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는 고민이 생겨서 자주 활동하던 카페에다가 '짤막하게' 상황설명을 위해 쓰려다가글을 봐주는 분들이 생기고, 또 본 의도와는 다르게 그 글자체를 재밌게 읽어주시고써달라는 요청도 들어오다보니, 이상하게 이 스토리를 소설연재하는 식으로 글을 쓰게 되면서 시작을 하게 되어버렸습니다.현재 완성은 되있는 상태지만, 다 합쳐 놓은 것은 스압이 너무 심하고,(그 카페에서도 완성본 읽으시는분들은 1~2시간은 기본으로 넘기시기에)읽을때도 부담일거라 생각해서 끊어서 올리도록 하겠습니다.그 카페 역시 작지 않은 카페 규모라 많은 분들이 읽어주시고 많은 조언도 해주셨습니다.하나하나 주의깊게 읽었습니다. 그리고 도움받을 만한 조언들도 많이 있었구요.네이트 판이라는 곳에 쓰게 됨으로써혹시라도 이 사건을 알고있는 지인이나, 혹은 당사자 들이 읽으면 좀 그럴것 같아며칠간 고민을 했습니다.하지만 이미 지나간 사건이고, 내가 지금 현재의 고민을 해결하는데 있어서중요한건 나 자신이고, 내 마음가짐이지, 당장 내가 고민이고, 내가 힘든데 그런것을 따질때는 아니라고 생각하여(현재 역시 많은 조언을 받고 좋은 말씀 들었지만,)더더욱 발전적인 생각들과, 조언들을 받기 위해 용기내서 글을 옮기도록 하겠습니다.실은 제목 그대로 나와있듯이, 조금 많이 복합적인 내용이 담겨있어요.CC였고, 군인이었고, 그리고 전역을 하고 복학을 앞두고 있는 저의 상태어디다 올려야 할까 싶어서 고민을 많이 했습니다.하지만 대충 훑어보니 가장 포괄적인 곳이 나을것 같더라구요.(네이트 판이라고는 생전 눈팅조차 한적이 없고, 또 이 글이 더 적절한 카테고리가 어딘지 조차 저는 모릅니다. 더 알맞은 카테고리가 있으면 알려주시면 감사하겠네요)쓸데없는 소리가 길어졌네요. 이상 각설하고, 들어가겠습니다.----------------------------------------------------------------------기억에 의존하고 기억속에 있는것을 끄집어 내면서 쓰다보니중간 중간 빠진것, 그리고 깜빡했던것, 또는 앞뒤 순서가 바뀐 것이 많더라구요.빠져버린 내용들, 혹은 틀린 내용, 순서가 다른 등등첨가 및 수정 해서 올리겠습니다.그리고 과거에 썼던(그러니까 군대 있을때) 글들은다 현재시점, 지금 다시 쓰는 쪽으로 바꿔서 적겠습니다. 대학교........ 재수를 했습니다89년생이고, 조그만 과라서 저와같은 89년생 남자로는 딱 한명(편의랑 A라고 지칭하겠습니다.)이 더 있었습니다.덕분에 급친됐죠.. 그리고 계속 관계 유지 했구요 ㅋ초창기부터 이제 나는 누가 좋니 니는 누가 좋니 하면서진실게임도 하고 (남자 동기들끼리)그러면서 서로 좋아하는 여자가 있었는데저는 어떻게 하다가 잘 됐고, (그러니까 CC가 됐겠지요 ㅎ)걔(A)는 어떻게 하다가 좋아하는거 뽀록 나가지고 거의 과에서 아싸 되다 시피 했습니다.그래도 성격이 좋은놈이라 남자 동기들끼리는 계속 끊임없이 놀았고..저도 계속 놀았습니다.그리고 걔가 여자애들이랑 정말 어색한 사이가 되고 이러니까초반에 제가 여자동기들이랑 친할때 제가 친구들이랑 친하게 만들어줄려고 많이 노력했었구요.이것저것 서로 속내도 털어놓고 상담도 많이 해줬습니다. 근데 너무 초창기부터 여자친구 사귀면서 좋다고 맨날 델꼬 댕기니까제가 여친을 여자애들이랑 놀시간을 못준겁니다 (잘못이 크죠 남친으로서..