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 일단 제 소개를 하자면 22살 현역 강원도 최전방에서 근무하고 있는 상병입니다...다름이 아니라 일주일전 정기휴가를 나갔다 와서부터 여자 문제 때문에 복귀해서도 손에 일이 잘 안잡히고.. 그래서 고무신님들 조언좀 구하고자이렇게 글을 씁니다.. 일단 저는 이번년 10월에 전역예정이구요.. 제가 풀린 군번이라 군생활은 문제될게 없습니다 ㅋㅋ 오히려 집보다 군대가 더 편할정도.. ㅋㅋㅋ잡설은 이만하고 .. 일단 저는 대학교때 잘 알고 지내던 여자가 있습니다.그저 친구로 생각하던 여자이죠 동갑이구요 알바하면서 미운정 고운정 다 들며고민있으면 술한잔하며 털털하게 얘기할수 있는 동성친구같은 친구였습니다.저는 입대하기전 한 3개월 사귄 여친이 있었는데 입대하기전 차이고 그렇게 군에 들어가게 되었습니다. 뭐 군에 들어가고 나니깐 오히려 여친 없는게 맘편하더라구요그리고 나선 지금까지 뭐 전 여친한테 연락 한번 안했습니다. 생각 나지도 않구요. 뭐 짧은기간사귀여서 그런지 정도 많이 안들었나봐요. 그리고 훈련병때 처음으로 여자한테 편지온게 이 친구더군요.. 그때는 아직까지 제 마음을몰랐죠. 그때 그 생각으로는 이자식이 나를 잊지않고 편지도 써주네! 의리하나는 끝내주네 ㅋㅋ라고 생각하며 지냈죠.. 그렇게 편지로 연락을 주고받고 자대가서는 전화도 하고 그렇게 안부물으며 보냈어요. 그리고 제가 자대가고 얼마 지나지 않아 이 친구는 유학을 가버렸구요.저는 잘 갔다오라는 전화 한통으로 인사하고 연락이 당연히 안됬었어요.그런데 한달뒤에 편지가 오더라구요. 저는 상상도 못하고 있었죠 저 먼 이국땅에서까지편지를 써줄지는.. 편지받고 놀랬고 감동이였죠.. 그때 짬도 안되서.. 그편지 받고 생활관에서못읽고 점호끈나고 화장실 변기에 앉아서 읽었죠 얼마나 반갑고 고맙던지..그런데 저는 내가 친구하나는 진짜 잘뒀구나 이런 생각밖에 안했어요..그리고 이 친구는 몇달전에 한국으로 다시 왔고 한국으로 온후 다시 전화와 편지 주고받으며연락하다가 제가 2주일전에 정기휴가를 나가게 됬고 거의 1년 반만에 편지와 전화만 주고받다그친구랑 얼굴보고 밥먹구 휴가내내 카톡하며 술한잔하고 이러고 다시 복귀했어요.그리고 복귀하고 몇일전에 이 친구가 소포를 보냈더라구요 .. 안에는 엄청많은 핫팩과 먹을거리그리고 종합감기약 로션 립밤 데일밴드 팩 등등... 제가 휴가떄 한번 만났을떄 혹한기가 다음주라고 그냥 저냥 지나가듯이 말한거 같은데.이렇게 바리바리 소포를 보내주다니.. 다시 한번 감동.. 솔직히 휴가 나가서 봤을때부터 제 마음을 이제서야 알게되었습니다. 그 친구를 더이상편한친구가 아닌 여자로 보여지고 있다는걸요..그리고 복귀하고 소포받고 마음을 굳혔습니다.이 친구 내 여자로 만들어야 겠다고... 하지만 저의 고민은.. 이게 저 혼자만의 생각일수도 있다는 생각이 너무 많이 듭니다. 제가 군인이 아니고 밖에 있는 민간인 이라면 이런 고민 톡에 쓰지도 않았을겁니다. 무언가를 해서 이친구에게 더이상 편한친구가 아니라 남자로 보여지게 만들고 싶은데 .. 군대 안에서 뭘 할려니 도저히 안되겠더라구요.. 그리고 이 친구가 진짜 의리 하나만으로 여태까지 편지 주고 받았던 것들 소포보내준것 전화한것들을 했던것이라면 저 혼자만의 설레발으로 진짜 좋은 친구 하나 잃는거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듭니다.. 여기는 고무신분들이 많아서 제 고민좀 봐주시고 조그마한 조언이라도 해주었으면 하는 바램으로 이글 씁니다.. 조언좀 해주세요 !! 긴 글 읽으시느라 고생하셨습니다. 마지막으로 지금도 추위에 떨고 있을우리 현역 군인들 그리고 그 군인들 자나꺠나 걱정하고 계시는 부모님, 곰신님들 모두들 화이팅입니다!
