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가)임신사실 부모님들께 얘기안하는 남자친구 2

ㅇㅇ2012.02.13
조회68,173

 (추가내용) 남자친구와 둘이쓰는 게시판에 죽고싶다는 얘기를 썼습니다.. 그런데 댓글을 달았더라구요

 

 

 

누구보다 제일 믿지 말아야할건 너였었는데 왜 내가 멍청하게 감정에 사로잡혀서 일을 그르치려 했었는지 모르겠네 뭐 잘난게 있다고 죽고싶네 죽고싶네

입만 열면 지가 한 일은 생각도 안하고 피해망상으로 사람이라도 죽일 기세지 죽더라도 내 애는 낳고 죽어야지 넌 이미 포기했으니까 내 애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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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판에 남편과 남자친구를 혼동해서 써서 정말 죄송하구요

 

혼전임신이라 썼으니 아직 결혼한 상태는 아닙니다

 

어제 댓글보고 엄청울고 부모님께 말씀드렸어요

 

지금 남자친구의 생각은 어떠며 저의생각과 저에게 했던말들 지금의 상황

 

저희 부모님과 오빠와의 관계는 좋지 않습니다 저희 부모님은 남자친구를 매우 싫어하세요

 

전에 안좋은 일들이 많았거든요

 

 

 

 

엄마는 쓰러지려하시고 아빠와 얘기를 나누었는데요

 

아빠말씀은 그런놈이랑 너랑 이어지는걸 볼수없다

 

그리고 아빠는 그놈이랑 만나서 이성적으로 얘기할 자신도 없으며

 

그놈이랑 시작하려는 것에대해 도움을 줄수없다

 

넌 내 딸이기때문에 그놈이랑 만나면 평생 널 행복하게 해주지 못할거라고 생각한다

 

돈이많다고 사람이 행복할수는 없다 일단 니가 사랑받아야되지 않겠느냐

 

방구할때까지 널 집에다두고 미루고있는 책임감없는 놈하고 할얘기가 없다

 

그리고 우리가 그쪽가족에게 해코지를 한다고했는데 너도 이제 성인이고

 

아빠도 살날이 아직 많은사람이니 범법행위를 하진않는다

 

아빠는 아이를 지우는것이 좋겠다

 

미혼모가 된 너는 받아줄수 있지만 그놈이랑 같이사려는 너를 받아들일순 없다 라고 말씀하시더라구요

 

 

 

 

저는 아이는 지울수없다 저대신 엄마나 아빠가 한번 얘기를 해보면 좋겠다

 

오빠쪽 아버지께는 말씀드려놓았는데 아직 연락은 없는상태고

 

아이를 지우라고 말한다면 혼자 미혼모시설에 들어가겠다

 

그래도 아이아빠니까 내말은 안들어도 어른들 말씀 듣고나면 바뀌지 않겠냐고,

 

 

 

 

지금 남자친구는 제가 부모님께 말씀드리겠다고 했더니

 

그럼 너랑 두번다시 볼일없는거지? 라는 문자를 남긴채로 연락이 안되는 상태구요

 

오빠네 아버지는 일하시느라 쉬는시간에 연락주겠노라고 연락이 왔습니다

 

어제 저녁늦게 10시쯤 전화드린탓도 있구요

 

 

 

 

아직도 매우 혼란스럽습니다 제가 잘 얘기한거겠죠

 

부모님 얘기를 듣고나면 남자친구가 좀 바뀔까요 자기 생각이 틀린것을 인정할까요

 

아니면 저는 자립준비를 해야하는걸까요

 

아이한테 아빠없는아이 해주고싶지 않았는데 마음 굳게먹어야 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