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로마의 40도의 뜨거운 열기를 등지고, 로마보다는 아주 쪼금 더 선선한 마을, 피렌체로 떠나려 해요. 로마에서 피렌체로 가는 길에 피사에 들러서 피사의 사탑을 보았답니다. 그리고 피렌체에서 두 밤을 자고, 니스로 떠났어요. 니스에서도 이틀간 묶었는데요. 니스에서 묶는 동안 세계에서 2번째로 작은 나라인 모나코도 다녀왔답니다. [제일 작은 나라는 바티칸인 거 아시죠? ]
자, 그렇다면 피렌체로 가는 길에 들른 피사에서부터 시작하여야겠죠? 피사에 무엇이 볼 것이 있는 줄도 사실 잘 모른 체로 도착했답니다. 피사의 사탑을 구경하고는 싶은데, 무거운 케리어를 들고 갈 수는 없는 노릇이어서, 기차역에 있는 짐 맡기는 곳에 맡겼답니다. ‘2시간이면 보겠지…’라는 생각으로 맡겼는데, 6시간까지 이용료가 같아서 시간적인 부담은 없었답니다. [피사에서 피렌체로 가는 기차도 매 시간 있었고요. ]
피사의 사탑은 피사 기차역에서 한 20~30분 정도 걸어가야 해요. 관광지인 만큼 사람들이 많이 가서, 길을 잃으면 관광객이나 장사치를 따라가면 되요. 그렇게 도착한 피사의 사탑은 생각보다 더 많이 기울어져 있었어요. [곧 무너질 수도 있다는 뉴스를 어디선가 본 적이 있는데, 정말 그럴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들 정도였으니까요.]
피사의 사탑에서 사탑을 받치고 있는 사진을 찍었다면, 케리어를 찾아서 원래 목적지로 출발하여야겠죠? 피렌체에 도착해서 체크인을 하고, 마을을 돌아다녔는데요. 피사를 들렀다 와서 그런지, 시간이 조금 늦어졌었답니다. 하지만 노을이 지는 피렌체도 분위기 있었답니다. [피렌체의 사진에 효과를 줘봤는데, 진짜 그림 같지 않나요?]
피렌체는 미켈란젤로의 고향으로 유명한데요. 산타 크로체 성당엔 미켈란젤로의 무덤이 있고요. 미켈란젤로의 언덕이라고 알려진 곳은 미켈란젤로가 올라가서 생각에 잠기곤 하던 곳이랍니다. 미켈란젤로가 왜 그렇게 이 마을을 사랑했는지 느낄 수 있었는데요. 피렌체에서 찍은 사진을 함께 감상하시면서 알아보실래요?
두오모 [한 마을에서 가장 유명하거나 큰 성당을 두오모 라고 한데요. 피렌체의 두오모는 열정과 냉정 사이에도 나왔을 정도로 유명하죠?] 계단이 300개가 넘고, 올라가는 길과 내려오는 길이 하나여서, 중간 중간 막히기도 하지만 두오모에서 바라보는 피렌체의 모습을 보러 돈 내고 올라갈만 하다라고 생각해요. [짠순이 두 자매인 저희도 올라갔는데, 안 올라가시면 후회하실 거에요. ]
[쿠폴라로 올라가는 길에 두오모 내부 천장모습이에요.]
[두오모의 쿠폴라(제일 높은 돔)의 조각된 모양인데 너무 이쁘지 않나요..?]
[여기서부터 두오모에서 바라 본 피렌체의 모습인데요. 이탈리아 있는 내내 맑았어서 멀리까지 너무 잘보여요.]
[두오모를 한바퀴를 돌 수 있어서, 피렌체를 한 번에 다 둘러볼 수 있답니다. 빨간 지붕이 너무 인상적이였어요.]