ㅋ)대학교 여자애들은 꼭 파가 나뉘는데 그걸 모르고.....3월 2일 개강인데 3월 18일날 처음 사겼으니.. 그러고나서 이제 2학기 들어서 보니,애들 부탁도 잘 들어주고 하는 걔(A)는 애들이 점점 다시 찾게 되고저는 여친, 그리고 남자애들이랑 노는데만 신경 쓰다가(인문대학이라 여자위주입니다..ㅋ 남자 소수과..ㅋ)여자애들이랑은 거의 멀어지게되서, 제 커플은 거의 아싸커플이 되었죠 ㅎ(뭐 그렇다고 남자애들이랑도 A보다 친한것도 아니었음)그래서 2학기 되니깐 슬슬 걱정이 되더라구요저는 군대를 가야했고, 그러면 여친 혼자 남는데.. 얘를 어떻게 하나..걱정이 되니까 이제 막 이래저래..동기 MT 갔던날, 자존심 버려가면서술에 취해서 여자애들앞에서 꼭 부탁한다며 울어도보고.. -_-....그 친구놈(A)한테 애들이랑 놀때 얘좀 불러달라, 얘 얘기좀 해달라,좀 챙겨달라고. (저는 그때 애들이랑 친하지 않아서 그럴 능력이.. ㅋ)그렇게 부탁을 했는데 열심히 해주더군요.. 고마울정도로...아 정말 괜찮은 놈이다. 진짜 고맙다. 너무 믿음직스럽고 고마웠습니다. 근데 , 200일 기념일이 추석이랑 겹치는 바람에같은곳에 살고있는 제 여친과 친구(구미삽니다)가, 저(포항살구요) 대신 200일을 같이 보냈습니다.밥먹고 영화보고 술먹고 폭죽놀이....?뭔데 걔랑 그리 노냐고, 그게 데이트지 그냥 노는 거냐고..내가 없을때 놀아준건 고마운데 그건 좀 아니다 싶기도 했었기에.....여친한테 화를 엄청냈습니다.근데 나중에 폰에 동영상을 보니까 친구놈이 뛰어댕기면서200일 축하한다고 어쩌고 저쩌고.. 폭죽도 지 사비 털어가며이것저것 해주고..그랬더라구요......제가 옆에 있어주지 못했는데 제 대신,, 기념일때 여친을 기쁘게 해줬다는 생각이 드니까너무 미안하더라구요.. ㅋ 여친한테 화낸것도 너무 미안하고...그게 계속 그 둘한테 미안한것 중에 하나로 있었었죠...ㅋ그나마 좀 친했었기에 그 A와는 2학기때 기숙사 동반입주까지 하고,여친이랑 놀러다닐때도 (참 괜찮은놈이니깐, 얘는 친구로써 정말 괜찮으니깐)그 친구놈이랑 다른 애들도 그렇고 같이 껴서 놀고, (뭐 데이트 할땐 아니었지만..)여튼 참 많은 시간을 같이 보냈었습니다. 그 많은 시간 내내 A는 또 다른 여자동기 하나를 짝사랑하고있었죠. (처음에 말했던 그 애죠)1년내내 그 둘을 어떻게 잘되보게, 아니면 포기라도 하게,안될거라는걸 알기에 마음도 돌려보려, 어떻게 붙여보려 갖은 수를 다 썼지만안되는걸 어쩌나요. 그냥 그 짝사랑은 길게 갔었죠.그러다가. 다들 그렇듯 이제 우리 동기들도 1학년이 끝나가고.군대를 가게됐죠.그 A라는 친구는 2010년 1월 5일, 전 2010년 3월 2일. 두달 차이예요A가 그렇게 신경써주고 잘해주고 친하게 지내던 여자애들, 그리고 남자동기들아무도 A가 군대가는데 (학교가 대구인데 입영부대도 대구50사단이었습니다.)배웅을 해주지 않는다고 하더라구요애들 진짜 너무하다. 그러면서 저랑 제 여친만이라도 고마운것도있고'이제 언제 볼지 모르는데 들어가는거 봐줘야지' 하면서 여친 데리고 들어가는 직전까지 보고 돌아왔죠.그리고 2달뒤에 저 또한 군대를 갔구요. 친구는 50사단 훈련소에서 자대배치 또한 50사단으로 받아서 대구에서 복무를 하고있었고,저는 306보충대에서 1사단으로 배치를 받는바람에 저 멀리 경기도 파주에 떨어졌어요.이게 뭐 적지는 않게 작용은 했겠지요.물리적인 거리가 머니까, 일단 면회오기도 굉장히 힘들었구요....