8개월 남은 상병입니다....곰신필독@
일단 저는 이번년 10월에 전역예정이구요.. 제가 풀린 군번이라 군생활은 문제될게 없습니다 ㅋㅋ 오히려 집보다 군대가 더 편할정도.. ㅋㅋㅋ잡설은 이만하고 .. 일단 저는 대학교때 잘 알고 지내던 여자가 있습니다.그저 친구로 생각하던 여자이죠 동갑이구요 알바하면서 미운정 고운정 다 들며고민있으면 술한잔하며 털털하게 얘기할수 있는 동성친구같은 친구였습니다.저는 입대하기전 한 3개월 사귄 여친이 있었는데 입대하기전 차이고 그렇게 군에 들어가게 되었습니다. 뭐 군에 들어가고 나니깐 오히려 여친 없는게 맘편하더라구요그리고 나선 지금까지 뭐 전 여친한테 연락 한번 안했습니다. 생각 나지도 않구요. 뭐 짧은기간사귀여서 그런지 정도 많이 안들었나봐요. 그리고 훈련병때 처음으로 여자한테 편지온게 이 친구더군요.. 그때는 아직까지 제 마음을몰랐죠. 그때 그 생각으로는 이자식이 나를 잊지않고 편지도 써주네! 의리하나는 끝내주네 ㅋㅋ라고 생각하며 지냈죠.. 그렇게 편지로 연락을 주고받고 자대가서는 전화도 하고 그렇게 안부물으며 보냈어요. 그리고 제가 자대가고 얼마 지나지 않아 이 친구는 유학을 가버렸구요.저는 잘 갔다오라는 전화 한통으로 인사하고 연락이 당연히 안됬었어요.그런데 한달뒤에 편지가 오더라구요. 저는 상상도 못하고 있었죠 저 먼 이국땅에서까지편지를 써줄지는.. 편지받고 놀랬고 감동이였죠.. 그때 짬도 안되서.. 그편지 받고 생활관에서못읽고 점호끈나고 화장실 변기에 앉아서 읽었죠 얼마나 반갑고 고맙던지..그런데 저는 내가 친구하나는 진짜 잘뒀구나 이런 생각밖에 안했어요..그리고 이 친구는 몇달전에 한국으로 다시 왔고 한국으로 온후 다시 전화와 편지 주고받으며연락하다가 제가 2주일전에 정기휴가를 나가게 됬고 거의 1년 반만에 편지와 전화만 주고받다그친구랑 얼굴보고 밥먹구 휴가내내 카톡하며 술한잔하고 이러고 다시 복귀했어요.그리고 복귀하고 몇일전에 이 친구가 소포를 보냈더라구요 .. 안에는 엄청많은 핫팩과 먹을거리그리고 종합감기약 로션 립밤 데일밴드 팩 등등... 제가 휴가떄 한번 만났을떄 혹한기가 다음주라고 그냥 저냥 지나가듯이 말한거 같은데.이렇게 바리바리 소포를 보내주다니.. 다시 한번 감동.. 솔직히 휴가 나가서 봤을때부터 제 마음을 이제서야 알게되었습니다. 그 친구를 더이상편한친구가 아닌 여자로 보여지고 있다는걸요..그리고 복귀하고 소포받고 마음을 굳혔습니다.이 친구 내 여자로 만들어야 겠다고...
하지만 저의 고민은.. 이게 저 혼자만의 생각일수도 있다는 생각이 너무 많이 듭니다.
제가 군인이 아니고 밖에 있는 민간인 이라면 이런 고민 톡에 쓰지도 않았을겁니다.
무언가를 해서 이친구에게 더이상 편한친구가 아니라 남자로 보여지게 만들고 싶은데 ..
군대 안에서 뭘 할려니 도저히 안되겠더라구요.. 그리고 이 친구가 진짜 의리 하나만으로
여태까지 편지 주고 받았던 것들 소포보내준것 전화한것들을 했던것이라면 저 혼자만의 설레발으로
진짜 좋은 친구 하나 잃는거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듭니다..
여기는 고무신분들이 많아서 제 고민좀 봐주시고 조그마한 조언이라도 해주었으면 하는 바램으로
이글 씁니다.. 조언좀 해주세요 !!
긴 글 읽으시느라 고생하셨습니다.
마지막으로 지금도 추위에 떨고 있을우리 현역 군인들 그리고 그 군인들 자나꺠나 걱정하고 계시는 부모님, 곰신님들 모두들 화이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