피렌체에 오전에는 두오모에 올라갔다가, 오후에는 미켈란젤로의 언덕에서 야경을 감상하였답니다. [중간에 같은 시기에 유럽여행을 떠난 동기도 만났어요. 해외에서 동기를 보니까 그렇게 반가울 수가! 하하] 미켈란젤로의 언덕도 조금 높은 곳에 있어요. [스카이라인을 감상하려면 높은 곳에 올라가는 것은 당연히 해야하는 일 같아요. 다리는 조금 아프지만… ] 미켈란젤로의 언덕에서 본 피렌체도 감상해 보실래요? ‘미켈란젤로는 이런 풍경을 보고 살았구나…’ 라는 생각이 문득문득 들었어요.
사진에서 보시는 바와 같이 해가 정말 금방 지더라고요. 야경에 뿅! 가는 바람에 집에 갈 때는 경보를 했답니다. 피렌체의 아름다운 풍경과 야경을 뒤로하고, 다음 목적지인 니스로 떠났습니다. [유럽여행 가는 김에 스페인도 들러보라는 어무니의 조언을 따라, 바르셀로나로 가기 전에 최고의 휴향지로 뽑히는 니스로 갔답니다. ]
[니스의 트램역인데요. 딱딱하지 않게 써있는 역이름이 매력있었어요. ]
니스는 정말로 푸~욱 쉴 수 있는 휴향지였어요. [하지만 푸~욱 쉬는 것보다, 한군데라도 더 보는 게 좋았던 저와 언니는 니스에서 버스 한번만 타면 갈 수 있는, 모나코에 다녀왔답니다.]
니스를 가시는 분은 많으신데, 니스에서 하루 정도 짬을 내서 모나코를 다녀오시는 분은 별로 없더라고요. 세계에서 2번째로 가장 작은 나라, 여배우 그레이스 켈리가 여왕이였던 나라, 국민 한 명당 요트 한 대씩은 가지고 있다는 나라, 모나코로 같이 돌아보실래요?
얼마 전 1박 2일에서 경복궁 투어편에서 ‘왕이 살았던 곳을 보지 말고, 왕의 시선이 머무는 곳을 보라’ 라는 말을 했던 게 기억에 나는데요. 여전히 왕이 살고 있는 모나코인 만큼, 왕궁에서 바라보는 모나코의 모습을 보셨으면 좋겠어요. 왕의 시신이 머무는 곳은 그 나라의 가장 아름다운 전경을 볼 수 있는 곳이니까요.
[여기가 현재 모나코의 왕이 살고 있는 모나코 왕궁이랍니다. ]
[왕궁에서 보면 이런 느낌의 모나코를 보실 수 있답니다.]
[왕궁 뒷쪽으로는 산이 있어요.]
모나코에서 구경하다가 중간에 우체국에 들러서 친구들에게 엽서를 보냈는데요. [엽서는 피렌체에서 사서, 보내는 건 모나코에서 했답니다.] 모나코에서 엽서를 보내는 사람이 적어서 그런 건지 대부분의 유럽 국가들보다, 모나코에서 보내는 우표값이 쌌어요. 모나코는 대부분 영어를 해요. 하지만 우체국 같이 외국인이 잘 안가는 곳은 불어만 사용해요. 우체국 가서 ‘‘라 꼬레 듀 수’ [La Coree du Sud]로 편지를 보내고 싶다.’라고 하면 우표를 준답니다. [우표 너무 이쁘지 않나요?]
모나코에서의 짧은 하루를 마치고, 니스로 돌아와서 니스의 아름다운 바다를 느끼며 샌드위치를 먹었답니다. 친구가 “니스에만 가면 온 몸이 다 풀리는 느낌이야.” 라고 했었는데, 저도 마음까지 편해지면서 그냥 하루 종일 그 곳에서 바다만 보고 있고 싶다는 생각을 했답니다. [물론 바다 속에 뛰어 들고 싶기도 했지만요. 헤헤]
액자 속으로 들어갈 당신에게 젠이JL가 드리는 팁!