CC, 그리고 복학 - 1
원래는 고민이 생겨서 자주 활동하던 카페에다가 '짤막하게' 상황설명을 위해 쓰려다가
글을 봐주는 분들이 생기고, 또 본 의도와는 다르게 그 글자체를 재밌게 읽어주시고
써달라는 요청도 들어오다보니, 이상하게 이 스토리를
소설연재하는 식으로 글을 쓰게 되면서 시작을 하게 되어버렸습니다.
현재 완성은 되있는 상태지만,
다 합쳐 놓은 것은 스압이 너무 심하고,
(그 카페에서도 완성본 읽으시는분들은 1~2시간은 기본으로 넘기시기에)
읽을때도 부담일거라 생각해서 끊어서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그 카페 역시 작지 않은 카페 규모라
많은 분들이 읽어주시고 많은 조언도 해주셨습니다.
하나하나 주의깊게 읽었습니다.
그리고 도움받을 만한 조언들도 많이 있었구요.
네이트 판이라는 곳에 쓰게 됨으로써
혹시라도 이 사건을 알고있는 지인이나, 혹은 당사자 들이 읽으면 좀 그럴것 같아
며칠간 고민을 했습니다.
하지만 이미 지나간 사건이고, 내가 지금 현재의 고민을 해결하는데 있어서
중요한건 나 자신이고, 내 마음가짐이지,
당장 내가 고민이고, 내가 힘든데 그런것을 따질때는 아니라고 생각하여
(현재 역시 많은 조언을 받고 좋은 말씀 들었지만,)
더더욱 발전적인 생각들과, 조언들을 받기 위해 용기내서 글을 옮기도록 하겠습니다.
실은 제목 그대로 나와있듯이,
조금 많이 복합적인 내용이 담겨있어요.
CC였고, 군인이었고, 그리고 전역을 하고 복학을 앞두고 있는 저의 상태
어디다 올려야 할까 싶어서 고민을 많이 했습니다.
하지만 대충 훑어보니 가장 포괄적인 곳이 나을것 같더라구요.
(네이트 판이라고는 생전 눈팅조차 한적이 없고,
또 이 글이 더 적절한 카테고리가 어딘지 조차 저는 모릅니다.
더 알맞은 카테고리가 있으면 알려주시면 감사하겠네요)
쓸데없는 소리가 길어졌네요. 이상 각설하고, 들어가겠습니다.
----------------------------------------------------------------------
기억에 의존하고 기억속에 있는것을 끄집어 내면서 쓰다보니
중간 중간 빠진것, 그리고 깜빡했던것, 또는 앞뒤 순서가 바뀐 것이 많더라구요.
빠져버린 내용들, 혹은 틀린 내용, 순서가 다른 등등
첨가 및 수정 해서 올리겠습니다.
그리고 과거에 썼던(그러니까 군대 있을때) 글들은
다 현재시점, 지금 다시 쓰는 쪽으로 바꿔서 적겠습니다.
대학교........ 재수를 했습니다
89년생이고, 조그만 과라서 저와같은 89년생 남자로는 딱 한명(편의랑 A라고 지칭하겠습니다.)이 더 있었습니다.
덕분에 급친됐죠.. 그리고 계속 관계 유지 했구요 ㅋ
초창기부터 이제 나는 누가 좋니 니는 누가 좋니 하면서
진실게임도 하고 (남자 동기들끼리)
그러면서 서로 좋아하는 여자가 있었는데
저는 어떻게 하다가 잘 됐고, (그러니까 CC가 됐겠지요 ㅎ)
걔(A)는 어떻게 하다가 좋아하는거 뽀록 나가지고 거의 과에서 아싸 되다 시피 했습니다.
그래도 성격이 좋은놈이라 남자 동기들끼리는 계속 끊임없이 놀았고..
저도 계속 놀았습니다.
그리고 걔가 여자애들이랑 정말 어색한 사이가 되고 이러니까
초반에 제가 여자동기들이랑 친할때 제가 친구들이랑 친하게 만들어줄려고 많이 노력했었구요.
이것저것 서로 속내도 털어놓고 상담도 많이 해줬습니다.
근데 너무 초창기부터 여자친구 사귀면서 좋다고 맨날 델꼬 댕기니까
제가 여친을 여자애들이랑 놀시간을 못준겁니다 (잘못이 크죠 남친으로서..ㅋ)
대학교 여자애들은 꼭 파가 나뉘는데 그걸 모르고.....
3월 2일 개강인데 3월 18일날 처음 사겼으니..
