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네이트판을 즐겨보고있는 여자입니다. 늘 눈팅만 해왔지만 제가 직접 판을 쓸거라곤 생각도 못했는데.. 할말을 잘하지 못하는 어수룩한 성격탓에 톡커님들의 조언을 듣고자 글을 씁니다. 길어도 부디 읽어주시길 바래요... 저에게는 정말 가족이라고 할수있을정도로 친한 친구가 있습니다. 서로가 힘든일이 있을때 옆에만 있어도 위로가 되는 너무나도 진솔하고 소중하게 생각하는 친구이지만.. 요새들어 혼자 마음 삭히는 일들도 많고 고민도 많이 하게되네요. 전부터 이 친구는 빌려준돈이 있으면 바로 받아야하는 그런 똑부러진 성격인데다가, 제가 워낙 퍼주는걸 좋아하다보니 이 친구가 끼니를 거를때가 많은것같아 친구집에 들릴때마다 적지만 라면 몇개라도 사다주고 제가 엄니랑 떨어져서 살기때문에 엄니께서 반찬이나 고기등을 저 먹으라고 해주신것을 친구에게도 가져다주고 함께 먹기도하고 그랬습니다. 이런일들이 반복되다 보니까 친구는 그것을 당연하게 생각하는것같아요. 뭔가를 원해서 친구에게 가져다주는것이 아니여서 그냥 고맙다라고 말 한마디만 해줘도 좋을텐데 이제는 그런 말 한마디도 없이 너무 당연한 듯이 저희집만 오면 배고프다고 하고 그럽니다 매번 네가 해준 뭐먹고싶어 뭐먹고싶어 해줘 이런식으로요.. 전 그럼 두말없이 밥 차려주고 같이 도란도란 얘기도 하고 그럽니다. 가족이나 마찬가지인 친구에게 밥 한끼 먹이는게 어려운것도 아니구요..뭐. 여기까진 괜찮아요.원래 제 성격이 그러다보니까 그러려니 하고 있지만.. 예전부터 느낀건데 친구가 저에게서 돈을 한푼두푼 가져가는것 같이 느껴집니다. 물론 제 돈을 모르게 훔쳐가거나 그런것들이 아닌..음 예를들어 술집에서 술을 몇잔 하고 택시를 타고 집에오는데 택시비가 팔천얼마가 나왔었어요. 친구가 자기가 계산한다고 하길래 알겠다고 하고선 집에 내려와서 푹 쉬었죠. 그런데 그 다음날 택시비가 만원이 나왔다고 오천원을 달래서 알겠다고 하고 줬습니다. 분명 제 기억속에는 만원이 안된 돈이었는데 술김에 잘못본거일수도 있겠지 하고 넘어갔었지만 이런식으로 이런일들이 자주 있었고..저는 그냥 이 친구가 더치페이를 확실하게 하는구나, 돈계산을 정확하게 하는 성격이구나 하고 넘어갔습니다. 그런데 어느날 이친구와 이친구의 친구들과 술자리를 함께한적이있었습니다. 저는 그 친구의 친구들을 전혀 모르는 상태였구요,술집에 가기전에 노래방에 갔었는데 그 친구 빼고는 현금이 없어서 제 친구가 노래방비 만오천원을 냈습니다. 저는 그자리가 어색하고 그래서 노래는 몇곡 안부르고 듣고만 있고 그 친구들만 신이 나서 노래를 부르더군요.그런데 노래방이 끝나고 술집에 가는길에 제 친구가 칠천오백원을 달라는겁니다. 그래서 제가 왜?한사람당 사천원씩만 내면 되는거아니야?이랬는데 되게 곤란하다는 표정으로 아니..쟤네는 돈이없잖아..이러는 겁니다. 저도 분명 현금이 없었고 원래 노래방은 별로 가고싶지않았지만 친구의 친구들이 노래방을 가자고 고집을 부려서 어쩔수없이 갔던것입니다. 그때부터 기분이 확 상하더군요.아 얘는 나한테만 돈계산이 철저한 애구나..하고요. 제가 기분안좋은티를 냈더니 아..내가 택시비는 쏠려고 했는데 이러는겁니다. 평소에 택시비는 제가 계산하고 다음에 니가 맛있는거 사라 이런식으로 넘어간게 많은데 저렇게 말하니까 더 어이가 없더군요..휴 술집에 갔는데 친구도 현금이 없다고 해서 제가 인출기에 가서 돈을 뽑아서 안주값을 냈습니다.