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혼 6개월차 남인데 생활 잘하고있나요?

따깡2008.08.07
조회81,930

같은 사내직장 맞벌이 부부입니다

결혼 9개월차입니다...

제가 결혼전 주식빚이 2천5백정도있었는데...그것을 받아준 아내에게 늘 고마운

마음을 가집니다

현재는 빚을 다 청산한 상태입니다

저희부부둘이서 1년에 약8천2백만원정도 벌고있는데....

중간에 인센티브받으면 더 많고....

늘 톡톡을 지켜보면서 다른부부들은 어떻게 생활하나?

그리고 위기는 어떻게 극복을 하느냐는 글을 읽으면서

저도 나름대로 대처자세법을 배우고있는중입니다

여기에서 타인의 글을 접하면서 제가 생각도못한 여자들심정을 많이 배웠어요

에궁...서론이 너무 길었네요

연애랑 결혼은 차이가 참많더군요

연애때 알지못한것도 결혼후 알게되고....

제가 음식은 못해도 사랑스러운 아내가 일을하다보니...

힘든일은 제가 다합니다...여자보다는 체력이 좋잖아요~

밥차리기...음식하기...설겆이하기...방청소하기...옷빨래하기..음식물 쓰레기버리기..

등등 거의 살림은 제가 다하네요

한달정도는 힘들지않았는데...계속하다보니 힘들더군요

그럴때마다 아내가 하면 얼마나 더힘들까 하는맘으로 버팁니다

지금은 익숙해서 힘들지않네요 ㅋㅋㅋ<-저희엄마 아시면 기절초풍 ㅋㅋㅋ

돈관리는 아내가하고요....

유일하게 아내가 하는일은 화장실청소 이것만큼은 저를 믿지못해서 자기가 합니다

ㅋㅋㅋ 나도 깨끗하게 하는데...자기맘에는 안드나봅니다

그리고 결혼전에는 한달에 20일정도는 술마시고 당구(300칩니다)치고 아무튼 노는것을 너무 좋아했는데

아내가 싫어하니 한달에 2번정도(무조건 1차만) 먹는거 같네요

동료들이 술먹자하면 회식말고는 개인적으로는 다 취소시킵니다

처음에는 힘들었는데...지금은 갠찬네요(물른 맘으로는 100% 다 참석하고싶어요 ㅠㅠ)

그리고 둘다 홀어머님에 막내들입니다...

그래서 1년에 아버님제사 ,명절 2번,어머님 생일 이렇게 공평하게 답합쳐서

200만원정도 나가는 편입니다

물른 가끔 가족들 모이거나 하면 추가로 나가는게있겠죠....

아무튼 그렇게 생활하는데 가끔은 힘들때도 있고 섭섭할때도 있지만...

늘 좋았을때 생각하면서 보내고 있습니다

남자분들 조금만 더 아내를 생각합시다...

연약한몸이잖아요~~~~~

마지막으로 부부관계는 일주일에 적으면 3번 많으면 5번정도 합니다

부부관계도 무시못하겠더군요...하고나면 금술이 더 돟아요 ^^

 

PS) 저는 시댁이나 처가댁 가는것을 제일좋아합니다...밥안차리고 청소안해도되니깐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