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이 뭘까요.숨도못쉬고 죽을것만 같아요,, 제 긴 얘기좀 저좀 도와주세요..

너무힘들다.,2012.02.14
조회2,329

판에 예전에 글을 적은적이 있는데, 너무 두서없게 썼는지 리플이 두개가 전부였습니다..

 

저 정말 숨도 못쉴정도로 아프고, 혼자누어 있으면 저절로 심장이 멈춰서 죽을것만 같아요,,

 

결시친에, 결혼하신 분들 저보다 인생을 살아오셨기에 조금 더 나은 선택이 무엇인지 아는 인생선배님들

 

바보같은 저이지만, 사람하다 살려준다 생각하시고, 잠시 5분만 읽어주시고 조언해주세요..

 

명확하게 쓸 줄도 모르고 지루하시겠지만, 한번만 제발 한번만 소중한시간 내어주시길 부탁드립니다..

 

너무나 긴 이야기지만 진실되게 거짓없이 쓸테니, 한사람의 인생을 살려준다고 생각해주시고 외면하지 말아주세요..

 

 

저는 평범한 회사를 다니는 27살 여자입니다. 부족한게 많고, 나이만 먹었지 아직 철이 없는것 같은

모자란 사람입니다.

 

 

20대에 다들 그렇듯 만남과 이별을 하면서 상처도 많이 받았고, 그러다 24살 2년간 만난 남자친구에게

드라마에서 나올 법한 상처를 받았고 결국 헤어졌습니다. 

 

 

견디며 6개월이 지났고 현재 남자친구를 만나게 되었습니다. 약 3년이 가까운 시간 동안 정말 행복했습니다. 세상에 이런남자가 있나 할 정도로 잘해주었고, 제 어리광 투정도 받아주며 절 정말 사랑해 주었고

 

 

저또한 그사람을 사랑했습니다. 그사람도 외동아들이였고, 저도 외동딸인지라 서로 외로움을 채워주고

지금까지 만나는동안 하루도 안빠지고 매일보며, 가족처럼 서로 옆을 지키며 함께했습니다.

 

항상 자기몸보다 날 더 아낀다는 그말과, 정말 그렇게 사랑을 받으면서 전 받기만 한것 같습니다.

2년 3년이 지나면서 다른커플들처럼 사소한걸로 많이 다투었습니다.

 

 

그때는 오래만나니 서로가 쉽게 짜증을내고, 자주 싸우게 되는거라 생각했는데, 지금생각해보니 제가 못나고 이해심도 배려도 적어서 그랬던 것 같습니다.

투정과 짜증도 많이 부리고 이사람이 받아주는걸, 당연할걸로 생각하고 그렇게 제가 나빴습니다.

 

 

어느덧 27이 되었고, 이쯤에 결혼하자고 늘 말했던지라 좀 더 서로의 관계를 진지하게 돌아보게 되었고

아 이사람이 아니면 정말 안되겠다 라는 생각에, 앞으론 내가 더 이해하고, 내남자로서 이사람을 더 존중해주고 존경하며 살아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만나는 동안 장난삼아 2011년 12월25일 프로포즈 해달라는 말에 , 오빠는 그날 프로포즈를 해주었고

너무나 기쁘고 감사하고 행복했습니다. 그렇게 해피엔딩인줄 알았습니다...........

 

 

 

 

 

 

저희는 부모님들께도 말씀드리고 연애초기때부터 서로의 집을 편하게 왕래하면서 지냈습니다.

오빠네 부모님은 오빠가 어릴때부터 사업을 하셔서 오빠혼자 외롭게 지내는 시간들도 많았고

 

그걸 지금 제가 채워주니, 오빠 짝이라는 이유만으로 예쁘게 생각해 주신것 같습니다. 

 

만난지 1년정도되었을때 오빠네 아버님이 해외에서 사업을 하시게 되어 가게 되었고, 그즈음 부터 저희가 빨리 결혼하시길 원하셨습니다. 그때는. 그냥 저희가 어서 결실을 맺기를 바라시는건줄로만 알았습니다.

 

 

 

오빠네 부모님은 두분 다 사업을 하십니다. 그래서 집안이 넉넉한 편이였고, 장사를 하셔서 돈을 버신거기 때문에 사치도 없으시고 평소 검소하시지만, 집이나, 가구 , 먹을 것 이런거엔 아낌없이 쓰셨습니다.