그러고 그 안주값으로 그냥 아까 노래방비 뿜빠이한 셈 치자는 생각으로 넘어갔습니다. 후에 제 아는 사람들과 친구랑 친구의 친구와 제가 술자리를 가진적이 있었습니다. 그런데 친구랑 친구의 친구는 돈을 한푼도 안내더군요. 마지막에 술값을 계산하려고 돈을 각자 만원씩 내는데 그 친구들이 끝까지 돈을 안내서 결국 서로 분위기만 안좋아지고 제가 그 친구들 몫까지 돈을 냈습니다. 그러고 다음날 저보고 돈을 한꺼번에 냈어야지 왜 뜨문뜨문 내냐고 화를 내더군요. 너무 서운했지만 제가 그 자리를 친구보고 함께가자고한것이어서 할 말이 없었습니다.. 이 이후에도 이 친구가 집을 가야하는데 택시비가 없어서 제가 빌려주었습니다. 그다음날 저보고 같이 밥을 먹자고 하길래 만났습니다. 원래 돈이 있으면 빌린 돈부터 갚는것이 예의 아닌가요? 저는 돈이 없어서 그친구가 밥을 사먹는것만 마주앉아서 쳐다보기만 하고 밥을 다먹고서 저희집에서 술을 먹자길래 알겠다고 하고 그친구와 슈퍼를 갔습니다. 그런데 아 내가 돈 다내네..이러는겁니다.그래서 너 나한테 택시비 빌린거 줘야되잖아 거기서 더치페이하면 되지~이러니까 대꾸도 안하고 슈퍼에 들어가서 소주한병이랑 새우깡하나를 사서 들고오더군요. 저는 그냥 밖에서 기다리고 있었구요. 그렇게 먹다가 친구는 가본다길래 제가 친구보고 소주하나만 더 사다달라고 했습니다. 그러더니 사다주고 저는 친구를 바래다주고 집을 오고 다음날 만났는데 소주값 천원을 달라는거에요..그래서 제가 그거 택시비 빌린거에서 뺀거 아니었어?이러니까 그건 소주하나랑 과자하나 샀잖아 이러는거에요 같이 먹었으면서 그게 얼마나 한다고^^;; 김밥천국집에서 밥을 먹고있었는데 라볶이가 이천오백원이었는데 기어코 천오백원만 지갑에서 꺼내더군요 그 모습이 그렇게 얄밉고 서운할수가 없었습니다. 물론 택시비 몇푼 되는것은 아니지만 다른 친구에게는 그렇게 성의껏 돈계산도 자기가 다 하고 그러는데 저한테 와서는 돈도 제대로 갚지 않으면서 천원 이천원까지 따져서 받는다는게 너무 어이가 없습니다. 저랑 있을때는 돈도 적게 가지고서 뭘 사먹자고 하면서..돈이 더 있는 사람이 더내야지 하는 생각으로 계산한적도 많지만 이 친구가 저와 입장이 바뀐다면 분명히 그 돈까지 받았을거에요.저한테만.. 이 이외에도 이런일들이 친구사이에 한두푼 까짓거 뭐 하고 넘어간것들이 수도 없이 많네요. 저 혼자서 끙끙 혼자 고민하고 또 고민해 봤습니다. 제가 어느날은 참다 참다 너한테 너무 서운하다고 그러니까 뭣때문에 그러냐고 말을 해보래요 자기는 아무리 생각해봐도 모르겠다면서..차라리 그말이 얼마나 고마웠는지 몰라요. 일부러 그런거였으면 정말 더 실망하고 서운했겠죠. 분명 좋은 친구에요..제가 혼자 힘들어할때 버선발로 뛰어와주고 걱정해주고 정말로 좋은친구입니다. 제가 참 고민인게,이런것들을 제가 털어놓으면 그 친구와 사이가 멀어질까봐 걱정입니다. 그렇다고 그 돈들을 다시 돌려받을수는 없고 자세히 기억나는것도 아니고.. 제가 너무 쪼잔한걸까요?친구사이에 이런 한두푼이 얼마나 한다고 혼자 끙끙앓는 제가 너무 싫습니다. 그래도 속상한건 속상하네요.. 괜히 얘기를 잘못 꺼냈다가 소중한 친구와 틀어지는게 아닌가 싶어서요. 톡커님들의 조언을 듣고자 이렇게 글을 쓰네요.. 그 친구 앞에서 속시원히 말도 못하고 여기서 글을 쓰는 저도 웃기지만 그래도 속은 나름 후련하네요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조언이나 충고 부탁드려요..!
