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아직 학생이구요...저희집에 아주머니가 한분 계시고 고양이2마리를 키웁니다한마리는 1년넘은 성묘이고 길에서 새끼때 주워왔습니다고양이한마리를 키우다보니 다른고양이를 더 키우고싶어서 큰맘먹고 돈 들여서 고양이한마리를 더 샀습니다이 아이는 올때부터 병치레가 많아서 병원비만 해도 많이 들고 했지만 첫째와는 달리 애교도 많고 장난도 잘쳐서 정말 사랑스러웠습니다이제 본론들어갈게요둘째가 아직 4~5개월정도 밖에 안되서 호기심이 많았는지 열려있는 세탁기안에 들어가 앉아있었나봅니다근데 아주머니가 그걸 못보고 빨랫감을 다 세탁기안에 넣고 세탁기를 작동시켜버렸습니다전 그때 밥을먹고있었구요밥을다먹고 텔레비전을 보는데 아주머니의 비명소리가 들려서 세탁기앞에 가보니 그 애가 죽어있더군요..아무 생각도 안들고 눈물만나고 계속 울었습니다죽은 시체는 동물병원에서 화장 시켜줬구요시간이 지나도 세탁기안에 들어가서 고통스럽게 죽은 그 애 생각만하면 정말 눈물이나고그애가 죽어가고있을때 밥만먹고쉬고있던 제가 정말 원망스럽습니다왜 그애가 거길들어가는걸 못봤을까 아줌마는 왜 빨랫감을넣는데 그것도 못봤을까계속옆에서 세상살다보면 이런일 저런일이있는거지... 이러는데 정말 화가나서 소리질렀습니다 지금도 그애 빈자리가 너무 느껴지고 잘때도 매일 내옆에서 잤는데 막상 없으니 정말 못자겟더라구요밤새 울고 아직 자기 생일도 못보고 죽은 그 애 생각만하면 눈물이납니다얼마나고통스러웠을까...왜 살려달라고 울진않았나 정말...제가 이상황에서 아줌마를 미워해야하는걸까요 아니면 용서해야하는걸까요지금 상황에선 그애가 죽은게 모두 아줌마탓같습니다 조금만더 살폈으면 되는것을 왜 못봤을까지금 어떻게해야할까요... 새로운 고양이를 대려와도 그 애만큼은 안될거같습니다..아줌마를 미워해야할까요..
고양이가 세탁기안에서 죽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