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어졌습니다.. 억울하고 분합니다 봐주세요 ㅠ

여길보세요2012.02.14
조회260

안녕하세요  매일 매일 힘들어하다가 결국 여기에 글을 남겨봅니다 ..

 

좀 읽기 힘들더시더라도 읽고 댓글 남겨주시면 정말 감사드리겠습니다 ㅠ,ㅠ

 

 

100일도 안되서 깨졌습니다   딱 두달

 

저는 24살이고 여친은 22살입니다

 

잘 사귀고 있었습니다   토요일 어느날  낮잠 자다가 모르는 번호로 전화가 오더군요

 

남자였습니다 제 여자친구였던 사람을 (여자)로 칭하겠습니다 ;;   갑자기 전화와서

 

저 그여자  남자친구인데요  그쪽이랑 친한건 알겠는데 괴롭게 하지 말아주세요 라네요

 

어이가없었습니다  갑자기 왠 쌩뚱맞게  자기가 남자친구?? 내가 남친인데  증거 보여달라 어쩌구 저쩌구

 

해서  싸이사진 보여준다더군요  주소 알려주고  가봤습니다   들어가서 본순간 충격이었습니다

 

메인에는 1000일이라고 적혀있고  여친이  저한테 카톡으로 친구들과 드레스카페가서 찍은 사진이라며

 

예쁘냐며  보내준 사진이  그 싸이에 올려져 있더군요  1000일 기념으로 갔다면서.... 

 

그걸 저에게 보냈던겁니다...  보니까 남자놈은  군인 이더군요   그 싸이에는 제 여친의 사진이

 

가득했습니다  그 남자놈과 같이 찍은 사진도  커플룩도  ....

 

전 그 전화를 끊고  확인후 바로 전화해봤지요    거짓말하는거 없냐 화난 말투로  물어 봤습니다

 

왜그러냐 왜그러냐 이러다가  결국 갑자기 미안해...  라더군요    전 여친 집까지 갔습니다

 

저는 서울에 살고  여친은 인천에 살고있습니다  갔습니다 늦은 시각에도  알바가 끝날때까지 기다리고

 

이야기 했는데 울기만 하고 미안하다더군요    그 군인남자놈은  그전에  알바하는곳 가서까지

 

무릎꿇고 울고 안고 버리지말라며  난리부르스 였나봅니다  전 그렇게 까지 하진 않았지만

 

그래도 잡아봤습니다  집까지 택시타고 가면서도  카톡으로 잡아보고 그다음날에도

 

근데 안되더군요 ...  생각할시간을 줬는데도  만나서  그 군인놈이  더 좋다는군요 

 

안되겠다고  자기 정이 많은 여자란거 너도 알잖아 이러면서  .. 그래 난 두달밖에 안됐고 갠 1000일 이니까?

 

그 군인놈이 어떻게 될꺼 같다고 하고  뭐가 마음으로 느껴졌답니다   그 군인과 집도 15분거리고 알바하는곳도  여친 집에서 5분 밖에 안걸리니까요 ...  저를 사랑했던것은 거짓말이 아니랍니다

 

그리고 난 후에도  전화로 들었습니다  미련이 남아서 연락을 계속 했었습니다

 

이런말도 하더군요  예전엔 내가 걔한태 미쳤었지만 지금은 걔가 나한테 미쳐있다 걔가 얼마큼

 

사랑하냐고 물으면  너보단 아니다  그리고 가장 황당했던것은   군인놈이 전역이 10월달이라는데

 

그때까지 사귀다가  제가 좋으면  군인 헤어지고 사귀고  군인놈이 더좋으면  저한테 딴남자 생겼다고

 

거짓말하고  사귈려고 했었답니다 .....  결국 전 외로워서 만난  가지고놀 상대였습니다 ..

 

저는 태어나서 처음 연애 하는건데 ....  충격이 컷습니다   그 군인놈을 더 사랑하니까 그녀석을

 

택한거라고 ...  딴여자 만나랍니다 그럼 잊혀질꺼라고 그게 직빵이랍니다 자기가 해보니까

 

이게 할말입니까.....?    정말 처참했습니다 ...  제가 걔 이야기하면서 휴가나오니까 좋겠네

 

어쩌구 저쩌구 하니깐 욕하기도 하구요  비꼰다고 ...  하아.........

 

그리고  그전~에  둘다 포기할까 했는데 그러라고 할껄 그랬나 봅니다 ..

그렇지만 그래도 군인놈이 그냥있었을까요  또 휴가나와서 울고불고  전화로 울고불고 할텐데

저랑은 헤어지고  몰래 둘이서 다시 만나서 만났었겠죠 .. 집도 가까운데 알거다알고

 

이제 오늘이 그 군인 복귀날입니다    어제는 롯데월드를 갔다왔나 봅니다 ... 제 생각은 해봤을까요...?

 

저랑 사귈때  카톡 같이 찍은사진 해놓지도 않았으면서 한번도  그녀석이랑  찍은사진이 올라와져

 

있더군요 ... 복귀하지말라는 대화명까지 ....  일요일서부터 연락을 제가 안했습니다   그전까지 했지만요

 

아직 카톡 한글자도 먼저 안오더군요 ...   억울합니다...  어떻게 이럴수가 있는지 사람이..

 

전 매일 술없이 잠 못들고 괴로워 하는데  그녀는 웃으면서 다닙니다  행복한 표정을 짓습니다

 

너무 분합니다 .....  어떡하면 좋을까요 ....    처음엔 미안하다 했지만  이젠 그렇지도 않나봅니다...

 

어떻게 그렇게 속이고 사람가지고놀고 버릴수가 있고 행복하게 웃고 떠들수가 있는지 ... 

 

너무 너무 억울합니다 .....ㅠㅠ

 

 

글 읽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