 

 

저희 만난지 한달도 채 안되었을때 (오빠랑은 두살차이입니다) 오빠가 이제 사회생활을 시작한다며

25그나이에 선뜻 손꼽히는 외제차를 사주셨고, 저희 만나는 3년내내 부모님 카드로 생활했습니다.

 

25때 오빠는 아버님의 권유로 공무원을 하게 되었고, 연금도 있고 복지가 좋기 때문에 , 자기돈은 저축하거나 1년에 한두번 제게선물도 사주기도하고,

 

돈이 있어도 자기한테는 아끼고 모으고 옷하나 아까워서 안사면서, 그돈 아껴서 저 사주는 모습에 저도

월급에서 적금뺀 용돈 조금씩모아 ,좋은 옷, 좋은 가방 하나씩 사주며 행복했습니다.

 

 

 

 

 

지금 저희의 파국에 가장 큰 원인이 된 것은, 다름아닌 오빠네 아버님 사업때문입니다.

저희가 만난지 얼마되지 않아 오빠네 아버님은 사업을 준비하시고 캄보디아에 가게 되었습니다.

 

 

캄보디아에서 몇십억을 들여 스파타운을 크게 차려 사업을 하시게되었고, 일년에 두번정도 겨우

들어오시며 홀로 고생하시며 있으십니다. 어머님은 한국에서 돈벌며 지내고 계시구요

 

가신지 1년정도 되었을때, 아버님이 계시는 곳에 가게되었습니다. 어머님이랑 오빠랑 셋이요

가서 가이드 안내받고, 구경하고 그렇게 즐기다왔습니다.

 

그곳 환경과, 기후, 삶의 질 상태 눈으로 똑똑히 보구요. 돈벌러 온 한인들이나 적말 극소수의 사람들만

잘 살지 빈부격차도 심하고, 정말 그곳 사람들이 안쓰럽더라구요. 개발도 안된 텅빈 곳도 많고

 

돌아오시면서 어머님이 우스갯소리로 "아 솔직히 여기서 살람 못살것다" 이러시더라구요

 

 

한국가는 비행기를 타기 전 아버님이 공항에서 말씀하시더라구요, 너 졸업하면 바로 결혼하는게

어떻겠니, 와서 너네가 여기일 배우고 해야지, 싫던 좋던 아들이 하나니 너네가 해야되~ 라구요.

 

 

그땐 그냥 네네,, 하고 왔습니다. 그리곤 한국와서 진지하게 물었습니다.

 

오빠에게.

 

오빠 나중에 결혼하면 캄보디아 가서 살아야 하냐고, 난 솔직히 가족, 친구, 내삶, 다버리고 못간다.

난 한국에 살고싶다. 그런거면 지금 솔직히 말해라. 나중에 힘들기 싫다, 라구요

 

그때오빠는, 안간다 . 걱정하지 마라. 나도 가기싫다. 나중에 아빠한테 잘말할거다

나도한국에서 사는게좋다 라고 하더라구요.

 확실히 그렇게 말하길래 그 후 거기에 대해선 끝난 얘기라 생각하고 다시 꺼내지도 않았습니다.

 

 

 

그 후로 1년반넘게 잘지내왔고, 결혼 약속도 했으니 저희 집에서도 사위처럼 생각하고 대했습니다.

 

오빠네 부모님이 집에 안오시기 때문에

 

저희 엄마가 늘 저녁을 차려주고, 만나는 동안을 쭉 지냈습니다.

 

 

 

그런데 프로포즈 후 결혼때가 되자, 오빠말이 바꼈습니다. 아빠한테 말씀드렸는데 우리 결혼하래 예정되로, 근데 캄보디아로 가야된다고- 그 순간 눈앞이 캄캄했고 너무나 놀랐습니다. 이제와서 가야한다니..

 

오빠는 미안하다고 자기도 싫지만 어쩔 수 없다고, 가야 하는거라고 단호하게 그러더군요 그전엔

절대안간단 사람이, 그때는 절 안심시키려고 그랬나 봅니다.

 

몇년이 지나고 이제와서 너가 나랑 결혼하려면 가야된답니다. 아빠가 아프거나 그러면 어떻하냐고

싫던 좋던 자식이 나하나 뿐인데, 아빠가 몇년을 저렇게 고생하고 해놓으신걸 나가기 싫다고

 

남한테 맡기거나 알아서 하라고 할 순 없다구요.

