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들이 해본 초보 주부들은 다 알껍니다. 아무리 본인 친구들이라도 집들이란 자체가. 힘. 듭니다.
대청소에 음식준비에.. 벌써 청소기 밀때부터 이마에 열이 나더라구요.
친구들 음식 먹어도 전 계속 필요한거 나라줘야 하고 식사 설겆이한뒤엔 과일,차,술 바로
마련해야하구요. 집들이 온 한 언니가 얘기하죠. "얘 난 오늘 너 뒷모습만 보고 가겠다. 그만 앉아"
집들이 분위기 아시죠? 그러고 그다음날 뻗는게 당연하죠.
집들이 다음날. 아버님 아침부터 문자옵니다.
집들이 잘했냐. 설빔준비해놓은게 있다. 주고싶은데. 좀 와야겠다. 올수있겠니?
저 답장 보냈습니다. 몸이 안좋아서 찾아뵙긴 힘들거 같다고. 죄송하다고요.
그전날 잠도 잘 못잔터라. 자느라 아버님 전화를 못받았더니 장문의 문자가 도착합니다.
[너가 아무리 시댁에 오기 싫겠지만. 이건 너무 한다. 요즘 젊은 사람이 아무리 제멋대로 하고 싶은데로
한다지만. 너는 안그럴줄 알았다. 이런게 시집살이라고 하는거냐. 자기 성질것 생활하는 그런 며느리가 아니지? 난 그런 형태 못본다 너희들한테 매주 집으로 오라고 강요도 안했다 설령 그렇게 했으면 큰일날뻔했다. 사람은 하고싶은 일과 해야할일 이두가지일을 하고 살아아한다. 항상 기억하고 살아라.]
아버님 전화. 잠결에 못받은건 제 잘못,불찰 맞습니다.
근데. 저 아프다고 못간다고 한건. 대체..... 무슨 잘못입니까??어디서 제가 잘못한겁니다?
아파도 열나도 팔이 안움직여도 꾸역꾸역 가야한게 맞는거였습니까?,,,
어젭니다.
어머님모시고 이모님댁 갔다가 어머님 모셔다드리러 시댁에 들어갔습니다.
저녁 9시 넘었습니다. 그 전 . 우리계획은 쌀이 떨어져서 장보러 가야했습니다.
어머님 모셔다드리고. 이마트 장보고 예매해논 영화보러 가기 위해선 정말 바로 나와야 했습니다.
시어머니가 아닌 시아버님때문에 노이로제.
시아버님 연세가 올해로 69세.
권위적,보수적, 인거 웬만큼 알고있습니다.
시어머님. 제대로 의견 하나 내세우신적, 내세우신다 해도 시아버님이 안되라고 하면 안되는거.
연세도 그정도에.
각 가정의 고충. 그정도. 저한테까지 그런 성품이 와닿게 될줄은. 거기까진 각오 못했습니다.
결혼한지 이제 4개월정도 되갑니다.
100일정도 지나니, 이제 시댁의 분위기가 나타납니다.
어쩌다. 시댁에 가게 되면. 어머님이나 남편과 아버님과의 대화만 섞이면
집안이 떠나가라 언성이 높아집니다. 별것도 아닌일입니다.
ex) 결혼식 CD 보여드리려고 TV로 연결해서 남편이 보여드리려고 코드빼고 이리저리
만져보는데 아버님 큰소리로 호통치십니다. "내비둬!!!그 선은 건드리지마!! 건드리지말라고!!!!!!!!!"
그냥... 얘기해도 다 알아듣지 않습니까?..
남편도 하다하다 짜증이 났는지. 같이 언성높여 대듭니다.(나 들으라고 일부러 그런건지)
"그냥 말하지! 소리좀 그만 질러요! 아 그럼 안보여줘요!" 그럼 아버님 " 야! 가져가! 안봐!"
더 이런 분위기가 아직 익숙하지 않은 나는 더 황당한건.
몇분후엔. 아무일 없듯. 조용히 부자간의 대화.. 잘 이어집니다......
하지만. 전 그런 아버님 언성높인 목소리들을때마다. 정말. 어쩔줄을 모르겠습니다.
어머님만 졸졸 따라다닙니다.......근데 제 심장이 이젠 두근두근. 벌렁벌렁....
설연휴 전주 주말 제 학교 친구들 집들이를 한 다음날이였습니다.
집들이 해본 초보 주부들은 다 알껍니다. 아무리 본인 친구들이라도 집들이란 자체가. 힘. 듭니다.
대청소에 음식준비에.. 벌써 청소기 밀때부터 이마에 열이 나더라구요.
