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에 비해 제 동생 성적은 매번 끝자락 입니다. 원래 99년 1월생인데 일년 일찍 학교 들어갔어요, 그래서 그런건지는 몰라도 평소에 이해력도 떨어지고 고집도 무지 세고 해서 저랑 자주 싸웁니다. 아니, 자주 싸웠습니다. 요즘은 제가 얘랑 말하는것도 짜증나서 말도 잘 안하고 옛날보다는 서로 성장해서 그런지 별로 안싸워요. 얘는 학원도 저보다 많이 다니는데 자기 성적에 별로 관심도 없고, 제가 책을 추천해도 보려고 하지 않고, 매번 스마트폰을 끼고 살고.. 그렇다고 해서 학교에서 노는편은 아닙니다. 친한 친구 한명이 있는데 매번 그 친구랑만 붙어다녀요ㅋ.. 얘는 성적도 그렇고 여러면에서 엄마 속을 많이 썩여요. 엄마랑 한번 말 싸움하면 진짜 눈에 불을 키고 달려들어서 엄마도 말 하기 싫어하구요(싸울때만요! 평소에 되게 이뻐해요) 어찌됐건 언니로써는 정말 얘가 미워죽겠습니다ㅠㅠ 심부름도 잘 하고 하지만 말도 안듣고, 공부도 안하고 엄마 속만 썩이고..
어찌됐건 제가 한달?전에 엄마한테 쟤 고등학교 어떻게 할거냐고, 저 성적이면 인문계 간다고 해도 진짜 밑바닥 깔거라고 하니까 엄마가 자기도 모르겠다고, 하면서 속상해하시더라구요. 막 이런얘기 하니까 제 동생이 갑자기 자기는 예고 갈거라고;;.. 얘가 가수가 되고 싶어해요. 가수 되고 싶다는게 나쁘다는게 아니라, 어느정도 소질이 있으면 저도 엄마도 밀어주는데 노래도 못해요. 저희 가족이 다 노래 못하는데 그나마 얘가 조금 하는편인데 그거 가지고 어릴때부터 칭찬해줬더니 정말 자기가 잘하는줄 알고.. 제가 얘한테 너가 무슨 예고를 가냐고, 너 실력이 그렇게 뛰어나냐고 하니까 언니가 어떻게 아냐고 자기 친구들은 다 잘한다고 한대요.. 더 말하면 싸울것 같고 피곤해서 그만뒀어요; 저번에는 브라운아이드걸스 소속사에 친구랑 오디션? 보러 갔대요. 아 정말 제가 그 얘기를 엄마한테 들었을때 진짜 어이가 없어서.. 대체 뭐가 되려고 저러는 건지 모르겠어요ㅜㅜ...
중요한건, 쟤가 이주전부터 기타를 배우기 시작했어요. 하도 통기타, 통기타 해서 엄마가 하라고 30만원 가까이 되는걸 사주셨어요. 저는 어렸을때부터 가야금, 피아노, 바이올린을 했는데 동생은 아무것도 못해봐서 엄마가 큰 맘 먹고 사주셨어요. 그리고 배우러 다니더라구요. 아마 기타치면서 노래 하려는 목적이었을거에요. 근데 방금 엄마가 청소하시다 마시고 저한테 xx이가 기타 별로 안좋아하는것 같다고 하는거에요, 어이가 없어서ㅋㅋㅋ 무슨 소리냐고 하니까 이번주에 걔가 연습을 한번도 안하고, 엄마한테 보컬 학원?을 보내달라고 했대요. 정말 너무 화가 나서.. 이것 때문에 글을 쓰는거에요.. 기타 일주? 이주? 배워놓고 싫다고 보컬학원 보내달라고.. 노래도 못하면서 정말 이것저것 망상에 빠져있어요. 공부 할 생각은 전혀 안하고.. 학원도 그냥 놀러 다니는 것 같구.. 그리고 얘가 비스트의 양요섭오빠를 되게 좋아해요. 그래서 음악방송에 비스트만 나오면 아주 미쳐버려요. 조금만 저랑 엄마가 얘기해도 막 조용히 하라면서 티비에 시선 집중하고 볼륨 높이고;.. 제가 보기에 얘는 아직 너무 어리고 철도 안들고 세상 물정도 모르는 것 같고.. 저는 지금 외고, 특목고 가고 싶어서 공부 하는데 얘는 팽팽히 놀러 다니고... 언니로써 정말 미워죽겠네요. 예고 떨어지고 오디션 매번 떨어져야 정신을 차릴텐데 그럴러면 오래 걸릴것 같아요. 동생 때문에 정말 고민이네요ㅠㅠ 예전에는 어떻게 하면 얘 고집을 꺾을 수 있냐고 지식인에 참다참다 올리기까지 했었는데..
가수가 되고 싶다는 제 동생 좀 누가 말려주세요
매번 판에 쓸까 말까 고민만 하다가 이렇게 씁니다.
안녕하세요, 올해 열여섯살 되는 여학생 입니다.
저에게는 한 살 어린 여동생이 있습니다.