 

 

 

저는 울며불며 왜이제와 그러냐고 못간다고 그럼 나안가면 오빠혼자 가고 나랑헤어질꺼냐고 했습니다.

러다 저는 현실을 감당하고 알았다고

 

그럼 3년에서 5년만 살고 다시 한국으로 온다고 약속하라고 했습니다. 저희 부모님과 평생 떨어져서 어떻게 지내냐구요.

 

오빠는 절 달래며 알았다고 아빠한테 한번더 물어본다고, 했습니다.

 

하두답이 없길래 왜 아빠한테 안물어 보내고 하니깐, 너가원하는 대답이 아니면 헤어지자 그럴꺼 아니

 

냐고 무섭다고 하더군요

 

결국 아버님의 대답은 이랬습니다.

 

결혼하고 여기와서 몇년살다 가는게 말이되냐고, 아버님은 사업이 잘되는한 끝까지 캄보디아에서 평생 살고싶다고, 어머님도 곧 부를꺼고 , 아들인 너도 평생 내옆에 끼고살고 싶다고 말입니다.

 

오빠가 그래서 제가 한국가고 싶을때마다 보내주고 자식낳으면 한국에서 지내고 오겠다 했더니, 그게 무슨 부부냐며 너네 자식 교육시킬때 다 알아봤다, 무조건 끝까지 살아라 라구요..

 

 

저는 무슨 감옥으로 가는것도 아니고 너무나 캄캄했습니다. 거기 더운 기후, 환경, 커피숍하나 제대로 없는 곳에서, 친구도 없이 평생을 거기서 오빠와 사업하며 일하고 뒷바라지 하다 사는게 너무 무서웠습니다.

 

 

 

그렇게 저희 부모님께도 얘기하고 (저희 부모님도 27에 결혼하자마자 바로 그곳으로가서 있어야한다니)

반대도 하시고, 어쩔 수 없이 이별해야 한다 생각하면서 , 지냈습니다.

 

 

그치만 오빠나 저나 서로가 너무 좋고 사랑하기때문에, 눈만마주치면 서로를 안고 울면서 지냈습니다.

자다가 잡결에 깨면 오빠는 제옆에서 울고있고, 저또한 오빠만보면 같이 잘놀다가 눈물이 주르륵나고

그랬습니다.

 

그러다 오빠가 헤어지지말자며 우리가 둘이 잘하자고, 행복하자고 해서 저도 조금씩 마음을 바꿨습니다.

 

오빠도 지금은 이러지만 결혼하고 우리자식이 생기고 지켜야 할 가족이 생기면 ,

 지금처럼 무조건 아빠때문에 있어야 된다가아닌, 아내인 저와 우리자식을 생각해 한국에 언젠가는 가겠지 하구요.

 

 

그렇게 다시 잘만나는데, 오빠가 요즘 공무원을 그만두고 당 사무실에서 일하게 되었습니다.

아버님이 캄보디아로 오기전에 인맥을 먼저 쌓아 준비하라고 , 전에 계신던 선거 사무실에 오빠를 가라고 했습니다.

 

이때도 싸웠던게 오빠가 제게 한번은 XX야 나 공무원 그만두고 선거사무실에서 일하면 어떨거 같아

라고 하길래 난 싫다고,  말했습니다. 그랬더니 한번 그냥 물어본거라 하더니,

 

이미 아빠말듣고 공무원 정리하면서 옮기고 있을 때 거라구요, 저한텐 상의없이 다 결정해놓고

 

묻기만 한것이 너무나 화가났습니다. 생각해보니 캄보디아도 제게 상의없이 혼자 부모님이랑

 

다결정해놓고, 난 어쩔 수 없이 가야된다. 너가 나와 결혼하렴 가는 수 밖에 없다. 라고 통보만 했으니깐

요.

그러다보니 내가 이사람을 정말 믿고 거길 갈 수 있겠냐 하는 생각까지 들더라구요,

 

정말 날 좋아하고 사랑하는게 맞는걸까 하는 의문이 들구요.

 

 

처음엔 아버님이 계시는 곳 말고 다른지역에 우리사업체를 준다고 하셨다면서 우리 둘이 살거라고 하더니 막상 제가 힘들게 알았다하면, 아빠가 그냥 같이지내고 싶으시다고 하신다.

