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와주세요!! 여러분의 힘이 필요해요! 대형마트의 동물 방치!!(사진有)☆★☆★☆★

2마트망해라2012.02.12
조회5,138

사실 예전에 판에 올라왔던 글이었나 어쨌든 뉴스에 나가고 한동안 화제가 되었던 홈플러스의 토끼 시체 방치 사건으로 인해 동물을 사랑하는 한 사람으로 대형마트의 동물판매에 대한 문제를 인식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그 후 대형마트에 별로 갈 일이 없어 실제로 동물판매 실태에 대해서 볼 기회가 없었는데 오늘 건대입구역에 위치한 2마트의 동물들을 보고 정말이지 경악을 금치 못했습니다.

 

저는 처음에 예쁘게 펫샵처럼 꾸며놓고 유리우리 안에 예쁜 새끼 강아지들과 고양이들을 전시해놓고 옆에 동물병원까지 함께 입점해있어 드디어 대형마트의 동물들에 대한 처우가 괜찮아 졌구나 하는 기분을 느꼈습니다. 하지만 곧 그것이 고객들을 속이기 위한 눈속임에 불과하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일단 저에 대해 소개를 하면 저는 앵무새를 거의 십년간 반려동물로 함께 지내온 사람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새에 대해서 아는 것이 많습니다. 그렇기 때문이었는지 유독 앵무새 코너의 앵무새들의 열악한 상황이 한눈에 들어왔습니다.

 

그 곳의 앵무새 중에도 현재 제가 키우고 있는 종과 같은 종인 왕관앵무새 한쌍의 상태가 너무나도 열악했습니다. 저희 집 새와 비교하니 정말... 말이 안나오더라구요..

 

왕관앵무새를 넣어둔 케이지에는 왕관앵무새가 두마리가 있었습니다. 그런데 그 케이지는 제가 왕관앵무새를 키우는 입장으로 한마리가 자유롭게 놀기에도 조금 비좁은 케이지였습니다. 그런데 그런 곳에 왕관앵무를 두마리나 집어넣어놨더군요. 그리고 그렇게 앵무새들을 비좁은 공간에 집어넣기 위해서 였는지 왕관앵무새들의 꼬리깃털 잘라놓은 것인지 뽑은 것인지 왕관앵무새들의 꼬리깃이 반이상이나 짧았습니다. 원래 왕관앵무새는 특유의 길고 꼿꼿한 꼬리깃털이 큰 특징이거든요.

 

또 왕관앵무새들의 털 상태가 너무너무 좋지 않았습니다. 저희 집 새가 샴푸광고에서 머리를 찰랑거리는 모델같은 깃털이라면 그 곳의 새들은 곱슬거리는 폭탄머리같은 털상태였습니다. 푸석푸석한 깃털에 듬성듬성 빠진 깃털.. 왕관앵무새는 이름에서 알수 있듯이 머리의 왕관같은 깃털이 참 예쁜데 그 깃털들 또한 듬성듬성있었구요. 그곳에 있던 두 종의 왕관이들이 모두 대머리가 유전인 종이기는 하나 상태가 좋지 않은 아이들이 아닌 이상 왕관깃이 그렇게 듬성듬성 할 수는 없기 때문에 저는 너무나 어이가 없었습니다.

 

세번째로는 앵무새들은 발톱이 과도하게 자라는 것을 막기위해 주기적으로 발톱을 잘라주거나 횃대나 다른 도구등을 새장에 설치해 자연적으로 발톱이 조금씩 갈리게끔 해줍니다. 왜냐면 발톱이 과도하게 자랄경우 발톱이 달팽이집모양처럼 동글동글말리고 발톱속의 혈관이 발톱을 따라 같이 말려 자칫 잘못하다간 왕관앵무가 피를 볼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그 마트의 앵무새들은 발톱을 갈릴 어느 장치도 없었고 발톱을 잘라주는 사람도 없었는지 발톱이 정말 위태위태하게 자라있었습니다.

 

마지막으로는 왕관앵무 중 한마리가 매우 아픈 것 같았습니다. 구석에 몸을 누이고 마치 사람이 간질을 일으키듯이 부들부들 떨고 있었습니다. 그때 다른 한마리가 다가와 조금 보살펴주는 듯하더니 조금 안정을 되찾는듯하였습니다. 어떻게 새를 관리하면 새가 저렇게 부들부들 경련을 일으키나요? 그 새들은 한눈에 보기에도 아파보였으니 팔리지 않을것이고 시름시름 앓다가 죽고 즉으면 묻히지도 못하고 쓰레기통에 버려지겠죠? 이게 사람이 할 짓입니까? 대형마트의 동물판매. 더이상 일어나서는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여러분! 여러분의 힘이 필요합니다. 도와주세요. 이글을 많이 많이 퍼뜨려주세요. 동물병원이 옆에 있음에도 불구하고 죽어가는 동물들. 너무나 아이러니하지 않습니까? 대형마트들이 더이상 동물판매행위로 이익을 취하게 해서는 안됩니다. 그러려면 여러분의 힘이 필요합니다. 제발 도와주세요.

 

 

 

 

위 두장은 구석에서 시름시름 앓고있는 한 아이입니다. 척보기에도 털상태가 무척 좋지 않습니다. 

 

 

 

 

사진상에서는 별로 티가 나지 않지만 실제로 보았을 때 발톱이 매우 길게 자라있었습니다.

 

털 상태가 매우 푸석푸석합니다.

 

눈을 깜빡이는 것도 약간 게슴츠레해보입니다.

 

사진에선 잘 보이지 않지만 실제상황은 매우 열악했습니다. 동영상도 있는데 어떻게 올리는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