1) 미켈란젤로가 되어 보자.
로마에서 바티칸 투어를 하다 보면, 제일 많이 듣게 되는 사람의 이야기가 바로 미켈란젤로입니다. 그의 위대한 그림 작품들과 조각들과 함께 그가 사랑했던 마을, 피렌체도 듣게 되요. 그 천재 미술가였던 미켈란젤로가 너무나 사랑했던 마을, 피렌체를 거닐면서 ‘미켈란젤로는 여기를 걸으면서 어떤 생각을 했을까..?’ 라는 생각을 하면 정말 미켈란젤로가 된 느낌이랍니다.
2) 선크림은 필수요. 선글라스는 옵션이니.
이탈리아의 햇빛이 따갑다는 것은 이미 말씀 드렸을 텐데요. 선크림을 바르고 다니는 것은 피부를 위해서도, 나중에 한국가서 촌사람 소리를 듣지 않기 위해서도 좋답니다. 선글라스를 끼는 것은 옵션이에요. 뜨거운 햇빛 덕에 선글라스 모양으로 선글라스가 가린 곳만 안 타고, 얼굴이 타는 경험을 하실 수 있으니까요. 하지만 햇빛이 굉장히 밝은 때는 써주는 게 좋아요. 저는 유럽에서 이틀에 한 번, 매일 해가 제일 밝을 시간인 오후 1시에서 5시 사이에만 꼈답니다. ㅋㅋ
3) 니스는 하루론 부족해!
니스는 작은 휴향지가 맞습니다. 로마에서 보던 유적지를 볼 수 없고요. 독일에서 보던 동화 마을을 볼 수 없어요. 하지만 니스에서 하루만 묶기엔 너무 아쉬운 곳입니다. 니스에서 모나코와 같은 아름다운 마을을 가보기도 하고, 하루는 니스의 바닷가에서 여유롭게 스쿠버 다이빙도 해보는 새로운 경험 좋지 않을까요? [니스에서 굉장히 짧게 묵은 것은 제가 제일 후회하는 것 중 하나에요.]
4) 동화 속 마을, 그냥 골목에 앉아서 분위기 잡는 것도 좋다.
솔직히 피렌체, 모나코, 니스 모두 관광지만 찍고 다니시는 분께는 별로 볼 것이 없는 동네에요. 하지만 그 마을에 진국은 골목 골목에 숨어 있다는 것을 잊지 마세요. 그냥 길 걸어 다니다가, 사람도 없고, 조용한데 참 구조가 마음에 든다 싶어서 앉아서 오랫동안 생각에 잠긴 곳도 많답니다. 유럽 여행을 하면서 혼자 생각하는 시간을 많이 가지고, 나 자신에 대해서 돌아보는 시간도 가지셨으면 좋겠습니다. [전 영삼성 자소서 어떻게 쓸까 고민을 했었었죠. 하하]
5) 엽서를 붙이는 가장 쉬운 방법! ‘한국’만이라도 제대로 쓰자!
엽서를 쓸 때, 한국 주소를 다 영어로 써야 되나? 라는 생각을 한 적이 있으실 겁니다. 답은 NO! 받는 사람 주소만 한글로 적은 뒤, 그 나라 말로 ‘한국’이라고 적으시면 되요. 영어로는 South Korea, 프랑스어로는 La Coree du Sud, 이탈리아어로는 Corea del Sud, 독일어로는 Sudkorea, 스페인어로는 Corea del Sur입니다. 이것만 잘 적어도 엽서는 잘 도착할 거에요. [적어도 제 엽서들은 잘 도착했답니다. ]
출처: 영삼성닷컴
[원문] [서울경기4조/젠이JL] 5주간의 유럽여행기: 여섯번째장 액자 속 그림 같은 마을, 피렌체와 니스
액자 속 그림 같은 마을, 피렌체와 니스
안녕하세요! 로마의 40도의 뜨거운 열기를 등지고, 로마보다는 아주 쪼금 더 선선한 마을, 피렌체로 떠나려 해요. 로마에서 피렌체로 가는 길에 피사에 들러서 피사의 사탑을 보았답니다. 그리고 피렌체에서 두 밤을 자고, 니스로 떠났어요. 니스에서도 이틀간 묶었는데요. 니스에서 묶는 동안 세계에서 2번째로 작은 나라인 모나코도 다녀왔답니다.
