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오늘하루 넘 행복해서 열분한테 염장좀 지를라고 말이죠. 홍홍홍.... 저 사실 며칠전부터 기분이 다운이더라구요. 어제 밤엔 라면 끓여주는 문제로 신랑이랑 신경전도 했네요. 마법(다덜 아시죠?)에 걸렸기도 하려니와 이유도 없이 그냥 기분이 다운되있었죠. 그래서 그런지 여길 들어와도 안 좋은 글들만 보이더라구요. 오늘 여시 데불고 가겔 늦게 나갔습니다. 1시 30분경에 것두 억지로 제 몸을 끌고 나갔네요. 여차해서 점심을 먹고 한숨 푹 쉬면서 있는데 갑자기 신랑이 코엑스아쿠아리움을 갔다오라고 그러드만요. 며칠전에 거기 공짜티켓(2장,근데 어린이용이더만요)이 생겼는데 사용기한이 내년 2월말까지라서 생각도 안하고 있었거든요 그런데 2마넌을 주면서 데려다 줄태니깐 갔다오라고 하드만요. 그런데도 별로 내킬질 안더라구요. 몸도 안좋고해서 그래도 신랑 성격상 보내줄때 가야지 안그럼 저만 손해라서 데려다 준다니깐 억지로 차에 올라탔습니다. 그런데도 머피의 법칙이라고 해야하나. 교통방송을 듣고 가는데도 우리차가 가는길은 꽉꽉막히더라구요. 경인고속도 그렇고 올림픽대로도 그렇구 신랑이 차 막힌다고 한소리 하던데 또 대꾸했다간 쌈만 커질것같아 뒤에서 여시랑 조용히 갔습니다. 결국 너무 막혀서 삼성역까지 못가고 서초역까지만 데려다줘야겠다고 그러더라구요. 저두 그러길 바랬습니다. 기름값도 아깝고, 더 이상 차에 같이 있다간 정말 쌈날것같아서 빨리 그 자리를 뜨고싶었죠. 전철로 바꿔타고 삼성역까지 갔네요. 막상 도착하니 배가 슬슬고파지더라구요. 사실 전 그 때까지 아침에 빵이랑 우유 조금 마시고 아무것도 안먹었거든요. 금강산도 식후경이라고 구경하기전에 밥이라도 좀 먹자고 여시 데불고 돈까스점으로 들어가서 시켜서 먹고 있는데 갑자기 제 친구 생각이 났어요. 동창인데 여기서 일하고있다는 생각이 퍼득들더라구요. 안받겠지 그럼서 전활했더니 친구가 반갑게 받드라구요. 별루 기대도 안했는데 순간 어찌나 반갑던지. 그만 뒀을줄 알았거든요. 만나니깐 엄청 반갑습디다. 졸업하고 5년만에 만나니 할말도 많드만요. 막상 친굴보니 아쿠아리움이고 뭐고 친구붙잡고 수다만 떨고싶더라구요. 왜 여자들은 스트레스 받았을때 마구 수다떨면 시원하잖아요. 친구가 5시에 퇴근했으니 1시간정도 열심히 살아온 얘기도 하면서 엄청 신나게 수다 떨었더니 나중에 헤어질려니깐 넘 아쉽더라구요. 그래도 친구가 여시를 첨봐서 그런지 넘 이쁘다면서 예쁜 강아지 인형도 여시한테 선물하더라구요. 여차해서 아쉬움을 뒤로 하고 친구랑 헤어지고 매표소에 갔더니만 글쎄 48개월 미만은 티켓값을 안받더라구요 (참고로 초딩9500원, 중딩12500원,대인 14500원입디다) 공짜 티켓2장이 고대로 굳었고 제것만 끓어서 입장했습니다. 거기서 여시 사진도 찍어주고 정말 오랬만에 즐거운 시간 가졌네요. 여시도 넘 좋아라 하더라구요. 대충 구경을 마치니깐 7시20분정도 되었길래 집에 갈려고 다시 삼성역쪽으로 향하면서 다시 친구한테 전화했습니다. 덕분에 나 오늘 넘 행복했다고 여시한테 넘 잘해줘도 고마웠다고 이 원수는 너 결혼해서 아줌마 되면 꼭 갚겠다고 그랬죠. 삼성역에 왔더만, 아까 올때도 계셨던 구세군 아저씨들이 계속 모금을 하고 계시더만요. 올땐 확성기로 모금하는 소리가 엄청 시끄럽다고 느꼇었는데 기분좋게 가는길이라서 그런지 그 소리마져도 달콤하게 들리길래 여시에게 1000원을 쥐어주면서 자선남비에 넣으라고 시켰죠. 그랬더니 그 분들이 좋은 멘트 많이많이 날려주시더라구요. 감사합니다로 시작해서 행복하세요.훌륭한사람이 되어라등등. 저두 기분이 넘 좋길래 웃으면서 가벼운 목례로 응답을 해주고 전철에 올랐습니다. 