 

아빠도 거기서 외로우니

우리랑 같이 살고싶어하는것 같다. 라고 말을 바꾸고 정말 답답해 미치겠더라구요.

 

그래도 이사람이 아니면 안될것 같아서, 저한테 그렇게 잘했던 그모습 하나믿고 함께 지냈습니다.

그러면서 오빠 언젠가는 우리한국오자, 그래도 신혼인데 따로살면 안되냐, 자식은 한국에서 낳자

 

하면서 전오빠를 계속 설득하고 징징댓구요, 그게 화근이였는지 어느날 부터 오빠가 변하더라구요

정확히는 제게만 변한게 아니라 전직장을 옮기는 시점에, 캄보디아라는 큰 해야할일이 있고, 저까지 이러니 혼자 버거웠나봅니다.

 

 

매일 스트레스 받아하며, 사는 낙이없다, 죽고싶다고하며 그냥 돈이나 많이벌고싶다 라고 하다가도

엄마도 아빠도 너도 친구도 나나만힘들게 한다 머리깎고 중이되고싶다. 이러면서요

 

 

언제부터니 싸우기만하면 너랑나랑 성격안맞으니 헤어지자는 말만 하더라구요, 그많은 짐중에

저라도 덜고 싶었는지 모르겠지요..

 

 

저는 캄보디아 간다는 큰결정을 앞두고서, 이렇게 나에게 확신과 믿음은 안주는 사람에게 평생을 맡길수 있을까 그런생각이 들었습니다.

정말 날 사랑하고, 어떤 힘든일이있어도 내손 은 놓지않는 그모습을 원했습니다.

 

그래야만 죽기보다 싫은 , 제겐 지옥같은 캄보디아를 오로지 이사람만 믿고 갈 수 있으니깐요..

 

얼마전 오빠가 제게 서운하게 하여 제가 투정을 부렸습니다.

절 풀어줬으면 좋겠는데 친구를 만나고 있다고 저랑 푸는 자리에 친구를 데리고 오더라구요.

(제일 친한 친구입니다.)

 

그래선 전 화가나서 잠깐 어디간다고 하고 문자를 보냈습니다. 나 오빠랑 싸워서 억지로 오빠친구앞에서 웃을자신없다.

지금 친구를 데려오는데 말이되냐 라고 했더니 전화가 오더라구요, 전화다 넘겼습니다.

 

그랬더니 그냥 차를 쌩하고 가더라구요. 하도기가막혀 전화했습니다.

그전날 싸우고 나 서운하게 했으면

 

 

(전날에는 오빠한테 진지하케 캄보디아 가는것과 나랑 둘중에 몰 택하냐 , 안간다는게 아니라 그냥 묻고싶다고 했더니,

 자긴 꿈도있고, 고생하는 부모님도 있어서 여러가지 상황때문에 솔직히 저를 택할 순 없다는 말이였습니다.)

 

 다알지만 확신이 필요했던 저에게 너무나 큰 상처였는데, 풀 자리에 친구를 데꼬오니 화가났습니다.

 

전화를 했더니 오빠가 소리를 지르며

지금나랑 장난해!! 어쩌라는거야 니가전화 다넘기고 나보고 뭘어떻하라고 이러면서 소릴 지르더니

헤어지자라고 하더라구요, 너랑나랑 성격 안맞아서 못만나겠다구요

 

엉엉울면서 갔더니 오빠가 홧김에 한말이라고 나중엔 절달래고 풀었습니다.

 

다음날 오빠가 반창회가 있는데 밤 12시까지 온다고 친구들 만나고 있으라고 하고 가더라구요

 

12시에 연락했더니 금방갈께 금방갈께 하더니 결국 3시가 다되서. 나기다리는데 어떻게 그러냐

당장나오라고 제가 화를냈습니다.

 

 

그랬더니 자기 다버리고 떠나고 싶다며 헤어지자고 또그러더라구요, 너가 좋은데 그만하고싶다고

그러니깐 헤어지자고!!라고 소리지르며 , 어루고 달래도 난리를 치더라구요..

 

 그래서 전 아 정말 나랑 헤어지고 싶구나 하고 느끼고 전화를 끊고 문자를보냈습니다.

