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h에게

yj2012.02.12
조회456

이런데 글 올려봤자 니가 볼 확률은 엄청 작은 거 아는데 그래도 적어본다.

 

우리 연락 안한지 10달 정도 됏네.

니가 헤어지자고 하고 니가 다시 연락오고.

 

후회안하냐고 묻는 너에게 자존심도 상하고 쉬운여자로 보일 것 같아

후회 안 한다고 했는데, 그 말을 지금 난 정말 후회하고있어.

 

니가 이사가고 나서 우리 사겼었잖아.

비록 연락수단은 문자나 전화가 전부였지만 그래도 나는 좋았다.

 

지금도 가끔 바뀌었을지도 모르는 네 폰번호를 보며 망설여.

다시 시작할 수 있을까 하고. 그러다가 넌 혹시 나 잊은게 아닐까 싶더라.

 

니 이름 이니셜도 많고 이름도 많은데 그 이니셜하고 이름 검색해가면서 혹시 너도 글써보지 않았을까 해본다.

 

혹시라도 이 글보면 연락해줘. 언제든 기다릴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