흔하디 흔한 16녀의 무서운 경험 (1) 실화

흔하디흔한16녀2012.02.12
조회19,573

Olleh!!!!

베스트 10위네요^ㅁ^
정말 들어와서
하나하나 읽어주신 분들,
그냥 귀찮아서
내리신 분들 ㅠ
모두들 다 통틀어서
정말로 감사드립니다!!!!!
(너무 주저리주저리가 많아 내용이 길어져 지루하셨다는 분들
죄송해요ㅠㅠㅠ 제가 봐도 좀 길긴 긴 것 같아요...슬픔)
언제 순위권에서 내려갈지는 모르겠지만...
그래도 읽어주신 분들이 이렇게나 많이 계시다는 것에
정말 기뻐용용용가리!!!
샤워 불안증ㅋㅋ을 가진 분들이 그다지 저 외에는 없을거라생각했는데, 베플을 보고 아~아니구나! 난 혼자가 아니었어(?)!!라는 힘을 얻었어요ㅋㅋ

우리 함께 그 불안증을 극복해 나가보자구욧!!!


그리고 부자...................하아...........소원이네요취함닿을 수 읎는읎는읎는!!!!!!!!!!!!!!!
머나먼 드림이랑께요..............




그럼 모두 오늘도 행복하게 내일도 행복하게~~~항상 행복하게 지내세요^^

----------------------------------------------------------------------







읽으실 분들이 많으실지는 모르겠지만 그래도 제가 겪었던 무서운 경험을 올릴까 합니다.




말은 이렇게 딱딱하게 시작했어도사실은 마음여린.....통곡야구부 한 남자애를 몰래 사모하고 있는.....사랑야구부라는 건 굳이 왜 말하고 있는지 ㅋㅋㅋ








마음 여린 16살 여자에요...부끄






저는 그다지 무서운 일들을 많이 겪는,뭐 밥먹듯이 후루루 짭짭 냠냠 쩝쩝 우작우작 사각사각 샤랍샤랍 슈룹슈룹(그만할게요)하는 여자는 아니고








그냥 아주 어쩌다가 정말 아주 정말...........................그냥 의미없이크리스마스를 케빈과 함께 몇 번 보내다가 그 중에 한 번 꼴로겪는 여자라 쓸 탄 수가 그렇게 길게 가지는 않을 것 같지만,









뭐 그다지 조회수가 많지 않던, 순위에 오르지 않던, 댓글 호응이 좋지 않던 간에재미 붙이면 초등학교 때 귀신 잘 보던 친구가 들려준 실제 그 친구의 경험담이라도계속해서 쓸 심산으로 이 글 시작하는 겁니다잉~






그럼 얘기 갈게요잉~




제가 정말 처음으로 귀신을 정확하게 본 것은어연 8년 전, 초등학교 1학년 때죠.
하지만 이 일은 별로 제가 꺼내고 싶진 않네요.그다지 기억하고 싶은 과거가 아니라서...


다음 이야기로 패스,



한 때 제가 '잠들 수 없는 밤의 기묘한 이야기' 라는 홈페이지에서실화괴담,도시괴담 등등을 즐겨보았어서

그런 공포류를 즐겨보았던 게 제 뇌리에 여파가 컸던지항상 잠을 잘 때에도 귀신이 쳐다보고 있는 건 아닐지 걱정하게 되었죠.




또한 화장실에서
샤워 하다 눈에 물이 들어가 눈이 매우 아프더라도꼭 눈을 떠야 마음이 안정이 되는 '샤워 불안증' (그냥 제가 만든 증세에요ㅋㅋㅋ)에 걸린 '나'였죠. 
<눈 감으면 누가 막 나 쳐다보는 것 같고귀신이 내 앞에 있을 것 같다는 불안에 말이죠.>



그러던 어느 날 저는 샤워를 하고 있었죠.근데 이상하게 그 날 따라 유독 더 신경이 쓰이더라고요;; 무서워서 화장실 문도 열고 샤워했어요ㅋㅋ


그 화장실은 방 안에 있는 화장실이라서 또 그 방이드레스룸(옷방)이였어서 누가 외출하지 않는 한,거의 가족은 출입하지 않았었죠.



그렇기 때문에 당당하게 열고 할 수 있었던 거에요.혼자 사는 여자........아니에요 냉랭아직 16살인데버럭ㅋㅋㅋ




어쨌든간,그러다가 딱 대각선 오른편 쪽을 바라보았는데

 

많이 생략한 부분도 있고ㅋㅋㅋ 그냥 간략하게만 핵심부분만 표시했는데

솔직히 저도 제가 뭐 그렸는지 잘 모르겠네요.ㅋㅋ

괴상한 나만의 추상적인 스똬일의 그림~


대충 하늘색은 물이란 걸 알아채셨을 거고

저 졸라맨은 저고, 

제가 밟고 있는 그 이상한 네모난 박스는ㅋㅋㅋ 욕조고요,

 대충 하여튼 저를 기준으로 오른쪽 대각선 편으로 바라보았을 시에


저렇게 문을 활짝 열어놓은...... 