친구사이에 돈문제때문에 화가납니다.
안녕하세요 네이트판을 즐겨보고있는 여자입니다.
늘 눈팅만 해왔지만 제가 직접 판을 쓸거라곤 생각도 못했는데..
할말을 잘하지 못하는 어수룩한 성격탓에 톡커님들의 조언을 듣고자 글을 씁니다.
길어도 부디 읽어주시길 바래요...
저에게는 정말 가족이라고 할수있을정도로 친한 친구가 있습니다.
서로가 힘든일이 있을때 옆에만 있어도 위로가 되는 너무나도 진솔하고 소중하게 생각하는 친구이지만..
요새들어 혼자 마음 삭히는 일들도 많고 고민도 많이 하게되네요.
전부터 이 친구는 빌려준돈이 있으면 바로 받아야하는 그런 똑부러진 성격인데다가,
제가 워낙 퍼주는걸 좋아하다보니 이 친구가 끼니를 거를때가 많은것같아 친구집에 들릴때마다
적지만 라면 몇개라도 사다주고 제가 엄니랑 떨어져서 살기때문에 엄니께서 반찬이나 고기등을
저 먹으라고 해주신것을 친구에게도 가져다주고 함께 먹기도하고 그랬습니다.
이런일들이 반복되다 보니까 친구는 그것을 당연하게 생각하는것같아요.
뭔가를 원해서 친구에게 가져다주는것이 아니여서 그냥 고맙다라고 말 한마디만 해줘도 좋을텐데
이제는 그런 말 한마디도 없이 너무 당연한 듯이 저희집만 오면 배고프다고 하고 그럽니다
매번 네가 해준 뭐먹고싶어 뭐먹고싶어 해줘 이런식으로요..
전 그럼 두말없이 밥 차려주고 같이 도란도란 얘기도 하고 그럽니다.
가족이나 마찬가지인 친구에게 밥 한끼 먹이는게 어려운것도 아니구요..뭐.
여기까진 괜찮아요.원래 제 성격이 그러다보니까 그러려니 하고 있지만..
예전부터 느낀건데 친구가 저에게서 돈을 한푼두푼 가져가는것 같이 느껴집니다.
물론 제 돈을 모르게 훔쳐가거나 그런것들이 아닌..음 예를들어
술집에서 술을 몇잔 하고 택시를 타고 집에오는데 택시비가 팔천얼마가 나왔었어요.
친구가 자기가 계산한다고 하길래 알겠다고 하고선 집에 내려와서 푹 쉬었죠.
그런데 그 다음날 택시비가 만원이 나왔다고 오천원을 달래서 알겠다고 하고 줬습니다.
분명 제 기억속에는 만원이 안된 돈이었는데 술김에 잘못본거일수도 있겠지 하고 넘어갔었지만
이런식으로 이런일들이 자주 있었고..저는 그냥 이 친구가 더치페이를 확실하게 하는구나,
돈계산을 정확하게 하는 성격이구나 하고 넘어갔습니다.
그런데 어느날 이친구와 이친구의 친구들과 술자리를 함께한적이있었습니다.
저는 그 친구의 친구들을 전혀 모르는 상태였구요,술집에 가기전에 노래방에 갔었는데
그 친구 빼고는 현금이 없어서 제 친구가 노래방비 만오천원을 냈습니다.
저는 그자리가 어색하고 그래서 노래는 몇곡 안부르고 듣고만 있고 그 친구들만 신이 나서
노래를 부르더군요.그런데 노래방이 끝나고 술집에 가는길에 제 친구가 칠천오백원을 달라는겁니다.
그래서 제가 왜?한사람당 사천원씩만 내면 되는거아니야?이랬는데 되게 곤란하다는 표정으로
아니..쟤네는 돈이없잖아..이러는 겁니다.
저도 분명 현금이 없었고 원래 노래방은 별로 가고싶지않았지만 친구의 친구들이 노래방을 가자고
고집을 부려서 어쩔수없이 갔던것입니다.
그때부터 기분이 확 상하더군요.아 얘는 나한테만 돈계산이 철저한 애구나..하고요.
제가 기분안좋은티를 냈더니 아..내가 택시비는 쏠려고 했는데 이러는겁니다.
평소에 택시비는 제가 계산하고 다음에 니가 맛있는거 사라 이런식으로 넘어간게 많은데
저렇게 말하니까 더 어이가 없더군요..휴
술집에 갔는데 친구도 현금이 없다고 해서 제가 인출기에 가서 돈을 뽑아서
안주값을 냈습니다.그러고 그 안주값으로 그냥 아까 노래방비 뿜빠이한 셈 치자는 생각으로 넘어갔습니다.
