뭐 . 왜. 이것좀 해. 아 XX."등등등  임

 

 

부장은 그냥 불쌍함.

 

 

 

 

 

맨날 사람들이 얘기할때 안낑겨줌.

 

 

 

사장은  말한마디 제대로 해본적이없음

 

 

그만큼 사람이 뒷담화 까는걸 대박 좋아라 함.

 

 

 

 

 

 

마지막 ..

사모님이 대박임.

 

 

 

 

 

 

자칭 이사님인데

 

 

사장마누라라 그런가

 

 

 

쓸데없이 일에 관여를 드럽게 많이 함.

 

 

 

 

 

나 출근 2틀째날 

 

나보고 지핸드폰 문자소리 못들었냐며.

왜 늦게 알려줬냐며.

 

 

 

(자고로 문자왔을때 사모님 없었음.

오시자마자 얘기해드렸음.)

 

 

 

나보고 지지배란다.ㅋㅋㅋ

 

 

 

 

 

나참   그리고 얘넨 웃긴게 지들 개인적인 세금고지서도 

여직원이 달력에 날짜마자 적어놔줘야한댄다.

 

 

개인적 고지서납부일  그런것도 챙겨줘야하나?

 

 

 

그리고 개를 엄청히 애낀다.

 

 

 

바닥에 함부로 먹을거 줬다간

 

 

 

 

 

난 개보다 못한 대접을 받을것임.

 

 

 

 

 

 

이 회사 아직 다닌지 일주일밖에안됬는데

 

 

 

 

한달은 다닌 기분들음.

 

그만큼 일이 드럽게 많음. 지들 개인적인 일까지 내가 비서 노릇 해줘야함?

 

 

 

 

 

 

아 나 진짜 이거 계속 다녀야 되나 말아야되나 모르겟슴.

 

 

 

 

 

 

일자리는 겁나게 없고.

여긴 주 6일제에 하루 9시간일하고 한달 100만원 받음.

 

 

 

말이되는건가?

 

 

 

내가 여기 이력서 낸거 ..

 

 

 

 

 

 

완전 대박 후회중임.

 

 

 

 

 

 

이력서 함부로 내지마셈 /   

내꼴 날 가능성이 50%는 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