저는 항상 부모님의 기대를 받고 상위권은 아니지만 학교에서 중상위권 성적을 유지하는데요,
그에 비해 제 동생 성적은 매번 끝자락 입니다. 원래 99년 1월생인데 일년 일찍 학교 들어갔어요, 그래서 그런건지는 몰라도 평소에 이해력도 떨어지고 고집도 무지 세고 해서 저랑 자주 싸웁니다. 아니, 자주 싸웠습니다. 요즘은 제가 얘랑 말하는것도 짜증나서 말도 잘 안하고 옛날보다는 서로 성장해서 그런지 별로 안싸워요. 얘는 학원도 저보다 많이 다니는데 자기 성적에 별로 관심도 없고, 제가 책을 추천해도 보려고 하지 않고, 매번 스마트폰을 끼고 살고.. 그렇다고 해서 학교에서 노는편은 아닙니다. 친한 친구 한명이 있는데 매번 그 친구랑만 붙어다녀요ㅋ.. 얘는 성적도 그렇고 여러면에서 엄마 속을 많이 썩여요. 엄마랑 한번 말 싸움하면 진짜 눈에 불을 키고 달려들어서 엄마도 말 하기 싫어하구요(싸울때만요! 평소에 되게 이뻐해요) 어찌됐건 언니로써는 정말 얘가 미워죽겠습니다ㅠㅠ 심부름도 잘 하고 하지만 말도 안듣고, 공부도 안하고 엄마 속만 썩이고..
어찌됐건 제가 한달?전에 엄마한테 쟤 고등학교 어떻게 할거냐고, 저 성적이면 인문계 간다고 해도 진짜 밑바닥 깔거라고 하니까 엄마가 자기도 모르겠다고, 하면서 속상해하시더라구요. 막 이런얘기 하니까 제 동생이 갑자기 자기는 예고 갈거라고;;.. 얘가 가수가 되고 싶어해요. 가수 되고 싶다는게 나쁘다는게 아니라, 어느정도 소질이 있으면 저도 엄마도 밀어주는데 노래도 못해요. 저희 가족이 다 노래 못하는데 그나마 얘가 조금 하는편인데 그거 가지고 어릴때부터 칭찬해줬더니 정말 자기가 잘하는줄 알고.. 제가 얘한테 너가 무슨 예고를 가냐고, 너 실력이 그렇게 뛰어나냐고 하니까 언니가 어떻게 아냐고 자기 친구들은 다 잘한다고 한대요.. 더 말하면 싸울것 같고 피곤해서 그만뒀어요; 저번에는 브라운아이드걸스 소속사에 친구랑 오디션? 보러 갔대요. 아 정말 제가 그 얘기를 엄마한테 들었을때 진짜 어이가 없어서.. 대체 뭐가 되려고 저러는 건지 모르겠어요ㅜㅜ...
중요한건, 쟤가 이주전부터 기타를 배우기 시작했어요. 하도 통기타, 통기타 해서 엄마가 하라고 30만원 가까이 되는걸 사주셨어요. 저는 어렸을때부터 가야금, 피아노, 바이올린을 했는데 동생은 아무것도 못해봐서 엄마가 큰 맘 먹고 사주셨어요. 그리고 배우러 다니더라구요. 아마 기타치면서 노래 하려는 목적이었을거에요. 근데 방금 엄마가 청소하시다 마시고 저한테 xx이가 기타 별로 안좋아하는것 같다고 하는거에요, 어이가 없어서ㅋㅋㅋ 무슨 소리냐고 하니까 이번주에 걔가 연습을 한번도 안하고, 엄마한테 보컬 학원?을 보내달라고 했대요. 정말 너무 화가 나서.. 이것 때문에 글을 쓰는거에요.. 기타 일주? 이주? 배워놓고 싫다고 보컬학원 보내달라고.. 노래도 못하면서 정말 이것저것 망상에 빠져있어요. 공부 할 생각은 전혀 안하고.. 학원도 그냥 놀러 다니는 것 같구.. 그리고 얘가 비스트의 양요섭오빠를 되게 좋아해요. 그래서 음악방송에 비스트만 나오면 아주 미쳐버려요. 조금만 저랑 엄마가 얘기해도 막 조용히 하라면서 티비에 시선 집중하고 볼륨 높이고;.. 제가 보기에 얘는 아직 너무 어리고 철도 안들고 세상 물정도 모르는 것 같고.. 저는 지금 외고, 특목고 가고 싶어서 공부 하는데 얘는 팽팽히 놀러 다니고... 언니로써 정말 미워죽겠네요. 예고 떨어지고 오디션 매번 떨어져야 정신을 차릴텐데 그럴러면 오래 걸릴것 같아요. 동생 때문에 정말 고민이네요ㅠㅠ 예전에는 어떻게 하면 얘 고집을 꺾을 수 있냐고 지식인에 참다참다 올리기까지 했었는데..
글이 많이 횡설수설하지만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이 글을 동생이 볼까봐 걱정되네요.
현재로써 제가 동생한테 해 줄 수 있는 방법이 뭘까요.. 조언 부탁드립니다.