 

 

 

 

잘지내라고,, 미안하다고 정말 헤어져준다고

 

 

 

했너니 -나너무 힘들어 죽을것같아, 지금내가 뭐하고 있는지도 모르겠어-

라고 답장이 오더라구요

 

 

아침에 일어나보니 새벽 6시반에 부재중 두통화와 -오빠집에 왔어, 못난모습 보여줘서 미안해-

라고 문자가 와있더라구요..

 

 

그날 오후 전 번호를 바꿨습니다. 도박이겠지만 전 오빠의 믿음과 확신이 필요했습니다.

이사람이 화만나면 헤어지자고하고, 나보다 다른것을 택하는 모습만 보여주길래,

 

 

이렇게라도 해야지 제가 믿고 가기때문에, 확인하고 싶었습니다.

제 집도 알고 직장도 알기때문에 찾아올까 했지만, 안오더라구요..

 

 

3일을 버티고 먼저 전화했습니다.

 

 

 

엄마랑 새로옮기는 직장 아는사람과 셋이 밥을 먹고 있다며 아무렇지도 않게 전화 받더라구요..

전 밥도 잘먹지못하고 찾아오기만을 기다렸는데 너무나 맥이 빠지고 힘들었습니다.

 

제가 만나자고하니 얼마안되 집앞으로 오더라구요, 밥먹었냐고 하길래 안먹었다고했더니 먹고싶은거 있냐고 해서 술마시고 싶다고 했습니다. 가서 진지하게 물었습니다. 왜그러냐고.. 날잡아주지 않냐고

 

캄보디아 가서도 너가 힘들어할텐데 자신이 없다라고 합니다.

 

그래서 제가 잡았습니다. 잡아주지 않아서 너무 속상하지만, 제가 사랑하기때문에 울며불며

 가서 잘한다고 매달리고 잡았습니다.

 

오빠가 알았다고 했습니다.

 

그런데 며칠전 싸울때 온 그 친한친구한테 전화가 오더라구요, 오늘 그친구 차를 고치는곳에 맡기고 사정상 집에도 못가 오빠네 집에서 자기로 했다더라구요.

 

그래서 제가 오늘은 저랑같이 있으면 안되냐, 그동안 너무 힘들었고 삼일동안도 지금도 너무 아팠다고,

했더니 그럼 같이가자고 하더라구요. 너가 불편할 수도 있다면서요

 

그런데 친구에게가서 오빠가 차에서 내리자, 그 친구란 사람이 온갖욕을 다하더라구요.

오빠에게 너병신이냐, 병신새끼야 니네아빠 엄마생각안하냐

 쟤를떨구고 왔어야지 왜데꼬오냐 소리소릴 지르면서요..

 

너무 어이가 없어 제가 차에서 내려서 오빠왜그러냐고 했더니

넌빠지라면서 어딜싸가지없게 끼어들고 말하는싸가지 보라면서 고래고래 소릴지르고 난리쳐서 오빠가 일단 저를 차에 태웠습니다.

 

 

그래서 제가 오빠에게 도대체 저오빠왜저러냐고 하니 일단 집에 가있으라고 절 보내려 하길래

울며불며 매달렸습니다.

그랬더니 난 너를 선택했고, 너를 선택했기 때문에 친구의 오해를 풀어줘야 한다고

두세시간에 온다고 하고 가버렸습니다.

 

꼭온다고 약속한사람이 밤새 전화기는 꺼있고 결국 오질 않았습니다.

 

전 밤새 안자고 언제 올꺼야,.. 기다리고 있어 .. 라고 문자를 보냈었고

 아침 아홉시가되서문자가 왔습니다. 미안하다고

 

회사에 전화에 병원간다고 하구선 무작정 오빠집을 찾아갔습니다.

가서 왜 오지않았내고 어제 다시는 흔들리지 않겠다고 약속하구선 왜그러냐고..

도대체 그 삼일동안 무슨일이있어서 그

 

오빠가 나에게 화를내고오빠가 이렇게 변한 것이냐 했습니다.

 

 

 힘들게 입을 연 오빠의 입에선,

 

아빠가 나중에 캄보디아 더잘되서 아예엄마랑 가족다 데리고 이민갈 생각이시라고 했다고,

너가원하는 한국 못갈꺼 같다고 하더라구요

 

그리고 주위에서 그 친하다는 오빠가 저랑 헤어지라고 제성격에 절대로 거기서 못산다고,

 나중에 결혼해서 집에 불란 일으키지 말고 지금 힘들지만 헤어지라고 그랬더군요.

