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ss the boy -> 슬라이딩 도어즈 & 슬라이딩 키쓰

님프이나2003.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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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iss the boy -> 슬라이딩 도어즈 & 슬라이딩 키쓰 Kiss the boy -> 슬라이딩 도어즈 & 슬라이딩 키쓰슬라이딩 도어즈 & 슬라이딩 키쓰

 

   이나가 런던에서 ‘맨체스터 유나이트드’전 앞에 있을 때, 사라는

파리미술학교에서 멋쟁이 미남교수의 유혹을 받고 있다.


‘ 미남 아저씨, 저를 유혹하시는 것인가요? ’

 

   유혹받는 그녀 또한, 정말 눈부셨다. 너무 눈부셔서 쳐다보지 않을 수 없을 정도다. 감싸안을 것 같은 폭신한 미니스커트, 햇빛에 빛나는 붉은빛 헤어, 햇빛은 붉은빛 헤어를 따라 사라의 눈썹을 가로 질렀다.

‘ 이럴때 난?? ’


                                       

                                          Kiss the boy -> 슬라이딩 도어즈 & 슬라이딩 키쓰



   마침내, 사라의 핸드폰 액정에서 이나의 메시지를 건네보던 교수가->참을 수 없다는 듯? 사라의 아름다운 입술에 가볍게 키쓰하였다. 키쓰의 감촉은 부드러웠다. 주변에서 웅성웅성하는 소리도 들렸지만, 그것은 키쓰가 던져준 음악처럼 들릴뿐? 더욱이 19세기풍으로 지어진 파리미술학교의 건물은 사라를 마치 19세기 낭만의 시대로 끌고간 듯한 느낌을 주었다.


(E) “ 한번 더요? ”


   사라는 좀 더 가까이 교수에게 안겨보았다. 교수는 사라를 좀 더 가까이! 그리고 키쓰를 좀 더?? 좀 더 가까이!!


   순수한 오르가즘을 안겨주는 키쓰였다. 뭐랄까? 소녀를 귀여운 악마로 만들어주는!


“ Sarah, Sliding doors. & Open your eyes. " 

“ Professeur? "


“ Are you happy ? "

“ .... ?? ”


  사라는 장난스럽게 키쓰와 손가락 움직임을 번갈아 해보았다.

‘ 이나와는 좀 더 밀착된 느낌이었는데... 아니, 아주!  

  난 움직일 수도 없었어.

  난 지금 순수 오르가즘보단 내가 꼼짝 못할 남자의 힘을 원하는 것 일까? 치! 왜 지금 그자식이 떠오르는거야. ’

“ When you happy ? "

  귀여운 악마로 변해버린 사라는 교수의 주문에 따라 눈을 반짝 떴다. 남자가 던진 유혹을 가지고 장난칠 만큼! 충분히 아름다운 눈이었다.


“ When me happy? "

  교수는 이나의 액정이 떠올라있는 사라의 핸드폰을 꺼버렸다. 아마, 눈부신 그녀에게 가득 담긴 이나를 지워버리고 싶어서였던 것 같다. 그리곤 이렇게 말하였다. 자신은 하고싶은 것을 할 때, 가장 행복하다고. 사라는 궁금하였다. 이사람이 하고싶은 것은 무었일까? ‘ 내가 떠벌였던 그림그리는 것과 같은 것?? 아니면 나같은 애하고 **하는 것?? ’


  한바탕, 유혹게임이 끝나고 편입을 위한 인터뷰를 한시간 남겼다. 다른 아이들과 마찬가지로 사라도 인터뷰장소에서 이것저것 점검하였다. 음성이 담긴 카세트테잎, 포토폴리오, 등. 모두가 사라의 아이디스케치인 이나의 이미지였지만? 아이들은 사라가 벌써 붙은 것 아니냐고 비아냥거렸다. 그렇다! 예비예술가들 조차도 내가 하면 로맨쓰, 남이 하면 스캔들이지!! 사라는 약간 떱더름한 기분에 습관적으로 핸드폰을 다시 켰다.  


   그때였다! 핸드폰을 켠 사라에게 마술과 같은 일이 일어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