숨막히는 퇴근시간이 지나서 그런지 전철은 한산한 분위기였습니다. 여시도 지쳤는지 전철 타자마자 자기시작하더라구요. 신대방역을 지나치는데 신랑이 어디냐고 전활했더라구요. 그래서 지금 가는중이라고 했더니 가게에서 기다린다나요. 원래 요샌 통 손님도 없고 일찍일찍 퇴근했는데 신랑이 올때까지 기다린다고 하니 그 또한 기분이 좋데요. 버스에서 내려보니 역쉬 신랑이 기다리고 있더라구요. 그래서 오늘 넘 행복한 하루였다고, 보내줘서 넘 고마웠다고 찍었던 사진도 보여주면서 고마움의 멘트를 많이 날려줬더니 신랑이 별것도 아닌거에 되게 좋아라한다면서도 기분은 좋은 눈칩디다. 그래서 제가 퇴근하는길에 맥주 사가자고 그랬습니다. 전 잘 안먹지만 신랑이 맥주를 좋아하거든요. 마트에 들려서 신랑맥주랑, 라면 몇봉지(마술에 걸리면 꼭 먹여야 직성이 풀립니다),여시 껌을 사서 집으로 향했습니다. 이것만으로도 오늘 넘 행복했는데 오늘 해피한 하루 결정타는 집앞 주차하면서 있었습니다. 주차하고 내리려는데 발 앞에 천원짜리가 떨어져 있어라구요. 순간 기분이 어찌나 좋던지. 주위를 더 둘러보았죠. 이론이론 마넌짜리아냐. 얼른 주워들었습니다. 그렇게 해서 11000원을 주워서 집에 들어오는데 미련이 남아있어서 주차된곳에 다시 나가보았죠. 분명 누가 술취해서 떨어뜨렸다는 느낌이 들더라구요. 우리차 주변을 한바뀌 쭉 돌았다가 2천원을 더 주웠네요. 결국 13000원을 주은셈이이죠. 그래서 제가 신랑한테 구세군 냄비에 1000원 넣는데 13000원 주웠다고 복받았다고 그랬더니 신랑도 그랬다보다고 맞장구 쳐줍디다. 그래서 제가 기분이다면서 신랑한테 마넌주고 제가 3000원 갖기로 했지요. 어때요 저 이정도면 오늘 하루 정말 기분좋게 마감하는거죠. 아 행복하여라. 피에쑤. 오늘 거기서 찍은사진 함 올리겠습니다. 컴맹이라 잘 될까 모르겠지만 노력해볼랍니다. 물고기색깔이 진짜 넘 이쁘더라구요.
오늘 넘 행복해서 말이죠. 자랑해야쥐~~
저 오늘하루 넘 행복해서
열분한테 염장좀 지를라고 말이죠. 홍홍홍....
저 사실 며칠전부터 기분이 다운이더라구요.
어제 밤엔 라면 끓여주는 문제로 신랑이랑 신경전도 했네요.
마법(다덜 아시죠?)에 걸렸기도 하려니와 이유도 없이 그냥 기분이 다운되있었죠.
그래서 그런지 여길 들어와도
안 좋은 글들만 보이더라구요.
오늘 여시 데불고 가겔 늦게 나갔습니다. 1시 30분경에
것두 억지로 제 몸을 끌고 나갔네요.
여차해서 점심을 먹고 한숨 푹 쉬면서 있는데
갑자기 신랑이 코엑스아쿠아리움을 갔다오라고 그러드만요.
며칠전에 거기 공짜티켓(2장,근데 어린이용이더만요)이 생겼는데
사용기한이 내년 2월말까지라서 생각도 안하고 있었거든요
그런데 2마넌을 주면서 데려다 줄태니깐 갔다오라고 하드만요.
그런데도 별로 내킬질 안더라구요. 몸도 안좋고해서
그래도 신랑 성격상 보내줄때 가야지 안그럼 저만 손해라서
데려다 준다니깐 억지로 차에 올라탔습니다.
그런데도 머피의 법칙이라고 해야하나.
교통방송을 듣고 가는데도
우리차가 가는길은 꽉꽉막히더라구요. 경인고속도 그렇고 올림픽대로도 그렇구
신랑이 차 막힌다고 한소리 하던데
또 대꾸했다간 쌈만 커질것같아
뒤에서 여시랑 조용히 갔습니다.
결국 너무 막혀서 삼성역까지 못가고
서초역까지만 데려다줘야겠다고 그러더라구요.
저두 그러길 바랬습니다.
기름값도 아깝고, 더 이상 차에 같이 있다간 정말 쌈날것같아서 빨리 그 자리를 뜨고싶었죠.
전철로 바꿔타고 삼성역까지 갔네요.
막상 도착하니 배가 슬슬고파지더라구요.
사실 전 그 때까지 아침에 빵이랑 우유 조금 마시고 아무것도 안먹었거든요.
금강산도 식후경이라고 구경하기전에 밥이라도 좀 먹자고
여시 데불고 돈까스점으로 들어가서 시켜서 먹고 있는데
갑자기 제 친구 생각이 났어요.
동창인데 여기서 일하고있다는 생각이 퍼득들더라구요.