[제일 작은 나라는 바티칸인 거 아시죠? ]
자, 그렇다면 피렌체로 가는 길에 들른 피사에서부터 시작하여야겠죠? 피사에 무엇이 볼 것이 있는 줄도 사실 잘 모른 체로 도착했답니다. 피사의 사탑을 구경하고는 싶은데, 무거운 케리어를 들고 갈 수는 없는 노릇이어서, 기차역에 있는 짐 맡기는 곳에 맡겼답니다. ‘2시간이면 보겠지…’라는 생각으로 맡겼는데, 6시간까지 이용료가 같아서 시간적인 부담은 없었답니다. [피사에서 피렌체로 가는 기차도 매 시간 있었고요.
]
피사의 사탑은 피사 기차역에서 한 20~30분 정도 걸어가야 해요. 관광지인 만큼 사람들이 많이 가서, 길을 잃으면 관광객이나 장사치를 따라가면 되요.
그렇게 도착한 피사의 사탑은 생각보다 더 많이 기울어져 있었어요. [곧 무너질 수도 있다는 뉴스를 어디선가 본 적이 있는데, 정말 그럴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들 정도였으니까요.
]
피사의 사탑에서 사탑을 받치고 있는 사진을 찍었다면, 케리어를 찾아서 원래 목적지로 출발하여야겠죠? 피렌체에 도착해서 체크인을 하고, 마을을 돌아다녔는데요. 피사를 들렀다 와서 그런지, 시간이 조금 늦어졌었답니다. 하지만 노을이 지는 피렌체도 분위기 있었답니다. [피렌체의 사진에 효과를 줘봤는데, 진짜 그림 같지 않나요?
]
피렌체는 미켈란젤로의 고향으로 유명한데요. 산타 크로체 성당엔 미켈란젤로의 무덤이 있고요. 미켈란젤로의 언덕이라고 알려진 곳은 미켈란젤로가 올라가서 생각에 잠기곤 하던 곳이랍니다. 미켈란젤로가 왜 그렇게 이 마을을 사랑했는지 느낄 수 있었는데요. 피렌체에서 찍은 사진을 함께 감상하시면서 알아보실래요?
두오모 [한 마을에서 가장 유명하거나 큰 성당을 두오모 라고 한데요. 피렌체의 두오모는 열정과 냉정 사이에도 나왔을 정도로 유명하죠?] 계단이 300개가 넘고, 올라가는 길과 내려오는 길이 하나여서, 중간 중간 막히기도 하지만 두오모에서 바라보는 피렌체의 모습을 보러 돈 내고 올라갈만 하다라고 생각해요. [짠순이 두 자매인 저희도 올라갔는데, 안 올라가시면 후회하실 거에요.
]
[쿠폴라로 올라가는 길에 두오모 내부 천장모습이에요.]
[두오모의 쿠폴라(제일 높은 돔)의 조각된 모양인데 너무 이쁘지 않나요..?]
[여기서부터 두오모에서 바라 본 피렌체의 모습인데요. 이탈리아 있는 내내 맑았어서 멀리까지 너무 잘보여요.]
[두오모를 한바퀴를 돌 수 있어서, 피렌체를 한 번에 다 둘러볼 수 있답니다. 빨간 지붕이 너무 인상적이였어요.]