그러고나서 이제 2학기 들어서 보니,
애들 부탁도 잘 들어주고 하는 걔(A)는 애들이 점점 다시 찾게 되고
저는 여친, 그리고 남자애들이랑 노는데만 신경 쓰다가
(인문대학이라 여자위주입니다..ㅋ 남자 소수과..ㅋ)
여자애들이랑은 거의 멀어지게되서, 제 커플은 거의 아싸커플이 되었죠 ㅎ
(뭐 그렇다고 남자애들이랑도 A보다 친한것도 아니었음)
그래서 2학기 되니깐 슬슬 걱정이 되더라구요
저는 군대를 가야했고, 그러면 여친 혼자 남는데.. 얘를 어떻게 하나..
걱정이 되니까 이제 막 이래저래..
동기 MT 갔던날, 자존심 버려가면서
술에 취해서 여자애들앞에서 꼭 부탁한다며 울어도보고.. -_-....
그 친구놈(A)한테 애들이랑 놀때 얘좀 불러달라, 얘 얘기좀 해달라,
좀 챙겨달라고. (저는 그때 애들이랑 친하지 않아서 그럴 능력이.. ㅋ)
그렇게 부탁을 했는데 열심히 해주더군요.. 고마울정도로...
아 정말 괜찮은 놈이다. 진짜 고맙다. 너무 믿음직스럽고 고마웠습니다.
근데 , 200일 기념일이 추석이랑 겹치는 바람에
같은곳에 살고있는 제 여친과 친구(구미삽니다)가, 저(포항살구요) 대신 200일을 같이 보냈습니다.
밥먹고 영화보고 술먹고 폭죽놀이....?
뭔데 걔랑 그리 노냐고, 그게 데이트지 그냥 노는 거냐고..
내가 없을때 놀아준건 고마운데 그건 좀 아니다 싶기도 했었기에.....
여친한테 화를 엄청냈습니다.
근데 나중에 폰에 동영상을 보니까 친구놈이 뛰어댕기면서
200일 축하한다고 어쩌고 저쩌고.. 폭죽도 지 사비 털어가며
이것저것 해주고..그랬더라구요......
제가 옆에 있어주지 못했는데
제 대신,, 기념일때 여친을 기쁘게 해줬다는 생각이 드니까
너무 미안하더라구요.. ㅋ 여친한테 화낸것도 너무 미안하고...
그게 계속 그 둘한테 미안한것 중에 하나로 있었었죠...ㅋ
그나마 좀 친했었기에 그 A와는 2학기때 기숙사 동반입주까지 하고,
여친이랑 놀러다닐때도 (참 괜찮은놈이니깐, 얘는 친구로써 정말 괜찮으니깐)
그 친구놈이랑 다른 애들도 그렇고 같이 껴서 놀고, (뭐 데이트 할땐 아니었지만..)
여튼 참 많은 시간을 같이 보냈었습니다.
그 많은 시간 내내 A는 또 다른 여자동기 하나를 짝사랑하고있었죠. (처음에 말했던 그 애죠)
1년내내 그 둘을 어떻게 잘되보게, 아니면 포기라도 하게,
안될거라는걸 알기에 마음도 돌려보려, 어떻게 붙여보려 갖은 수를 다 썼지만
안되는걸 어쩌나요. 그냥 그 짝사랑은 길게 갔었죠.
그러다가. 다들 그렇듯 이제 우리 동기들도 1학년이 끝나가고.
군대를 가게됐죠.
그 A라는 친구는 2010년 1월 5일, 전 2010년 3월 2일. 두달 차이예요
A가 그렇게 신경써주고 잘해주고 친하게 지내던 여자애들, 그리고 남자동기들
아무도 A가 군대가는데 (학교가 대구인데 입영부대도 대구50사단이었습니다.)
배웅을 해주지 않는다고 하더라구요
애들 진짜 너무하다. 그러면서 저랑 제 여친만이라도 고마운것도있고
'이제 언제 볼지 모르는데 들어가는거 봐줘야지' 하면서 여친 데리고 들어가는 직전까지 보고 돌아왔죠.
그리고 2달뒤에 저 또한 군대를 갔구요.
친구는 50사단 훈련소에서 자대배치 또한 50사단으로 받아서 대구에서 복무를 하고있었고,
저는 306보충대에서 1사단으로 배치를 받는바람에 저 멀리 경기도 파주에 떨어졌어요.
이게 뭐 적지는 않게 작용은 했겠지요.
물리적인 거리가 머니까, 일단 면회오기도 굉장히 힘들었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