안받겠지 그럼서 전활했더니 친구가 반갑게 받드라구요.
별루 기대도 안했는데 순간 어찌나 반갑던지. 그만 뒀을줄 알았거든요.
만나니깐 엄청 반갑습디다.
졸업하고 5년만에 만나니 할말도 많드만요.
막상 친굴보니 아쿠아리움이고 뭐고 친구붙잡고 수다만 떨고싶더라구요.
왜 여자들은 스트레스 받았을때 마구 수다떨면 시원하잖아요.
친구가 5시에 퇴근했으니 1시간정도 열심히 살아온 얘기도 하면서
엄청 신나게 수다 떨었더니
나중에 헤어질려니깐 넘 아쉽더라구요.
그래도 친구가 여시를 첨봐서 그런지 넘 이쁘다면서
예쁜 강아지 인형도 여시한테 선물하더라구요.
여차해서 아쉬움을 뒤로 하고 친구랑 헤어지고
매표소에 갔더니만
글쎄 48개월 미만은 티켓값을 안받더라구요
(참고로 초딩9500원, 중딩12500원,대인 14500원입디다)
공짜 티켓2장이 고대로 굳었고 제것만 끓어서 입장했습니다.
거기서 여시 사진도 찍어주고 정말 오랬만에 즐거운 시간 가졌네요.
여시도 넘 좋아라 하더라구요.
대충 구경을 마치니깐 7시20분정도 되었길래
집에 갈려고 다시 삼성역쪽으로 향하면서
다시 친구한테 전화했습니다.
덕분에 나 오늘 넘 행복했다고
여시한테 넘 잘해줘도 고마웠다고
이 원수는 너 결혼해서 아줌마 되면 꼭 갚겠다고 그랬죠.
삼성역에 왔더만,
아까 올때도 계셨던 구세군 아저씨들이 계속 모금을 하고 계시더만요.
올땐 확성기로 모금하는 소리가 엄청 시끄럽다고 느꼇었는데
기분좋게 가는길이라서 그런지 그 소리마져도 달콤하게 들리길래
여시에게 1000원을 쥐어주면서 자선남비에 넣으라고 시켰죠.
그랬더니 그 분들이 좋은 멘트 많이많이 날려주시더라구요.
감사합니다로 시작해서 행복하세요.훌륭한사람이 되어라등등.
저두 기분이 넘 좋길래 웃으면서 가벼운 목례로 응답을 해주고 전철에 올랐습니다.
숨막히는 퇴근시간이 지나서 그런지 전철은 한산한 분위기였습니다.
여시도 지쳤는지 전철 타자마자 자기시작하더라구요.
신대방역을 지나치는데 신랑이 어디냐고 전활했더라구요.
그래서 지금 가는중이라고 했더니 가게에서 기다린다나요.
원래 요샌 통 손님도 없고 일찍일찍 퇴근했는데
신랑이 올때까지 기다린다고 하니 그 또한 기분이 좋데요.
버스에서 내려보니 역쉬 신랑이 기다리고 있더라구요.
그래서 오늘 넘 행복한 하루였다고, 보내줘서 넘 고마웠다고
찍었던 사진도 보여주면서 고마움의 멘트를 많이 날려줬더니
신랑이 별것도 아닌거에 되게 좋아라한다면서도
기분은 좋은 눈칩디다.
그래서 제가 퇴근하는길에 맥주 사가자고 그랬습니다.
전 잘 안먹지만 신랑이 맥주를 좋아하거든요.
마트에 들려서 신랑맥주랑, 라면 몇봉지(마술에 걸리면 꼭 먹여야 직성이 풀립니다),여시 껌을 사서 집으로 향했습니다.
이것만으로도 오늘 넘 행복했는데
오늘 해피한 하루 결정타는 집앞 주차하면서 있었습니다.
주차하고 내리려는데 발 앞에 천원짜리가 떨어져 있어라구요.
순간 기분이 어찌나 좋던지. 주위를 더 둘러보았죠.
이론이론 마넌짜리아냐. 얼른 주워들었습니다.
그렇게 해서 11000원을 주워서 집에 들어오는데
미련이 남아있어서 주차된곳에 다시 나가보았죠.
분명 누가 술취해서 떨어뜨렸다는 느낌이 들더라구요.
우리차 주변을 한바뀌 쭉 돌았다가 2천원을 더 주웠네요.
결국 13000원을 주은셈이이죠.
그래서 제가 신랑한테 구세군 냄비에 1000원 넣는데
13000원 주웠다고 복받았다고 그랬더니
신랑도 그랬다보다고 맞장구 쳐줍디다.
그래서 제가 기분이다면서 신랑한테 마넌주고 제가 3000원 갖기로 했지요.
어때요 저 이정도면
오늘 하루 정말 기분좋게 마감하는거죠.
아 행복하여라.
피에쑤.
오늘 거기서 찍은사진 함 올리겠습니다.
컴맹이라 잘 될까 모르겠지만 노력해볼랍니다.
물고기색깔이 진짜 넘 이쁘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