피렌체에 오전에는 두오모에 올라갔다가, 오후에는 미켈란젤로의 언덕에서 야경을 감상하였답니다. [중간에 같은 시기에 유럽여행을 떠난 동기도 만났어요.
해외에서 동기를 보니까 그렇게 반가울 수가! 하하] 미켈란젤로의 언덕도 조금 높은 곳에 있어요. [스카이라인을 감상하려면 높은 곳에 올라가는 것은 당연히 해야하는 일 같아요. 다리는 조금 아프지만…
] 미켈란젤로의 언덕에서 본 피렌체도 감상해 보실래요? ‘미켈란젤로는 이런 풍경을 보고 살았구나…’ 라는 생각이 문득문득 들었어요. 
사진에서 보시는 바와 같이 해가 정말 금방 지더라고요. 야경에 뿅! 가는 바람에 집에 갈 때는 경보를 했답니다.
피렌체의 아름다운 풍경과 야경을 뒤로하고, 다음 목적지인 니스로 떠났습니다. [유럽여행 가는 김에 스페인도 들러보라는 어무니의 조언을 따라, 바르셀로나로 가기 전에 최고의 휴향지로 뽑히는 니스로 갔답니다.
]
[니스의 트램역인데요. 딱딱하지 않게 써있는 역이름이 매력있었어요.
]
니스는 정말로 푸~욱 쉴 수 있는 휴향지였어요. [하지만 푸~욱 쉬는 것보다, 한군데라도 더 보는 게 좋았던 저와 언니는 니스에서 버스 한번만 타면 갈 수 있는, 모나코에 다녀왔답니다.]
니스를 가시는 분은 많으신데, 니스에서 하루 정도 짬을 내서 모나코를 다녀오시는 분은 별로 없더라고요. 세계에서 2번째로 가장 작은 나라, 여배우 그레이스 켈리가 여왕이였던 나라, 국민 한 명당 요트 한 대씩은 가지고 있다는 나라, 모나코로 같이 돌아보실래요?
얼마 전 1박 2일에서 경복궁 투어편에서 ‘왕이 살았던 곳을 보지 말고, 왕의 시선이 머무는 곳을 보라’ 라는 말을 했던 게 기억에 나는데요. 여전히 왕이 살고 있는 모나코인 만큼, 왕궁에서 바라보는 모나코의 모습을 보셨으면 좋겠어요. 왕의 시신이 머무는 곳은 그 나라의 가장 아름다운 전경을 볼 수 있는 곳이니까요.
[여기가 현재 모나코의 왕이 살고 있는 모나코 왕궁이랍니다.
]
[왕궁에서 보면 이런 느낌의 모나코를 보실 수 있답니다.]
[왕궁 뒷쪽으로는 산이 있어요.]
모나코에서 구경하다가 중간에 우체국에 들러서 친구들에게 엽서를 보냈는데요. [엽서는 피렌체에서 사서, 보내는 건 모나코에서 했답니다.] 모나코에서 엽서를 보내는 사람이 적어서 그런 건지 대부분의 유럽 국가들보다, 모나코에서 보내는 우표값이 쌌어요. 모나코는 대부분 영어를 해요. 하지만 우체국 같이 외국인이 잘 안가는 곳은 불어만 사용해요. 우체국 가서 ‘‘라 꼬레 듀 수’ [La Coree du Sud]로 편지를 보내고 싶다.’라고 하면 우표를 준답니다.
[우표 너무 이쁘지 않나요?]
모나코에서의 짧은 하루를 마치고, 니스로 돌아와서 니스의 아름다운 바다를 느끼며 샌드위치를 먹었답니다. 친구가 “니스에만 가면 온 몸이 다 풀리는 느낌이야.” 라고 했었는데, 저도 마음까지 편해지면서 그냥 하루 종일 그 곳에서 바다만 보고 있고 싶다는 생각을 했답니다. [물론 바다 속에 뛰어 들고 싶기도 했지만요. 헤헤
]
액자 속으로 들어갈 당신에게 젠이JL가 드리는 팁!