 

전그오빠가 미워 죽겠는게 (그오빠는 항상 저희 오빠에게 뭔가를 얻으려고 합니다. 그오빠집이 못사는데 그오빠는 외제차를 끌고다니고 월급의 대부분을 차 리스값내고, 항상 떼돈을 벌겠다 라고 합니다.

 

그러면서 자기가 아이템 다짜두었다고 카페하자고 저희오빠에게 투자만하라고, 몇달을 꼬시다가 안되니

자기도 안하고, 아버님이 캄보디아에 가시니 거기 자기일자리 하나 만들어달라고,

너랑나랑 친구니깐 같이 잘하자고 합니다. 제가 눈에 가시같은데 항상오빠옆에 있으니 ..

 

이참에 오빨뜯어말리며 전안될애라고 헤어지라고 한겁니다.

 

 

결국 그오빠가 오빨 아침까지 설득하다 출근했고,

오빤 또 거기에 동요되서 너가 정말 못갈 거같다고,

어머님 아버님도 이제는 너가 그렇게 싫어하는데 너는 거기서 못살애라고,

그럴거면 정리하라고 하셨답니다..

 

절지금도 사랑하고 좋아하는데 널 힘들게 밖에 못해서 미안하다고 울더라구요..

제가 또 매달렸습니다. 안그런다고 잘한다고,, 가서 하라는데로 다하겠다고..

이제 오빠 힘든거 나한테 기대라고 내가 집 덜어주고 웃게 해주겠다구요..

 

자긴 인생에서 행복을 버렸고 삶의 낙도 버려서 그냥 캄보디아가서 부모님이 원하시는대로 한다는 오빠에게 내가 행복하게 해준다고, 잡았습니다.

 

흔들리지 말자고.. 그렇게 힘들게 오빤 알았다고 하고

 

회사까지 절데려다 주고 기다렸자 점심을 사주고 어머니에게 갔습니다.

 새직장문제랑 처리할 일들 하고 온다구요.. 저는 문자로 조금전 어머님께 잘말씀드려달라,,

나 잘한다고 맞추겠다고 전해드리라구요

 

 

오빤 알았다 라고 답장이왔구요..

 

 

 

 

 

 

제 얘기는 여기서 끝입니다. 너무나도 길고 , 읽으시는 분에따라 황당하신 분도 있으실테고 제 잘못 못남 지적해 주실거압니다.. 하지만 절 위해서 조언좀 해주시길 부탁드려볼께요..

 

 

지금제맘은 너무나 힘들고 , 또 그 친구 만나고, 부모님 말듣고 다시 절 놓는다고 할까봐 두렵습니다.

 

또 제가 이사람 없으면 숨도 못쉬고 죽고싶고, 이사람 웃게 해주고 싶어서 잡았지만

 

과연 캄보디아가서 잘 할수 있을까 두렵습니다. 이젠 힘들어도 힘들다고 못할테니깐요...

 

정말 이사람은 절 사랑하긴 하는 걸까요?

 

 

 

제 작은 바람과 욕심은,, 지금은 오빠가 많이 힘들어서 그러지만,,

 

저와 결혼을 하고 가족이되고

 

우리아이가 생기면 좀더 책임감도 갖고 ,, 그때는 제말을 더 귀기울여주고 자식때문이라도

 

제가 정말 가고싶다고 하면 한국돌아오지 않을까요?.. 제가 잘해도 안될까요..

 

많이 키우고 돈벌어서 오빠네 부모님께 저희 한국에서 지내다 올께요 하면 그때도 저흴평생끼고 있어야 된다고 갈려면 저혼자 가라고 하실까요....?

 

 

 

 

그렇게 두려우면 제가 죽더라도 오빨 놓아야 정답인가요,, 아니면 죽을 만큼사랑하니깐 어떻게든

함께 결혼해서 이겨나가야 후회가 없을까요..

 

정말 제 생에 이렇게 사랑하는 사람 다시는 못만날것 같고, 제가 죽을만큼 사랑하고 함께 하고 싶은데,

왜 이런 평범하지 않은 문제가  제게만 이러난 걸까요.. 운명의 장난도 아니고..

제발 조언좀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