(열어놓은 문을 표시하기 위해 나름 노력했는데...

역시 나와 미술은 안 맞는건지..

잠재적 능력을 끌어올리고 싶은데 하아...습...실망)




저기 문이라고 적혀 있는 문이 열어놓은 문

저기 빗금쳐 놓고 방이라고 적어 놓은 게

한 마디로 아까 제가 말한 드레스룸입니다.

문을 활짝 열어 놓았으니 제 시선으로는 그 드레스룸 중 일부가 문을 통해 보였겠죠.




거기에 왠 손이 확 나와있는 겁니다.

저는 깜짝 놀라 다시 고개를 돌리고 다시 한 번 쳐다봤는데

그 손이 없는 겁니다.




손+팔목 약간만 휙하고 나와있었습니다.

분.명.히




헛것이 아니었죠.





전 무서운 마음에 후딱 샤워를 하고 나와서

우리 가족 중 일원인가 하고 살펴보았는데






그 때 시각은 새벽 6시 30분이었죠.

제가 일찍 잤어서 새벽 4시? 그 쯤에 깨 가지고







깜빡하고 안 한 학원 숙제 하다ㅋㅋㅋㅋㅋ








정신이나 깨려고 한 거거든요.




당연히 가족은 전부 다 고요히 잠들어 계시더군요.





오빠는 오후 1시까지 쳐 자.................

아이고 아이고 언어순화 부끄부끄부끄



주무시니까 당연히 깰리 만무하고

아버지께서도 오전 8~9시 경에 깨셔서 오전 10시에 출근하시니깐

그 때 깨셨을리 만무하고

어머니는 오전 7시 30분 경에 깨시니

또한 만무하고


제가 가장 일찍 일어나다보니ㅋㅋㅋ

제가 엄마를 깨워요ㅋㅋ


학교 다니니깐 제가 학교 가는 시간보다 넘어서 깨시는

오빠,아빠 제외하면 엄마 알람은 제가 담당하네요ㅋㅋ




가족들의 안전은 내가 책임진다가 아니라

가족들의 알람은 내가 책임진다네요.....




예외적으로, 중간에 가족 중 한 명이 깨셨을 수도 있어요.



하지만 드레스룸 방 문은 제가 닫아놨었죠.

화장실 방 문만 열어놨을 뿐,

저는 드레스룸 방 문은 닫아놨습니다.


샤워 물소리가 폭포소리가 아닌 이상,

제가 다른 노래를 듣거나 하지 않은 이상,

그 물소리는 그렇게 세지 않았고



그 물소리는 제가 평소에도 샤워를 해서 알지만 거실에서 엄마가 저 불렀을 때 소리도 거뜬히

들을 수 있는 세기였습니다.




만약 누군가가 정말로 손을 내민거라면

드레스룸 안으로 들어왔단 건데, 드레스룸 문이 열리는 소리가 들리지도 않았고

(저희 드레스룸 문의 전 문고리가 고장나서 그 문고리 빼고 이상한;; 대충 마트에서 골라잡은 문고리 사서 

껴 넣어 교체했거든요. 문도 잘 열리고 뭐 쓸모는 있지만 문고리 돌리는 소리가 좀 커요;;

그래서 문 열면 아~누가 드레스룸 문 여는구나 다 들려요ㅋㅋ

다른 집도 다 그런감??)

그리고 샤워를 마치고 화장실에서 나갔을 시에도 뭐 드레스룸 문은 그대로 닫혀 있었는데

만약 누군가가 들어왔다 닫고 나간거라면

적어도 여는 소리는 못 들었더라도 닫는 소리는 들었을 거 아닙니까;;





점점 추리소설로 빠져드는ㅋㅋㅋㅋ

명탐정 코난이 되어가는 이 느낌은ㅋㅋㅋ





하여튼 저는 무서워서 머리 대충 말리고

옷 갈아입고 기분 찝찝해서 다시 잤어요. 이건 뭐징?ㅋㅋㅋ









여기서 이야기 끝이에요;;

어떻게 끝맺음 해야 될지 모르겠어요;;





자작나무 안 심었어요.

자작냄새? 탈취제 뿌려서 냄새 없어요.

소설? 나 소설가가 꿈인 여자 아니에요.



정말 진심으로 자작 아니니깐

보시고 댓글에 자작이란 말은 정말 안 올려주셨으면 좋겠어요.



위에서도 말했듯이

저는 마음 여린.........16살 이제 갓 중3인 여자니깐요부끄












그 이후로 제 샤워 공포증을 더욱 날이 갈수록 불붙었고

지금은 좀 완화되었지만

여전해요;;;















이건 솔직히 제가 봐도 그다지 무서운 경험은 아니었던 것 같아요^^;;

하지만 전 처음부터 강한 걸 그다지 올리고 싶지 않아서;;

추천해주시면 감사히 받겠습니다^^

앞으로 겪었던 일 한 5탄 정도 쓸 분량인 것 같은데이게 공포도 2정도 될 것 같네요^^

그럼 언젠가 또 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