1) 미켈란젤로가 되어 보자.
로마에서 바티칸 투어를 하다 보면, 제일 많이 듣게 되는 사람의 이야기가 바로 미켈란젤로입니다. 그의 위대한 그림 작품들과 조각들과 함께 그가 사랑했던 마을, 피렌체도 듣게 되요. 그 천재 미술가였던 미켈란젤로가 너무나 사랑했던 마을, 피렌체를 거닐면서 ‘미켈란젤로는 여기를 걸으면서 어떤 생각을 했을까..?’ 라는 생각을 하면 정말 미켈란젤로가 된 느낌이랍니다.
2) 선크림은 필수요. 선글라스는 옵션이니.
이탈리아의 햇빛이 따갑다는 것은 이미 말씀 드렸을 텐데요. 선크림을 바르고 다니는 것은 피부를 위해서도, 나중에 한국가서 촌사람 소리를 듣지 않기 위해서도 좋답니다.
선글라스를 끼는 것은 옵션이에요. 뜨거운 햇빛 덕에 선글라스 모양으로 선글라스가 가린 곳만 안 타고, 얼굴이 타는 경험을 하실 수 있으니까요. 하지만 햇빛이 굉장히 밝은 때는 써주는 게 좋아요. 저는 유럽에서 이틀에 한 번, 매일 해가 제일 밝을 시간인 오후 1시에서 5시 사이에만 꼈답니다. ㅋㅋ
3) 니스는 하루론 부족해!
니스는 작은 휴향지가 맞습니다. 로마에서 보던 유적지를 볼 수 없고요. 독일에서 보던 동화 마을을 볼 수 없어요. 하지만 니스에서 하루만 묶기엔 너무 아쉬운 곳입니다. 니스에서 모나코와 같은 아름다운 마을을 가보기도 하고, 하루는 니스의 바닷가에서 여유롭게 스쿠버 다이빙도 해보는 새로운 경험 좋지 않을까요? [니스에서 굉장히 짧게 묵은 것은 제가 제일 후회하는 것 중 하나에요.]
4) 동화 속 마을, 그냥 골목에 앉아서 분위기 잡는 것도 좋다.
솔직히 피렌체, 모나코, 니스 모두 관광지만 찍고 다니시는 분께는 별로 볼 것이 없는 동네에요. 하지만 그 마을에 진국은 골목 골목에 숨어 있다는 것을 잊지 마세요. 그냥 길 걸어 다니다가, 사람도 없고, 조용한데 참 구조가 마음에 든다 싶어서 앉아서 오랫동안 생각에 잠긴 곳도 많답니다. 유럽 여행을 하면서 혼자 생각하는 시간을 많이 가지고, 나 자신에 대해서 돌아보는 시간도 가지셨으면 좋겠습니다. [전 영삼성 자소서 어떻게 쓸까 고민을 했었었죠. 하하
]
5) 엽서를 붙이는 가장 쉬운 방법! ‘한국’만이라도 제대로 쓰자!
엽서를 쓸 때, 한국 주소를 다 영어로 써야 되나? 라는 생각을 한 적이 있으실 겁니다. 답은 NO! 받는 사람 주소만 한글로 적은 뒤, 그 나라 말로 ‘한국’이라고 적으시면 되요. 영어로는 South Korea, 프랑스어로는 La Coree du Sud, 이탈리아어로는 Corea del Sud, 독일어로는 Sudkorea, 스페인어로는 Corea del Sur입니다. 이것만 잘 적어도 엽서는 잘 도착할 거에요. [적어도 제 엽서들은 잘 도착했답니다.
]
출처: 영삼성닷컴
[원문] [서울경기4조/젠이JL] 5주간의 유럽여행기: 여섯번째장 액자 속 그림 같은 마을, 피렌체와 니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