친구들 음식 먹어도 전 계속 필요한거 나라줘야 하고 식사 설겆이한뒤엔 과일,차,술 바로
마련해야하구요. 집들이 온 한 언니가 얘기하죠. "얘 난 오늘 너 뒷모습만 보고 가겠다. 그만 앉아"
집들이 분위기 아시죠? 그러고 그다음날 뻗는게 당연하죠.
집들이 다음날. 아버님 아침부터 문자옵니다.
집들이 잘했냐. 설빔준비해놓은게 있다. 주고싶은데. 좀 와야겠다. 올수있겠니?
저 답장 보냈습니다. 몸이 안좋아서 찾아뵙긴 힘들거 같다고. 죄송하다고요.
그전날 잠도 잘 못잔터라. 자느라 아버님 전화를 못받았더니 장문의 문자가 도착합니다.
[너가 아무리 시댁에 오기 싫겠지만. 이건 너무 한다. 요즘 젊은 사람이 아무리 제멋대로 하고 싶은데로
한다지만. 너는 안그럴줄 알았다. 이런게 시집살이라고 하는거냐. 자기 성질것 생활하는 그런 며느리가 아니지? 난 그런 형태 못본다 너희들한테 매주 집으로 오라고 강요도 안했다 설령 그렇게 했으면 큰일날뻔했다. 사람은 하고싶은 일과 해야할일 이두가지일을 하고 살아아한다. 항상 기억하고 살아라.]
아버님 전화. 잠결에 못받은건 제 잘못,불찰 맞습니다.
근데. 저 아프다고 못간다고 한건. 대체..... 무슨 잘못입니까??어디서 제가 잘못한겁니다?
아파도 열나도 팔이 안움직여도 꾸역꾸역 가야한게 맞는거였습니까?,,,
어젭니다.
어머님모시고 이모님댁 갔다가 어머님 모셔다드리러 시댁에 들어갔습니다.
저녁 9시 넘었습니다. 그 전 . 우리계획은 쌀이 떨어져서 장보러 가야했습니다.
어머님 모셔다드리고. 이마트 장보고 예매해논 영화보러 가기 위해선 정말 바로 나와야 했습니다.
갑자기! 남편... 양말벗고. 쟈켓벗고 태연하게 강아지랑 장난치고 쇼파에 앉아있습니다.
네. 바로 나가기 그러니 10분이라도 앉아있어야겠죠...
잠깐있다 나갈꺼니 쟈켓벗을생각이 없었던 저는. 쟈켓입은 채로 쇼파에 앉아있었는데.
아버님 한마디 또 하십니다.
" 얘! 넌 아무리 시댁에 와 있기 싫다지만!!!!왔으면 쟈켓은 벗고 앉아있어라!!!!"
호통치시길래 저 완전 쫄아서 바로 쟈켓벗었습니다.
네!! 충분히 윗어른이고. 그런 말씀 하실수있습니다.
근데 앞부분 얘기는 뭡니까... 싸우자는 겁니까.. 아님 낼모레 70 이신분께서 뭔가에 꽁해서 저한테
삐진거 티내시는 겁니까... 그런 말씀을 굳이 하면. 저와의관계가 참으로 나아지겠습니다.....
아다르고 어다른데. 예를 들어. "아가~ 잠깐이라도 불편할텐데 쟈켓 벗어놓고 있으렴~"
이렇게 얘기해주시면.. 어디가 덧납니까?
어쩜 그렇게 바로바로 맘에 안드시는거 말씀하셔야 하고.
그래야 직성이 풀리시는건지. 물론. 며느리 100% 맘에 안드실수 있습니다.
근데 저도마찬가집니다. 하지만. 전 한 도리 합니다. 버릇없게 군적, 말대꾸 당연히 한적 없이
고분고분 네네 했습니다.
날이 갈수록. 전 심장이 벌렁벌렁. 큰소리 치시고 눈물이 왈칵 흐를것 같습니다.
그때 남편이 좋게얘기하지 왜 또 그렇게 얘기하냐곤 말합니다.
하지만. 아버님 완고하십니다. 내가 언제 그런뜻으로 말했냐? 그러고 강아지한테 쭈쭈쭈쭈
누나(저)한테 가봐~이리와~하하하하 이러십니다.... ;;;;;
전 . 어느 장단에 맞춰야 합니까.
이제 결혼한지 4개월인데. 저... 나올때도 깍듯이 어머님,아버님 안녕히주무시라고. 인사드리고
예의바르게 하고 나왔습니다. 저 숨이 막힙니다. 친정엄마한테 얘기할수도 없고.
그런들. 정작 중요한. 남편은 감싸안아주질 않습니다.
ㅠㅠ
저 어떻게 앞으로 살아야 하는겁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