후에 제 아는 사람들과 친구랑 친구의 친구와 제가 술자리를 가진적이 있었습니다.
그런데 친구랑 친구의 친구는 돈을 한푼도 안내더군요.
마지막에 술값을 계산하려고 돈을 각자 만원씩 내는데 그 친구들이 끝까지 돈을 안내서
결국 서로 분위기만 안좋아지고 제가 그 친구들 몫까지 돈을 냈습니다.
그러고 다음날 저보고 돈을 한꺼번에 냈어야지 왜 뜨문뜨문 내냐고 화를 내더군요.
너무 서운했지만 제가 그 자리를 친구보고 함께가자고한것이어서 할 말이 없었습니다..
이 이후에도 이 친구가 집을 가야하는데 택시비가 없어서 제가 빌려주었습니다.
그다음날 저보고 같이 밥을 먹자고 하길래 만났습니다.
원래 돈이 있으면 빌린 돈부터 갚는것이 예의 아닌가요?
저는 돈이 없어서 그친구가 밥을 사먹는것만 마주앉아서 쳐다보기만 하고 밥을 다먹고서
저희집에서 술을 먹자길래 알겠다고 하고 그친구와 슈퍼를 갔습니다.
그런데 아 내가 돈 다내네..이러는겁니다.그래서 너 나한테 택시비 빌린거 줘야되잖아 거기서
더치페이하면 되지~이러니까 대꾸도 안하고 슈퍼에 들어가서 소주한병이랑 새우깡하나를 사서 들고오더군요.
저는 그냥 밖에서 기다리고 있었구요.
그렇게 먹다가 친구는 가본다길래 제가 친구보고 소주하나만 더 사다달라고 했습니다.
그러더니 사다주고 저는 친구를 바래다주고 집을 오고 다음날 만났는데
소주값 천원을 달라는거에요..그래서 제가 그거 택시비 빌린거에서 뺀거 아니었어?이러니까
그건 소주하나랑 과자하나 샀잖아 이러는거에요 같이 먹었으면서 그게 얼마나 한다고^^;;
김밥천국집에서 밥을 먹고있었는데 라볶이가 이천오백원이었는데 기어코 천오백원만 지갑에서 꺼내더군요 그 모습이 그렇게 얄밉고 서운할수가 없었습니다.
물론 택시비 몇푼 되는것은 아니지만 다른 친구에게는 그렇게 성의껏 돈계산도 자기가 다 하고 그러는데
저한테 와서는 돈도 제대로 갚지 않으면서 천원 이천원까지 따져서 받는다는게 너무 어이가 없습니다.
저랑 있을때는 돈도 적게 가지고서 뭘 사먹자고 하면서..돈이 더 있는 사람이 더내야지 하는 생각으로
계산한적도 많지만 이 친구가 저와 입장이 바뀐다면 분명히 그 돈까지 받았을거에요.저한테만..
이 이외에도 이런일들이 친구사이에 한두푼 까짓거 뭐 하고 넘어간것들이 수도 없이 많네요.
저 혼자서 끙끙 혼자 고민하고 또 고민해 봤습니다.
제가 어느날은 참다 참다 너한테 너무 서운하다고 그러니까 뭣때문에 그러냐고 말을 해보래요
자기는 아무리 생각해봐도 모르겠다면서..차라리 그말이 얼마나 고마웠는지 몰라요.
일부러 그런거였으면 정말 더 실망하고 서운했겠죠.
분명 좋은 친구에요..제가 혼자 힘들어할때 버선발로 뛰어와주고 걱정해주고 정말로 좋은친구입니다.
제가 참 고민인게,이런것들을 제가 털어놓으면 그 친구와 사이가 멀어질까봐 걱정입니다.
그렇다고 그 돈들을 다시 돌려받을수는 없고 자세히 기억나는것도 아니고..
제가 너무 쪼잔한걸까요?친구사이에 이런 한두푼이 얼마나 한다고 혼자 끙끙앓는 제가 너무 싫습니다.
그래도 속상한건 속상하네요..
괜히 얘기를 잘못 꺼냈다가 소중한 친구와 틀어지는게 아닌가 싶어서요.
톡커님들의 조언을 듣고자 이렇게 글을 쓰네요..
그 친구 앞에서 속시원히 말도 못하고 여기서 글을 쓰는 저도 웃기지만 그래도 속은 나름 후련하네요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조언이나 충고 부탁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